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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42조원 규모의 2013년도 정부 예산안이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가장 큰 눈길을 끈 점은 복지예산이 100조를 넘겨 전체예산의 3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보건복지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박 당선인의 복지공약 중 예산증액이 이뤄진 부분은 ▲0~5세 무상보육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사병월급 인상 ▲참전명예수당 추가인상 ▲중소기업취업 희망사다리 ▲청장년ㆍ어르신ㆍ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인데 우선 0~5세 무상보육은 약 1조500억원이 증액돼 당장 내년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0~2세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누리과정이 적용되는 3~5세에도 양육수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암, 심·뇌혈관, 희귀난치성 등 ‘4대중증 질환’의 진료비 국가부담에 대한 예산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국회 예결산위원회 전체회의는 2012년 12월31일 자정에 임박해 본회의를 개최했으나 차수 변경을 통해 자정을 넘긴 1월1일에 본회의를 속개했다.
▲의료계역경 속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 -대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먼저 지난 2012년을 “의료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환자를 위한 최선진료의 기회는 더욱 멀어져 간 한 해였지만 오히려 의사들이 역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로 ‘의사들의 정치세력화’를 들며 “이로써 이제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발걸음을 기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노 회장은 2013년에는 의료계가 잘못된 제도를 하나씩 고쳐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저수가 중심의 건강보험정책이 의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으로, 편법에 의존해야만 했던 제도에서 탈피하여 정상적인 진료행위를 할 수 있는 제도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의료계뿐 아니라 환자단체 등 국민, 정부,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력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협도 이제 전문가단체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람직한 의료제도를 제안하고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소리를 분명하게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함으로써 무리한 정책이 일방적으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우리 교직원 모두가 숨가쁘게 달려왔던 2012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고 뱀의 해인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뱀의 지혜와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제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던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하는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께서 전력투구 해주신바 전년대비 수술건 수가 6% 증가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한국인 발생빈도가 높은 3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수술실적과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양질의 수술을 하는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하고, 중증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또한 우리병원은 2012 메디컬건강산업대상에서 상급종합병원 해외마케팅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고객감동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과 2012년도 NCSI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친절한 병원으로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병원이 국내외를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 여러분의 화합과 열정으로 이뤄진 것 입니다. 다시 한번 그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병원은 국
국민 5명 중 1명만이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했으며,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평균 83.5세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에서 정신·사회적 건강관리 실천율(73.9%~75.9%)은 높게 나타났지만 영적인 건강관리 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나 ‘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는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2012년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밝힌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평균 83.5세로 나타났으며 90세 이상이라고 응답한 자도 전체의 25% 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수준과 학력이 높을수록 기대수명의 수준이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났다.또 ‘건강’ 하면 연상되는 단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과 관련 있는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대답했다.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56%)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정신적 건강(32.8%), 사회적 건강(5.5%), 영적 건강(4.3%)
발모제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청이 회수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6.16. / 2013.7.24.)’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검사결과 미녹시딜이 1캡슐(400mg) 당 각각2.59mg, 3.35mg 검출됐다.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묵은 것은 뒤로 하고 새 것을 펼치자”는 뜻의 ‘除舊布新(제구포신)’이 올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라고 한다. 이 글 뜻은 바로 의약계가 갈구하는 새 해 희망일 것이다. 때마침 전국민 50%이상의 유례없는 지지로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민생 우선 해결’이란 절대절명의 현안을 첫 기치로 내걸고 있어 올해는 정말 의미가 새로운 해가 될 것이란 용기와 기대를 갖게 한다. 올해 보건복지분야는 어느 때 보다도 큰 혁신의 회오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박 당선인이 내건 보건복지분야의 공약 중 암, 심혈관,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사업은 막대한 예산의 뒷바침이 요구되지만 어떤 형태로든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항목의 급여화 확대추진은 “양 후보, 모두 문제의 크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서둘러 발표된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올 만큼 엄청난 비용을 새로 계상해야 될 사안이므로 추이를 관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이 별도로 공약한 △분만 취약지에 대한 산부인과 설치 지원과 △응급의료 확충 및 지방의료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사업 등은 화급을 다투는 사안이므로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약국개설자(면허사용갑)에 대해 신상신고회비를 1만원 인하하기로 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제13차 상임이사회에서 2013년 예산 편성에 인하요인이 있음을 확인하고 약국개설자에 대한 신상신고비 1만원 인하를 결의했다.이번 약국개설자 신상신고비 1만원 인하 건은 내년 2월1일 ‘2012년도 최종이사회’석상에서 최종 확정된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월15일 오후3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한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중국 국립병원장 3인을 포함한 경영진 및 전문의료진 15인이 한국의료관광을 직접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이 자비를 내고 방문하는 연수 성격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 www.csmc.or.kr)은 중국 각 지역의 산부인과 관련 경영진 및 의료진이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국내에 머물며 한국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청심국제병원이 해외외국인 산모 출산 실적 1676건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성공요인을 포함, 전반적인 의료관광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원장은 “5년 전만 해도 대다수 한국 병원들이 의료관광산업을 배우기 위해 싱가포르, 태국 등 의료관광 선진국에 견학을 다녔지만 이제 의료관광산업을 역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번처럼 연수를 위해 장기간 방문한 경우가 흔치 않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연수대상자들은 출산, 한방적 산
의료계신년교례회일시: 1월3일 오전 10시30분
□ 전보(실장) ▲약제관리실장 강경수 ▲분류체계관리실장 이충섭 ▲심사1실장 최현숙 ▲심사2실장 박혜숙 ▲평가기획실장 김계숙 ▲급여평가실장 강지선 ▲자원평가실장 김수인 ▲급여조사실장 진덕희 ▲통계정보센터장 강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재선 ▲경영지원실 조정숙, 김홍석, 송재동, 이재숙, 이태선, 이병일□ 전보(부장)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김옥봉 ▲지방이전추진단 지방이전추진팀장 남영현 ▲경영지원실 보안관재부 오창학 ▲국제협력지원단 국제협력운영팀장(해외진출추진팀장 겸임) 최동진 ▲정보통신실 정보기획부장 박인기 ▲급여기준실 급여기준부장 배수인 ▲〃 수가등재부장 이영아 ▲〃 재료관리부장 유명숙 ▲〃 재료등재부장 김정기 ▲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장인숙 ▲약제관리실 약제기획부장 김선동 ▲〃 약제평가부장 조자숙 ▲포괄수가관리실 포괄수가운영2부장 문영자 ▲분류체계관리실 분류체계기획부장 강미경 ▲〃 분류체계개발부장 박영숙 ▲DUR관리실 DUR기획부장 방근호 ▲심사기획실 전산청구관리부장 김숙자 ▲〃 심사관리부장 정향옥 ▲심사1실 심사1부장 박명숙 ▲〃 심사2부장 장희숙 ▲심사2실 심사4부장 강정숙 ▲평가기획실 평가관리부장 변의형 ▲급여평가실 평가4부장 안미라 ▲급여조사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5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5개(의원 15개, 치과의원 3개, 약국 2개, 한의원 5개) 기관으로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2013년 0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12년 3월부터 ’12년 8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295개 요양기관 중 22개 기관과 2012년 상반기에 공표대상으로 확정됐으나 대표자 행방불명에 따른 공표 확정 통보서 미송달 1기관, 소송에 의한 공표 집행정지 인용 1기관, 대표자가 가족간병차 병원에 있어 송달 지연된 1기관을 포함해 총 25개 기관이며 이들의 거짓청구금액은 총 9억67백만원이었다.조사대상은 감사원
DPP-4억제제 신제품들이 가세하면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가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하며 리딩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를 위협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자료를 통해 주요 당뇨병치료제의 11월 누적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시장 1위 품목인 자누비아(MSD)의 성장세가 신제품의 공세에 밀려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자누비아의 11월 누적처방액은 406억원으로 전년 275억원에 비해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들어 월 처방액 40억원대를 크게 넘어서지 못하면서 신제품 출시 영향을 받고 있다.뒤를 이어 가브스(노바티스)는 11월 누적처방액이 329억원으로 전년 245억원에 비해 34.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부터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30억원대 이상의 처방액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처방액은 36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출시직후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트라젠타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띈다.트라젠타의 11월 누적처방액은 8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8월 월 처방액 10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을 골자로 한 법률개정안을 31일 대표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건정심 의사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현재 의원 16인의 서명을 받은 상태”라며 이달 내로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법안 내용은 건정심 위원구성을 현행 25인에서 13인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건정심 위원구성은 현재의 위원장1인과 8:8:8(공급자, 가입자, 공익)형태에서 5:5:3 형태를 띠게 된다.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8인에서 5인으로 축소되고 특히 공익대표는 3인으로 그 비율마저 축소·구성된다.현재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 8인은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정부기관에서 각 1인씩 추천해 8인으로 구성된다.그러나 개정안대로 된다면 정부 측 위원 수가 3인으로 대폭 축소된다. 공익대표는 공급자와 가입자가 각 1인씩 추천하는 2명의 위원과 위원장 1명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위원장 역시 지금까지는 복지부 차관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공급자와 가입
인 사 (승진 및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태형부산지역본부장 박경순대구지역본부장 김춘운광주지역본부장 김태백대전지역본부장 김필권경인지역본부장 조우현 (이상 6명)보험료부과체계개선단장 전용배노원지사장 김왕수춘천지사장 홍성유강릉지사장 최원영부산사하지사장 한정길포항남부지사장 이종문칠곡지사장 이창표청주서부지사장 류상현인천중부지사장 조성희인천서부지사장 윤순석시흥지사장 곽지훈 (이상 11명)홍보실장 임재룡법무지원실장 김대용자격부과실장 조용기납부지원실장 기세걸보험급여실장 현재룡급여관리실장 이규호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노태호중구지사장 형성원동대문지사장 안희무성북지사장 박해용서대문지사장 장명수강서지사장 용왕식영등포남부지사장 나필균동작지사장 오인환서초남부지사장 정영숙창원중부지사장 김대원김해지사장 김성재대구중부지사장 문덕채전주남부지사장 장관형천안지사장 권경주인천계양지사장 이성수수원동부지사장 임무종평택지사장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대장암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또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 결과 전남대병원 등 전국 44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심평원 2012년 가감지급사업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에 이어 대장암수술과 유소아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우수 판정을 받아 의료 질 향상도가 매우 높은 병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275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조사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적용했다. 평가 결과 검사시행률, 암병기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수술사망률이 전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축암센터 준공 기념, 에 당선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7일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자 수기공모는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수장작은 다음과 같다.*최우수작 :강민서氏의 『한걸음, 한걸음』*우수작 :김갑수氏의 『두 번째 인생』, 강현이氏의 『실신으로 맺게 된 울산대병원과의 인연-가제목』 *장려상 :임종대氏의 『암을 이겨 낸 사람』 외 4편총 8편의 수기가 선정된 가운데 치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및 간호사가 함께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한편, 시상을 맡은 김영일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 현재 본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분이 수상하게 되어 뜻 깊다.” 며 힘들었던 치료과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담아 정성껏 적어 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에게는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심사를 맡은 울산대학교 구광렬 교수도 “응모된 모든 수기는 힘들게 겪은 질병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가슴 뭉클한 사연들로 환우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들이였으며, 글풀이 솜씨 또한 뛰어나 심사가 어려웠다.”고 작품에 대해 평했다.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수
가천대 길병원이 ‘대장암 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의료기관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처음 해당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가천대 길병원 등 44개 의료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심평원은 전문인력구성,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23개 항목을 세밀하게 평가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대장암 가족력 확인, 항암화학요법계획을 설명한 환자의 비율,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항암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0여 개 항목에서는 100%에 가까운 충족률을 기록해 암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월 심평원에서 발표한 3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수술 생존율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는 암센터 개원 후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시스템 구축과 최신 치료 장비 도입, 암전문 코디네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전남대병원은 최근 7일간(17일~24일) 광주 동구 노인복지회관・서구 희망의 집・광산구 성심의 집 등 복지・양육시설 10곳과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센터 등 총 11곳에 쌀 3,291kg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11월 리모델링 준공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불우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복지·양육시설은 각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송은규 원장은 “리모델링 준공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집중 심사하는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16개 항목을 28일 발표했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필요하거나 비용낭비적인 진료는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심사대상 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집중심사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급 이하의 경우 각 지원별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별도 시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마약류 오남용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 향정신정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7개 부문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2012년도 집중심사항목 중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9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본·지원 공통은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 처방 등 3항목이고, 치과분야는 병원급 이하 기관 대상으로 치근활택술(1/3악당) 관리 등이다.본원 16항목 중 신설항목은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및 다빈도 내원 수진자 기관 ▲종양표지자검사 ▲뇌 자기공명영상진단 ▲안과
앞으로 치과의 전문과목 표시 및 진료제한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개최된 치과의사전문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14년부터 1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1차 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 만 진료할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 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1차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표시가 가능하도록 하고, 진료범위 제한도 폐지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전문의 수련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치과인턴제도를 폐지하고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련기간을 차등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다만 임상실습 능력 강화를 위해 인턴과정을 치과대학 커리큘럼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3년을 기본으로 하되, 관련학회 의견을 수렴하여 불가피한 과목은 2~4년 과정 등으로 변경한하는 것이다.치과 전문의에 대한 재평가제도 시행계획도 밝혔다. 전문의 자격 소지자에 대한 재검증 등에 대해 관련학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급적 재평가제도를 실시한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치과 수련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한 권한 분산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치과의사협회는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및 학회와 전문의 수급조절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