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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6년 간 태국에서 실시한 HIV 백신 시험결과에 대해 인정했다. 태국에서 16,000명 이상 참여한 제3상 임상에서 시험백신이 안전하고 HIV 감염 예방에 약간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번 시험연구 후원자인 미국 육군 군의감의 최종 결과 발표에 의하면 Alvac HIV와 Aidsvax B/E의 복합 백신이 맹약과 비교해 HIV 감염을 31.2% 감소시킨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종합 결과는 10월 29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AIDS 백신 2009” 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사노피 수석 연구부사장 드 와일드(Michel DeWilde) 박사는 HIV 감염의 완만한 감소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1983년 에이즈가 발견된 이후 HIV 백신연구에 최초의 구체적인 증거를 보인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려면 더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며 사노피는 본 과학적인 과제 추진과 이 중요한 이정표적 연구에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노피 비바쳐(Christopher Viehbacher) 사장은 HIV 문제는 어느 한 회사나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큰 문제로 사노피는 HIV 백신 연구개발에 학계, 정부, 민간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이 약가 인하로 집중 될 경우 제약산업이 공멸할 것이라는 최대위기의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리스크 속에서도 오리지널 보유, R&D 및 수출능력을 보유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조건을 갖춘 제약사들에 대한 가치가 높아 지고있다.이에따라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력과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제약사들을 짚어봤다. 먼저 동아제약은 바이오의약품과 특허 신약 비중이 높고 수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동아제약이 개발한 슈퍼항생제 DA-7218는 미국의 Trius therapeutic사에 1,700만 달러이상의 마일스톤과 출시 시 매출액의 5~7%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수출됐으며, 2010년 임상3상을 목표로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슈퍼항생제 DA-7218는 자이복스와 동일한 Oxazolidinone계열의 항생제로 자이복스가 2주간 투여하는데 반해 일주일 정도의 처방으로 치료가 되어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이복스 내성균의 출
영남대학교의료원이 미 8군 제65의무여단 참모진의 방문을 받았다.지난 22일 대구 캠프 워커(camp Walker)에 위치한 제65의무여단 산하 스미스 168의무대대장(Smith, Michael W. 중령) 일행 10명이 다녀간 것.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3일 스미스 중령이 제168의무대대 신임 사령관으로 부임함에 따라 양 기관 CEO 간 공식적으로 이뤄진 대면 자리다. 이들 의무대대 일행은 영남대의료원 경영진을 만나 미군 의료수혜자 진료를 포함한 의무발전 등 상호 의제를 폭넓게 논의한 후 병원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서울에서 클락 제65의무여단장(Clark, Michael B. 대령) 일행이 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두진 의료원장은 “이미 양 기관은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미 8군에서 의뢰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07년 8월 미 8군 산하 제65의무여단(舊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군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복막관류액을 요양기관외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 환자가 직접 구입한 경우에도 특례가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26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친 후 10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즉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10을 본인일부부담) 대상중 만성신부전증환자의 경우, 기존의 ‘계속적 복막관류술 실시, 복막관류액 수령 당일 외래진료 또는 해당 시술 관련 입원진료’에 추가로 처방전에 의한 복막관류액을 의약품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도 포함시킨 것.개정안은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B20~B24)을 등록 대상에서 제외했다.복지부는 HIV 감염인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감염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필요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등록여부 확인이 가능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중등록할 필요성이 없어 해당질환을 건보공단 등록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진 관계에 있는 의사가 자신이 진찰한 환자의 요양급여를, 진료 장소를 제공한 의원장의 명의로 청구했다면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타의료기관의 의사가 진료한 8,260여만원의 요양급여를 부당 청구한 혐의로 106일의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서울의 모 안과 A원장이 낸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처분취소청구 신청을 기각했다.클린룸 수술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던 A원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의원의 수술실에서 자신의 환자를 수술하기로 했다.그런데 이때 A원장은 자신이 수술실 사용을 위해 ○○의원에 가있는 동안, 이 의원 소속 의사B가 자신의 병원에 방문해 내원 환자를 진찰, 수술하고, 자신은 ○○의원의 환자를 진료하겠다는 협진을 약속했다.A원장은 또한 수술실 사용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는 이 ○○의원의 의사B가 자신의 의원에 방문해 내원환자를 진찰하거나 수술하고, 자신은 그 시간 이 의원의 환자를 진료하는 협진을 약속했다. 그런데 이때 의사 B는 환자를 진찰한 뒤 진료기관의 주인인 A원장의 명의로 원외처방전을 발행하고, 진료도 A원장이 한 것처럼 꾸며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5월 31일 까지 약 8,260
노바티스는 최초 표적항암제 글리벡 개발 과학자 3인이 노벨상 등용문 ‘래스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앨버트 앤 매리 래스커 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 3명이 ‘노벨상 등용문’,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09 래스커 의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009 래스커 의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된 과학자 3인은 글리벡 개발과 임상 시험을 주도한 브라이언 드러커 박사(Brian J. Druker, 오레곤 보건과학대학교), 니콜라스 라이든 박사(Nicholas B. Lydon, 전 노바티스 소속), 찰스 소여즈 박사(Charles L. Sawyers,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 센터)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2일 뉴욕에서 열리는 ‘2009 래스커 어워드 시상식’에서 ‘래스커 기초 의학 연구 부문상’ 수상과 함께 3억 원 상당(25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래스커 의학연구상은 1942년 래스커 재단이 설립된 후 1946년에 만들어 진 상으로, 질병 연구에 뛰어난 공적을 남긴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생물학이나 의학 분야에서 노벨상에 필적하는 권위를 자랑하며
TNS 매체 정보사 자료에 의하면 2009년 상반기에 미국 처방약 광고비가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3억 달러로 알려졌다.매체별로 보면 TV 광고가 6% 감소한 15억 달러이고 잡지 광고는 20% 감소한 $610M이며 신문 광고는 33% 감소한 $49M이었다.반면 인터넷 광고는 205% 상승한 $119M이고 라디오 광고는 83% 상승한 $17M 이었다.전체 산업에서 2009년 상반기 광고비는 14.3% 감소한 $60.87B이고 2009년 2/4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13.9% 감소되어 전년 대비 5년 연속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TNS 매체 정보사 수석 부사장 스왈렌(Jon Swallen)씨는 광고비 감소율은 2/4분기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나빠지지 않는 긍정적인 지표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시장은 수개월 연속 14% 감소를 보여 수 십억 달러의 매체산업계의 수입감소를 불러오고 있다. 3/4분기 조기 자료에 의하면 어떤 매체에서는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10대 광고주 중 제약계에서는 존슨 앤 존슨사가 유일하게 2009년 상반기에 광고비를 18% 증가한 $683M을 투입했는데, 대부분 회사의 소비제 브랜드 광고에 투입한 것이다
의료관광 붐을 타고 개원가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석이 인기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의학정보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병원과 의료진을 알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로 예년에 비해 해외학회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특히 외국에서 개최되는 학회의 연자로 참석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내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 수준과 병원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의료관광에 탄력을 줄 수 있다는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실제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의 경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 광고를 통한 인위적인 홍보활동 보다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A성형외과 관계자는 “소속 의료진이 해외학회에서 연자로 나선 후 그를 눈여겨 본 유명 의료관광 마케터가 병원을 방문했다”며 “이는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외국인환자 유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는 해외 환자의 경우 병원 측에서 제공하는 일방적인 광고보다 전문가의 입을 통한 소개를 더욱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형성된 외국 의료진과의 교류는 곧 외국인환자 진료로 연결되어지기도 한다.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해외학회 강연때 직접 시술하는 장면을 본 외국의 의사가 병원방문을 제의하기도 하는데
정부의 제약산업 선진화 정책 중 하나인 cGMP 품목별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제약사들의 구조조정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수백개 중소 제약회사 중 약 13개 제약사만 cGMP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따라서 업계는 향후 중소제약사의 공장매물이 잇따라 시장에 나올것으로 예상되 향후 중소제약사의 구조조정과 M&A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매출액 500억원미만의 중소 제약회사 cGMP투자현황을 살펴본 결과, 한화제약, 하나제약, 한국파마, 프라임제약, 영일제약, 펜믹스, 휴텍스제약, 파마킹 등은 cGMP공장을 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화제약, 신신제약, 경남제약, 에스텍파마, 보람제약 등은 cGMP공장을 건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제약사들은 대부분 2008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적게는 -0.92%부터 많게는 55.6%의 양호한 성장율을 보여줘 cGMP공장 투자 여력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들 중 아직 cGMP공장을 건축 중인 A제약사의 경우, 해당 제약사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공장 건축이 진행되지 못하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 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0월 5일부터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대한간학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간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통해 간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올해공개강좌에서는 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 주요 간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외에도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 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의 주요 병원에서 진행된다.이와더불어, 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이 진행된다. 무료검진에는 기본적으로 B형과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수치 검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검진
9월로 접어들면서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개막되고 이어 국정감사도 실시될 예정으로 그 동안 산적됐던 수많은 의약현안이 일제히 도마위에 올려지게 됐다. 이에 따라 민-관-정 모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핵심 정책현안과 제도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먼저 신종플루의 확산 진행상황과 이에 따른 정부대책에 지속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항바이러스제 확보량 및 특허에 관한 강제실시 여부, 백신접종 실시와 관련한 사항 그리고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등에 대한 꾸준한 문제제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국정감사에서 신종플루 대유행과 관련한 정부 위기대응 준비 부족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점쳐진다.또한 오는 10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의약단체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이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9월23일부터 54일간 의사실기시험이 진행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가제도 개선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선을 모으는 주요 보건·의료제도 및 현안 흐름을 짚어본다.▲항바이러스제 강제실시 허용 문제=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을 위시해 보건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정부의 타미플루 비축량에 대한
올해부터 국산 계절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녹십자(대표 許在會)는 350만여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자체 개발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지씨플루(GCFlu) 주’ 최종원액과 완제품이 이번 달부터 국내 첫 공급된다고 최근 밝혔다.이 중 280만여 명분의 백신 최종원액은 국내 제약사 6곳에 공급되며 다음달 초부터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지씨플루 주’가 올해부터 국내 공급됨으로써,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매년 공급차질이 발생했던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수급이 앞으로 점차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연간 5,000만 도즈의 인플루엔자백신 생산능력을 갖춘 녹십자 화순공장이 지난 7월 준공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자체 방위력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지씨플루 주’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톨릭대 등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화순공장의 최신시설을 통해 정제도와 순도 등에서 선진국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최종원액 공급은 우리나라 백신주권확보를 목표로 국내
국내 10년만에 선보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새롭게 발매됐다.9일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중외제약은 이번 트루패스 출시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년 300억원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피나스타와 시너지효과를 노려 비뇨기과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에 해당되며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A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게 특징이다.이에대해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에는 알파1A 수용체가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혈관에는 알파B1 수용체, 방광에는 알파1D 수용체가 각각 위치하고 있지만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 알파1A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 중 전립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특징과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의료급여 1종인 A씨는 만성신부전증을 않아 공공병원인 B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고 있던 중 유방암이 발견됐다.어릴 적 화상으로 인한 성형수술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했고 의료급여 환자임으로 의료비가 급여 항목에서는 3만1430원이 청구됐으나 비급여 항목으로 320여 만원의(이중 280여 만원은 선택진료비) 비용이 청구됐다.이에 A씨는 이렇게 큰 돈이 나올 줄 전혀 모르고 수술을 결정한 것이라고 병원측에 말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병원측에 의해 의료비 지불 각서를 작성하고 난 후 퇴원했다.지불 각서는 300만원 가량의 남은 진료비를 2008년 5월~2009년 11월까지 완납할 것을 서명하는 내용이었다.A씨는 매월 기초생활수급 49만원을 받고 매월 16만원의 의료비를 갚아야 하는 것이다.곽정숙 의원과·빈곤사회연대·기초생활보장 권리 찾기 공동행동은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권리보장 위한 선언대회’ 를 열어 이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권리 침해 사례와 제도의 문제점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권리보장 위한 선언대회에서는, A씨에게 법정 비급여인
본격적인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앞두고 개원가의 백신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계절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지난해 보다 공급량이 줄어 든 탓에 접종을 받으러 온 환자들을 돌려보내거나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시 강남구의 A의원은 현재 일반 독감 예방접종 대기자만 100여명 가까이에 이른다.A의원 김 모원장은 “아직 독감예방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시기가 아닌데도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감 때문인지 평소보다 많은 환자들이 의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활하지 못한 공급 탓에 보유하고 있던 백신은 이미 동난 지 오래다.김 모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예약을 받고,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사정”이며 그 대기자만 100여명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서울 영등포구 B의원 관계자는 “독감 예방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거래처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올 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전체적인 백신 수입량이 줄어 공급이 원활치 못하다며 죄송하다는 답만 들었다”고 전했다.상황이 이렇게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고함량 비타민C에 비타민 B1, B2, B6, E가 함유된 바이씨에이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조아제약 따르면, 바이씨에이정은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비타민C 성분을 1일 1,000mg까지 강화한 비타민제로 아스코르빈산, 초산토코페롤,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피리독신염산염, 질산치아민 등이 복합처방됐다.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콜라겐의 형성을 도와 상처난 조직과 뼈의 회복을 도와주며, 축적된 피로물질의 배출을 원활히 해준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잇몸출혈과 비출혈을 예방해주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따라서 바이씨에이정은 비타민 C가 결핍되기 쉬운 흡연자나 경구피임약 복용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비타민제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국내 약국 비타민제 시장은 2,100억원대(2005년 기준) 규모이고 그중 의약품 비타민제는 1,500억원대로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조아제약은 기존 출시된 비타민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바이씨에이정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80정(90
최근 보건당국은 25만명 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그리고 일선 보건소에 배분했지만 공급 불안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항바이러스제의 공급 확대에도 원활치 못한 수급으로 인해 환자 처방에 혼선을 빚고 있다.특히 항바이러스제의 자체 비축분이 부족한 일부 거점의료기관의 경우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타병원에 전원 조치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실제 신종플루 거점의료기괸으로 선정된 서울의 A병원은 “매일 오후 정기적으로 타미플루 수요를 보건소에 보고해 필요한 양을 공급받고 있지만 바로바로 수급이 되질 않아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 병원 관계자는 “타미플루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보건당국에서 빈번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서 인지 공급에 시일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당일처방 약이 부족하거나 확보에 어려움dl 생기면 근처 거점병원으로 전원하는 실정”이라며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실용적인 항바이러스제 공급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서울의 B거점병원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에서 공급되는 타
콜레라 세균 변종 발생 메커니즘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팀과 국제백신연구소 김동욱 박사팀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콜레라 세균 유전체 23종을 분석, 새로운 변종이 발생하는 원인과 병원성 세균이 진화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국제공동연구팀은 191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로부터 수집한 콜레라 세균 유전체 23종을 모두 해독하고, 이를 최신의 생물정보학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6번째 대유행이 끝나고 7번째 대유행이 시작한 시점에서 새로운 종류의 세균으로 원인 세균이 바뀌었지만, 현재 진행 중인 7번째 대유행 기간에 나타난 후 사라졌거나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여러 변종들은 모두 하나의 조상으로부터 최근에 진화한 아주 가까운 형제라는 사실을 밝혀냈다.콜레라는 약 2만 년 전부터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고, 19세기 이후, 전 세계적인 대유행은 지금까지 7번으로 기록됐다. 6번째 대유행(1899년~1923년)은 콜레라 세균의 일종인 혈청형 O1 클래식 형(Classical biotype)에 의해 발생했고, 현재까지 진행 중인 7번째 대유행(1965년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식생활의 서구화,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등 5종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 건강정보전문사이트 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재 암 9종, 만성질환 3종, 청소년건강정보 5종 등, 총 17종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B형간염,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비만 등 5종의 만성질환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에니메이션으로 개발했다.주요내용은 질병의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동영상의 내용은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어려운 의학용어사용을 피했으며 또한 궁금한 내용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제작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사업장이나 요양기관 등에서 보건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담아가기’,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 국민들의 보건교육 자료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국민의 건강증
유통기한이 연장된 타미플루가 거점약국에 배포된 것이 세간에 알려지며 보건당국이 유효성을 주창하고 나섰지만 우려의 시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식품의약안전청은 유효기간을 연장한 타미플루의 공급에 논란이 일자 "거점약국에 배분된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의 유효기간 연장은 적절한 절차, 즉 사용기간 연장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서 항바이러스제 약효의 안정성 및 효능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그러나 개원가에 따르면 정부의 안정성 입증을 믿고 신종플루 고위험군 환자에 타미플루를 처방한다면서도 이 약의 실제 효과에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분위기이다.경기도의 A병원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해 국가가 비상사태에 있는 만큼 효과가 남아있는 약의 유통기한 연장은 있을수도 있는 일이지만 사실 처방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는 "거점약국에 배포된 유통기한 연장 제품이 2004년부터 비축해온 것으로 아는데 약효가 남아있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되겠냐"며 약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상황이 워낙 급박해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환자의 치료를 생각한다면 이는 사용하지 않는게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서울의 B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