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고려대 구로병원이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와 ‘2020시즌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은 ‘SK 와이번스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의 부상치료 및 재활, 의학적 조언을 비롯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저명한 정형외과 의료진과 스포츠의학실을 갖춘 고려대 구로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종목의 수많은 운동선수들의 부상치료와 재활을 담당해 왔다”며 “이번에 SK와이번스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의 건강을 관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부상선수의 치료와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총괄한 SK와이번스 김찬무 본부장은 “수준 높은 선수단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관리를 강화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려대 구로병원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수단이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20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영유아검진 자료를 행정정보공동이용망으로 유치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유치원에 서면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용이 낮고, 영유아의 보호자가 유치원에 검진결과통보서제출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 4월부터 관계 기관과의 협업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공단이 유치원에 제공하는 건강검진 정보는 영유아의 검진시기 및 검진기간, 수검일자, 신체계측 결과, 검진 받은 병의원이며, 대상은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 중 보호자가 건강검진정보 활용 제공에 동의한 아동이다. 유치원은 유아학비지원스템(e-유치원)에서 유치원생의 검진정보를 확인·관리하게 돼, 보호자로부터 제출 받던 ‘영유아 건강검진결과통보서’로 대체된다. 따라서 이번 유치원 아동 검진정보 전산연계는 63만 3000명 보호자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유치원 제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8만 8000개 유치원의 행정 부담이 줄고 아동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며, 검진기관의 검진결과통보서 재발급 불편 해소 등으로 사회적 비용절감은 물론 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필리핀 건강보험청(PhilHealth) 소속 실무자 15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 지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과정을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된 사업으로, 3차 연도 사업은 COVID-19 확산과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계획된 초청 연수에서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변경돼 진행된다. 지난 13일 오프닝 웨비나를 시작으로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KOICA 온라인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공공행정 분야 등 13개 기관 중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최초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차 연도(2018년)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연도(2019년)에는 전문직 직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가 이뤄져 발전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는 1,2차 연수를 통해 도출된 제도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화된 실무적용 방안에 대한 실행 계획 수립 등으로 과정이 이뤄졌다. 필리핀의 건강보험제도는 한국과 같은 단일 보험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국내 발생이 4명에 그쳤지만 해외유입 확진자가 22명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771명(해외유입 20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만 2572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9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명(치명률 2.15%)이다. 국내발생 4명은 서울 2명, 광주 1명, 전남 1명이었고, 해외유입 22명은 검역단계 확인이 10명, 지역사회 확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47만 193명 중 143만 512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302명이 검사 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립감염병연구소 확대 개편, 국립공공의대 설립 등으로 새로운 감염병 위기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가 제대로 일을 한다면 방역체계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조직법도 7월 안에 처리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또 국립감염병연구소를 확대 개편하고 국립공공의대를 설립해 새로운 감염병 위기에 대처하며 K-방역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대처에도 세계에서 유일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주신 덕분”이라며 “코로나 2차 대유행과 경제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 위기 앞에 국민 모두가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도 해외유입 감염과 국내 집단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전국단위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학생들의 등교와 경제활동도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가중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17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센터는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을 질병발생 이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강남센터는 협약기간 동안 남북하나재단에서 요청한 함경북도 인근지역 출신 서울, 경기권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함춘후원회 기금을 사용해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건강교육과 예방접종 등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원활한 건강검진 사업 진행을 위해 인력 및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하는 한 편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다. 이번에 승인한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1상 시험에서는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후 환자 대상으로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어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 'CT-P59'의 치료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항체치료제가 대신 붙음으로써 감염을 막게 된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광범위 안와 하벽 골절 수술 후 안구함몰이 발생한 환자에게 3D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제작한 ‘인공안와연’을 삽입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와 바닥 골절은 외부의 힘에 의해 안구를 둘러싼 골조직이 손상되는 외상으로, 안구 주변 연부조직의 탈출 및 안구의 운동 범위가 축소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면 장기적으로 안구의 함몰변형이 동반되는 질환 이다. 통상적으로 양측 안구의 돌출 정도가 2mm 이상 차이가 나면 타인이 안구 함몰을 인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술로 수술 전 정상 측 대비 4mm까지 함몰되었던 안구가 수술 후 1mm 차이 이내로 개선되었다. 안와 바닥의 골절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수상 후 2주일 이내에 금속 혹은 고분자 소재의 임플란트로 안와 재건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광범위한 안와 바닥 골절의 경우 적절한 수술적 치료 후에도 안구함몰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최적화된 치료법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성공한 3D 프린팅 맞춤형 인공 안와연 삽입을 통한 안구함몰 교정 수술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주)커스메디 기업 지원 중개임상
*빈소 충북대학교병원, *발인 7월22일,* 010-4466-6501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이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CMT병은 희귀 유전병으로, 전세계적으로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MT 1A형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최근 임상시험을 실시할 삼성서울병원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CMT 1A형은 PMP22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CMT로서 전체 CMT의 40%를 차지한다. 이번 임상은 CMT1A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 후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총 12명의 CMT1A 환자를 대상으로 270일 간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CMT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는다. 임상 1/2a상에서는 말초신경 손상으로 근위축이 일어난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다. 이를 통해 근육 조직 재생, 세포 자멸사 억제, 항염증, 항섬유화, 신경보호 등의 작용을 하여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항체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고 인체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돌입하는 임상 1상은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승인 직후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3사분기내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은 현지 환자들이 참여하는 임상 1상을 실시하기로 하고 현재 영국 등 유럽 국가들과 최종 협의단계를 거치고 있다. 이후 글로벌 임상 2, 3상을 통해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 실시해 내년 1사분기까지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내 치료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액을 확보한 후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는 항체를 스크리닝한 후 그 중 가장 강력한 중화능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해 지난달 페럿(Ferret)을 대상으로 첫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페럿을 대상으로 한 효능시험에서는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법안심사가 오는 29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자격제한, 벌칙 등을 담은 개정안들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15일 복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126건의 법률안을 상정, 29일 소위원회 구성 및 법안소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의료인 및 의료기관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다룬 개정안은 의료법, 건보법, 약사법 등이 있다. 최근 공개된 복지위 법률안 검토보고서는 이에 대한 관련 기관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법=권칠승 의원은 특정강력범죄경력자를 의료인 결격사유로 추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결격사유로 추가하는 특정강력범죄는 살인·강도·특수강간·인신매매 등이다. 복지부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직업적 특수성 및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특정강력범죄를 범한 의료인을 결격사유로 추가하는 개정안의 입법취지에 공감한다”며 “의료인 행정처분 정보 공표도, 의료인의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법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찬성했다. 반면 의료계는 수용 불가다. 의협은 “헌법상 평등원칙을 과도하게 침해하면서 특정 직업군을 불합리하게 차별하는 과잉규제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던 학회들이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진행방식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이유로는 쉬운 접근성, 실시간 양방향 소통, 다시보기를 통한 높은 교육효과 등을 꼽았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34차 춘계통합학술대회를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렇다고 학회에게 있어 온라인 학술대회 준비가 처음부터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시도하는 탓에 타 학회나 단체와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계획과정부터 많은 걱정과 시행착오를 예상하며 준비했다는 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의 설명이다. 김웅한 이사장은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만족할만한 참여와 성과를 보였다”고 운을 떼며 “사전등록 과정부터 예년 춘계학회 수준인 700명에 가까운 높은 참여가 있었으며, 강의에 따라서는 400명 이상이 시청하기도 했고, 모든 강의에 2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시청해 학술대회 중 서버 증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의사 중심으로 참석한 것으로 볼 때 기대이상의 참석수로 볼 수 있다”며 “특히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 좌장에게 직접
◆1, 2상 늘었지만 3상 감소하는 모습 보여 올해 2분기 임상 신청 후 승인된 건수는 총 224건으로 지난 1분기 200건에 비해서 12% 증가했다. 임상 단계별로 살펴보면 2분기에서 1상 진행 중인 건수는 1분기에 비해 약 22.4% 이상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상 진행되고 있는 시험은 감소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단계별 진행 중인 연구 수 또한 대체적으로 1분기에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2분기 가장 많은 임상 진행은 '한국노바티스'2분기 임상 신청 후 승인된 건수를 확인해본 결과 한국노바티스가 9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종근당이 8건으로 2위를, 휴온스가 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단, 한국노바티스는 3건 이상 3상 진행 중이지만 종근당은 3상 진행이 1건, 휴온스는 0건에 그쳤다는 데에 차이가 있다. 이 밖에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화이자제약 등이 4~5건의 임상시험을 연구하고 있다.◆3상 시험, 어떤 제품일까? 한국노바티스가 연구하는 9건의 3상 시험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두드러기 치료제 ‘리겔리주맙(Ligeliaumab)’이다. 리겔리주맙은 임상시험 CQGE031C2302, CQGE031C230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광주 등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745명(해외유입 20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1만 2556명(9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8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5명(치명률 2.15%)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 10명, 광주 10명, 검역 7명, 경기 4명, 인천·대전·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46만 5299명 중 142만 960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95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빈소 전북 부안 혜성병원, *발인 7월20일, *(063)584-4300
이틀 연속 60명대였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711명(해외유입 20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1만 2519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89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4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로는 검역 12명, 경기 10명, 서울 6명, 대구 3명, 인천 2명, 경남 2명, 부산·울산·전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46만 204명 중 142만 357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23명이 검사 중에 있다.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은 감염관리 중요 사항으로 행정인력 지원, 요구사항 수용, 근무환경 등을 꼽았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은 18일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 선별진료소 근무 공보의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각 시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근무 형태 및 근무 환경 ▲업무활동장려금, 출장금을 포함한 수당 지급 ▲선별진료소 운영 형식 ▲개인보호장비(PPE) 지급 품목 ▲여름철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사업 진행 현황 ▲선별진료소 감염관리 및 운영과 관련된 만족도 조사 등 선별진료소의 전 방위적인 분야를 점검했다. 이 중 선별진료소 감염관리 및 운영과 관련된 만족도 조사에서 특기할 만한 부분이 나타났다. 실제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근무를 진행하다 보면, 감염관리와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조정하기 위해 의사와 행정 간의 소통 및 요구와 관련된 협업의 중요하다는 것이 실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확인된 것. 선별진료소 감염관리 및 운영과 관련된 만족도 조사 항목은 △나는 해당 선별진료스의 환경(식사, 일당, 의료장비 등)이 만족스러웠다 △해당 선별진료소 관계자
어느덧 코로나19 사태 반년이 지났다.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한 차례 대구경북 위기를 겪은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이전보다 더 단단해지고 굳건해졌다. 외국에서도 ‘K-방역’이라 부르며 뜨거운 주목을 쏟아냈고, 외신들은 칭찬일색이었다. 밤낮으로 환자를 챙기는 우수한 의료진, 신속한 검사체계, 방역당국의 투명한 발생현황 공개 등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K-방역’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그중에는 선별진료소도 한몫했다. 만화영화 속 주인공이 모험과 성장을 거듭해 모습을 변화시키고 그에 따라 힘이 더 강해지는 것처럼 그동안 선별진료소도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모습이 변하고 기능과 역할이 강화됐다. 코로나 사태 초창기 선별진료소는 강한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 위태롭게 세워진 작은 천막 형태였다. 당시 추운 겨울에 난방기구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곳도 많아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추위와도 싸워야했다. 그러다 신천지발 대구경북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2월 칠곡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이대서울병원 등에‘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도입됐다.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감염위험을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혀 미국과 일본 등이 벤
대한병원협회는 구세군과 공공마스크 공급 협약을 17일 병원협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병원협회는 구세군이 직접 제작한 공공개념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전국 의료기관에 제공하게 됐다. 구세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마스크 등이 부족해지자 해마다 겨울이면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함으로 쓰이던 자선냄비를 거리에 설치하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또 모여진 마스크는 버스 운전기사, 택시기사,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사회서비스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에게 판매하지 않고 저소득 가정에만 한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개념의 마스크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지 않고 국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구세군 측의 제의로 성사됐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협약 체결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관들은 마스크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물품의 절대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시름이 깊어져 있다”며 “구세군의 공익목적의 통 큰 결정에 전국 3,400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