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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6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이후의 관리’라는 주제로 울산지역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심‧뇌혈관질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와 심혈관센터 주최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최신 정보를 지역의료인과 함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정종필(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부전증의 예방과 관리, 저염식에 관해 안서희(심장내과) 교수, 김신재(심장내과) 교수, 이종수(신장내과) 교수가 각각 발표 했다.2부에서는 권지현(신경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에 관환 공공정책 방향(울산시 보건위생과 강희애 사무관) 강의와 ▲뇌졸중 간호관리, ▲ 재활치료, ▲표준진료지침 등에 대해 곽미경 임상전문간호사, 황창호(재활의학과) 교수, 김욱주(신경과)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뇌졸중 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장애, 생산력 감소, 의료비 증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이번 심포지움으로 최신정보를
정부가 내년 10월부터 노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수족냉증 등의 치료용 첩약에 대해 3년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운맘카드 사용을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내년 10월부터 진행되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시범사업’과, 내년 초부터 적용되는 ‘고운맘카드(임신․출산 지원사업)의 한방의료기관 확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과 ‘고운맘카드의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 등을 의결했다.‘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되며, 노인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수족냉증 등 노인·여성 관련 대표상병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며, 3년간 한시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해 추후 확대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세부 추진 방안 등은 향후 결정할 예정으로 대표상병에 해당하는 일부 100처방은 이해 관계자 협의 결과에 따라 선별여부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자율점검에 적발된 약국 중 시정되지 않은 90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약국은 한차례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으로서 재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1차 59개 약국에 대한 청문에 이어 2차로 31개 약국에 대해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약국자율정화TF는 앞서 1차 시정 요청과 이에 따른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되어 청문에 출석한 약국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을 실시했고,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약국은 관계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 약국은 두 차례에 걸쳐 점검을 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정 요청과 청문을 통해 소명한 바 있는데, 자율정화TF는 고발대상 17개 약국은 3차 최종 점검에서도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가 확인되어 해당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계당국에 이첩시킬 예정이다.김대업 팀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자율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약국 운영방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약국은 이미 그 처리 지침을 공지했던 만큼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약국자율정화TF는 고발 대상 약국 명단을 복
정부의 정신건강증진종합대책의 정책목표를 정신검진체계의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암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전문의에 의해 제기됐다.이재헌 전문의는 현재 정부의 정신건강정책은 “정신건강 전문의들이 중심이 되지 않고 가정의나 임상심리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정부에서 시행중인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제도에 대해서도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취학 전 2회, 중고등학교 시절 1회, 청장년층의 경우 3회 30, 40, 50대는 각 2회, 60대 이후 각 2회에 걸쳐 정신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데 매우 부족하다”며 “정부가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식개선에는 관심이 높지만 사후관리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며 “결국 인지도 향상 - 지식의 증가 - 생각의 변화(편견 감소) -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우울증 치료율을 높힐 수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타과에서 정신질환정책에 대해 언급한 것도 전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의 진료비 연도별 청구액이 지난 5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국내 대표병원으로 부상했다.병원의 진료비는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급여 항목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급여항목으로 나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의 건강보험급여 청구액이 높은 것은 해당 병원의 환자 수가 많고 다수의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하는 등 진료의 양과 질이 뛰어남을 의미한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청구액 상위 100대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은 2008년도 15위, 2009년도 14위, 2010년 순위에서는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11위에 올랐으며 2011년도 전체 순위에서 사상 첫 9위를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순위가 올라, 올해 상반기에는 737억 43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중부권 최고라는 명성에서 나아가 전국 최고의 대학병원 의료서비스 수준을 갖추어 진료비 연도별 청구액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 가지 주요 성장요소가 있다.우수 의료진-전문 센터 활성화-장비 현대화 주효첫째 우수한 의료진을 들 수 있다. 특히, *내분비대사질환 병원
정부가 중증과 경증의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진료를 나누는 한편,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역량을 갖춘 응급센터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약 1조원의 응급의료기금을 확보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2012년 9월부터는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편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논의된 개편방안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을 위해 응급의료 현황, 문제점, 전달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료계·시민단체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는데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응급의료기관 역량 부족, 응급의료기관 종별 기능 불분명, 적정 응급의료기관 이용률 저조, 응급의료자원의 비효율성, 낮은 응급의료만족도 등이 지적됐다.또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으로는 ‘국민중심의 믿을 수 있는 응급의료 제공’을 비전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육성(신뢰성)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환자 안전보장(효과성) ▲제한된 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가 캄보디아 의사연수사업에 이어 미얀마 의사연수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한캄봉사회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향후 미얀마 현지 의료봉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얀마 연수 의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1차 미얀마 의사 연수 환영식이 10월 25일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입국한 미얀마 1기 연수의사들은 헤이마 안(27세, 여), 애찬 모모(26세, 여), 뗏숭 애(26세, 여) 씨 등 3명의 의사들로 이들은 향후 1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에서 각각 연수를 받는다. 미얀마 연수생들은 현지 선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향후 매년 3명의 미얀마 의사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연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1기 연수 의사들은 미얀마에서 모두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의사들이다. 이곳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 더욱 유능한 의사로서 미얀마 의학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이하 전문병협)에서 지난 25일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 전문병협은 설립취지에서 “지난 2011년 11월 의료법 제3조5에 의해 99개 전문병원이 지정되었으나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많은 제도적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전문병협 산하에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구성해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전문병협의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것.정책연구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기획정책위원장인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연구소장을 맡아 연구소의 연구의견과 상임이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8명의 내부연구위원과 외부연구위원 1인, 고문 2인으로 구성됐다. 추후 외부연구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내부연구위원은 분야별 의견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 8개소의 회원병원 병원장이 참여했으며, 근거자료 수집과 정책대안 수립 지원을 위해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를 외부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정책아젠다 설정과 대정부 활동 방향 설정 및 지원을 위해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가천대학교 박하정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연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2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을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시상제도로 올해로 10회째다.일동제약은 엄격한 GMP생산관리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약품 생산에 힘쓰고, 지속적 품질혁신 활동과 선진화된 인재육성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일동제약 김중효 상무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 품질경영 활동에 힘쓰면서, 다각적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5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경우 ‘무코스타정’ 등 3개 품목에 대해 0.99%~1.67%, 진양제약은 ‘나노프릴정’ 등 9품목에 대해 11.79% 약가가 인하되며, 이로 인해 9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의 경우 저가의약품으로 지정된 ‘소부날캅셀200mg’ ‘그린페지정’ ‘카니트정’ 3품목과 보험급여에서 삭제된 ‘소부날캅셀200mg’ ‘그린페지정’ ‘카니트정’ ‘레디핀정20밀리그람’ ‘로제신정’ ‘리베라정’ ‘신네트주’ ‘에다몬에이캅셀’ ‘에바민정’ 등 9품목은 리베이트 약가인하 대상이나 제외됐다. 저가의약품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 퇴장방지의약품 지정에서 제외되며, 삭제의약품은 추후 보험급여 신청시 반영하게 된다.2개 제약사의 약가인하는 이의신청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평가·심의를 거쳐 2013년 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친 후 2013년 3월부터 인하될 예정이다.한국오츠카제약은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약 13억여원,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대선후보와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전·현직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간호사대회를 찾아 간호사들의 용기를 한껏 북돋아주었다. 한껏 높아진 간호사 위상과 정치적 역량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대한간호협회에서 25일 개최한 ‘간호정책선포식’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 문재인 후보, 오제세 복지위원장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간호정책선포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협 차원에서 전국 30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1만 여명의 간호사들이 모여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6대 간호정책과제를 선포하는 자리였다.이에 정치인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간호사의 기운을 한껏 북돋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간협이 제시한 6대 과제에 대해 한껏 지지의사를 밝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이날
전국의사총연합에서 또다시 건정심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며 건정심 구조가 의사입장을 더욱 많이 반영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건정심에 대해 가입자-공급자-공익대표로 균형있게 구성돼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발한 것.건강보험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건정심은 현재 복지부 차관인 위원장을 제외하고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단체가 각 8인씩 총 24명으로 구성돼있다.그러나 전의총은 지난 2007년 유형별 협상이 도입된 이후 의협이 건보공단과 자율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2년 수가협상이 유일하다며 건정심에 대해 “공급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불공정한 협상이 이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전문가 단체인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못하고 위원구성이 대부분 정부측 인사로 채워넣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사를 대표하는 위원들은 24인의 위원들 중 고작 3인에 불과하다는 것. 전의총은 보험자(질병금고) 5인, 공급자 5인, 중립인사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독일의 G-BA를 예로 들며 “보험자와 공급자가 적절히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나라 건정심의 공익대표들은 거의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1.6% 인상된 보수월액의 5.89%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차관)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의료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80%에서 5.8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0.0원에서 172.7원으로 각각 1.6% 인상된다.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만939원에서 9만2394원으로 1455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7만8127원에서 7만9377원으로 125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가입자대표(근로자단체, 사용자단체, 자영업자단체, 시민단체)와 공급자대표(의약단체) 및 공익대표(정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여건, 적정 보장성 확대 수준, 적정 수가 인상 수준 등을 바탕으로 보험료율 인상률을 검토해 왔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감안해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도에 부분틀니
의원급 수가 결정이 연말로 유보됐다. 의협이 건정심에 불참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의협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원급 수가에 대해 의협의 불참으로 인해 연말까지 유보키로 했다. 반면 치과는 치과분야 보험급여 확대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부대조건을 전제로 2.7%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건정심은 당사자인 의협의 참여와 의견 개진이 환산지수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해 내년도 의원에 대한 환산지수의 결정을 유보키로 했다. 지난 10월17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수가계약에서는 병원 2.2%, 한방 2.7%, 약국 2.9%, 조산원 2.6%, 보건기관 2.1%로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올해 건강보험 재정은 9월까지 3조422억원 흑자를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2조2천억원 수준의 흑자(적립금 3조 7천억원 보유)가 예상된다.내년도 보장성 확대, 수가 인상 및 보험료율 조정에도 올해 재정수지 흑자에 힘입어 2013년 재정수지는 1조 7천억원 수준의 흑자(적립금 5조 5천억원 보유)가 예상된다.한편 이날 건정심은 의협의 불참에 대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25일 오후 2시 본관 7층 강당에서 ‘제 12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의식향상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울산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유방암협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강좌는 ▲유방암 치료와 예방(고병균 외과 교수) ▲유방재건술의 이해(김규남 성형외과 교수) ▲유방암과 식생활(김혜정 영양사) ▲웃음치료 (정미례 웃음치료사)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 밖에 무료 네일아트 행사도 병행되어 참석한 내원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행사를 준비한 유방센터 고병균 소장(외과 교수)은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2위이자 1996년 3천801명에서 2011년 1만6천398명으로 15년새 4배가 증가했다.”며 “전체 유방암 환자 중 60%가 자가검진법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만큼 이러한 교육이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유방암 조기 발견과 완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5일 오후 3시 병원장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연변대학부속병원 상호간의 우호협력과 학술교류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과 김철호 연변대학부속병원장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진료처장,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 김영덕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협진 및 환자교류, ▲교육 및 연구분야 상호 협력 및 인원교류 ▲상호 관심분야 강의 및 세미나 개최 등 다방면의 상호협력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부속병원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비롯하여, 수술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와 대전충정의료재활센터 등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은 “연변대학부속병원과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제휴 협약 이상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또한 김철호 연변대학부속병원장도 “특히 장비나 기술면에서 국내보다 뒤쳐져 있는 연변지역 의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원, 국민, 미래와 소통하는 3통 회무를 바탕으로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 만들겠다”함삼균 고양시약사회장(중앙대 약대)이 ‘약권투쟁의 선봉장! 삼균삼통!’을 모토로 30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함삼균 예비후보는 25일 출마의 변을 통해 “회원, 국민, 미래와 소통하는 3통 회무를 바탕으로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더 이상 불통과 무능으로 회원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무기력한 약사회가 아닌 회원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능력 있는 약사회, 약사정책과 회원을 한곳으로 묶어내는 소통과 실천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라며, 우리가 처한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지난 의약품 약국외 판매라는 약사법 개악 순간의약사회를 돌이켜보면 전 회원의 투쟁열기를 한곳으로 모아 거대한 약국외 판매 세력과의 투쟁을 진두지휘할 소통과 뚝심의 리더십은 어디에도 없었고 오히려 투쟁의 와중에 약국외 판매를 용인하는 전향적 협의의 전횡과 대회원 정책소통의 실종만 경험한 채 무기력하게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렸다고
뇌신경 등 9개 센터 중심으로 ‘원스톱’ 진료체제로 운영한림대학교의료원의 산하 제 6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오는 10월 29일(월) 첫 진료를 개시하고 지역병원 및 광역병원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대지면적 2만 1877㎡(6617평), 건축 연면적 9만 8918㎡(2만 9922평), 지하 3층, 지상 14층, 800여 병상의 규모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경 친화적인 건물, 최첨단 디지털 시설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경기도 화성시 석우동(동탄신도시)에 자리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설계 당시부터 ‘환자 중심’과 ‘환경친화적’, ‘첨단 의료과학적’ 등 3가지를 핵심목표를 내세웠을 만큼 이 점을 최우선에 뒀다. 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진료를 위해 여러 진료과를 찾지 않아도 센터 내에서 모든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질환의 종류와 상태 그리고 연령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는 등 내원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내부 네트워크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를 단축, 환자들의 진료대기 시간도 최소화시켰다. 건물의 중앙과 4층에는 미니 정원과 야외 정원을 설치해 환자와 내원객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 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사업'의 일환인 이번 인증 기간은 오는 2015년 8월까지 3년간이다.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 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 및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보호자 교육, 혈전용해술 현황 등 뇌졸중 관련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인증하는 사업이다.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서울지역에서 2번째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혈전용해제 시술 100예 달성에 이어 2009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진료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 2010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차지한
제품 발매 1년만에 시장 선두자리 안착, 목표 매출액 달성. 안국약품의 천연물신약 ‘시네츄라’가 지난해 10월 1일 급여출시된 후 이룬 성과다. 이로써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장 강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시네츄라의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은 약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방액까지 모두 합하면 출시 후 1년간 누적 처방액은 총 340억원에 이른다.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진해거담제 시장의 특성상 비성수기인 3분기를 지나 4분기에는 처방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초 목표했던 연매출 300~4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2300억원 규모로 형성된 진해거담제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며, 3년 내 시장 20%를 점유하겠다는 목표에도 1년만에 근접한 셈이다. 시네츄라의 빠른 시장점유에 대해 안국약품은 우수한 제품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시네츄라는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조합의 천연물신약으로, 국내 6개 종합병원에서 급성상기도감염 및 만성염증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임상시험 결과, 기침증상 개선도에서 43%,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