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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추진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1차로 공개된 생활방역 세부지침은 업무(4개 분야), 일상(10개 분야)과 같은 대분류와 이동·식사·여가(17개 분야) 등 중분류, 사무실·음식점 같은 소분류로 구성해 총 31개 분야에 대한 이용자 수칙과 책임자·관리자 행동수칙으로 구분됐다. 세부적으로 업무 분야는 △사업장 △회의 △민원창구 △우체국으로 나뉜다. 일상 분야는 △이동(대중교통) △식사(음식점·카페) △공부(도서관, 학원·독서실) △쇼핑(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중소슈퍼) △특별한 날(결혼식 등 가족행사, 장례식장) △종교생활(종교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여가 분야는 △여행(호텔·콘도, 유원시설, 야영장, 동물원, 국립공원) △여가(야외활동, 공중화장실, 이·미용업, 공연장, 영화상영관, 박물관·미술관, 야구장·축구장,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유흥업소) 등 각 장소별로 세부지침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된 초안은 향후 부처별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방역위원회 검토를 거쳐, 우리 사회가 합의하고 수용 가능한 수준으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한 생후 27일된 국내 최연소 코로나19 환자가 무사히 퇴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국내 최연소 코로나19 환자가 의료진의 노력으로 18일 만인 지난달 26일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생아는 지난 3월 초 가족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입원할 당시에는 37.6°C의 미열과 함께 가벼운 코막힘 증상만이 발견되었으나, 하루 뒤에는 체온이 38.4°C로까지 상승하고 모유를 평소보다 자주 게워내거나 기침 증세가 동반되는 등 상태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신생아 환자가 입원한 격리병동 내에 근무하고 있던 의료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우선 아기의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였다. 의료진은 해열제를 투여함과 동시에 열을 낮추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소독한 물수건을 이용해 신체를 여러 번 닦아주기까지 했다. 진료를 담당했던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는 “모든 의료진이 초긴장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일반적인 성인이나 소아가 아닌, 태어난 지 불과 27일 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기였기 때문에, 치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됐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응급실 문을 연 데 이어 초진환자에 대한 외래진료를 재개하고 응급실의 기능도 일부 정상화 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단계적 병원 정상화의 일환으로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우선 가동한 데 이어, 27일부터 초진환자의 외래 진료와 응급실 일부 기능을 정상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응급 분만, 중증 외상, 급성기 심근경색과 뇌경색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만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특정 응급환자와 재진 환자에 대한 선별적 진료를 재개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이날까지 추가 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 2주간 고강도 훈증 과산화수소 공간멸균작업과 클린룸 방역소독 등을 통해 병원 전 구역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외래 진료를 받더라도 당분간 입원을 불가능하며, 48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경우 병원에서 PCR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입원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5시간 내외로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측은 응급실을 통한 신규 입원환자의 동선을 기존 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4일 실명예방 치료가 필요한 환우들을 돕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명예방사업을 후원했다. 심평원은 임직원 성금 1000만원과 약시 가림패치 733개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지원했다. 성금은 전액 개안 수술비로 지원되며, 가림패치는 약시 판정을 받은 10세 미만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심평원은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지원, 건강+행복 캠프, 건강+ 행복어린이 도서관 운영 등 기관 고유의 업무에 맞는 보건의료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희정 상임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실명예방 치료가 절실한 환우들에게 밝은 나눔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특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08명(해외유입 1023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8501명(79.4%)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명이고,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84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1967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부산, 경기, 경북, 검역에서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58만 9520명 중 56만 92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60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24일 ‘뇌전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미디어 에듀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뇌전증 치료 일반원칙 ▲약물 난치성 뇌전증 분류 ▲브리비액트 임상 결과 등을 주제로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23일 오후, 김선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협회 회관을 방문해 한의계 현안을 청취하고,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을 격려했다 밝혔다. 이 날,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한의계가 소외된 부분을 비롯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과 점차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직능간의 갈등,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 등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다양한 한의계 현안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약(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 추진 △한의 등재비급여 및 기준비급여 개선 △한의계 최초 신의료기술인 감정자유기법의 보험급여 등재 △심평원 내 한의사 전문인력 확충 등에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은 “심평원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나씩 한의계의 현안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의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은 면담 후 한의협회관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화상담센터가 운영되는 현황을 둘러보고, 진료 및 자원봉사에 참여
서울대학교병원은 2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아세안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의료진 및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감염증 관리 시스템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박경우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장을 좌장으로, 국제진료센터 박진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재현 교수,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은화 교수,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가 코로나19에 대한 서울대학교병원의 감염관리 및 진단 방법, 소아와 성인 환자 치료의 임상 경험 등을 발표했다.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약 25개 국가에서 800여명의 의료진이 시청해 한국 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서울대병원이 어떻게 병원 감염을 관리하고 있는지와 더불어 사례가 많지 않은 소아 환자에 대한 치료 경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웹 세미나는 서울대병원과 한국국제의료협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성공적인 관리 시스템에 세계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25일, *(02)3410-6917
분만취약지 임산부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참여 병원 확대를 위해 협의체 구성, 수가 모델 단순화 및 시범사업 수가 현실화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 취약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지원체계 방안(강원대학교 황종윤)’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강원대병원의 ‘분만취약지 고위험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을 재분석해 수가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분만취약지 산모 건강관리 지원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황종윤 교수는 “복지부는 강원도에 ‘분만취약지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와 지역의 호응도가 좋아서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가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기존 권역 통합치료센터에서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건강보험 공단의 수가를 이용한 민간 및 권역 고위험 산모 치료병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황 교수는 ▲분만 산부인과 병원 참여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강화 ▲시범 사업 미 참여 병원으로 인한 ‘미관리 산모’발생에 따른 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해외제약전문가를 활용해 국내 제약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제조품질관리제도(이하 GMP) 인증 획득 및 수출계약 등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전문가는 201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375건의 국내 제약기업 컨설팅 및 강연을 제공하고 현재는 진흥원에서 상주하면서 해외제약전문가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해외제약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흥원의 해외 전문가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확대를 목표로 컨설팅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의료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해외 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 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은 ▲해외 제약전문가 단기 고용을 통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이하 해외 제약전문가 단기 고용)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컨설팅 지원(이하 GPGOL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 해외 제약전문가 단기 고용은 의약품
그야말로 유튜브 시대다. 이제는 전문가들도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어 시민들은 신문이나 책보다 유튜브에서 정보를 먼저 접하기도 한다. 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의사들은 소속 병원 유튜브에 출연해 유용한 의학정보나 건강관리 방법을 전하는가 하면, 최근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을 덜고 막연한 공포심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리고 나섰다. 권역 병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운영 중일까 알아봤다. [편집자주] ◇ 대구권 병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영상 제작 파악한 지방 대학병원 중 구독자수가 가장 많은 5곳은 차례로 △인천성모병원 △전남대병원 △인하대병원 △인천국제성모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었다. 동영상수가 가장 많은 3곳은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이었고, 조회수가 가장 많은 3곳은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천성모병원이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22일 유튜브 채널에 이길여 회장이 코로나19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대구경북 지역 병원들인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유튜브 채널에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게재했다. 부산대병원은 운동법을 소
김선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23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해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심사청구 및 자율점검제도 등 일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심평원장에 취임하고 첫 일정을 의협 방문으로 계획한 것은, 의협이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로 의료진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존경과 신뢰를 받게 됐다”며 최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선 의료기관들의 심리적 긴장감으로 고통받고 있고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을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중장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추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국민들의 의료이용형태가 달라진 환경에 발맞춰 의료전달체계, 수가체계 등을 대폭 개편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심사 청구 및 자율점검 문제와 관련된 논의도 이어졌다. 변형규 의협 보험이사는 “의료기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만나 ‘덕분에 배지’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전념해 왔다. 4월 20일까지 총 787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579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대구동산병원 상황실, 의료진 대기실 등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실제 근무 환경을 둘러봤다. 또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 의료계 대표들과 함께 한 현장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16일부터 중대본에서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덕분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덕분에 배지’와 감사패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박능후 1차장은 “감염의 위험에 대한 두려움 등을 모두 이겨내고 수많은 환자를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신 의료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의료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눈에 띄게 유지됨에 따라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개 병상이 순차적으로 일반병상으로 전환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정례브리핑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량으로 확보된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개 병상 중 일부를 시도 단위 최소 병상 유지 선에서 감축 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병상 감축은 가동률이 저조한 기관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지역별 병상관리 및 재가동 계획 등을 수립한 후 추가 감축할 방침이다. 1차 감축은 현재 확진자가 없는 12개 병원의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23일 이뤄지며,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요양병원과 산재병원 등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병상을 대상으로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3차 감축은 5월초에 추진돼 대구경북과 수도권을 제외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병상 관리 및 재가동 계획을 수립한다. 대구경북 및 수도권 5개 시도는 확진자 추세 등을 본 후 추가 감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4차례에 걸친 감축이 완료될 경우, 일일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유지되는 추세 아래 감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2일 공동학습네트워크(JLN) 일차의료협의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1차 회의는 JLN 일차의료협의체 운영위원인 Agnes Munyua의 요청으로 개최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법에 관심을 갖는 JLN 일차의료협의체 회원국 19개국 6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JLN 일차의료협의체 3개국(한국, 중국 등)의 코로나19 대응상황 공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민안심병원 등 의료자원 정책 정보, 코로나19 관련 진료 수가개발,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KPIS)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약품 정보제공 등 그 간의 대응 경험과 교훈을 공유했다. 2차 회의는 28일(화) JLN 전체 회원국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는 심평원의 단독 세션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등을 심평원 국제협력부 고은경 팀장과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발표한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심평원의 역할과 경험이 세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herap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10개 기관에서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를 토대로 피레스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자료 분석은 폐 기능 검사 상 노력성 폐활랑(forced vital capacity, FVC)과 일산화탄소 확산 능력(carbon monoxide diffusing capacity, DLco)을 기준으로 중증(重症) 환자군과 경증(輕症) 내지 중등도(中等度) 환자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회사 측은 “피레스파 투약 시작 후 48주 동안의 변화를 봤을 때 중증 환자군과 비중증 환자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FVC와 DLco의 감소를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호흡곤란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과 기침 증상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의 경우 중증 환자군은 각각 88.4%와 6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3일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19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직장가입자의 2019년 보수 변동분 반영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21일 사업장에 통보했으며, 보수가 줄어든 319만명은 1인당 평균 9.7만원을 돌려받고,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84만명은 정산이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892만명은 1인당 평균 14.8만원을 추가 납부한다. 가입자 1495만명의 2019년도 총 정산 금액은 2조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정도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3만 5664원으로 전년(14만 6136원) 대비 약 7.2%(1만 472원) 감소했다. 이는 사업장에서 전년보다 가입자 보수변경 사항을 적기에 신고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 추가 납부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상황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기존 5회에서 10회로 확대해 가입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으며, 종전에는 당월(4월분)에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보다 많을 때 5회 분할 납부가 가능했으나 올해는 추가 납부액이 4월 보험료(당월납부액) 미만이더라도 별도 신청 없이 10회 분할 납부가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신약과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 최초로 허가된 신의료제품의 2020년 1분기 허가 목록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난 1분기 동안 신약 19개, 국내개발 백신 1개,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22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됐다. 신약의 경우 작년 1분기 혈압약과 항암제 위주의 13개 품목 허가에 비해 이번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등 다양한 효능의 제품 허가로 전체 품목 수도 증가했다. 백신은 국내에서 개발된 ‘배리셀라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수두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개발의료기기는 추간체 유합술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복합재료이식용뼈(INFUSE Bone Graft)’가 지정됐다. 식약처 측은 “지금까지는 신의료제품 현황을 한번에 알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분기별로 발표해 누구든지 최근 신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신의료제품 허가 정보와 관련해 사회적 관심이 높은 품목 등의 유용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2일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평원 10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취임사를 시작했으며, 취임 직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다음 대상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선민 원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갈 3인으로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장진희 노조위원장과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파견 중인 급여조사실 한동구 대리를 지명했다. 김선민 원장은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라며, 심평원도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운영, 국민안심병원 지정,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