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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척추학술분야학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세 번째다. 세계척추변형학회(IMAST)는 최근 ‘퇴행성 척추변형이 동반된 척추질환자와 척추변형이 동반되지 않은 척추질환자에서 근감소증과 퇴행성 변화와의 관계(Sarcopenia and Back Muscle Degeneration as Risk Factors for Degenerative Adult Spinal Deformity with Sagittal Imbalance and Degenerative Spinal Disease: A Comparative Study)’라는 김환정 교수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세계척추변형학회의 우수 논문은 학회에 접수된 약 1천여 편의 논문 가운데 상위에 랭크된 8편의 논문을 일컫는다. 이 8편의 우수 논문들은 학회기간 중 발표돼 그 결과에 따라 2명의 수상자(Whitecloud Award)가 결정된다. 김환정 교수는 “노인인구 증가와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허리가 구부러지는 척추변형과 골다공증의 관련 연구는 많이 행해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근감소증과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개인기초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난치성 코 폴립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이라는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코 폴립은 코막힘, 두통, 후각소실, 기침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으로, 만성부비동염에서 흔히 동반되며 전체 인구의 약 4%, 천식 환자의 26-48%에서 관찰되고, 특히 아스피린 과민성 환자의 8-26%에서 발생된다고 보고되었다.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가 유일하나, 재발률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자 바이오 의약품을 이용한 약물치료로 전환하자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 폴립 조직에서 후성유전학적 변화 및 차이를 통해 특정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하고 이 유전자를 조절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기능을 규명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는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이 개발되면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구현뿐 아니라 개인 및 사회적 의료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초과학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가 대한암한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3년간이다. 대한암한의학회는 지난 1월 11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서 정기 총회를 가지고,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윤성우 교수를 선출했다. 윤성우 교수는 앞으로 대한암한의학회장으로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관련 자료 수집 및 간행 ▲회원보수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윤성우 교수는 “앞으로 통합종양학과 국제적 교류를 이어가며 전통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한의암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학제적이며 통합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암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 주임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한방종양학 분야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94년에 창립되었으며, 4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울백병원이 지난 3일(화)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진료 및 입원 중이던 78세(여성) 환자가 8일(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백병원 외래 및 응급실,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했다. 이에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동을 비롯해 입원환자 및 동선이 겹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는 음압 병실에 격리 입원되어 있다가 오후에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관이 환자의 모든 동선을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은 입·퇴원 금지, 전 직원 이동금지, 병원 입구 방문객 차단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딸 집(마포)으로 옮겼다. 3월 3일 모병원에 예약했으나 대구 지역에서 왔다고 진료를 못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로 방문했다. 서울백병원은 3일(화) 환자 방문 시 뿐만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의료진이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부인했고, 딸의 주소지(마포)로 입원했다. 그러나 환자가 병실에서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의료진이 의심했고, 6일(금) 청진 소견 등이 의심돼 X선과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지난 6일 전국에서 7번째로 개소한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의료 인력을 지원했다.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생활치료센터로, 지난 6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들이 입소를 시작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이날 순천향대 서울·부천병원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방사선사, 행정 인력을 1차로 센터에 긴급 파견해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소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센터에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의료진 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파견한 공중보건의와 민간에서 자원한 간호 인력 등이 함께 배치됐다. 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점검한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의료지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극심한 의료 부족난 해결과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이 축적한 의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입소 환자의 빠른 쾌유와 퇴소를 돕고, 생활치료센터의 표준 의료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감염예방필수품 국가비축을 의무화하고 감염병 경계경보 발령시 감염예방필수품을 무상제공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발의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경계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된 경우에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거나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의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장비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가 미리 해당 의약품·장비 등을 비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감염예방필수품 매점매석과 같은 행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해 감염병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회전반 위기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하도록 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호흡기를 통한 전염을 막기 위해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장비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이번 법안의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염병의 확산으로 전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국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코로나19 확진자(161번) 발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전면 폐쇄가 이뤄진 이후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 손희송 주교(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가 5일 병원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이후로는 4일만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진료를 지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예약 환자 및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단계적으로 외래 진료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 전화 진료 및 처방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기로 했다. 병원은 지난 2주간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은평구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분야 시설 및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원내 감염병 발병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출입 동선을 병원 본관 1층 정문으로 단일화했다.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진을 실시하며 동시에 DUR(Drug Utilizatio
제약사들이 주주에게 그간의 성적표를 공개하고 기업의 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정기주주총회가 이번 수요일(11일)부터 진행된다.제약사의 여러 다양한 행사 중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본지는 각 사의 주주총회 관련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편집자 주] 전자공시시스템 기준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60개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사별 주요 안건을 주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주주총회가 제약사의 지난해 성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인 만큼 주주들에게 크게 관심이 가는 정보는 배당금액과 대표이사 유지 혹은 변경에 따른 개선사항이다. 조사일 기준(3월 8일 정리) 조사된 60개사 중 10여개 회사는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나머지 40여개사가 배당금을 공개했다. 조사된 기업 중 가장 높은 금액을 배당하는 곳은 LG화학과 유한양행으로 보통주식(이하보통주) 2,000원과 종류주식 2,050원을 공시했고, 종근당홀딩스(보통주 1,3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GC녹십자도 보통주 1,000원을 배당했다. 종류주식은 모두 우선주로 보통주의 배당율에 액면가대비 1%P 가산해 배당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6일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확보한 덴탈마스크 4만장을 전국에 발송한 데 이어, 금일 최대 18만장 분량의 공적 마스크 물량을 전국 시도지부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치협은 10일까지 총 21만 여장의 덴탈마스크가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가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만간 조달청의 업체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생산업체들과의 계약 주체를 조달청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해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현 치과의료기관 인력 수 9만여 명이 1일 1인 1매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철수 협회장은 8일 다시 덴탈마스크 생산 재개를 결정한 치과재료 생산·유통업체 ‘이덴트’의 생산물량 전량을 치협을 통해 치과의료기관에 공급해 줄 것을 정부에 즉각 요청했다. 치협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의 환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전담한 경북대병원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최초로 퇴원자들이 나왔다. 2일 대구시 경증환자 138명이 첫 입소를 시작으로 현재 153명(3월 8일 오전 8시 기준)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왔으며, 9일 두 차례 검체 검사를 통해 격리해제가 가능한 24명(남자 14명, 여자 10명)이 퇴원했다. 최고령자는 62세(남자)이고, 최연소자는 15세(남자)이다. 대구1 생활치료센터 이재태(경북대병원 교수) 센터장은 퇴원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치료기간 동안 의료진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으나 처음이라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퇴원 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모두 힘을 합하여 코로나19를 빨리 퇴치합시다”라고 퇴원을 축하했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외과교수)은 “우선 기쁘고 이번 퇴원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의 결과이며, 국가의 재원과 국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처음 시행한 제도로, 감염병이 대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909명 추가를 기점으로 일별 추세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9일 0시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24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다. 전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보면 격리해제 환자는 36명 늘어 총 166명이 됐고, 격리환자는 211명 늘어 총 7165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5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90명 추가돼 총 5571명이 됐고, 경북은 26명 늘어 1107명이 됐다. 확진자 추가를 일별로 보면 하루 최다 확진자가 추가된 2월 29일(909명)을 기점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이며 4곳의 정부기관도 자체적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 파악됐다고 밝혔다. 예방 백신은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존에 독감백신 등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자체 백신 생산능력도 보유해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게 되면 활발한 국내 공급도 가능하게 된다. 치료제는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하거나 기존에 출시된 의약품 중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국내 정부기관, 연구소, 제약사 등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모델도 활성화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방역에 필요한 신속진단제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8개 연구 과제를 공고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측은 “백신·치료제 개발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민·관 협력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허가 등 규제적 차원에서 개발 속도를 크게 앞당기고 성공 가
국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각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B형간염보다 더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C형간염 조기 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간학회는 9일 배포자료를 통해 최근 발표된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특별위원회의 C형 간염 검진에 대한 새로운 권고안을 소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C형간염은 B형간염보다 만성화 경향이 더 크고, 감염 3년 이후부터는 간암 발생률도 더 높지만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적 변이가 심해 백신 개발이 어렵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2015~2016년 다나의원 사태를 시작으로 원주 한양정형외과, 동작 서울현대의원 등 대규모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발발한 이후 국가검진에 포함시켜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효과적인 치료제도 없던 과거에 마련된 유병률 5%라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답보상태다. 미국의 경우 C형간염 유병률(항체 보유자 비율)이 0.07% 이상일 경우 18세 이상 전체 성인들에 대한 평생 1회의 선별검사가 비용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학회는 “특히 유병률이 1% 이상인데도 선별검사를
경북대병원은 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경북대병원은 경북대 기숙사에 49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병상이 부족한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 193명(여자 132명, 남자 61명)을 먼저 입소시켜 치료를 시작한다. 이번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시와대구시의사회 요청으로 대구1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대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장은대구1 생활치료센터장(중앙교육연수원)을맡고 있는 경북대병원 이재태 교수(핵의학과)가 맡는다. 경북대병원은 “전 직원이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병원뿐만 아니라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가 함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8일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은 코로나19 관련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대량 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목적지는 경북 구미 소재 생활안심센터로 이곳에서 약 400여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할 계획이다. 지원단 파견 규모는 김충효 진료처장(신경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의사(7명)와 간호사(6명) 등 의료진 13명과 지원인력 3명 등 총 16명이다. 파견 기간은 계획상 3주이나, 대구경북 지역의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파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파견에 음압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가설텐트, 현지에서 약 처방이 가능한 소요약제와 투약장비, 공간의 제약 없이 환자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이동형 X-ray를 동원했다. 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정한 생활안심센터 1곳을 총괄 운영하게 되며, 이곳에서 환자 진료는 물론 국가에서 파견한 공중보건의 및 본원의 간호 인력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승준 병원장은 의료지원단 격려사를 통해 “도민 뿐 아니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단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원단의 무사귀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40여명의 직원
공급자 측면에서 유도되는 비합리적 의료제공 실태와 원인을 분석, 합리적인 의료제공 관리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공급자 주도 가입자의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제안요청서를 보면 건보공단은 공급자 주도하는 ‘Choosing Wisely’ 캠페인 도입 방안을 마련해 가입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우선 공급자가 제공하는 비합리적 의료의 실태와 원인(지불제도, 규제방식, 진료환경 등)을 파악해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제외국의 불필요한 진단, 처치, 치료 등 현황을 파악하고 불필요 리스트 보급 및 캠페인 참여 확산 방안 등도 검토, 최종적으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Choosing Wisely’ 캠페인 도입 및 확산 방안을 도출한다. 이를 위해 OECD 국가 간 의료이용 현황 비교 등 한국에 불필요한 진단, 처치, 치료 등 현황 분석하고, 수요자가 필요한 의료이용 정보 반영을 위한 전 국민대상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진료과목별, 질병군별로 우선 참여 가능한 학회 중심으로 리스트를 개발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목록
*8일, *빈소 보라매병원, *발인 3월10일, *(02)836-6900
세종시에서 스포츠댄스 수업을 수강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 코로나19 확진 직원 한 명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 및 세종시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부내 직원 접촉자를 우선 분류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 자제 및 자택 대기 명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보건복지부 직원 중 접촉자 2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내에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 행정조직이 있는 점을 감안해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동일 공간을 사용하는 같은 국의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별도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자가격리 대상 접촉자 외의 직원은 월요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참고로 세종시에서는 스포츠댄스 건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둘은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오후에는 역학조사 결과와 ‘코로나19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소독지침(제2-1판)’에 따라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정부세종청사 10동(보건복지부) 1층, 5층, 6층 전체와 엘리베이터 등에 제4급 암모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8일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가 7134명이며, 이 중 13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오전 0시 대비 367명이 추가됐다. 367명 중 294명은 대구에서 나왔으며 경북에서 32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1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명, 충북 5명, 충남 6명, 경남 1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0명이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환자는 130명으로 집계됐다. 16만 200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9376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로 6일 기준 6천명이 넘는 확진자와 연이은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 사태 극복을 위해 수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병원 역시 밤낮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오늘도 레벨D 방호복으로 무장하고 의료현장 속으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170여명의 교직원들이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병원에 모였다. 20일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일반병동과 응급센터가 폐쇄 되면서 더 이상의 병원 내 확진자 발생을 막고자 병원 전체 방역 활동 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들이었다. 이들은 방역 복장 착용과 함께 병원의 모든 건물로 각각 배정되어 외래, 진료실, 대기실, 간호사실, 병실 등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분무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표정은 밝았고, 혹시나 빠진 곳은 없을까 두세 번 확인하며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병원 측은 “병실에 있던 일부 보호자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자신도 돕겠다고 소독 티슈를 달라고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의료진이 있어 인력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