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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등 5항목이 신설되고 ‘Cyclosporine 경구제(품명: 사이폴엔연질캅셀 등)’ 등 4항목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고 9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설되는 항목은 △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항파킨슨 약제 △Atomoxetine HCl 경구제(품명:스트라테라 캡슐) △Cyclosporine 주사제(품명:산디문주 등)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β 주사제(품명:미쎄라 프리필드주) 등이다.‘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폐경기증후군 및 골다공증에 사용하는 호르몬요법의 인정기준)은 폐경기증후군의 증상완화와 골밀도검사 상 같은 성, 젊은 연령의 정상치보다 1표준편차 이상 감소된 경우에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단,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는 인정되지 않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필요성 여부에 대해 매 12개월마다 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항파킨슨 약제’는 작용기전별로 최대 4종 범위 내에서 1종당 1품목씩 인정하되, 복합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8월28일 오후 1시~6시까지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B2 첨단강의실에서 ‘2009년도 의과 공중 보건의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고, 올 가을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의 공공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심환자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플루와 관련된 최신지견과 대처 방안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김윤재 대공협 회장은 “공공의료의 최 일선에서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로서 이번 계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숙지, 향후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참여 할 예정이다.
△일시: 8. 28(금), 13:00 ~ 18:00△장소: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B2 217호 첨단강의실△주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교육내용: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최신 지견 교육 등
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과 박광일 부총무는 최근 성북구청 지하1층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7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서찬교 구청장을 만나 신청사 입주 축하인사와 의료현안 논의후 최근 경추부 척수 손상을 입은 김대섭 구청장 비서의 재활치료에 대해 자문했다.또한, 성북구의사회는 추계 등반대회를 지난 23일 서울시의사회 주최 소백산 등반 참여로 대신 했고, 참가비는 구의사회에서 부담했다. 의사회에서는 최응규, 이정균 자문위원, 노순성(동행) 회장, 윤영근 부회장, 김홍기, 김인식(부부), 정경재(부녀), 박윤석, 노상현 원장등 12명이 참가했다.노순성 회장은 27일 국민대학교 국제관B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건강도시 성북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28일(금) 오전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세미나 참석후 ‘미래 건강도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노순성 회장은 8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호텔 홀리데이인성북 2층에서 개최된 미, 영, 중, 일, 홍콩, 호주등 다국적 WHO 관계자, 학자들과 내외 귀빈 초청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하여 상견례겸 예비 토론을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은 신장암 수술 방법의 하나인 ‘신장 부분절제술’에 대해 신장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무관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수술기법을 개발했다.이는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Brazilian Journal of Urology’ 7·8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과거에는 신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제거할 때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됐었으나, 최근에는 신장 한쪽을 제거한 경우 수술 후 신부전·심혈관질환 각종 대사성 질환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보고(2004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 Engl J Med. 2004; 351: 1296-305)가 있어 가능하면 신장을 보존하는 것이 추천되는 경향이다. 또한 최근에는 암 생존률도 근치적 신장 절제술(신장 전체와 신장 주위를 싸고 있는 조직까지 제거하는 수술로 주위의 림프절도 제거하기도 한다)과 대등하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신장암 수술법으로 신장 부분절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신장 부분절제술이란 종양부위를 중심으로 신장의 정상부위를 포함해서 넓게 절제한 후 남아있는 신장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표준품 2종(농도별희석표준품, 혼합농도패널)을 확립했으며, 관련 진단제제 개발이나 품질 관리시 활용 가능하도록 국내 제조사 및 수입사에 분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IV 표준품은 혈액 중의 HIV 검출용 진단제제의 성능평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나, 국내에 마땅한 표준품이 없어 외국에서 고가로 구매하거나 제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표준물질을 사용하여 왔다. 식약청은 또한 올해 내로 혈액 중 고위험 바이러스 3종(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B형간염바이러스, C형간염바이러스)의 성능 평가용 국가표준품 분양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가능한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은 모두 29종으로 백신 및 독소 관련 표준품이 13종, 혈액제제 관련 표준품이 4종, 생명공학의약품 관련 표준품이 4종, 체외진단용의약품 관련 표준품이 8종이다. 식약청은 이번 국가표준품 분양을 통하여 객관성 있고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로 국내 진단제제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정수혈부작용과 채혈부작용에 대한 보상규정이 마련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 제정고시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1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특정수혈부작용자가 혈액원으로부터 보상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부작용 여부 판정 및 보상금 결정이 전제돼야 하며, 보상금을 혈액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지 않을 경우 수혈부작용자는 개별적으로 혈액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한다.즉 보상금 결정이 특정수혈부작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복지부장관 소속의 혈액관리위원회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복지부는 적십사자 혈액원의 경우 보상에 관한 내부지침이 마련돼 있으나, 의료기관 혈액원(110여개)의 경우 개별적으로 보상금 결정 체계를 마련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또한 일반 국민인 수혈부작용자 입장에서 혈액원별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받게 되므로, 이는 결국 개별적인 소송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제정안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제정안은 먼저 특정수혈부작용에 대한 보상으로 혈액원은 혈액원이 공급한 혈액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질병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특정수혈부작용자라고 혈액관리위원회에서 판정한 자
일정 금액을 대가로 명의를 대여해 주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면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으로 그 금액은 환수조치 돼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은 비 의료인에 고용돼 진료행위를 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행위는 부당한 방법에 해당한다며 명의대여 한의사가 건강보험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한의사 A는 월 500만원의 보수를 조건으로 자신의 면허를 비의료인 B에게 대여해 주고 3년 7개월간 진료를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명의대여 사실이 적발됐고, 건보공단으로부터 한의사 A의 명의로 지급된 약 4억 1천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통보받았다.이에 A는 “명의를 대여한 것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진료행위 자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고 환수될 금원은 환자에게 교부된 한약재 등 진료에 소요된 실제 비용을 공제한 나머지로 한정되야 한다”며 환수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기관 개설자의 자격은 의사에 한정돼 있고 이에, 고용돼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한의사 A의 사례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또한 법령이 정한 이외의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행위를 금
FDA는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약 엑스타비아(Extavia: interferon beta-1b)를 시판 허가했다. 원래 인터페론 베타-1b성분은 바이엘에서 개발해 베타페론 또는 베타세론 등의 상품명으로 미국에서 16년 이상 재발성 MS 치료에 표준 치료제로 널리 판매되어 왔다. 그러나 노바티스는 지난 2007년 바이엘과 합의해 인터페론 베타-1b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약 엑스타비아를 개발해 허가 신청된 약물이다.MS는 면역시스템이 신경 섬유 주위를 보호 감싸는 마이엘린(Myelin)을 파괴하여 근육조절 불능, 기억, 시력 균형 및 지능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만 약 40만 명에서 발생되고 환자 80% 이상이 재발성을 나타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미국 시장에서 엑스타비아를 금년 가을 시판할 예정이고 유럽에서는 이미 12개 국가에서 작년 1월 시판허가되어 출시되고 있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해 미국 길리어드社에 기술 수출한 혁신형 신규 간질환치료제 GS-9450이 만성 C형간염(HCV) 다국가 후기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은 미국 길리아드社로부터 후기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기술수출료 300만불을 추가로 수취했다.LG생명과학은 지난 2007년 미국 길리어드社와 총 2억불 규모의 캐스파제 저해제 기술수출 계약(판매로열티 별도)을 체결했으며, 초기 기술수출료 (upfront license payment) 로 2천만불을 받은 바 있다.GS-9450은 캐스파제 저해제(Caspase Inhibitor)로, 캐스파제를 억제해 간손상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간질환 치료제이다. 캐스파제는 간손상과 간경화의 주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세포사멸인자이다.GS-9450은 만성 C형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2가지 적응증으로 임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C형간염 환자에 대한 임상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기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기 임
“내원환자의 절반 정도가 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데 의심 전력이 없는 이들을 무작정 보건소로 전원 시킬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신종플루에 의한 국내 첫 사망 환자의 발생으로 보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정작 의심환자를 최초로 대면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진단 기준이 모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17일, 개원가에 따르면 신종플루 사망환자 발생 이 후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상당수가 신종플루에 대해 문의하거나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며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해외여행 전력 등 신종플루 진단기준과 증상만을 토대로 했을 때 보건소로의 전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 이 후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의 불안감이 극대화 돼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그 어떤 지침도 없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 서울 강남의 A내과는 신종플루 사망 환자 발생 이후 증상을 묻는 내원환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 들 중 실제 몇몇 환자 가운데에는 신종플루의 대표적 증상과 흡사한 열과 인후통을 호소했다. 그렇지만 문진결과 이들은 의심기준인 37.8℃ 이상의 열을 기록하지 않았고 신종플루
수혈감염에 따른 말라리아 발생이 감소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전염병 역학조사 중 확인된 수혈감염 말라리아 사례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내 전염병감시체계를 통해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2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말라리아는 우리나라 토착질환이었으나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수혈감염 말라리아도 보고된 바 없다.하지만 1993년 휴전선 인근지역의 감염을 시작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하게 됐고 이로 인해 수혈로 인한 말라리아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됐다.질병관리본부 따르면 1997년 3례, 1998년 4례, 2000년 3례의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발생했으나 이후 2001년~2004년까지 말라리아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수혈감염 말라리아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하지만 2006년에 전남 장흥군에 거주하는 A(77세)환자가 직장암 수술 이후 빈혈로 인한 수혈을 받아 삼일열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으며 헌혈자중 1명이 2003년~2005년까지 강화도에서 군복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2008년에도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1건 발생됐는데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B씨(74세)로 골반뼈 골절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한올제약이 개발한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국내판권을 CJ제일제당에 이전하는 도입계약을 8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이 개발한 HL-009는 비타민 B12 성분이 함유돼 기존 아토피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한 반면 효능은 스테로이드 제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여 아토피치료제 시장에서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올제약이 생산, 공급한 제품을 국내에 판매대행 하게 되며, 아토피치료제 시장의 대형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영업, 판매망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독점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되어 제품 라인업이 소아과, 피부과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매출 및 이익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 또한, 한올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절한 판매 파트너를 얻게 되어 양사가 상호 '윈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타상병 진료를 목적으로 입원중 희귀난치질환 진료를 부수적으로 실시한 경우 본인부담률은 어떻게 될까?부수적으로 발생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해당 진료비(10%) 및 타상병 진료분(20%)은 구분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입원·외래 20%에서 10%로 인하했다.동시에 적정 급여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복지부가 밝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제 운영방안 및 질의응답’을 요약·정리한다.△희귀난치질환자 등록 신청대상자는=‘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고시된 상병으로 확진 받은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의료비지원대상(111개 질환군)외 추가 발생된 질환이 산정특례대상(138개)에 속하게 되는 경우 추가 등록신청을 하며 입원·외래 진료비 10% 부담이 적용된다.△신청방법 및 신청접수처는=“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상의 ‘요양기관 확인란’에 담당의사에게 자필서명․확인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신청(방문, FAX, 우편)하면 되며 EDI를 사용하는 요양기관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각광받아 오던 네트워크 병원이 지난해 하반기 경기침제를 기점으로 회원 탈퇴 가속화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트워크 가입했던 소규모 병·의원들이 차별화 전략 부재와 의료이익 감소를 이유로 탈퇴를 감행하고 있다.허우대만 멀쩡한 브랜드 이미지 승부, 경영에 실속 없었다경기도의 A의원은 얼마 전 네트워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병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홀로 경영을 책임진다는 불안감에 몇 해 전 수천만 원의 가입비를 내고 네트워크에 가입했지만 기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실망감으로 변질됐다.A의원 관계자는 “처음에는 브랜드 공유에서 오는 소속감과 마케팅 기법이 어느 정도 주효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네트워크의 화려한 겉모습일 뿐 실질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의료에 있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임상의 질인데,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임상 교육은 유명 강사나 임상사례가 많은 이가 아닌 회원 병원의 의사를 대동하는 등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한 “네트워크에서 제시하는 경영 툴은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일방적
관심이 집중됐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선정됐다.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각각 조성하기로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경제규모,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고려하고,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최종 정량평가 결과를 보면 A등급은 대구 신서혁신도시 1개, B등급은 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대전 신동지구, 경기 광교신도시 등 6개로 각각 결정됐다.위원회는 평가단의 평가결과 상위 점수를 받은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논의해 우선 가장 높은 등급(A등급)을 받은 ‘대구 신서혁신도시’를 입지로 선정한 후, 3개의 차하위 등급(B등급) 후보지인 ‘경기 광교신도시’, ‘강원 원주기업도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중(행정관례상 자치단체 순서로 함) 복수단지 조성시 기대 효과 등을 고려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중‘대구 신서혁신도시’는 국내외 의료 연구개발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연구개발 실적이 높으며 정주여건, 자치단체 지원 의
강남 씨어앤파트너 안과는 이 병원 김봉현 원장(42)이 2009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와 영국 캠브리지 인명센터 IBC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명’ 2009 2010년 등재에 이어 미국 인명연구소 ABI가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 2010년판'의 추가 등재가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원장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및 굴절학회(APACRS)에서 백내장 수술 학술 비디오 부문 우수상 수상함으로써 국내 안과의 중 최다인 총 6회의 해외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대한안과학회로부터도 2003년과 2007년도에 각각 ‘특수한 경우에서의 백내장 수술’과 ‘B.H KIM 안내경’ 세계 최초 개발건의 내용으로 우수 학술비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계로부터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김원장이 직접 개발, 백내장 수술 시 사용하고 있는 ‘B.H Kim 안내경’의 경우 국내 안과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인의 이름을 달고 미국 명품 안과 수술 기기 업체인 ‘카테나’사를 통해 전 세계 안과의에게 판매되고 있는 수술 기기이며, 역시 그가 발명한 ‘적외선 수술 현미경’은 눈에는 위해 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최근 수십년간 폭발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당뇨병의 경우 사망자가 연간 200만명(2007년 기준)에 이르고 특히 40대 젊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_유행병학, 위험요인 그리고 병리생리학(Diabetes in Asia_Epidemiology, Risk Factors, and Pathophysiology)'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07년 2억 4천만명이던 당뇨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며, 그 중 60퍼센트 이상이 아시아 환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여러 국가의 2형 당뇨의 유행 경향, 위험 요인과 원인 등에 대한 최근 데이터들을 리뷰한 종설로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 각 나라의 대표자 7명이 모여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참여했으며, 이 연구는 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미국의학회지(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Impact Factor:
홍보실은 그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해 주기도 한다. 즉, 기업의 얼굴은 “홍보실”이다.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사후대처를 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행동과 판단력이 빨라야하며, 내부조직을 통제하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홍보실의 업무이다.이처럼 기업 이미지제고를 통해 기업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홍보실로 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약사 홍보실에 미녀 열풍이 불어닥쳤다.잘 다져진 홍보마인드와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배려심으로 똑소리 나게 일을 풀어나가는 눈에띄는 반짝이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들이 떴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정통 홍보인들과 함께 지성과 미모를 자랑하는 제약업계 유명한 미녀 오총사를 소개한다. “다양한 관계자들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개선에 최선”“단아한 미모속에 숨겨진 카리스마 커리어우먼 BMS 박희정 팀장”BMS입사전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을때 외국계 기업 홍보담당자 세미나’에 참석한 자신들의 일에 큰 프라이드를 갖고 있던 다국적제약사 홍보담당자들을 통해 제약회사에 대한 매력을 느낀 박희정 팀장은 그후 BMS에서 근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바이엘 2/4분기 실적은 감소했으나 제약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순이익은 7.3% 감소한 532M 유로 달러로 예상보다 덜 떨어졌고 매출은 5.9% 감소한 80억 유로 달러였다. 그러나 바이엘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은 8.3% 증가한 40.5억 유로 달러이고 제약은 9.1% 상승한 26.3억 유로 달러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제약부문의 성장내용을 보면,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Betaferon/Beetaseron(베타 인터페론 1b)이 274M 유로로 16.8% 증가했고, 경구피임제 야스민(ethinyl estradiol/drospirenone)은 6.6% 증가로 320M 유로 달러를 이뤘다. 또 자궁내 피임제 Mirena(levonorgestrel-releasing intrauterine contraceptive system), 16.1% 증가로 137M 유로, 혈우병 치료제 Kogenate(재조합 혈우병 인자)는 1.1% 증가한 184M 유로, 항생제 Avelox(moxifloxacin)은 2.2% 증가한 92M 유로 달러로 집계되었다.간,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Nexavar: sorafenib)는 36.1% 증가한 147M 유로, 고혈압 치료제 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