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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2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우수연제발표상 수상지난 11월 29일(목)~30일(금) 대구 EXCO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간호부 윤효영 수간호사와 신윤주 수간호사가 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는 총 874건의 초록 중에서 26건만 우수연제로 선정되었는데 이 중 2건이 우수연제발표상으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데 동국대 일산병원은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26건의 우수연제내용은 2012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에 논문으로 수록된다. 윤효영 수간호사는 ‘투약오류 감소 활동’을 주제로 연제 발표했는데 처방, 해석, 조제, 투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약오류에 대해 간호부, 약제팀, 진료부, QI실이 다학제적 입장에서 QI를 진행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또 ‘3 STEP 전화상담을 통한 고객만족도 증진활동’을 주제로 연제 발표한 신윤주 수간호사는 “3 STEP 전화상담을 통해 정신간호의 대상이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도 정신간호의 영역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소장 홍은석)는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제 5회 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을 7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의 중증외상 의료 현황과 진료체계의 검토와 울산지역 권역외상센터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응급의학과 및 외상외과 교수와 울산시 응급의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 산업의 비중이 현저히 높아 대량재해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울산소방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근로자 재해율은 0.7%(근로자 1,388만 명의 중 재해자수는 9,700여 명)이지만, 울산의 근로자 재해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0.82%(근로자 39만 명 중 재해자수3,000여 명)를 기록했다.김영태 울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울산의 산업 재해율 및 중증외상으로 인한 외상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권역외상센터 울산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국내 외상체계의 구축현황과 질 관리 지표(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권역외상센터 지원사업 추진방향(정우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중증외상센터 공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올 12월, 원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콘서트를 계획하고 환자들이 기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병원은 연말을 맞아 고객과 환우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송년 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3일, ‘어루만짐 콘서트’를 시작으로 ‘人힐링 콘서트(6일)’, ‘알루스 중창단 공연(8일)’ 등 12월 한달동안 총 10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음악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어루만짐 콘서트’는 12월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병원 중앙관 로비에서 전문연주자의 공연과 해설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개최되고 있는데, 지난 3일에는 의학․건강과 음악의 접목을 시도하는 차원에서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와 툴뮤직 정은현 대표가 공동으로 사회 및 곡 해설을 맡아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한편, 다가올 성탄 전날인 24일에는 ‘축복’을 주제로 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병원은 이외에도 ‘무등일구삼클럽(14일)’, ‘Ensemble Bb(21일)’, ‘도요타 콘서트(27일)’, ‘트윙크 앙상블(31일)’ 등 풍성한 공연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
화순전남대병원서 지역아동센터 공연합창•연주•마술 등 선봬…환자들 호응“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병원 가득 울려퍼졌다.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 의 어린이들이 출연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화순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아동복지시설로서, 방과후 학습 등을 맡고 있다. 음악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렸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출연자들은 합창과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 마술과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봬 환자와 가족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정신영(10.화순제일초 3)군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와 함께 가끔 병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며 “모든 아픈 분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독창을 들려준 김어진(9.화순초등 2)양은 “3개월 동안 연습했는데, 어른들이 활짝 웃어주셔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 다음번에는 더 좋은 솜씨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을 지켜본 김모(여.26)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10일 정책공약집(중앙공약·시도공약)을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으로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 총 진료비(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모두 포함)를 건강보험으로 급여 추진한다는 공약이다.새누리당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액이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건강보험 보장율이 OECD 30개국 중 27위)이며, 특히 중증질환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 비급여가 많아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에 현재 75% 수준인 4대 증증질환의 보장률(비급여부문 포함)을 2013년 85%, 2014년 90%, 2015년 95%, 2016년 100%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저소득층 및 중산층의 환자 본인부담 의료비 경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본인부담상한제도를 10등급으로 구분(최하위 저소득계층부터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 350만원, 400만원, 450만원, 500만원의 상한금액 설정)할 경우 현행제도에 비해 67만명이 추가로 진료비 경감
연말을 맞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愛너지 실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8일 전주시 완산동에서 기록적인 한파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정성후 병원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전북대병원 임직원 및 가족들은 전주시 완산동 지역 3가구에게 연탄 1,200 장을 배달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은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4일 동대문구청장실에서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센터장 백종우·정신건강의학과) 재위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등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우울증 및 자살예방사업 ‘I am so special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1년부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에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011년도 국민건강증진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원은 앞으로 201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동대문구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재위탁 받아 수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암 치료에 쓰이는 있는 방사선치료에 있어 적절한 치료계획 설정이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 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팀은 3기 이상의 두경부암 환자 31명에게 회당 2.12Gy(그레이)방사선을 조사하는 토모테라피 치료 후 환자의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환자 군 중 10명(32.3%)에게서 치료 4주 후 5kg이상 체중이 줄거나, 목둘레가 10% 이상 줄어드는 신체 변화를 확인했으며, 이 환자군의 경우 처음의 치료 계획보다 침샘의 방사선 피폭이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재 교수는 “방사선 치료에 따라 암 자체의 크기가 줄어들고, 항암 치료가 함께 시행될 경우 식사를 잘 하지 못해 체중이 감소하면서 처음에 계획했던 방사선 조사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된다”며 신체 변화에 따른 방사선 세기와 조사 범위를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변화 된 환자 몸 상태에 알맞게 최소 1~2회 정도의 치료계획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이하선을 중심으로 한 목둘레에 생기는 두경부 암 환자에게서 치료 계획 재설정은 특히 유용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침샘과 치아 및 여러 정상
임신, 수유기 때 지나친 식이제한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산모의 아이는 대사장애, 두뇌발달 저해 등 심각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 중 혹은 수유기의 어미쥐 영양결핍이 자손쥐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기별 먹이제한을 통해 4그룹으로 나눠 자손쥐의 주요 장기 무게의 증감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영주 교수팀은 첫 번째 그룹은 어미쥐와 자손쥐 모두 제한없이 먹이를 준 그룹(a), 두 번째 그룹은 어미쥐를 임신 중 50% 식이제한을 했으나 출산 후 정상적으로 식이 제공을 한 그룹(b), 세 번째는 임신 중 정상적인 식이 공급을 했으나 출생 후 50%의 식이 제한을 한 그룹(c), 마지막으로 어미쥐, 자손쥐 모두 50% 식이 제한을 한 그룹(d)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자손쥐의 성장을 알아보기 위해 출생 후 3주와 24주 때 자손쥐의 간, 비장, 폐, 뇌를 각각 적출해 a그룹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그 무게를 비교 했다. 출생 후 3주 때 자손 쥐의 장기 무게를 비교하면 어미 쥐가 임신 시 식이제한을 한 b, d그
전국보건의료노조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 위원장 유지현)은 창원시 진해동의요양병원 요양보호사 계약해지를 계기로 고용형태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진해동의요양병원은 지난 6년간 일해 온 33명의 요양보호사를 11월 30일자로 계약해지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동의요양병원 도급업체인 (주)엘소와 단체교섭을 진행해 오고 있던 중 지난 11월 14일 병원측이 ‘(주)엘소와 계약연장 불가, 20명 3교대 정규직, 13명 알선업체 소개에 의한 24시간 근무’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측이 주장하는 24시간 근무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연장, 야간근로로 인하여 오히려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지 않는 24시간 간병을 담당하는 13명을 알선업체로부터 소개받아 투입하고, 간호사들도 변형 근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장시간 노동으로 인하여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은 저하되고 환자의 안전 역시 위협받아 안정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에 대해 “하루 빨리 대화를 통해 33명의 고용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평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반오펜스)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가브스메트50/500mg’(빌다글립틴50mg+메트포르민500mg)이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브스메트는 50/850mg, 50/1000mg과 더불어 세 가지 제형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약물 용량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급여 등재에 따라 가브스메트 50/500mg 도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가브스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의 대체 투여 치료 시, 그리고 이전에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초기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등재 고시를 받은 50/500mg 제형은 1알 당 424원으로 50/850mg제형과 동일하다.가브스메트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개선하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만든 당뇨병 복합제로 혈당 강하 효과와 더불어 식전 및 식후에 걸친 안정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 50/1000mg, 50/500mg으로 치료시와 빌다글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대표 블로그 ‘건강천사’가 2012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심사평에서 “건강정보 등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정보력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개인·기업·공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공공부문에는 60여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했다.심사는 1차 심사(계량평가 30%), 2차 심사(SNS전문가 평가 40%, 사용자평가 30%)를 거쳐 진행됐으며,건강천사(http://blog.daum.net/nhicblog)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일환으로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임상의사, 건강 및 의학전문기자, 파워블로거 등이 최신 건강정보와 다양한 질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와 흥미롭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건강전문채널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당뇨병 발생의 새로운 원리가 규명됐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삼성융합의과학원) 이명식·김국환 교수팀과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는 세포 기능 및 대사 조절에서 자가포식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자가포식이란 생명공학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른 개념으로, 우리 몸의 세포가 통째로 생사를 반복한다는 이해를 뒤집고 세포를 이루는 소기관의 생사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생명공학적 원리를 말한다. 세포 내 소기관이 사멸과 재생을 반복하면서 세포 전체를 죽게하거나 재생시키게끔 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로 당뇨병 극복은 물론 비만 치료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명식 교수팀은 지난 2008년 이미 세포 내 소기관의 자가포식 기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베타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아 당뇨병을 유발해 낸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지만 이번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한 논문은 이를 한 단계 뛰어 넘어 섰다는 평가다. 특히 자가포식 이상으로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으로부터 분비되는 Fgf21이라는 물질이 그동안 존재할 것이란 추정만 있었을 뿐 누구도 존재 사실을 규명해 내지 못했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2012년 약물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s Index, ATM Index)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공개되는 약물접근성 지수는 상위 2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약물접근성 및 보건의료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GSK는 전반적인 약물접근성 관리와 R&D 활동, 역량개발, 의약품 기부·자선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1위에 올랐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은 “약물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GSK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세계 어느 곳 에서든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GSK가 가진 자원, 지식, 전문성을 활용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K는 자사 의약품과 백신을 누구나 적정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연구를 더욱 촉진하며, 각국이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NGO, 다른 회사들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지난 5년 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왔다”고 덧붙였다. 약물접근성 지수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개최된 제 4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 김준성 교수는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의 내장비만과 지방간 발생의 원인에 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 미국 연수기간에 라틴아메리카와 흑인 비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들 비만 청소년들은 내장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아디포사아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와 함께 내장 비만 조직과 지방간의 비율도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김 교수는 “이 연구로 소아 청소년 비만과 지방간 환자들의 예방과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아디포사이토카인 억제 및 비만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아시아와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의 소아 소화기 및 영양학 분야의 교수, 전임의들이 연구 논문들을 제출하고 구연, 포스터 등의 형태로 발표한다. 김준성 교수는 2010년
세계시장과 견줄만한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과가 내년부터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생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등의 제품들이 미국 FDA 허가 직전에 있으며, 글로벌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해외 파트너링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이 연구개발 아이템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해,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DA-7218)는 임상이 2013년 초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트리어스가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FDA의 리뷰 기간 고려시 2014년 하반기 미국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은 슈퍼항생제 발매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약 5~7%수준으로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테디졸리드는 대조약인 ‘자이복스’ 대비 골수억제 등에 대한 부작용에 낮게 나타나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최근 사노피와 자체 개
SK케미칼의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NBP601’(이하 NBP601)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2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이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한 것은 1999년 국내 신약 1호인 ‘선플라 주’, 2010년 세계 최초의 친환경 고내열 바이오 수지 ‘에코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NBP601’은 기존 혈우병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해 생산성을 10배 이상, 생체 내 안정성은 2배 이상 높인 신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제약사의 바이오신약 물질 중 최초로 전임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에 기술수출을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약연구실 김훈택 실장은 “‘NBP601’의 수상은 대외적으로 회사의 R&D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며 “현재 ‘NBP601’은 미국, EU에서 임상 1상을 완료 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난치성 희귀 질환인 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NBP601’이 속해있는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70억 달러 규모이며 2
2011년 건강보험진료비는 46조2379억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65세 이상 노인 15조3893억원(33.3%)으로 나타났는데 노인 1인당 연간진료비는 296만8천원(2004년 대비 2배 증가)이었다. 2011년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진료비는 94만1092원으로 나타났고,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8.8일(입원 2.2일, 외래 16.6일)로 2004년 14.9일과 비교할 때 1.3배 이상 증가했다. 중증(암)등록환자는 ‘11년 신규로 등록한 인원은 24만6057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1조8316억원이었고, ‘11년 말까지 누적 암등록한 인원은 109만3959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3조9666억원이었다.보험료분위별 보험료는 9하위 1분위(5%, 저소득층)는 월 보험료 최고 2만2560원(평균 1만2571원), 상위 20분위(5%, 고소득층)는 최고 220만원(평균 29만 5천원)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요양기관수 8만2948기관으로 2007년 이후 5년 동안 7만6천여개에서 약 6천개소가 증가했는데 2007년 대비 요양기관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67.2%), 병원(31.2%), 치과병원(30.1%), 한방(14.4
한국의료지원재단, 희망트리 및 모금액 전달국립암센터에서 치료중인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의 선물이 제공됐다.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희걸군(가명)이 12월 7일(금)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350만원과 희망트리를 전달받았다. 특히 희망트리에는 김희걸(가명)군과 그 가족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민 500여명이 적은 희망 메시지가 담겨있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과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이주공무원 및 지역민들을 위해 12월 10일(월)부터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이번 무료 진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이주 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의료지원 요구에 의해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축이 되어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충남대학교병원이 실시하는 무료진료는 교수들이 행복청 보건관리소에 상주하여 환자를 보며, 일반 방사선 및 초음파 심전도 혈액검사 요검사, 동맥경화 검사등 다양한 검사등이 가능하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2010년 공공보건의료사업예산 가운데 약 3억원을 투자하여 자동혈액분석기, 간기능검사기, 이동형 심장초음파기 및 동맥경화 진단기, X-레이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탑재한 무료이동진료버스를 마련하고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현대 진료처장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인근에 병원이 없어 세종정부청사 공무원 및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 교수로 구성된 의료진과 이동진료 시설을 통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세종시 인근 지역주민 및 정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