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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고난이도 수술인 대동맥 수술에 대한 수술방법 공유와 연구 토대 마련을 위해 오는 24일(토) 오전 8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혈관내 시술 대동맥 치료 시대에서 적절한 치료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을 개최한다.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 수술인 흉복부 대동맥류 수술을 심포지엄 개최장, 수술장, 심혈관 조영실 연결을 통해 3원 동시 생중계하며 국내외 석학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낸 분당서울대병원의 은 이후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적인 행사로 명실상부 대동맥 질환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학습과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자리매김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대동맥 혈관내 시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치료의 장단점을 정리하고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의견 개진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번 대동맥수술 심포지엄은 ▲혈관내시술 외과 의사로서, ▲대동맥박리에서 혈관내시술, ▲혈관내시술의 문제점, ▲수술과 시술 사이의 적절한 균형 등의 주제로 5부로 나누어 총 15명의 연자가 강의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대동맥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일본 고베 대학의 유타카 오키타(Yutaka Okita) 교수
바이엘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선발된 50여 명의 2012년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이하 BYEE)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녹색 경제라는 주제의 공개 토론회를 시작으로 북라인 웨스트팔리아 주 환경소비자보호국이 진행하는 워크숍, 레버쿠젠 시립 폐기물 처리소 및 쾰른에 위치한 태양열 회사 등을 방문해 기업과 정부가 환경 보호라는 공통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을 대표한 3명의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BYEE) 중 천현정 학생(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은 “바이엘 및 독일 정부가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는 환경 보호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BYEE를 통해 앞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10월 30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이전에 항암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연조직 환자의 치료에 ‘보트리엔트’(파조파닙)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적응증에는 지방세포 연조직육종과 위장관 기저종양에서의 보트리엔트의 유효성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제한사항이 포함돼 있다. GSK 한국법인의 이일섭 부사장(학술 및 개발 담당)은 “보트리엔트는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임상 3상 시험에 근거해 효과가 증명되어, 국제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된 치료제로 국내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임상의들이 바로 보트리엔트를 현장 치료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진행성 연조직 육종환자에서의 보트리엔트 사용 승인은 PALETTE(PAzopanib expLorEd in sofT TissuE sarcoma)라고 불리우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의 다기관 3상임상 시험의 결과에 근거해 이뤄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사태를 빚고 있는 한림대병원 재단과 정부, 정치권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대전협 경문배 회장과 김동현 총무이사는 지난 11일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파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협은 “전공의 수련 기관인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지도 전문의 수 조작 사건' 에서 비롯된 정부의 '춘천 성심 병원 1년간 수련 정지 결정 예고' 에 대해 해당 징계를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 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먼저 병원 재단에 대해 “방만한 부실, 불법 경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련 기관을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애초에 수련기관의 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정부의 역할이 극도로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수련 정지'에 해당하는 병원 징계를 통해 신규 전공의 선발을 무차별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지역 의료 기관의 진료기능을 마비시킴으로써 지역 주민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현재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등 의료인의 업무를 가중시킴으로써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방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
암 발견이 늦으면 최대 2.5배의 더 많은 의료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신지연 박사 등은 2006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 2만8509명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부터 5년간 발생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암의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 국소에 국한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보다 의료비가 1.8배~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암종별로는 대장암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distant disease)의 비용이 약 3000만원으로 국소 병변(localized disease)인 경우의 비용 약 1200만원에 비해 2.5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방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가 약 390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600만원에 비해 2.4배, 위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약 1840만원으로 국소 병변일 경우 약 1060만원에 비해 1.7배 가량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진료비는 진단 첫해 가장 많이 들어암환자의 총진료비는 암 진단 후 첫해에 가장 많이 소요됐으며, 이후 발생 3-4년차까지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
아스트라제네카의 정맥 투여형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인 ‘세프타롤린 포사밀’(CEFTAROLINE FOSAMIL, 성분명)이 유럽위원회로부터 성인 복합성 피부 및 피부조직 감염 혹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세프타롤린 포사밀은 치료가 어려운 복합적인 피부 감염 치료의 일반적인 원인인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에 임상적인 효과가 입증된, 세팔로스포린계 단독요법 항생제 중 유럽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취득한 약물이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은 CANVAS 1,2(cSSTI), FOCUS 1, 2(CAP) 등을 포함한 3상 임상 연구의 결과가 바탕이 됐다.연구 결과, 세프타롤린 포사밀은 세팔로스포린계열 약제에서 알려진 정도의 내약성을 가지고,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과 지역사회 획득 폐렴 치료에서 일관되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프타롤린 포사밀의 작용 기전은 기존의 승인된 세팔로스포린계 치료제와 차별되며, 살균작용을 보임과 동시에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의 원인균인 연쇄상구균과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을 포함한 포도상구균, 지역사회 획득 폐렴 원인균인 메티실린 감수성 포도상구균 및 폐렴 연쇄상구균 등 원인 병원균의 광범위한 치
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인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위장관 기질 종양 치료제로 미국FDA의 우선심사 대상에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올해 8월 말 다른 다중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치료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되는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위장관 기질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스티바가의 FDA승인을 신청했다. 최근 스티바가는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FDA의 시판 승인을 받은바 있다. FDA의 우선심사는 치료 효과가 우수한 치료제이거나 다른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진행된다. FDA는 처방약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에 따라, 신청 접수 후 6개월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FDA의 결정은 희귀하지만 악성 종양인 위장관 기질 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시급하게 필요하며, 스티바가가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바가에 대한 승인 신청은 3상 임상시험인 GRID(GIST – Regorafenib In Progre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관하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가 12일 개막한다.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당사국 총회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한다.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12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개회식 이후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및 지역별 회의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각 국의 협약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의정서 및 가이드라인을 검토 및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분과회의는 A분과와 B분과로 나누어지며, A분과에서는 협약이행 및 담배규제 관련
H+양지병원은 오는 14일(수) 오후 3시부터 신관 9층 대회의실에서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를 가진다.이번 강좌에서는 양지병원장이자 혈액종양내과전문의 김상일 원장이 직접 ‘암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강좌내용은 △암의 올바른 진단 △암 완치를 위한 치료 목표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으로 암에 대해 쉬운 이해와 완치를 돕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김상일 원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암 환자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양지병원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1877-8875)한편 H+양지병원의 ‘튼튼건강365’ 열린건강강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주요 강사로는 김종순 의료원장(前한국원자력의학원장•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 배원길 의무원장(前 성균관의대 교수), 김성현 원장(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이 초빙되어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긴급임시대의원총회가 파행을 겪었다.대한한의사협회 정관 12조의 임원(감사제외)의 불신임(해임)에 관한’ 1호 안건이 의결수 2명 부족으로 부결된 이후 평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돼 결국 6시 넘어서는 총회장으로 진입해 욕설을 하며 참석 대의원 일부와 마찰을 빚었다.여기에 총회 진행도 매끄럽지 못해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회원들의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다. 의장이 1호 안건에 대해 회장과 수석부장에 대해서는 정관에 따라 2/3을 넘지 못해 부결됐지만 부회장 및 이사들에 대해서는 과반을 넘었기에 해임안이 가결됐다고 나눠서 발표한 것이다.또 의장이 개의된 뒤 다시 감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회장이 해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원들 역시 해임되지 않은 것으로 안건 전체가 부결된 것”이라고 발표하며 총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며 평회원들의 질타를 받았다.이에 평회원들은 총회장으로 난입해 임원 해임의 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며 욕설을 했고, 일부 대회원과도 언성을 높이며 마찰을 빚어 총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총회장도 봉쇄했는데 평회원들 150여명은 출구를 막고 대의원들 뿐 아니라 취재기자들까지 총회장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출구를 봉
의협에서 지난 10일 주최한 각 대선캠프 보건의료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보건의료에 있어서 지나친 정부규제는 반대한다”며 경쟁원리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공공의료를 확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안철수 후보 측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김용익 의원 “환자 의료비부담 연간 100만원선”먼저 김용익 의원은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의료’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어떤 질병에 걸려도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100만원을 넘지 않게 할 것”이라는 100만원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으로 입원비의 90%까지 보장하고 비급여 진료항목을 건강보험에 적용시킬 수 있게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다만 법정 비급여는 현재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택진료비를 급여화하는 것과 폐지하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며 “선택진료비 제도는 유지하되 실제로 환자가 내는 비용의 절반정도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수가도 개선할 것이며 병실차액 역시 급여화해 2인실까지 건보적용병상으로 병상수가를 인정하겠다”
전국의사총연합이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전의총은 의협의 대정부 투쟁 행보와 관련하여 전의총의 투쟁방향 설정을 위한 비상총회를11일 저녁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전의총은 138명의 참석인원 중 131명의 찬성으로 향후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구체적인 투쟁방향은 전의총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결정은 전의총 정관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르면 단체운동에 대한 결정은 총회 참석회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능하다. 대정부 투쟁의 적극동참에 반대의견을 표한 회원들은 “아직 투쟁명분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기에는 부족하다”거나 “전체회원들이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등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반면 찬성표를 던진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의료보험수가 ▲건정심 구조 ▲성분명 처방 ▲총액계약제 ▲포괄수가제 등 만성적인 의료계 문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현 대선정국이 의료계 문제를 이슈화하고 의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결정된 ‘대정부 투쟁’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 김길수 전의총 임시총회
한의사협회장 불신임안이 2표차이로 부결됐다. 당초 표결대로라면 1표이지만 투표 중간에 대의원 1명이 더 참여해 2표차가 됐다는 설명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2차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임원(감사제외)의 불신임(해임)에 관한 건을 투표한 결과 찬성 117표, 반대 60표(기권 1표)로 의결정족수 2/3를 2표차이로 넘지 못해 부결됐다.문제는 전자투표로 인해 재적인원수와 표결인원수가 달라진 것인데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는 대의원 및 총회장밖의 회원들은 인원수가 달라진 표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여기에 의장과 선관위가 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경우 재적의원의 2/3를 넘지 못해 부결됐으며, 임원의 경우는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해임 의결수이기 때문에 해임됐다고 밝혀 논란을 더 부추겼다.일부 대의원들은 회장 해임이 목적인데 오히려 시도지부장들을 해임한 것이라는 것은 애초 투표 목적이 다르다며 제대로된 설명이 없었던 의장이 회의 진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결국 이번 집행부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기에 앞서 제대로 된 재적대의원 파악이 안돼 논란의 소지를 남겨둔 것이고, 거기에 의결안건도 분리하지 않았으면서 결론은 분리해 내렸기 때문이다.현재 회장 투표가 진행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문남주 교수와 김경우․이동익 전공의가 지난 11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봉사상과 우수 구연상, 우수 비디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3년차 김경우 전공의는 ‘면역조절 관련 인자 분석을 통한 익상편의 종양 면역학적 병태 생리 규명’이란 주제의 논문 구연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1년차 이동익 전공의는 ‘중심외 보기 및 주시 훈련’에 대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과 문남주 교수는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무료 노인검진, 매년 국내외 오지 무료진료활동 등 실명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안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준 안과 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기금으로 기부해 봉사상의 의미를 드높였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감마나이프 최신 퍼펙션(Perfexion)` 모델을 도입하고 11월 9일(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감마나이프 수술이란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고 전신마취 없이 감마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수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최신기기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완전한 자동화를 실현한 감마나이프기기로 치료의 정확도가 높으며 방사선선원의 조절로 감마선이 방출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마나이프기기의 조준기 크기가 3배 정도 커 치료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는 장점이 있다. 개소식 후 ‘ 감마나이프센터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동규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서울병원 이정일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김세혁 교수, 전남대학교 화순병원 정신 교수, Na Homolce Hospital ROMAN Liscak의 발표 및 100여명의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송시헌 원장은 “최신형 감마나이프 퍼펙션 도입으로 뇌종양 치료에 더 정교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지난 11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봉사상을 수상했다.문 교수는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재활사업과 무료 노인검진, 매년 국내외 오지 무료진료활동 등 실명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안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준 안과 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 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기금으로 기부해 봉사상의 의미를 드높였다.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의료비를 절약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의료자원의 불균형이 의료현실 왜곡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의료자원 공급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자원의 공급과 분포의 적정한 균형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선진 보건의료기준의 국제표준 적용과 보건의료시스템의 해외전파는 심사평가체계의 격을 높이기 위한 전제라고 강조했는데 보건의료분야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확대되고, 국제수준의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의 보유는 해외환자 유치 등 수요 확대를 위한 투자로 이어진다고 밝혔다.즉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국제기준에 맞도록 전환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반여건 확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의료자원 관리 선진화와 관련해 의료자원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하지 않은 입원·수술·검사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증가하고 있는데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는 국민의 낭비적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키고 부작용·합병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자원 공급 조절기전
의료보험수가가 실제로는 4%이상 인상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재정 위기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의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환산지수로만 놓고보면 수가가 2%대로 증가한 것이지만 상대가치까지 고려하면 실제수가가 4% 이상 인상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정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가 증가율을 환산지수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수가증가율이라는 것은 환산지수에 상대가치점수를 더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정 교수는 이 같은 주장을 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요소별로 분해한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진료비 환산지수는 연평균 2%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상대가치점수는 2.2%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어 “이에 따라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의 인상분을 더하면 연평균 수가증가율은 4.3%를 보인 셈”이라고 밝혔다.정 교수는 의료 공급자들에 대해 “수가인상율이 2%라고 생각하지만 실제인상은 4%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불만을 좀 잠재워야 한다. 어떤 면에서 보면 무리하게 증가한 면도 있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지적은 그동안 만성적인 저수가에 시달려왔다는 의료공급자 단체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
서울의료원, ‘희망키움 캠프’사업 한창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서울시와 함께 ‘아토피 없는 서울’을 만들고자 ‘희망키움캠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일에는 건국대 쿨하우스 교육연수원에서 2012년도 마지막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1~6학년 환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아동 프로그램에는 ▲아토피 구연동화 ▲에코디자이너(친환경티셔츠만들기) ▲서바이벌 오디션(긁기행동 및 습관교정) ▲아토피 건강 식생활 등 따분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과정을 마련하였고,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우리아이 자존감 향상시키기 ▲전문의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아토피피부염 영양교육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방안 등 부모가 안고 있는 문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데이캠프 개최에 앞서 서울의료원 아토피연구실 권호장 실장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다”며 “서울의료원 아토피연구실은 질병의 단순 치료만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정책연구와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한림대 이병철 교수, 회장: 서울대 윤병우 교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2012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뇌졸중학회 차원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했으며, 31개 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인증했고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이번 사업에서는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 대상 교육/강좌 프로그램의 실시, 그리고 혈전용해술과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을 평가했으며, 뇌졸중 전문간호사의 기준도 마련했다.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지속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최적의 시설과 운영체계를 갖춘 뇌졸중 전문치료실에서 뇌졸중 급성기에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과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수가에 대해서도 관련 정부기관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