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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뇨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당뇨가족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이 주최하는 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6.3km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당뇨인과 가족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 21일 1시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오면 된다.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에서는 한독약품에서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이용한 무료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걷기 전후의 혈당 차이를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퀴즈 풀기, 주사위 던지기, 점보링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혈당 조절에 좋은 당뇨빵과 기념 모자, 음료수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체중계, 만보기, 혈당 측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한국당뇨협회 강성구 고문은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번 당뇨가족걷기대회에 참여해, 운동을 통한 당뇨병 예방과 관리도 하고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보트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집행위원회(EC)로 부터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중등도 및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 휴미라는 2003년 EU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결장에 염증을 야기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유럽에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120만명에 달한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최대 1/3에서는 평생동안 결장 제거술을 받게 되고 이후 인공항문형성술이나 회장주머니를 영구적으로 부착하고 살아야 한다. 임상 연구를 주도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병원의 소화기내과장 윌리엄 샌드본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은 치료 선택이 한정된 난치성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관해를 유도∙유지할 수 있게 하고, 집에서 자가 주사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춘 새로운 치료 옵션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 그레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
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의사 9명 중 6명이 금배지를 달았다.먼저, 이번 4.11 총선에서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5만 1,306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8,702표 차이로 당선됐다.박인숙 당선자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으로 재직 중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의료인 면허국 신설, 의료일원화 등 의료체계 개혁 ▲노인요양시설, 호스피스 시설에 대한 국가 공인제도 도입 추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속가능 사회발전전략’ 수립 제안 ▲영유아 보육시설,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 등 저출산 대책 수립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미혼모,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체계 정비 ▲제2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풍납토성 등 연계 관광벨트 추진 등이 있다. 부산시 중동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이 예상됐지만 3만 1,484표로 전체 48.1%를 얻어 2만 5,641표를 받은 이해성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5선에 성공한 정의화 당선
약계에서 두 명의 19대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당선자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약계에도 향후 ‘우먼파워’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이번 4.11 총선에서 의료계와 약계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 중원구에서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다.김미희 당선자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서울대약대 학생회장을 지낸바 있다. 정치계에 와서는 민노당 성남시 위원장, 성남시재개발 세입자협의회 지도위원, 성남시 초등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대표, 통합진보당 성남시위원회 지도위원을 역임했다.김 의원이 내세운 공략으로는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기 추진 ▲중원구 하수 악취 해결 ▲상대원3동 작은도서관 건립 ▲하대원시장 부근 주차장 건립 추진 등이 있다.반면 낙선한 신상진 후보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해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바 있다. 17, 18대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해오며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 3선에 도전했다.두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같은 서울대 출신으로 의료계와 약계를 각각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혀 왔다. 경기 부천 소사구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가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충남 공주 출생이며, 이화여대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2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10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32대 집행부의 가장 큰 특징은 3월 31일 열린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변경된 회칙에 의해 기존 5명이였던 부회장이 2명 증가한 7명이 확대된 것으로 기존 집행부 보다 부회장의 업무 수행범위가 세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제31대 집행부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김광희 총무이사(우리들병원 부원장), 박종훈 학술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김억 의무이사(지킴내과의원 원장), 김태영 정책이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등 4명의 임원이 31대 집행부에 이어 32대 집행부에서도 임원을 맡아 임수흠 회장과 함께 회무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제32대 집행부에서는 얼마 전까지 구의사회 회장으로 각 구를 위해 회무를 수행했던 구의사회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강남구 이관우, 관악구 김숙희, 중랑구 박상호, 구로구 김교웅)해 구 의사회와의 연계성을 더욱 더 강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임수흠 회장은 “지난 3년간 제31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진행해왔던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이번 새로운 32대 집행부와 함께 이끌며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보건의료인이 27명인 가운데 13명의 보건의료인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또, 이번 총선은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이 제1당이 되면서 그동안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이 주장한 무상의료 정책이 동력을 상당부분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대 국회는 지난 18대 국회보다 1석이 많은 300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한다. 지역구는 246석이며, 비례대표는 54석이다.이중 새누리당이 원내 1당으로 152석이 예상되며, 민주통합당 127석, 통합진보당이 13석, 자유선진당 5석 무소속이 3석으로 나왔다. 19대 총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부산 중·동구의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부의장, 서울 송파 갑의 새누리당 박인숙 울산의대 교수, 마산회원구의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등이다.비례대표는 새누리당에서 7번을 배정받은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 민주통합당에서 6번을 배정받은 서울의대 김용익 교수, 자유선진당 1번의 문정림 전 의협 공보이사가 각각 당선됐다. 치과의사 출신은 전북 고창군부안군의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과 경기 안산시상록구 을의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 등이며, 약사출신은 경기 부천소사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 경기 성남시 중원구
리베이트 쌍벌제, 도가니법 등으로 의료계를 옥죄어 오는 법들의 홍수 속에 11일 시행되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 25인의 당선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역구에 출마한 의료계 출신 인사들은 주요 언론들의 설문조사에서 앞서거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먼저 새누리당의 텃밭이 서울 송파갑에 출마한 박인숙 후보(울산의대 교수)는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가 출마한 송파갑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해놓고 있어 당선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다른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 진구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근 후보(전 부산시의사회장)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나성린 후보와 불과 0.4% 차이로 근소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 vs 약사’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 성남중원에서는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과 약사 출신 야권 단일 후보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사 출신 및 현역 국회부의장으로 부산 중·동구 지역을 텃밭으로 16년간 4선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가 의사출신 국회의원 후보들의 지원을 위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의협은 최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한 통로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먼저 우리 동료가 입법의 최고기간인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정당별 비례대표 및 지역구 공천자를 확인하고 적극 지지해야 한다는 것.특히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에 배정 받은 문정림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당부했다.문정림 후보는 가톨릭의대 교수 출신으로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이에 의협은 문정립 후보가 비례대표 1번에 배정 받은 만큼 자유선진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5인 이상 배출하거나 정당지지도 투표에서 3퍼세트 이상의 지지를 확보할 때 당선되는 만큼 회원들은 이 점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신의진 후보는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로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아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정의화 후보는 제18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시 중동구에서 5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신상진 후보는 제32대 의협회장을 역임했고, 제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법
정형외과 전공의 정원을 책정하기 위한 지도전문의 수와 지도전문의의 자격이 한층 강화됐다.대한정형외과학회 관계자는 “지도전문의 수의 경우 5인 이하 병원은 N-3, 6인 이상병원은 N/2로 정했다”며 “지도 전문의의 자격에서는 나이 상한선 제도가 보완되고 논문점수 기준이 세분화됐다”고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지도 전문의의 자격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정형외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해당 병원에서 3개월(실태조사 당시를 시점으로)이상 근무해야 한다. 이와함께 논문점수가 당해연도 1점, 또는 직전 4년에 3점 이상인 자여야 한다.지도전문의 나이 상한선제도에서는 60~65세로서 20년동안 수련병원 지도전문의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로 누적 점수가 10점 이상일 때, 수련병원 지도전문의로 근무한 경력이 25년이면서 나이가 65세 이상일 경우에 점수가 면제된다.이때 외국 수련교육기관에서 수행한 전공의 지도근무도 인정하는데, Full Time근무를 해야 하며 경력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수련교육위원회에서 심의한다.지도전문의 논문점수를 평가하는 대상학회지와 배점 규정도 세밀해졌다.먼저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및 SCI(E)에 등재된 정형외과 관련 학술지, 관련학회
녹십자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조직결속력 강화를 위한 ‘2012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녹십자 임직원들은 2박 3일 간의 일정에 따라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한편,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목표달성과 올해 캐치프레이즈 ‘기본으로 돌아가자’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를 위한 본부별 토의를 실시하고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홍천 두능산을 등반하며 파이팅을 다졌다.이와 함께 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MVP 및 상위 5%의 우수 MR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MVP 시상식에서는 PD본부 고재일 과장, 도종석 과장대리, IP본부 이성원 사원, Rx본부 김희병 과장대리, OTC본부 이정우 차장, Overseas본부 전제정 과장대리, 녹십자엠에스 박철 대리, 중국녹십자 후오지에 경리, 지씨랩셀 우영준 과장대리 등 총 9명이 부문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 2세 국내 어린이 감염병 예방완전접종률이 86.3%인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9일 각 나라의 질병퇴치 정책 성과와 어린이 건강성 평가의 주요지표로 활용되는 국가 예방접종률 통계를 최초로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대가 공동으로 연구한 '2011년 예방접종률조사'는 전국 만 3세 어린이(2007년 출생아) 7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 통계로 인정받았다. 조사결과 모든 어린이가 만 2세까지 완료해야하는 7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 15회를 빠짐없이 맞힌 ‘완전접종률’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86.3%로 나타났고, 남녀간 차이는 없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감염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표준예방접종 일정이 있다. 각 연령에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모두 받은 사람의 비율을 ‘완전접종률’이라고 한다.홍역과 같은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은 95%이상의 접종률만 유지하면 퇴치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 나라 보건당국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각종 보건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완전접종률은 2008년도 전국 예방접종률과 단순 비교했을 경우 약 25% 이상
미국 국립안연구소(NEI)에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다년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연구인 AREDS-2 포뮬러를 적용한 눈 영양제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오큐테인3’를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AREDS-2 연구는 미 국립안연구소 주관으로 지난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연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총 80개센터에서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성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치료에 고농도의 루테인과 지아잔틴, 그리고 오메가3, 항산화비타민 등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디자인 된 대규모 임상이다.노인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황반기능이 저하됨으로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는 질병으로 서구에서는 실명원인의 1위인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50대 이후 발병되던 연령이 현재는 40대로 낮춰질 뿐 아니라, 최근 5년 사이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한 안과질환중 하나다.오큐테인3는 황반밀도를 유지하는 루테인과 눈에 필수요소인 항산화 영양소외에도 망막세포를 재생하고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오메가3를 주요성분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오큐테인3의 출시로 고가의 주사와 레이저 외에는 황반변성의 치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발기부전치료제를 식품에 넣어 제조·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구지방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을 넣어 ‘홍기천’(기타가공식품)을 제조한 부산 사상구 소재 고려홍삼 대표 윤모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윤씨는 이같이 불법제조한 식품 3900환(시가 5800만원 상당)을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까지 식품 도·소매 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사결과 홍기천 1환(3.5g) 당 타다라필이 최대 21.9㎎ 검출됐으며, 이는 의약품 허가함량(1정당 각 5㎎, 10㎎, 20㎎)을 넘는 수치다.부산 금정구 소재 에이앤원한국한방조합 대표 강모씨는 고려홍삼으로부터 구입한 홍기천을 1박스에 10환씩 담아 재포장한 뒤 이를 뉴코리아쇼핑에 판매(1환 당 3100원)했다.또 대구 중구 소재 뉴코리아쇼핑 대표 이모씨는 대구 남구 소재 위더스유통 대표 안모씨에게 홍기천을 판 혐의다. 이들은 전화상담 전문 직원들을 고용하여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홍기천을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방생약성분으로 제조한 건강에 좋은 정력식품으로 속여 판매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석현 교수가 세계의 인명사전 3곳에 동시에 등재 됐다. 3개 인명사전은 미국인명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2)',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Century, 2012)',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2012년 30판)’다. 조 교수는 최근 2년간 미국 존스홉킨스 이비인후과에서 연수하면서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했다.현재는 비염과 부비동염에 대한 선도적인 기초연구,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진료 및 임상연구 등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조 교수는 지난 2010년에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2010년 27판)에 등재된 바 있다. 그는 199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정회원, 대한비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후원하고 있는 ‘마데카솔과 함께 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2회 행사가 지난 8일 경남 밀양에서 시작됐다.동국제약은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주최 기관인 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40만원을 후원한다. 올해 첫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로 진행된 부산∙지역 행사는 지난 8일 경남 밀양의 임실치즈스쿨과 전통문화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동국제약 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임실치즈스쿨에서 피자와 치즈 만들기, 썰매타기, 전통음식체험,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제2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는 4월과 5월에 걸쳐 대구∙서울, 전남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열린다. 5월에는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서울지역 행사가 전남 장흥의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전남 지역 행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2860원이 아까워서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법인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수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지난 8일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에 만난 대한산부인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TFT 김 암 위원장은 질문을 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내쉬었다.현재 산부인과 의사들이 처한 상황 때문일까. 의료분쟁조정법 명칭만 꺼냈을 뿐인데 김 암 위원장은 목소리 톤이 올라가더니 냉소를 머금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과실도 아닌 무과실에서 의사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면서 “예를 들어 소방관이 사람 구하러 가서 3명 중 1명을 못 구했다고 해서 그 소방관이 못 구한 사람한테 배상을 하거나 그런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이어 “분만은 아무리 잘해도 위험한 상황이 항상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특히 고령 산모들의 증가와 난임 부부들의 시험관 시술 등으로 다태아 임신 증가로 분만 중 위험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과실도 아닌 무과실을 왜 의사가 책임져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토
비상장제약사의 2011년 영업이익이 전년 절반수준으로 큰 폭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30곳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1조 4773억원으로 전년 1조 4325억원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93억원에서 1528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50.5% 감소한 수치다.그러나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순이익은 896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68.6% 늘어났다. 30곳 가운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긴 업체는 경보제약과 명인제약 두 곳이었다. 경보제약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명인제약은 6.4% 증가하며 1000억원대 이상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던 드림파마는 12.9% 감소한 878억원으로 집계되며 순위가 떨어졌다. 상위그룹 가운데는 한림제약과 하원제약이 전년 대비 14% 이상 매출이 늘어나면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한국웨일즈제약은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으며, 삼익제약과 메디카코리아도 각각 16.4%, 14.9%로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30개 업체 중 매출이 가장 큰 폭 증가한 업체는 한국피엠지제약으로 37.4% 오른 179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
8일부터 의료사고분쟁조정중재원이 출범한다.또, 내년 4월부터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와 형사처벌특례제도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8일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분쟁조정제도 도입은 그동안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평균 1심 결정이 26개월이 거리는 등 소송기간의 장기화 및 비용 과다, 전문적 지식 부족 등으로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됐다.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의사 등 의료인 역시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환자의 시위와 농성 등으로 진료환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 발생시 소정의 수수료 부담으로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함으로써 90이내, 최대 120일 이내 조정결정, 중재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하기 위해서"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김 정책관은 이어, "조정, 중재 신청은 환자와 의료인 모두 할 수 있고, 피신청인이 참여의사를 밝혀야 조정중재절차가 개시된다"며 "의료사고감정단이 인과관계 및 과실유무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감정을 실시한다"고 말했다.의료분쟁조정위원회
원료의약품 신고지침이 개정된다. 이는 기존 원료의약품 신고제가 등록제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원료의약품 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약사법이 개정된 후 1년이 지난 올해 3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법령의 위임근거 규정 및 용어를 정비하기 위해 신고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원료의약품 신고지침의 개정된 주요 골자를 보면 ▲원료의약품 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개정 ▲개정된 약사법령에 따라 근거규정 및 용어를 일관성 있게 정비 ▲약사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원활한 원료의약품 등록제 운영 도모 등이다. 이번 원료의약품 신고지침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6일까지 의견서를 식약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에서는 제10대 이사장으로 김정호 교수(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를 선출했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