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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 정부 임기동안 민간의료보험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대외정책팀은 MB정부 5년 동안의 사회상, 주요정책동향, 대선공약이행 현황에 대해서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비수급 빈곤층이 468만명에 이르게 되는 등 사회 양극화가 심화됐고 전체가구에 대한 소득 5분위 배율을 보면 2006년에 비해 뚜렷이 분배가 악화됐다”라고 밝혔다. 또 “가계 동향조사 결과 노인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2006년 기준 45%에 이르며 노인 1인 가구 빈곤율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노인, 아동, 청소년의 삶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특히 “MB정부 들어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난 2007년 1978명에서 2012년 1671명으로 줄어들었다”며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상황이 악화됐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민간의료보험가입이 급증하고 중복 복수 가입이 급증했으며 월보험료 증가로 가계부담이 증폭됐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해 건강보험 보장이 부족해서(35.48%), 질병 및 사고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46.31%)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국민의료비 중 공공지출 비율 및 가계부담률을 국가간 비교한 결과에 대해서는 “공
이대 목동병원에서 오는 12월 1일 올해로 제정 25년을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에 대한 5가지 오해와 진실’을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직도 34.6%의 사람들이 에이즈(AIDS)라는 말에서 죽음, 사망, 무섭다, 불치병 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린다고 답변한 만큼,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대목동병원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다섯 가지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 발표했다.오해 1. HIV와 AIDS는 같은 말?결론적으로 HIV와 AIDS는 같은 말이 아니다. HIV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로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를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다.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면역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고 에이즈를 추정할 만한 질환(주폐포자충폐렴, 카포시육종 등)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후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의한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나는데 이때의 증상을 에이즈라고 한다. 따
허리 디스크 탈출증(=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고민이 ‘수술을 해야 하나?’ 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탈출증의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에 탈출된 디스크의 크기는 관련이 없고, 디스크의 위치가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이준우 교수팀은 허리디스크 주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투시하 요추 경신경공 경막외 주사 치료’ 를 받은 환자 1881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한 그룹(62명)과 치료 효과가 미미한 그룹(87명)에서의 MRI 영상을 분석했다. MRI 영상을 통해서는 허리 디스크탈출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 뼈의 변화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나이와 성별, 그리고 증상을 겪었던 기간 등을 함께 조사했다.그 결과 허리디스크탈출증의 위치가 주사치료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 탈출된 디스크의 위치가 신경구멍쪽에 있는 경우에 주사치료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탈출된 디스크의 크기, 모양, 주위 뼈의 변화, 환자 성별 등 다른 요인들은 주사 치료 결과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회째 수상이다. 2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27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부문별 대상 24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직접조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제품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항목별 소비자 평가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이 선정된다.동성제약의 무향료 세븐에이트는 염색 시 참기 힘들었던 염색약 특유의 냄새를 국내 최초로 아무런 냄새가 없는 완전 무향·무취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7~8분만에 스피디하게 새치머리를 염색할 수 있으며 새로 첨가한 유채꽃 추출 영양 성분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모발 코팅 효과는 물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연구부원장)가 2012년 10월 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서 발행한 ‘현대한국인물사’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바른 민족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한국민족정신진흥회는 후손들에게 투철한 역사의식을 발현시키고자 1945년 건국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및 학계 등에서 국가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들을 선정하여 ’현대한국인물사’를 매년 보감으로 발간하고 있다.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의학’ 부문에 있어서 그간 국가발전을 위하여 이룩한 업적과 척추 분야에서의 기초 및 임상 연구와 수술 등 학술활동들을 인정받아 ‘현대한국인물사’에 2005년에 이어 2회 연속 등재되었다. 박교수는 그 동안 미국경추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2003년, 2004년에 이어 2009년까지 3회 수상하였고 2007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럽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대한척추학회 학술상을 8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2회 수상하였다. 임상에서는 목 및 허리 디스크와 관련된 고난이도의 수술들을 연간 600례 이상 집도하여 좋은 수술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고, 세계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법령·정관심의위원회일시 및 장소 : 2012. 12. 2(일), 10시, 7층 사석홀안건 : 1) 정관개정의 건 2)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본회의일시 및 장소 : 2012, 12. 2(일), 14시, 3층 동아홀안건 1) 정관개정의 건 2)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3)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관한 건 4)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 추진에 관한 건 5) 2011회계감사 특별위원회 보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이 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모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회째 수상이다. 2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27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부문별 대상 2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직접조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제품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항목별 소비자 평가가 이뤄지며,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이 선정된다. 동성제약의 무향료 세븐에이트는 염색 시 참기 힘들었던 염색약 특유의 냄새를 국내 최초로 아무런 냄새가 없는 완전 무향·무취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7~8분만에 스피디하게 새치머리를 염색할 수 있으며 새로 첨가한 유채꽃 추출 영양 성분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모발 코팅 효과는 물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 주는 역할을 한다.
숙취해소음료의 대명사인 CJ제일제당 ‘컨디션’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간 '컨디션'이 판매된 양은 4억4천만 병이며, 누계매출은 1조원 이상에 이른다.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로 출시된 ‘컨디션’은 지난 20년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폭음'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음주문화를 음주 후 몸 상태를 신경 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컨디션'은 '최초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형성했다'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2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 같은 연구개발은 다른 제품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최초 출시 당시 쌀을 발효 성분을 앞세운 '컨디션'은 이후 '타우린' 성분을 추가했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황기와 연잎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효소성분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을 실시했다. 2009년에는 '헛개 컨디션 파워'로 제품명을 바꾸며 국내 최초로 헛개 성분 숙취해소음료를 출시해 시장에 '헛개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는 헛개 성분을 약 30% 강화한 '헛개컨디션'을 선보였다. ‘컨디션’의 지속적 연구개발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전국의 2만 한의사가 천연물신약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식약청 내의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들에 의해 자행된 현행 천연물신약제도를 폐지하라는 한의사들의 외침이 뜨겁다”며 “특히 최근 정부의 레일라정에 대한 건강보험등재 시도가 이러한 한의사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28일 경상남도지부(19시30분, 창원시 한의사회관)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강원도지부(20시, 상지대 한의대학관 1층 강의실), 경기도지부(19시30분, 수원시 한의사회관), 30일에는 부산시지부(20시, 부산지부 회관 3층)와 대구시지부(20시, 대구지부 한의사회관 3층), 충청북도지부(20시30분, 충북지부 한의사회관 앞) 등이 ‘레일라정 양방건보 급여저지를 위한 비상총회(궐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비상총회(궐기대회)에서는 명백한 한약임에도 불구하고 천연물신약이라는 미명아래 양방건강보험에 등재가 추진 중인 레일라정의 보험등재를 저지하고, 나아가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의 전면 백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취합될 예정이다.또 오는 12월6일에는 ‘천연물신약 폐지
의료윤리를 연구하는 한 개원의가 대한의사협회의 최근 행보에 대해 ‘전문직업성 바로 세우기를 통한 의료개혁 작업’이라며 의사들을 독려하고 나섰다.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의사가 갖추어야 할 3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그 3요소는 전문의학지식, 의학기술, 그리고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이다. 이중 의사들의 직업전문성에 대해 우리말로 쉽게 이해하자면 ‘의사다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의사다움’이란 의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행동양식이며 구체적 요소로 이타심(altruism), 책임감(accountability), 우월성(excell...ence), 의무(duty), 봉사정신(service), 명예(honor), 청렴성(integrity), 타인에 대한 존중(respect for others) 등을 들 수 있다. 이 회장은 ‘의사다움’이 위협받는 이유를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나눴다. 내적요인은 의사들 스스로 전문직업성이 결여되었을 때 의사답지 못하다는 판단을 받게 되는 것이고 외적요인은 외부로부터 전문직업성이 손상을 입을 때, 의사로서의 역할을 위협받게 되는 것이다. 또 “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안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는데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추가, 의료급여의 보장성 확대, 건강관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우선 37개 의귀난치성질환이 추가·확대되는데 현재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은 암, 백혈병 등 107개 질환이나 내년부터는 법령개정을 통해 다제내성결핵 등 37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44개로 확대된다. 의료급여 2종인 수급자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가 되면 외래(방문당 1000원~정률 15%), 약제비(방문당 500원), 입원(정률10%) 진료비 본인부담이 면제되어 중증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약 3만 명(1종 2.5만명, 2종 0.5만명)의 수급자가 19억 원의 본인부담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2종 수급 가구원이 희귀난치성질환자인 경우 의료필요 정도와 무관하게 가구 전체에 의료급여 1종을 부여하는 현행방식 개편도 검토
최근 복지부와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발족해 눈길을 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의료 직역갈등을 중재하고 국민건강증진 관점에서 직능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선다.이를 통해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상생과 신뢰’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의료직능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 복지부에 두도록 하고, ▲보건의료분야 직능의 역할‧기능 설정 및 직능조정에 대한 원칙 ▲보건의료분야 직역갈등에 대한 쟁점 분석 및 해결방안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직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하도록 명시했다.위원회는 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한 송진현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를 위원장으로 하고, 7인의 공익위원과 7인의 보건의료직능단체 추천위원을 포함해 총15명으로 구성되는데 공익위원은 보건의료전문가(3인)법조계(1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뇌전증수술을 시작한지 20년을 맞았다.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에서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을 시행해 왔다. 이 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경주동산병원장)는 “20년간 뇌전증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술실과 마취통증의학과, 그리고 병동 등 모든 의료진의 협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음지에 있는 뇌전증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자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뇌 연구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뇌전증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전증 환우들의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과 함께 뇌전증의 최신지견을 나
대한소화기능성질환 운동학회 주최 전국 순회강좌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고신대복음병원서 개최 변비는 흔히 겪는 질환중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비를 경험하지만 변비에 관련해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많지 않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환우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 1동 3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변비강좌’를 실시한다. 대한 소화기능성질환 운동학회에서 제정한 11월 마지막 주의 ‘변비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남, 경북 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데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 된다.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교수와 문원 교수가 변비란 무엇이며,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는 “변비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고 말하면서 “사람마다 국소적 기질적 원인, 전신적 기질적 원인, 원발성 원인 등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양해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변비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가을부터 소화기 질환에 관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가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하고 모은 성금 10,051,370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에 저소득층 개안수술비로 기부하였다. 기부금은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3일 경남 울주군 가지산 운문령 구간에서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실시하면서 만보기를 착용, 완주미션을 통해 기금을 모은 것이다.경영지원팀 이루진 과장은 “임직원 산행이 단순히 단합행사로 그치기보다는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기금을 마련해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하자는 내부제안을 받아들여 개안수술비로 쾌척게 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후원금을 실명위기에 있는 저소득층 9명의 눈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상원 연세대 의대 교수(비뇨기과학)가 최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제 6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1월16일부터 2년간.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사장, 회장의 2원화 체제를 2009년 회장 일원화 체제로 바꾸었으며, 한상원 신임 회장은 새로운 통합 체제의 3대 회장이다.한편 한상원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기과학회(APAPU) 3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사민 전임의가(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회의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미국심장학회는 매년 3만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심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학술대회에 1만여 편이 넘는 초록과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 한편의 초록을 선정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에 이사민 전임의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사민 전임의의 초록의 제목은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리지스틴 수용체의 규명’(Identification of a Human Resistin Receptor That Mediates Inflammatory Actions)으로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리지스틴(resistin)의 수용체를 최초로 규명하고, 이것이 인간에 있어서는 만성염증반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 앞으로 이를 이용하여 동맥경화증,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로써 한국인이 본 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진단까지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단이 지연된 환자가 일상생활의 기능장애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유대현,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교수)를 통해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진단 지연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진단까지 1년 이상 걸려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KORONA)의 환자 5376명 중 분석이 가능한 4540명(남자668명/여자3,872명)를 대상으로 진단 시기를 조사한 결과, 72%(3,267명)는 발병 후 1년 이내 진단을 받아 치료한 반면, 28%(1273명)는 1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0명 중 3명 정도는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된 것. 진단 지연 시기에 따른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1년 이상 진단이 지연된 환자들이 1년 이내에 진단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연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진단 받은 환자의 연령은 52.7±12.1, 1년 이상 지연된 환자의 연령은 55.6±12.1년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p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행정예고 마감된 고혈압약제 급여기준 신설과 관련해 “의사의 전문성과 임상경험에 바탕을 두고 진단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외국의 치료가이드라인을 무작정 급여기준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고혈압 급여기준과 관련,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환자에게 약을 처방할 때는 혈압이 160/100mmHg 이상이어야 하며,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 후에야 급여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했다.단순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40-159/90-99mmHg인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실시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혈압이 160/100mmHg 이하인 경우 무조건 먼저 약처방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의협은 최근 건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고, 적극적인 치료로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결국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고혈압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의무화로 고혈압 조절이 적절하고 신속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장 마리 아르노)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 ANRT(대표 성경미)와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파멥신은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파멥신은 환자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가 강하고 신약 임상 개발의 경험도 갖고 있어, 사노피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사노피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ANRT와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NRT가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포스닥(박사 후 과정) 인력을 선발하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공동 포스닥 연구 지원의 형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약 개발 공동 연구의 형태다. 양사는 국내 바이오 업계 인재에게 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인력의 연구 활동 및 성과를 공동 관리하며 양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