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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 부친(故김 창字 환字)상 2013년 3월 31일(일) 別世*빈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 2013년 4월 3일(수) *연락처 : 02-958-8200
노환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오랜 시간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왔는데 의사들의 희생과 노고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나 역시 아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다.노 회장은 “작은 거 하나라도 바꾸자는 것이 토요가산이었는데 건정심 전원 동의를 했는데도 통과되지 않았다. 처음 있는 일로 그럴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라며 “다른 1차의 료활성화 개선논의와 결정키로 미뤄졌다. 정부는 차관은 보건의료인들은 피고용인 뿐 아니라 고용인들도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공감을 했으나 건정심 결과는 의사에 또 한 번 실망을 줬다”며 아쉬워 했다.특히 “어제의 건정심을 앞두고 토요가산이라는 주제는 작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신뢰를 갖는 파트너십으로 갈 것인지 갈등 구조로 갈지 가늠하는 중요한 건정심 의결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그 결과는 애매했다. 이제 의사의 판단이 남았다. 복지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고 의료계가 또 믿을 것인가에 대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3가지 있다”고 밝혔다.우선 3개월 동안 정부가 원하는 대로, 정부가 말하는 대로 계획대로 함께 1차의료 활성화 정책개발에 노력하는 것과 3개월 이후의 일을 알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달 31일 전국에 있는 협력 병(의)원 의료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총 94명의 협력 병(의)원 의료진과 배우자가 MRI, CT,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사와 함께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5년 째 매년 3월 협력 병원 의료진을 위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상반기(3월 25일)와 하반기(11월 25일) 두 번씩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상반기 검진으로 올해 11월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건국대병원 우남식 진료부원장은 이 날 협력 병원 의료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만큼은 환자들의 건강보다 스스로와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협력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는 지난 3월31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1대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에 대한 당선보고 및 당선증 수여가 있었으며, 협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변경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따른 후속조치인 정관개정에 대한 논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김필건 제41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를 통하여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제41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과 언제나 소통하는 회무를 펼쳐 나감으로써 의료기기 사용권한 확대, 한약제제 보험등재 확대, 보험수가 현실화, 불법의료 척결 등 의권수호를 공고히 하여 한의학의 역량을 높이고 한의약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당당한 한의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한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41대 집행부 임원은 김필건 신임회장에게 위임됐으며, 한의학회장 및 시도지부장이 당연직 임원으로 복귀됐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에 보다 기여함은 물론, 국경을 넘어 인류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화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뇌용적 손실률을 지속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65회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길레니아 치료 시 뇌용적 손실률이 기존의 치료제인 인터페론 베타 1a IM(근육주사)와 위약대비 약 3분의 1 정도 감소됐음이 확인됐다. 또 길레니아는 주요 아집단(subgroup)에서 연간재발률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데이터를 통해 최대 4년 간 길레니아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본사 티모시 라이트 박사는 “이번 새로운 분석결과는 다각적인 주요 질환 측정 지표에서 나타난 길레니아의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왜 조기에 길레니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뇌용적 손실률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 입증 3,6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TRANSFORMS, FREEDOMS, FREEDOMS II)를 새로 분석한 결과, 길레니아는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 연구팀이 간염바이러스가 간재생을 저해하는 구체적인 분자기전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간염바이러스가 만드는 HBx라는 단백질이 간세포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uPA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간재생을 저해함을 밝혔다. 반대로 바이러스 감염생쥐에 uPA를 인위적으로 보충해 준 결과 간재생이 정상적으로 복구됨을 확인했다. uPA(urokinase-type plasminogen activator)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일종으로써 혈장이나 여러 조직에 존재하고 손상 조직의 복구, 암 전이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재생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HGF)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즉 HBx의 uPA 발현억제에 DNA 메틸레이션이 관여함을 밝혀내향후 치료제 개발과정에서 DNA 메틸레이션을 조절하는 방식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단백질 HBx가 DNA에 메틸기를 붙여주는 효소를 uPA 프로모터(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부위로써 이 부위에 메틸레이션이 되면 유전자의 발현 억제)까지 인도해 이 부위에 메틸레이션을 유발함으로써 uPA의 발현을 억제함을 알아냈다. 실제 HB
SK케미칼은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의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미국 테라비다사로부터 ‘THVD-201’(성분명 : 톨터로딘 Tolterodine 2mg, 필로카르핀 Pilocarpine 9mg)과 ‘THVD-202’ 두 제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생산, 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두 제제는 동일한 약물이나 THVD-201은 1일 2회 복용하며 THVD-202는 1일 1회 복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안에 테라비다 사로부터 기술 이전을 마무리 짓고 2014년 임상에 착수해 2016년 THVD-201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OECD국가들 중 가장 빠른 노령화를 보이는 우리 나라는 과민성 방광 및 절박성 요실금 환자 수도 급속하게 증가해 관련 치료제의 처방량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2% 대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시장 규모는 492억 원(2011 UBIST Data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계 비뇨기과학회지에 발표된 2006년 국내 유병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14.3%, 남성의 10.0%가 과민성 방광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절박성 요실금을 포함해 요실금 증상을
유유제약 ‘타나민’이 4월 1일부터 간헐성파행증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치매와 중추성 어지러움에 이은 세 번째 급여 인정이다. 보건복지부는 3월 27일 고시를 통해 “국내외허가사항,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및 학회의견 등을 참조한 결과, 외국 공정서에 수재되어 있는 점, 비교대상 약제보다 투약비용이 저렴한 점 및 타약제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간헐성 파행증에 투여시 급여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타나민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개선시켜준다. 이러한 작용으로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간헐성파행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간헐성파행증이란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흔한 특징적 증상 중 하나다. 일정 거리를 걸으면 양쪽 혹은 한쪽 다리에 통증이 시작되어 보행을 중지하게 되는데 휴식을 취하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을 보인다.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10년 사망률은 약 40%에 이르지만, 단지 10% 정도에서만 간헐성파행증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환자의 약 25%만이 치료받고 있다. 따라서 발병이 시작되는 40대 그리고 흡연, 당뇨병,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프리필드시린지 주 50mg’(성분명: 골리무맙)가 4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아 발매된다. 심퍼니의 보험약가는 50mg기준 83만3000원이다. 심퍼니는 최초로 한 달에 한 번 자가주사가 가능한 TNF-알파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사용된다.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용법으로 치료 편의성을 높인 것은 심퍼니가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단계에 작용하는TNF-알파에 대한 높은 친화력 및 중화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심퍼니 50mg를 투여 받은 대다수의 환자가(94.4%) 1년간 치료를 유지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5년간 투약 유지율이 69%로 높았고 약물에 대한 항체가 약 6%에서 나타나 장기치료에서 낮은 면역원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총 6개의 임상시험을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과 감염 등 부작용 발현율이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가주사투여 시 흔히 나타나는 주사부위 통증 등 주사로 인한 부작용도 적었다. 심퍼니는 출시된 TNF-알파 억제제 중 처음으로 3상 임상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에게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총 1800회 분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救(구)삶 ’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이다.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은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국내결연아동과 16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만 18세(93년생) 이하 저소득 요보호 청소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향후 약 6개월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주요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GSK는 지난해 말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4자 협약을 체결하고 ‘救(구)삶 심포지엄’의 참석자 수만큼 백신을 적립해 왔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7000만원에 해당한다. ‘서바릭스’는 6개월 동안 총 3회 접종이 권장되므로 3월 말 1차 접종을 시작해 1개월 후에 2차 접종을, 6개월 후에 3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통해 HPV
하나제약(대표 장사정)이 68명의 직원들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를 4월 1일자로 단행했다.▲부장대우(4명) : 김경표(서울종병4지점), 김길천(전주종병지점), 김형윤(광주세미지점), 이상협(부산종병2지점)▲차장(8명) : 김민준(대전종병지점), 양화영(인천수원종병지점), 이기혁(서울세미2지점), 이상섭(대구도매지점), 이일기(인천세미지점), 이해근(품질관리부), 주유진(부산종병2지점), 채성기(인천세미지점)▲차장대우(14명) : 김민석(대구로컬지점), 김태헌(울산종병지점), 서윤식(광주로컬2지점), 안상윤(관리부), 이관우(서울로컬4지점), 이광혁(창원세미지점), 이도해(서울로컬3지점), 이백영(부산종병1지점), 이종훈(인천로컬지점), 이형복(수원세미지점), 전상민(대구로컬지점), 정 현(광주로컬2지점), 조영민(부산세미지점), 최종필(전주종병지점)▲과장(9명) : 김유석(광주로컬1지점), 박원태(청주세미지점), 손창우(대구종병지점), 신의주(서울로컬2지점), 안주희(품질관리부), 엄선근(전주로컬지점), 이민철(대구세미지점), 이승룡(품질관리부), 황준하(서울로컬2지점)▲과장대리(14명) : 김민철(경영기획팀), 남은애(마케팅부), 민윤기(생산부), 박민호(
올 들어 제약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월 시가총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상승했고, 유나이티드제약과 이연제약은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여 주목된다. 특히 새 정부 정책이슈에 따라 관련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 뚜렷하다. 메디포뉴스가 33개 상장제약사의 1분기 시가총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3월 장마감일인 29일 기준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12월 28일) 대비 증가한 업체는 28곳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이 하락한 업체 가운데도 감소율이 10%대가 넘는 국제약품과 근화제약을 제외하곤 모두 한 자리수 감소에 그쳤다.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업체는 유나이티드제약과 이연제약이다. 이들은 각각 시가총액이 58.4%, 5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개량 신약 육성정책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량신약과 순환기 등 고마진 품목 비중 확대전략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특히 실로스타졸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정’을 오는 5월 출시하면서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연제약의 상승은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유전
SK케미칼 ‘에피스크정’ 등 160개 품목 신설 등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이 개정 고시됐다.신설된 품목 중 상한금액이 높은 품목으로는 젠자임코리아 ‘젠자임엘라프라제주’(이두설파제-recombinant human Iduronate-2-sulfatase)로 주사 1병에 265만1616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일엘러간의 안과용제 ‘오저덱스이식제700마이크로그람’(dexamethasone 700㎍, 외용)으로 개당 89만2400원이고, 한국얀센 자격요법제(비특이성면역원제제를 포함)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주50밀리그램’(golimumab 50mg, 유전자재조합) 주 당 83만3천원이었다.태준제약의 X선조영제 ‘이지마크현탁액0.1’(barium sulfate 1mg, 내복)은 상한금액이 2원이었다. 또 entecavir 성분의 간염치료제 ▲신풍제약 ‘바라엔터정0.5밀리그램’(1정 3,997) ▲유니메드제약 ‘리바러스정0.5밀리그램’(1정 3,498), ‘리바러스정1밀리그램’(1정 3,866)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변경된 사항을 보면 27개 품목이 상한금액이 조정됐는데 한미약품의 ‘레비라정’의 경우 상한금액이 20% 인하됐으며, 엘지생명과학 ‘유트로핀플러스주24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9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추진 계획 ▲건강보험 수가 계약 및 보험료율 조정 추진계획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필수의료서비스 개선 관련 마취초빙료 개선 ▲결핵진단검사 등 보험급여 적용에 대해 의결했다.우선 복지부는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를 설치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금년 10월 초음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 추진계획은 6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4대 중증질환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 급여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필수적 의료서비스는 아니나 국민들의 부담이 큰 소위 ‘3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에 대해서는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각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인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통해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1차 회의는 오는 4월2일 개최 예정.또 금년부터는 다음연도 건강보험
경기도의사회 정기총회가 내부분란으로 파행을 거듭한 끝에 결렬됐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30일 용인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제67회 경기도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오후 5시 시작한 정기총회는 고성이 오가는 열띤 논쟁 끝에 자정을 넘어 새벽 1시30분까지 계속됐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되고 말았다. 먼저 감사권한을 강화하는 정관규정 개정안을 놓고 대의원들은 찬성과 반대의견으로 갈라져 싸움이 시작됐다.일부 대의원들은 정기총회 자료집이 단 15일전에 대의원들에게 전달됐고 내용도 부실하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또 회의 당일이 돼서야 예산안과 감사보고서 등이 담긴 별책 회의자료가 배포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개정안 처리과정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도 있어 결국 양재수 의장이 재석 대의원들의 각 항의 개정안 통과에 대한 찬반여부를 일일이 거수로 확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결산보고에 대한 감사보고서 채택을 놓고도 격렬한 논쟁이 이어졌다. 결산보고가 적절히 이루어졌다는 의견과 신뢰할 수 없다는 정반대의 의견이 동시에 나왔기 때문이다.정총에서 서기홍 감사는 2012년 결산보고서가 합리적인 근거를 기초로 큰 결점이 없이 정정하다고
담배갑에 금연상담전화번호인 를 추가하는 등 경고 문구가 변경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이 같은 담배갑 경고 문구를 3월 22일자로 개정 고시 하였으며, 4월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법에 따르면 담배갑 등에 표시하는 경고 문구는 옆면(30%)에 ‘타르 흡입량은 흡연자의 흡연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문구와 앞면·뒷면(30%)에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번호인 1544-9030을 추가하였다.또 현행 담배갑 경고문구는 담배사업법(기재부)도 동시에 규제받고 있어, 담배사업법에 따라 2년마다 교체하도록 정한 경고문구의 내용 및 시행 시기도 일치시켰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담배갑에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흡연의 위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담뱃갑 앞면’에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 ▲담배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있습니다. ▲금연상담전화 1544-9030 등이 기재되며, ‘담뱃갑 뒷면’에는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이 철 연세의료원장이 29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지난 1992년 사립대 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 철 연세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신생아 분야 전문의로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초빙교수를 거쳐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대외적으로 대한소아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신생아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5월의 신부’라는 말처럼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생리 주기 조절과 올바른 피임법이 중요하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결혼 준비로 바쁜 탓에 결혼식 2주 전에야 생리주기 조절을 문의해 오는 신부가 많은데, 미리 시작하지 않으면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에 따라 생리주기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결혼식과 허니문 기간 중 생리주기가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면, 가급적 결혼식 2달 전에는 미리 산부인과를 방문해 웨딩검진을 받고 피임과 생리주기 조절에 대해서도 함께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생리주기조절에는 보통 피임약이 활용되는데, 예정된 생리일로부터 최소 2주 전부터는 매일 꾸준히 복용해야 안전하게 생리를 늦출 수 있다. 특히 호르몬이 적게 함유된 피임약일수록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일부 여성들은 호르몬에 적응하는 처음 몇 주간 메스꺼움이나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초기 적응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메스꺼운증상은 대개 복용 첫 주에 나타나 둘째 주부터는 점차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며, 하루에 팬티라이너 한 장이 필요한 정도의 소량의 생리혈이 비치는 불규칙한
“다음 건정심에서 토요휴무가산제가 통과하지 못한다면 다시 투쟁을 준비할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또 다시 건정심에서 토요휴무가산제가 통과하지 못한다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9일 건정심에서 그동안 의료계가 염원해왔던 의원급의료기관 토요휴무전일가산제가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것.다만 노 회장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건정심에서 이영재 차관이 “의료기관은 피고용인 뿐만 아니라 고용주도 주40시간 이상 일하는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토요가산에 대해 논의했지만 정부는 단 한번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정부가 토요가산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통과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며 정부가 앞으로 3개월 뒤에 열릴 건정심에서 다른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함께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29일 건정심이 정부와 의료계의 신뢰관계로 갈 것인가 아닌가 하는 갈림길이었으며 자신도 지난 보건의료계 신년하례회외서 이제 정부와 의료계가 불신의 늪에서 벗어나 함께
30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감사권한을 강화하는 정관개정안을 놓고 회원들 간 격론이 벌어졌다.가장 문제가 된 것은 감사업무규정 제5조 5항 개정안에 있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감사 결과 부당사항이 있을 때 시정요구와 관계 임직원에 대한 문책요구나 조언 또는 권고를 할 수 있다.그러나 개정안은 임직원에 대한 불신임 및 문책요구까지 할 수 있게 했다.이에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는 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파와 동의하지 않는 반대파로 갈라져 양측의 고성이 오갔다.특히 개정안을 양재수 의장이 개정안을 직권으로 통과시키려고 하자 양측은 폭발해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양측의 싸움은 이후 감사보고에서도 계속됐다.서기홍 경기도의사회 감사는 2012년 결산보고서에 대해 전반적으로 합리적 근거로 작성됐으며 큰 결점이 없다고 보고했지만 김세헌 감사는 집행부에서 감사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고 딴지를 걸었다.특히 본회 차량이 구입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무리하게 교체했고, 예산 집행에 있어서도 사적 용도로 사용된 정황이 있다고 보고해 이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오후5시에 시작한 총회는 정관개정안, 감사보고서, 예산안 등을 놓고 갑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