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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확진자 추가가 사흘째 100명대 기록했다. 또 하루 새 204명이 격리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4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8086명이며, 이 중 71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07명 늘었다. 대구가 62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경기에서 15명, 서울에서 13명 늘었다. 하루 동안 격리해제는 204명 늘었고, 격리 환자는 102명 줄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했다. 1월 3일 집계 이후로 보면 지금까지 714명이 격리해제 됐고, 7300명이 격리 중에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 중 72명이 사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2일 중국 지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 HBM)’가 Series B+ Funding을 통해 75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후 한올의 라이선스를 받은 ‘HL036(HBM9036)’의 임상 3상 시험과 ‘HL161(HBM9116)’의 임상 2/3상 시험을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HBM은 자체 HCab Platform 기술로 개발 중인 Anti-CTLA 4 항체의 임상 1상과 비인두종양 환자 대상 Ant-PD-L1 항체의 임상 2상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Series B+ Funding에는 한국 SK Holdings, 미국 Greater Bay Area Fund, 중국 Efung Capital 등이 신규 참여했으며 2018년 8월에 확보한 8500만불의 Series B funding과 합할 경우 총 1억 6000만불의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HBM은 보도자료를 통해 “HBM9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올해 2분기 내로 중국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HBM9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에 대해서는 중증근무력증(MG), 혈소판감소증(ITP), 그레이브스안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위해 관련 수가개발 연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을 통한 제도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연구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행 시범사업의 정규 사업화를 고려해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절차별 수가모형을 보완하고 추가 개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입원 필요성이 낮은 대상자를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퇴원 유도할 경우 제공될 수 있는 의료기관 인센티브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퇴원지원계획 수립 및 퇴원 후 케어플랜 수정·보완에 따른 지급 수가에 대한 개선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대상자 건강상태·돌봄 여건·퇴원 후 재가 생활기간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되는 수가에 대한 적정성 여부 및 보완계획을 마련하고, 제공 서비스 내역 관리, 정기적인 퇴원자 건강상태 확인 외, 야간·공휴일 응급상황에 대한 안전관리 등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층 모니터링 수가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별 퇴원자 수,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서비스 제공 내역, 장기입원 전후 지출 내역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KoNECT)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총망라한 ‘KoNECT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리프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정보와 함께 한국에서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임상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임상시험포털(K-CLIK)에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을 3월 13일(금, 오전 9시 기준) 신설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진단·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현황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본 정보와 진단·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현황 및 임상시험 정보를 모두 담은 브리프를 발간해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배병준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긴급한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도 중요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백신 및 치료제 등에 대한 외국의 임상시험에 한국이 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에서 전달받은 의약품, 의약외품, 음료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구호품을 대구·경북·충북·충남·전북에 위치한 전국 15개 생활치료센터에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구호품은 분류 작업을 거친 후 배송차량과 인력을 지원한 동아제약 CSR(사회적책임)팀을 통해 전국 생활치료센터로 보내지며 동아제약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각 제약사에서 모인 구호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본 지원은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 회원사들이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 구호품을 전달했거나 보내기로 한 것에 이어 협회를 통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며 “협회는 자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국 생활치료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파악하고 제약사들이 보낸 구호품의 수량과 종류에 따라 신속히 적재적소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협회를 통해 추가로 구호품을 전달한 제약사들은 ▲국제약품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태준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등이다”라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번 후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내 ‘생물안전 3등급(BSL-3)’ 시설 연구팀에 의뢰한 결과에서 탁월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물질은 백혈병 치료제 신약으로 출시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차세대응용오믹스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메르스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 진행에서 발견한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분양 받은 SARS-CoV-2 바이러스(hCoV/Korea/KCDC-03/2020)를 이용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내 BSL-3 실험실에서 ‘in vitro(시험관내 시험)’을 진행했으며 슈펙트 투여 후 48시간 내 대조군 대비 70%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와 HIV 치료제 ‘칼레트라’ 및 독감치료제 ‘아비간’과 비교해 우월한 효능을 확인했다.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 9종의 경우 in vitro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탁월하게 억제 시키는 결과가 도출됐으며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신규 후보물질 중 IY1209, IY1471, IY1472, IY1901,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1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미국 진출 방안과 개발 중인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T치료제 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설명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대면 IR을 진행하고자 개최됐으며 기관 및 일반투자자의 사전 신청으로 질문을 받고 투자자들에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셀의 미국 진출 전략은 투 트랙 전략으로 구성돼 개발중인 CAR-T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과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미국 판매 허가 등으로 진행된다. ◇미국 진출 전략1,CAR-T치료제 2021년 하반기 미국 임상1상 진입 계획 및 연구성과 첫번째 트랙은 현재 개발중인 CAR-T치료제의 2021년 하반기 미국 임상1상 진입 계획과 연구성과를 위주로 발표됐다. 본 치료제는 ‘메소텔린(Mesothelin)’을 특이적으로 타깃하는 고형암 대상의 CAR-T치료제(이하 MSLN-CAR-T)로 메소텔린은 인체의 ‘강(cavity)’과 내부 기관을 둘러싸는 ‘보호층(중피: mesothelium)’에 매우 적은 양이 분포하지만 췌장암(80~85%), 중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공의료 서비스디자인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디자인 개발과 공동연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디자인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이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지역 공공의료 및 국립대학교병원 의료서비스 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충남대학교병원 의료 서비스디자인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충남대학교병원 공공의료 서비스 연계사업 협력 ▲국립대학교병원 서비스디자인 교육사업 발굴 공동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연계·협력키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전·충청권역 그리고 세종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고자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 및 공공정책이 해결해야 할 서비스 확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대학교병원 전반에 서비스디자인 관점을 확대 적용해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 중심의 가치 창출을 지향하고, 혁신적 기법인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공공정책을 해결하고 활성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12일 경상남도로부터 코로나19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의심 중증 응급환자 등의 신속한 응급치료와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경상남도에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서 일부 병원의 응급실에서는 응급실 감염을 우려해 발열‧호흡기 증상의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가 일부 있었다며 코로나19 의심(발열, 호흡 등) 환자 중·중증 응급환자를 책임 진료하기 위해 중증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을 우려한 응급실이 중증 응급환자 수용을 꺼리는 문제가 발생해 응급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보건당국의 조치다.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5병상 이상의 격리 진료구역이 있어야 하며, 중증도와 감염 여부를 분류하기 위해 사전환자분류소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중증 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집중진료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진입을 제한한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0 제2회 KDRA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주요 사업실적과 더불어 2020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3월, 산하 4개 병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K-TREE’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평화이즈에서 최근 획득한 국가인증의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도입해 향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 활용 및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K-TREE)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2개월 간 IT 전문기업인 평화이즈와 함께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정보전략실을 주축으로 각 진료과·부서별 의료진 및 실무자가 참여한 EMR 추진위원회는 개발 기간 동안 통합 현장 테스트, 모니터링 및 직군별 교육 등 철저한 사전준비기간을 거쳤다. 특히, 경희의료원 정보전략실(정보기술팀·정보보호팀)은 평화이즈의 기술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인증 EMR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의료정보 표준화에 동참하는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해왔다. 또한 환자진료정보 보안과 기능성 강화의 초점에서도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환자의 건강
“의료현장에서 일회용이어야 하는 마스크를 이름을 써서 보관하거나 소독기로 소독해 재사용하고 있어요. 레벨D 방호복에 들어있는 N95 마스크만 버리고 코로나19 의심환자 코호트 구역 들어갈 때 쓰는 N95 마스크는 3일 씁니다” 경기도 소재 수련병원 A 전공의의 말이다. 그는 현장의 마스크 대란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의료현장 역시 마스크, 방호복 등 보호구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안 그래도 부족해 재사용하는 상황 속에 불량인 보호구도 허다하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감염 위험이 커지는 셈이다. A 전공의는 “하루는 CPR 하면서 들어오는 환자 진료를 위해 급하게 레벨 D를 입고 있는데 고글이 들어있지 않았어요. 환자를 눈앞에 두고 다시 새로운 보호구를 착용할 시간이 없어서 불완전한 레벨 D 상태로 진료했습니다. 동료 전공의는 어느 날 덧신도, 고글도, N95 마스크도 없는 방호복을 마주하기도 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처럼 의료진들은 급박한 상황이 마무리되고 나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려야 한다. 대구에 긴급 파견된 의료진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대구지역 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 주치의를 맡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3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관리기관 중 기존 병상을 소개(疏開)해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으로 지난 2월 21일 43개 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정을 확대했으며, 현재 처음 소개 목표(1만 병상)보다 많은 1만 1658병상을 소개 중이다. 이 경우 12일 기준 실제 확보 가능한 병상은 약 7207개(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격벽설치, 음압전실 및 장비 설치, 병상 간 거리 확보, 이동 동선 확보 등 공간재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현재 확보된 병상은 5725개이며 이 중 사용병상 3595개, 가용병상 2130개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지정, 협조병원 확보, 인력·장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치료병상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감염병전담병원 69개소에 지원하는 예산은 총 390억원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의 보다 적극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하 감염 관련학회)는 13일 ‘코로나19 약물 치료에 관한 전문가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은 ▲코로나19 환자의 항바이러스제 투여 권고 여부 ▲항바이러스제 투여 고려되는 환자군 ▲항바이러스제 투여의 적절한 시점 ▲항바이러스제 선제적 및 예방적 투여 가능 여부 ▲항바이러스제 요법 별 사용법 ▲항바이러스제 투여기간 ▲항바이러스제 이외 적용되는 약물적 치료방법 ▲회복기 혈장 치료의 권고 여부 등 8가지 항목으로 정리됐다. 감염 관련학회는 항바이러스제 투여 권고 여부에 대해 “지지치료 이외에 확립된 항바이러스제 표준 치료방법은 없다”며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담당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도할 수 있다”며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확진 환자에게 고려되며 중등도 이상의 중증도(폐렴 등) 환자, 임상경과 악화되는 환자,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도 높은 환자(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여의 적절한 시점은 진단 후 초기 및 가능한 이른 시점에 투여하고 확진 검사가 시행 중인 중증 환자의 경우 검사 결과 확인 전에 투여
대한감염학회가 코로나19 감염 후 인공호흡기와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중증 폐렴, 패혈증, 다장기부전 등 중증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군 및 환자군에 대해 9일 설명했다. 대한감염학회가 발표한 중증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위험군은 ▲고령 ▲만성 심장질환(심부전,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 ▲당뇨병 ▲만성 폐질환(기관지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에 속하는 경우다. 대한감염학회는 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아래의 주의사항을 잘 따르면서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랜 기간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며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손 씻기와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 사용하기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접촉하지 않고, 꼭 만져야 하는 경우 수건이나 옷소매로 만지기 ▲손으로 얼굴, 코, 눈, 입을 만지지 않기 ▲사람이 많이 모여 있고,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 피하기 ▲집 안에서 손이 많이 닿는 가구나 물건들을 자주 닦고 소독하기
6년 만에 파워내과의 10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최근의 시험 경향을 보면 실제 임상상황을 반영한 문제해결형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환자와 질병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인 포인트(진단 및 치료)를 답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부할 때도 질병에 대한 단순 암기보다는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 있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체계적인 정리가 잘 되어있어야 시험 대비는 물론 추후 환자를 진료할 때도 도움이 된다. 파워내과는 그러한 체계적인 정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져 왔고, 점점 첨단화되고 방대해진 내용들을 최대한 보기 쉽고 편하게 정리했다. 전 세계적으로 나오는 수많은 가이드라인들과 그 배경이 되는 논문들, 각종 전문 교과서들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가장 업데이트된 지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최근에는 NGS의 임상 도입, 표적치료제의 발전, CAR-T세포 치료 등 진단과 치료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기도 했다. 비록 당장 시험에 나오지는 않더라도 그런 최신 분야의 소개에도 지면을 많이 할애했다. 의사국가고시만을 목표로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오히려 제대로 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2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PDT)’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복강경을 통해 췌장암에 PDT를 적용하는 최초 사례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에 앞서 실시한다. 복강경하 종양내 광역학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이 목표로 기존 암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국소진행성 췌장암 환자가 대상이다. 회사 측은 “많은 의사가 시술 가능한 복강경을 접목해 광역학 치료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동성제약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률이 낮은 췌장암에 대해 광역학 치료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지난 2018년 3월에는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암(종양) 진단 및 치료용 형광 복강경 복합광원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암 진단용 의료기기 광원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형광 복강경, 광역학 진단(PDD) 시스템 및 광역학 치료 레이저 기술’을 이전 받았다”며 “현재 허가 진행 중인 광과민제 ‘포토론’은 2세대로 정맥주사 후 3시간이 지났을 때 665nm 파장의 적색광을 조사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최근 기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년만에 지난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바이오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서 판매량 기준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Co-Promotion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주관한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신신제약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첫번째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의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자사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600여개의 미연방 보훈부 병원 시설과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으며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 교수)’와 신신제약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신신제약의 성공사례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가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함께 계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측은 “국제입찰컨설팅팀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국제입찰시장 및 공공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12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12일부터 별도의 지정 해제가 있을 때까지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를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한 지역 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추이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현시점에 사망환자의 수를 줄이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환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28일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병상 확충을 협의, 3월 중 254병상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