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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 ONO)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 BMS)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격으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옵디보 기반 병용요법의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와 CheckMate-227 파트 1의 3년 추적조사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2건의 임상연구 결과는 5월 14일(현지시간) ASCO20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CheckMate-9LA는 PD-L1 발현율 또는 종양의 조직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과 화학 단독요법을 비교한 오픈라벨, 다기관, 무작위 3상 임상 연구이다. CheckMate-9LA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은 화학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이며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지수를 충족했다. 최소 8.1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중간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화학요법 두 사
연명의료법 시행 2주년을 맞았지만 연명의료결정제도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여전히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고, 의료인력 지원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했다.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원혜영·정갑윤)은 20일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2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의 연명의료결정법 과제를 짚어보고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의대 이일학 교수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우리 사회에서 환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아직 불완전 한 점이 있으나 개선될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방향이 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이 선행된 환자에 대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환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정을 법적으로 보호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법을 시행하고 난 지난 2년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연명의료중단결정을 이행한 경우는 2018년 3만 1,765명에서 2019년 4만 8,238명으로 증가해 모두 8만 5,076명이었
바이엘은 남성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치료제 ‘뉴베카‘(성분명: 다롤루타마이드, NUBEQA)가 치료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으로 인한 증상의 발현을 지연시키고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vival)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임상 3상 ARAMIS 연구 데이터는 5월 29~31일에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온라인 연례학술대회(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초록에 의하면 뉴베카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병용군에서 위약과 ADT 병용군 대비 생존기간이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사망위험율은 3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HR=0.69, 95% CI 0.53-0.88; p=0.003). 장기 안전성 평가를 위한 후속 연구에서 ADT 단독 요법 대비 긍정적인 수준의 내약성을 유지했고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고혈압, 낙상 또는 중추신경계(CNS) 부작용의 발생 비율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베카와 ADT 병용군에서 통증 진행까지의 기간, 세포독성 화학요법의
* 21일 ,* 빈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발인 5월23일, *053-258-4451
*2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23일, (02) 3010-2000
*21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5월23일, *(031)787-1500
의협이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상태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이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홍준 단장은 “지난 몇 주간 여러 수치와 통계 등 객관적인 자료를 검토 분석하면서 그 동안 저희들도 막연히 어렵다고만 느껴왔던 일차의료기관들의 현실을 재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이번 수가협상이 저희의 주장과 공단의 일방적 수치제시에서 벗어나 양측 협상 당사자간에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협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의료계, 특히 의원급 의료계는 정부의 의료현장에 대한 정책을 묵묵히 감수하면서도 국민들께 최선의 의료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한계에 이르게 됐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박 단장은 “애초 대통령께서도 건보종합정책을 발표할 당시 적정수가 보장에 방점을 찍으셨고, 공단 이사장께서도 수차례 적정수가 의지를 표하셨지만 의원급 의료계의 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원가에 미치지 못하
약국의 건강보험 조제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월 24.5%, 4월 33.5% 감소했다. 약사회는 공적 방역에 이바지하고 있는 약국이 저수가로 문 닫지 않게 해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인 윤중식 보험이사는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 직후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윤 이사는 “약국의 수가인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약국 경영악화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며 “약사회는 이번 수가협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약국 세무자료 분석을 통한 원가보상률 분석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조제건수 감소 및 매출감소 현황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 행위료 점유율은 2007년 10.7%에서 매년 지속 감소해 6%대(2019년도 6.9%)로 떨어졌다”며 “점유율 뿐만 아니라 행위료 증가율도 6.0%에 그쳐 약국은 보장성 확대와 신상대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타 유형에 비해 오로지 환산지수와 처방전 수에만 영향을 받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약국 수가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수가협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약국의 평균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중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GCWB204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 과제로 지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0년 말 임상 완료를 목표로 유럽에서 소화기암과 비소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해 종양괴사인자(TNF-α)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위축 세포모델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GCWB204와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Rh2, Rg3 성분에 대한 근육세포 회복 효과와 근관세포(Myotube) 형성 증가에 대한 기전을 분석한 결과 GCWB204가 TNF-α에 의해 감소되는 단백질인 미오신중쇄(Myosin heavy chain)의 발현을 정상화 시켰으며 세포 내 에너지대사 조절인자(PGC1α)를 약 2.5배 증가시켜 근육세포 내에서 필요한 에너지원의 생성을 촉진시킴이 확인됐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암악액질 시장은 2
경기도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1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안을 통한 고유회비 5만원 편법 인상안에 대해 회원들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회비 편법 인상안의 문제점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해야 할 회원들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증 사태로 지난 3월 예정이었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가 미뤄짐에 따라, 최대집 의협 집행부에서 마련한 2020년도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안을 통한 2019년도 의협 고유회비 23만원(개원의)에서 2020년 28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는 안이 현재 대의원 서면결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서면결의가 졸속 통과되면 회원들은 영문도 제대로 모른 채 고유회비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5만원 더 부담하게 된다”며 “또한 2020년 의협 회비 회원 안내 시 회원들에게 의협회비 총금액(39만원)만을 안내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회비 세부내역을 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연간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는 단체의 예산 투명성에 반하고, 회비를 부담하는 회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대의원 총회가 아닌 서면결의
대한약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약국 경영상태 악화를 강조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를 부탁했다.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인춘 부회장은 “코로나19 때문메 전국민이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들, 특히 약국도 굉장히 어렵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 체계가 무너지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최소한의 공급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배려는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약국의 경영에 대해 많이 연구한 결과를 충분히 설명드리겠다.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강청희 수가협상단장은 “대한약사회는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방역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가입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좁히는 균형점을 찾는 역할을 양면협상가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공단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이번 수가협상이 과거와 같이 시간을 끄는 소모적인 협상, 하룻 만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신엽 교수(호흡기센터)와 권기태 교수(감염내과) 등은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긴급하게 리모델링해 효과적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인용지수 6.959) 5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저자들은 3월 초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의료붕괴 상황을 초래하던 시기에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리모델링해 진료한 이후, 확진환자와 중증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환자의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었음을 분석했다. 리모델링한 음압중환자실은 설정된 음압을 유지하기 위해 가변 공기량 시스템에 의해 제어되는 기존의 독립적인 배기시스템에 연결된 임시 덕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저자들은 논문을 통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개조한 것이 코로나19의 폭발적인 발생에 적절하게 반응하게 하고, 중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조치였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전례 없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에서 논문을 참고해 유행에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논문에는 음압중환자실로의 리모델링 도면과 공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21일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이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 부족한 의사인력문제 해결과 양질의 필수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며 “공공의대를 통해 우수한 의사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공병원에 공급된다면 국민 건강권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조는 의사인력 확충이 더 이상 미뤄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수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평균 의사수(3.4명)의 67.6%에 불과하다. 노조는 “의사인력 부족으로 환자들은 부실진료, 과소진료, 설명 부족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에서는 의사의 고유업무인 수술, 시술, 처치, 환부봉합, 처방, 진료기록지 작성, 동의서 설명 등을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간호사들이 대신하고 있고, 대리수술, 대리처방 등 불법의료가 버젓이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인력 부족이 의료체계 부실과 의료기관 운영의 파행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도시와 대형병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영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21일 성명서를 내고 “K-방역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유기적 협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지만 공공의대 설립만이 공공의료를 살리는 만능열쇠라는 허구에서 시급히 깨어나야 한다”고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반대의견을 강력히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제로 이뤄져 있다. 공공의대의 설립보다는 현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큰 두 축을 이뤄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로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을 뿐, 감염병 사태의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공공과 민간이라는 표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보건의료법에도 명시돼 있듯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확보 및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건강보험 청구비중 확대를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 단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잘 준비된 의료체계가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고 국가위기를 벗어나게 하는지 체득했다”며 “감염병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분야에서 잘 준비돼 있어야 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수가와 합리적 경영이 뒷받침돼야 질 좋은 의료가 준비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수가협상을 바라봤으면 한다”며 “단순히 모두가 어렵다기 보다 한단계 넘어 국가위기 벗어날 수 있는 충분한 의료체계와 그를 보상할 수 있는 체계가 준비될 수 있도록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단장은 “한의는 보장성 강화를 외쳤음에도 전체 청구비중 변화가 없었다. 보장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때문에 장벽이 있지만 협상하는 동안 마음 속 장벽은 허물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보장성 강화를 위한 수가 반영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단 측에서도 많이 공감했다”며 “서로 어려움을 알고 있고, 서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시 사정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토지보상협의와 도시계획 심의, 설계공모 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조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철 공모를 통해 진행된 설계공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이 본격화 된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군산시와 건립부지 매입 업무 대행 및 출연금 지원 협약을 맺고 토지매입 작업에 들어가 현재 90% 이상 토지매입을 달성했다. 이와 병행에 올해 초부터는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설계용역 공고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안은 사업부지인 사정동 일원을 병원 건립이 하도록 예정부지 내 생산녹지지역을 의료시설 입주가 가능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도시계획상 보건위생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병원측에서는 토지매입 작업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비롯한 각종 인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어렵거나, 다른 치료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일부 원발성 간암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연구팀은 다른 치료가 어렵거나, 이에 실패한 45명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Phase II)을 진행해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 없이 3년 국소제어율 95.2%와 3년 생존율 86.4%라는 결과를 얻어 양성자 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양성자치료는 기존 X선 및 감마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에 비해 치료효과를 높이면서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성자치료를 치료기계가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양성자치료는 치료기를 이용하여 의학물리학자, 방사선사, 간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방사선종양학과 의사가 임상경험을 통해 시행하는 것이다”라고 의료진의 역할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양성자치료센터는 민간병원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질환의 치료에 대해 끝없이 연구하는 도전정신에 입각하여 우리 국민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0명 급감했다. 격리 중 환자는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22명(해외유입 1191명(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으로 총 1만 135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72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4명이 됐다. 신규 12명 중 지역발생은 10명, 해외유입은 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 6명, 서울 4명, 충남 1명, 검역 1명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78만 8684명 중 75만 947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1738명 늘어난 1만 8089명이다.
3D프린팅 기술과 미세내시경을 결합한 헬멧형 정위고정 미세내시경이 개발돼, 그동안 마취시키거나 고정된 자세로만 관찰이 가능했던 안구 내 혈관의 미세구조를 실험동물이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김남국 교수팀은 직경 1mm의 미세내시경과 개체별 맞춤으로 출력하는 3D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소동물의 헬멧형 정위고정 내시경 기기를 개발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실험쥐의 홍채혈관 미세구조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검사 대상을 고정하는 정위고정기기는 3차원 좌표를 사용해 목표지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뇌수술 등 정위가 필요한 외과영역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검사대상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때로는 마취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 온전하게 깨어있거나 움직이는 역학적인 생리환경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뇌신경 신호전달이나 안구 내 움직임 관찰에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일반적인 정위고정 기기가 무겁고, 한자리에 고정되어있는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김준기·김남국 교수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정보를 기반으로 3D프린팅을 이용한 헬멧 형태의 개체 맞춤형 헤드마운트를 출력했다. 무게를 줄이고
명지병원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2개의 음·양압 듀얼 수술장을 갖춘 차세대 스마트 수술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이와 함께 혈관조영실에도 음압시설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문을 연 명지병원 스마트 수술실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 환자에 대한 긴급 수술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음압시설을 갖췄다는 점이다. 음‧양압 듀얼 수술장이란 수술장에 음압시설을 설치, 내부 공기압을 낮춰 공기가 항상 수술장 안쪽으로만 흐르도록 설계해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조절, 다른 수술장의 감염과 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감염의 우려가 없는 환자를 수술할 경우에는 음압장치를 끄고, 양압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명지병원 스마트수술센터는 음압과 양압의 듀얼시스템 이외에도 ▲실링 팬던트 시스템(Ceiling Pendant System) ▲통합 커맨드센터 ▲인테그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 ▲환자중심‧의료진 중심의 설계 등이 특징이다. ‘선 없는 수술장’ 실현을 위해 의료장비에 연결된 모든 선을 천정을 통해 연결되는 팬던트 시스템을 채택,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 모든 수술환자의 바이탈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