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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에 평가제도의 평가결과를 반영해 일회성 평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평가제도의 결과를 보조금 차등지원, 수가연동 등에 활용, 국민의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박사는 최근 공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및 평가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매년 기관 평가를 수행하고 있고, 2018년부터는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두 제도 간의 역할 중복 및 행정 부담 증가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재지정제도와 평가제도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와 응급의료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 신현웅 박사는 먼저 재지정제도에 대해 ▲법적으로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개념 측면에서 목적 및 역할이 모호함에 따라 관련 제도 간 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재지정 심사 시점에서의 법정 지정 기준 위주의 일회성 평가라는 한계가 존재하며,
제약바이오회사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이 유비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2020년 1분기 성적이지만 동시에 올해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서 본지에서는 해당 내용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주] ◆상위 5개사, 작년과 같은 등수 유지해 한미약품은 2019년도 1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조사된 전체 회사 중 작년에 유일하게 1,500억원을 넘는 원외처방액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6.2% 증가한 1,663억원이 처방돼 원외처방액 1위 타이틀을 유지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1,457억원에서 올해 1481억원을 기록해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과 같이 2위를 유지했으며 아쉽게도 1,500억원 대는 넘지 못했다. 화이자, 대웅제약, 엠에스디는 전년과 같이 동일한 3, 4, 5위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원외처방액이 1,400억원을 넘겼지만 올해에는 4.1% 감소해 1,343억원으로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81억원에서 12.9%가 감소함으로 올해 1116억원을 기록했다. 엠에스디는 올해 1,04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함으로 지난해 1,072억원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총괄‧운영하고 있는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난 5일 완치돼 퇴소한 첫 외국인 완치자의 기부금을 오늘 1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중국 여성은 퇴소 시 자신의 방 책상에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남을 돕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영문 손편지와 한화와 달러가 섞인 현금 115만 6160원을 남긴데 이어 오늘 1000만원을 더 기부했다. 복지부, 공단,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전달식에서 건보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에서 완치돼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다른 환자를 위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잘극복해 나가자”는 내용의 답례편지를 전달했다. 답례편지를 받은 기부자 가족은 “생각지도 못했던 답례편지에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편지”라며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는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복지부와 공단이 ‘관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자체 등(파주시청,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2명이 입소해 3명이 완치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이영현)은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영현 대구지원장은 김남희 심평원 의정부지원장으로부터 꽃 선물을 전달받았으며, 대구광역시 의사회 이성구 회장과 심평원 광주지원으로 각각 장미꽃 100송이를 선물했다. 이영현 대구지원장은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이신 이성구 회장님과 대구에 많은 지원을 해준 광주지원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16일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자신들의 사익 챙기기에 이용하는 대한한의사협회를 강력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특위는 “한의계는 코로나19를 한의사가 한약으로 치료하겠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끊임없이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한의계의 요구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에 직역 간 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가져보겠다고 한의계를 달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인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만큼은 그동안 정부가 보여 왔던 ‘한방 편향적’, ‘한방 살리기’라는 정치적 판단이 절대로 개입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치료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한방치료는 철저히 배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중국의 예를 들어 코로나19 치료에 한의학을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백년 전 중국의 고서에 나온 한약으로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를 치료하겠다고 고집하고 있으나, 이는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인 주장”이라며 “중국은 우리가 따라 가야할 의료선진국이 절대로 아니며, 중의학 및 한의학 역시 현대의학과 같은 주류의학이 아닌 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에 맞춰진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소비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에너씨슬, 에너씨슬 콜레다운) ▲장(락피더스) ▲눈(아이즈업 모이스트, 아이즈 업컴포트) ▲혈행(세노메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필요 성분의 구성과 함량에 대한 기준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에너씨슬은 씨앗부터 꼼꼼히 관리한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간 건상에 좋으며 식약처 고시 기준(최소 32%) 대비 약 2배인 실리마린 순도 60% 이상의 밀크씨슬을 사용했다. 에너씨슬 콜레다운은 밀크씨슬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홍국을 함유해 간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락피더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함유된 B.lactis HN019 균주를 14일간 복용 시 배변활동이 개선되는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만큼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아이즈업 컴포트는 루테인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함유돼 눈 건강을 챙겨주는 등 피로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아이즈업 모이스트에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함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및 배설물(뇨, 분변) 배양검사를 통해 감염력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환자 혈액과 배설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반응이 보고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그 결과가 감염력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699건 중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검사 했지만 분리된 바이러스는 없다고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호흡기 이외 다른 경로로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은경 본부장은 “배양이 가능하지 않을 만큼 미량의 바이러스만이 존재하거나, 이미 사멸해 감염력을 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치료 완료 후 재양성 사례에 대해서도 동일한 감염력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과학적 관리 근거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평가 결과는 논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연사 연구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가 제16대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이홍식 교수는 지난 2019년 차기이사장으로 선출된 후, 현재까지 부이사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이홍식 교수는 "췌장담도학회의 균형적 발전을 달성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홍식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하버드 대학 BIDMC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기획조정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이사, 대한소화기암학회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임기는 오는 4월 17일 부터 2년간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13명(해외유입 967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7757명(73.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141명, 사망자는 4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12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29명이며, 현재 격리환자는 262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대구, 경북, 검역에서 4명씩 발생했고, 뒤를 이어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3만 8775명 중 51만 389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26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병원들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이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체 채취에 힘쓰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 최초로 환자와 의료진 등 원내 감염과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1박 이상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예정 입원환자는 입원 전 통보 받은 날짜에 응급실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예정 입원일에 일반병동에 입원하고 양성이면 격리병동으로 입원하게 된다. 응급환자 등은 검사 후 의심환자 지정 병동으로 이송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입원 및 응급처치가 이뤄져 치료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워크스루 부스는 피검사자인 환자가 개방형 부스 안에 들어가고 진료소 내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울산대병원 측은 워크스루 이용 시 의사와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감염 확률을 낮추고 검체 채취 시간도 5분 이내로 단축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체 채취 시 일반 선별진료소에서는 한 환자 검체 채취 후 방호복을 갈아입어야 했지만 워크스루 부스는 파란색 장갑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 및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건산업브리프를 발간했으며 발간 배경과 주요국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했다. 2020년 1분기 의약품 월평균 수출액은 5.6억달러로 2015년의 수출액인 2.5억달러 대비 2.2배 증가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가속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월평균 수출액은 15년에 2.5억달러, 16년에 3억달러, 17년에 3.4억달러, 18년에 4억달러, 19년에 4.3억달러 였으며 올해 1분기 5.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달러와 비교해 45% 증가했으며 월별 수출액도 최소 30% 확대돼 특히 올해 3월 6.9억달러의 수출액은 최근 5년의 월별 수출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국가별 의약품 수출액은 독일이 2.9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0.5% 증가해 1위를 기록하고 이어서 미국 2.11억달러, 터키 2.01억달러, 일본 1.73억달러로 나타났다. 독일의 수출 증가는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출시되면서 처방과 판
*15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17일, *(02)2227-7591
질병관리본부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혀 5년째 제자리걸음을 걷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역풍을 맞고 제기됐던 감염병 전문인력 부재와 전문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박근혜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3~5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되면서 흐지부지되는 듯싶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내걸었고, 코로나19라는 대규모 전염병 사태를 한 차례 더 겪으면서 신종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환자 격리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대응방안이라는 목소리가 커져 다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부터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 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영남권과 중부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이 대상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이 9명으로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직역 중에서는 약사출신 당선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와 간호사가 각각2명, 치과의사는 1명이었고, 한의사 당선자는 없었다. 지역구 당선자는 총 5명으로 약사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와 치과의사 출신이 1명씩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간호사가 2명, 의사 1명, 약사 1명 등 총 4명이 배출됐으며, 더불어시민당에서 2명이 당선됐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에서 1명씩 나왔다. 보건의료인 당선자 9명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의사출신 당선자는 이용빈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는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다. 광주 광산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는 출구조사부터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개표 결과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60% 이상 차로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용빈 후보는 77.7%, 김동철 후보는 13.3%를 얻었다. 약사출신 당선자는 서영석 김상희 전혜숙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마 591명(해외유입 955명(내국인 91.5%))이며, 이 중 7616명(71.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사망자는 3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25명이며, 현재 격리환자는 27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경북에서 6명씩 발생했고, 뒤를 이어 서울 5명, 검역 4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3만 4552명 중 50만 893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026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결과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 구충제)’ 성분에 대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Chloroquine, 말라리아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DWRX2003의 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독일 연구팀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포의 자가포식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에 작용해 RNA 게놈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와 달리 세포에 작용하므로 내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뛰어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9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20세대 및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으로 제천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가정용 체온계 및 생필품인 라면·참치캔 등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정폭력피해보호센터’, ‘한부모·다문화아동보호센터’, ‘불우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에는 제천화폐 50만원 및 기관용 체온측정기와 쌀, 간식(과자 등), 세탁세재, 주방세재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의료용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같은 때, 구하기 어려운 체온측정기 전달에 많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건보공단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통한 국민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고(GO)·신속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앞당겨 국민의 삶을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이뤄지는 치료제·백신 개발·생산 경쟁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 단계별 시행착오는 최소화하는 등 개발기간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 지원, 허가심사 지원, 기술정보 지원, 협력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 지원에서는 정부·출연연구소가 진행하는 후보물질 탐색 시 제품화 가능성 있는 물질을 결정하기 위한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제품 효능평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을 개발·공유함으로 치료제·백신 임상프로토콜 개발 등을 지원한다. 허가심사 지원은 연구개발부터 허가심사 전 단계에 걸친 ‘코로나 19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전담관리자(P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64명(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222명이 됐고, 전체적으로 격리 환자는 65명 감소해 현재 2808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검역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2만 7438명 중 50만 22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65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가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선준 교수는 지난달 열린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1년 2월까지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는 어린이병원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협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6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준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준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펠로우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어린이병원장협의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 전북지회장, 전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