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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들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이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체 채취에 힘쓰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 최초로 환자와 의료진 등 원내 감염과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1박 이상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예정 입원환자는 입원 전 통보 받은 날짜에 응급실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예정 입원일에 일반병동에 입원하고 양성이면 격리병동으로 입원하게 된다. 응급환자 등은 검사 후 의심환자 지정 병동으로 이송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입원 및 응급처치가 이뤄져 치료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워크스루 부스는 피검사자인 환자가 개방형 부스 안에 들어가고 진료소 내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울산대병원 측은 워크스루 이용 시 의사와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감염 확률을 낮추고 검체 채취 시간도 5분 이내로 단축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체 채취 시 일반 선별진료소에서는 한 환자 검체 채취 후 방호복을 갈아입어야 했지만 워크스루 부스는 파란색 장갑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 및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건산업브리프를 발간했으며 발간 배경과 주요국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했다. 2020년 1분기 의약품 월평균 수출액은 5.6억달러로 2015년의 수출액인 2.5억달러 대비 2.2배 증가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가속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월평균 수출액은 15년에 2.5억달러, 16년에 3억달러, 17년에 3.4억달러, 18년에 4억달러, 19년에 4.3억달러 였으며 올해 1분기 5.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달러와 비교해 45% 증가했으며 월별 수출액도 최소 30% 확대돼 특히 올해 3월 6.9억달러의 수출액은 최근 5년의 월별 수출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국가별 의약품 수출액은 독일이 2.9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0.5% 증가해 1위를 기록하고 이어서 미국 2.11억달러, 터키 2.01억달러, 일본 1.73억달러로 나타났다. 독일의 수출 증가는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출시되면서 처방과 판
*15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17일, *(02)2227-7591
질병관리본부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혀 5년째 제자리걸음을 걷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역풍을 맞고 제기됐던 감염병 전문인력 부재와 전문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박근혜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3~5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되면서 흐지부지되는 듯싶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내걸었고, 코로나19라는 대규모 전염병 사태를 한 차례 더 겪으면서 신종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환자 격리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대응방안이라는 목소리가 커져 다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부터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 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영남권과 중부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이 대상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이 9명으로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직역 중에서는 약사출신 당선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와 간호사가 각각2명, 치과의사는 1명이었고, 한의사 당선자는 없었다. 지역구 당선자는 총 5명으로 약사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와 치과의사 출신이 1명씩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간호사가 2명, 의사 1명, 약사 1명 등 총 4명이 배출됐으며, 더불어시민당에서 2명이 당선됐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에서 1명씩 나왔다. 보건의료인 당선자 9명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의사출신 당선자는 이용빈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는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다. 광주 광산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는 출구조사부터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개표 결과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60% 이상 차로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용빈 후보는 77.7%, 김동철 후보는 13.3%를 얻었다. 약사출신 당선자는 서영석 김상희 전혜숙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마 591명(해외유입 955명(내국인 91.5%))이며, 이 중 7616명(71.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사망자는 3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25명이며, 현재 격리환자는 27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경북에서 6명씩 발생했고, 뒤를 이어 서울 5명, 검역 4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3만 4552명 중 50만 893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026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결과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 구충제)’ 성분에 대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Chloroquine, 말라리아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DWRX2003의 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독일 연구팀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포의 자가포식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에 작용해 RNA 게놈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와 달리 세포에 작용하므로 내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뛰어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9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20세대 및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으로 제천시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가정용 체온계 및 생필품인 라면·참치캔 등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정폭력피해보호센터’, ‘한부모·다문화아동보호센터’, ‘불우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에는 제천화폐 50만원 및 기관용 체온측정기와 쌀, 간식(과자 등), 세탁세재, 주방세재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의료용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같은 때, 구하기 어려운 체온측정기 전달에 많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건보공단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통한 국민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고(GO)·신속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앞당겨 국민의 삶을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이뤄지는 치료제·백신 개발·생산 경쟁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 단계별 시행착오는 최소화하는 등 개발기간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 지원, 허가심사 지원, 기술정보 지원, 협력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 지원에서는 정부·출연연구소가 진행하는 후보물질 탐색 시 제품화 가능성 있는 물질을 결정하기 위한 과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이 제품 효능평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을 개발·공유함으로 치료제·백신 임상프로토콜 개발 등을 지원한다. 허가심사 지원은 연구개발부터 허가심사 전 단계에 걸친 ‘코로나 19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전담관리자(P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64명(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222명이 됐고, 전체적으로 격리 환자는 65명 감소해 현재 2808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검역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2만 7438명 중 50만 22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65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가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선준 교수는 지난달 열린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1년 2월까지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는 어린이병원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협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6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준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준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펠로우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어린이병원장협의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 전북지회장, 전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더 새롭고 쾌적한 시설로 환자를 맞이하는 병원들이 있다. 강릉아산병원과 영남대병원이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13일 고객편의 및 감염관리를 위한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진료에 들어갔다. 새단장을 마친 소화기병센터는 내시경초음파실과 치료내시경실을 비롯한 검사실 공간 확장과, 계속되는 소화기병검사의 증가로 인한 고객들의 편의 확보를 위해 쾌적한 대기 공간 및 진료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의 동선을 분리 운영해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더욱 넓어진 준비실과 탈의실, 환자와 보호자의 분리된 대기 공간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가 수면내시경 후 회복하는 공간도 종전 대비 2배 증가됐으며 침상도 기존 13개에서 25개로 늘렸다. 또한 직원 및 환자안전을 위해 세척실과 소독실의 공간을 분리해 철저한 감염관리가 이뤄지게 했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환자분들이 많이 오고 가시면서 ‘넓어졌네’ ‘깨끗해졌네’ 등 좋은 반응들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13일 안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전문센터로 확장된 안센터의 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사항을 한의계와 논의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경증환자부터 완치 후 유증상자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을 지금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3대 제안’을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기자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가 한의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코로나19 대응에 한의계가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입장을 보이고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한의와 양의 각 직역간 협업을 이끌어내는데 미흡했으나 앞으로 해당 부분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환자의 한의약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한의사의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참여 허용 ▲한의협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 지원방안 마련 등 3대 사항을 정부에 제안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한의계는 자원봉사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로 구성된 전화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해 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교정에 필수적인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높은 정확도로 대량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관련 논문들은 2017년 ‘Nature Methods’, 2018년 ‘Nature Biotechnology’, 2019년 ‘Science Advances’, 2020년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등 세계적인 저널에 잇달아 게재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교수는 200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학석사, 연세대학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의 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성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 적정성평가 개선방안 개발연구 사업’을 수주했다. 김성근 교수는 본 연구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비뇨의학과 홍성후·유방외과 유태경 교수, 은평성모 종양내과 고윤호·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 여의도성모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와 함께 적정성 평가 지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것을 인정받아 연구를 수주했다. 김 교수팀은 연말까지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행 암 평가는 5대 암 평가(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로서,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대표성의 한계와 상급종합병원의 천장효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암 치료법이 다양화되고 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기 이외의 암 환자 진료 및 다양한 암에 대한 포괄평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심평원은 암 평가체계 개선을 위해 신규 평가항목 개발 및 5대 암 포함 타 암 진료 통합평가 방안을 마련,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정립할 목적으로 본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의 암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의 여러 관행이 개선되고 진료면에서 긍
*12일 *빈소 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4월15일, *(062)606-4000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최대집 회장과 김대하 홍보·의무이사가 참석했다. 먼저 최 회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하루 20명대까지 줄어드는 등 외형상 국내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회장은 “전파된 감염이 실제 확진 환자가 숫자로 나타나기까지는 잠복기를 포함한 1~2주 정도의 시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최근 1-2주간 지속적인 일일 확진자 수의 감소는 3월 셋째, 넷째 주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두 느끼고 계시듯이 3월말부터 최근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어느새 사회 전체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거리에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미뤘던 모임을 다시 가지려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에 교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많아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가 가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이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격리 면제 대상을 제외한 해외입국자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시설 격리 대상 해외입국자는 이달 1~10일 일평균 130여명이 입국하고 있다. 10일 기준 전체 임시생활시설 1,665실 중 1,360명(객실 대비 81.7%)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11일 김포 라마다앙코르 호텔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추가로 개소해 총 12곳의 임시생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입소자에게는 안전한 격리 생활을 위해 도시락, 세면도구 등 생필품, 도서 등의 생활편의가 제공되고 외출 및 면회는 금지된다. 또한 공무원, 간호사 등이 24시간 근무하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수시로 체크해 유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 조치한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중대본은 13일 단기사증 효력정지 및 사증면제 협정, 무사증입국 잠정 정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단기체류 목적의 외국인 입국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해외입국자 입국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수량만큼 시설을 확보해 나갈 계
보건산업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브리프가 발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 및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과 시사점’을 제목으로 보건산업브리프를 13일 발행했다. 본 브리프는 진흥원의 보건산업혁신기획단 산업통계팀과 국제의료기획단 국제협력지원팀이 집필했으며 ▲배경 ▲주요국 동향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동향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요약 및 시사점 등의 주제로 나눠 설명됐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OECD와 UNCTAD 등의 국제기구, 언론, 연구소의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부정적 견해를 내고 있기 때문에 진흥원은 각국의 주요 현황, 보건산업 관련 정책, 국내 보건산업 분야 수출동향을 분석해 향후 전망과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브리프를 제작하게 됐다. 배경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경간 이동 제한, 소비의 위축 등 제품 생산과 경제활동 제한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주요 선진국의 피해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연구 개발 중인 금(金)제제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예방 치료용도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간섬유화는 간염 등 만성 간질환에 수반되는 생체 적응반응의 일부로서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며 간세포와 혈액 간 접촉을 방해해 간 기능을 서서히 나빠지게 만든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간 기능이 소실되는 간경화로 발전될 수 있지만 간 이식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까지 유럽에서 오라노핀의 간 섬유화, 간경화 치료 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회사 측은 “오라노핀은 금제제 중 하나로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간섬유화, 간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며 “당사는 2016년 오라노핀 등 금제제 유효성분의 간섬유화, 간경화 예방 및 치료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으며 이번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