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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의료계는 위기 상황이지만 영웅보다 의협 100년 미래를 위해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윤창겸 前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지난 12일 37대 의협 회장 후보 기호 추첨에서 가장 뒷 번호인 '6'번을 배정받았다.기호 추첨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것은 회원들과의 약속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즉, 기호 추첨으로 좋은 기호를 배정받는 것보다 회원들의 한 목소리라도 더 듣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윤창겸 후보는 의료계의 개혁과 변화가 아닌 혁신을 강조한다.개혁은 모든 제도와 틀을 완전히 위바꾸는 것이고 변화는 점진적으로 개선하지만, 혁신은 급격하지는 않지만 완전한 환골탈태를 의미한다.그런 의미에서 윤참경 후보는 의료계가 환골탈태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그는 "의사로서 꼭 지켜야 하는 의사의 자긍심과 프로페셔널리즘, 그리고 생명과 행동 윤리를 제외한 모든 사고와 행태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피력했다.윤 후보는 의협 회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할 때 지인들이 "의협 회장 자리가 옛날 같지 않아 고생만 한다"고 만류했단다.하지만 그는 경기도 회무를 운영하면서 의협이 더는 이렇게 갈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정말 고칠 것이 많
복강경ㆍ로봇 수술 시연 등만이 휩쓸었던 학술대회를 탈피, 에듀테인먼트의 새로운 장을 준비하고 있는 학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오는 5월12일~13일 열리는 통합 학술대회인 ‘KUCE 2012(the Korean Urological Congress&Expo)’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에듀테인먼트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비뇨기과학회 심봉석 수련이사는 “개원의와 3차의료기관, 준종합병원, 전공의들 모두에게 필요한 임상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이번 통합학술대회”라며 “이러한 소통으로 비뇨기과 회원 상호간의 교감 뿐 아니라 학회와 회원, 관련 업체 모두가 함께 공존하고 발전하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봉석 수련이사에 따르면 그간 학회가 주관해 왔던 연수와 교육프로그램들은 여러 차례로 나뉘어 개최되고 제한된 시간과 형태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또 회원들로부터는 학회 차원에서 실무적인 교육이 제공돼야 한다는 요구도 빈번했다.이에 이번 KUCE에서는 개원의와 3차의료기관, 준종합병원, 전공의들 모두에게 필요한 임상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새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그간 침체됐던 일반약 시장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대형일반약을 국내 발매하거나 각 회사별 기존 대표 품목의 리뉴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를 일반약 분야에서 만회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보령제약은 최근 일본 기미치료제 ‘트란시노’를 도입하면서 겔포스, 용각산에 이은 대형 일반약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가 기존 비타민 복합제(엘시스테인+비타민C 등 비타민류)에 지혈제로 사용되던 성분인 ‘트라넥삼산’을 배합해 세계 최초로 기미 전문 치료 경구용 의약품으로 개발한 제품이다.출시 직후 일본 히트 상품에 선정되면서 기존 52억엔(650억원)이었던 기미 치료제 시장을 88억엔(1100억원)으로 키우며 무려 36억엔(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성공을 국내에서도 실현시키겠다는 것이 보령제약의 목표다.보령제약 관계자는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효능 효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집중홍보, 타겟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현대약품 역시 일본 수입제품인 ‘루핑점안액’을
‘엠빅스에스50mg’는 최근 가장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약으로 꼽힐만하다. ‘비아그라’를 중심으로 짜여졌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이 새로운 제형의 등장과 동시에 들썩이고 있다. 기존 ‘브랜드 구도’로 형성된 시장이 ‘제형 구도’로 재편될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이 바로 엠빅스에스 이광석PM의 자신있는 평가다.이 PM은 “엠빅스에스는 세계최초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다”며 “이같은 엠빅스에스가 시장에 나온 후 브랜드로 분류되던 시장이 정제와 필름으로 나뉘는 인식전환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실제 엠빅스에스에 대한 관심도는 매출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후 보름만에 10억원, 50일만에 30억원을 돌파했고, 회사 자체적으로 추산하는 현재까지 매출은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불과 3개월만의 성과다. 이처럼 가파른 매출성장 곡선을 그리는데는 필름제형만이 갖는 차별성과 ‘맛’, ‘가격’ 등의 면에서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이 PM은 “엠빅스정과 비교했을 때 흡수율이 16.7% 개선됐고, 반감기(지속시간)는 최소 6시간에서 최대
도서명 `1500일의 스캔들` 부제명 `창조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0.1% 변화 전략` 지은이 민병국(前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장) 쪽수 232쪽 가격 13,000원 출간일 2012년 3월 19일위기의 시대, 이기는 경영의 답은 현장형 리더에게 있다! 》살아있는 경영 이야기에 해답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긴축재정이다 구조조정이다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친다. 몸부림에는 대기업, 중소기업이 따로 없다. 모두들 죽겠다고 하는 지금,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탁월한 해답은 없는 것일까? 한 때 폐쇄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지금은 경영혁신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곧 없어질 병원이라 투자를 꺼려하고 병원 직원들조차도 회생이 어렵다고 포기한 병원에 부임한 한 병원장의 살아 있는 경영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평생 의사로만 살아와 경영에 문외한이었던 그가 죽어가던 병원을 어떻게 생기 있고 살맛나는 일터로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가 직원들과 소통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은 어떤 경영 교과서에서도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의료분쟁조정법에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여의사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의료사고는 의사도 피해자임을 정부는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의료분쟁조정법에서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정부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명시해 줄 것을 정부와 각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여의사회의 이번 성명은 지난 3일 경기도 L산부인과 여의사가 의료분쟁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데서 비롯됐다.L산부인과 여의사는 의료분쟁으로 인해 유족들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고, 인터넷 악성 댓글로 환자수가 감소하는 등의 고통을 받던 중 지난 3일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여의사회는 “여자의사는 의료사고를 당할 시 유족들의 위력과 도를 넘은 불법 행동에 아무런 사회적 보호 장치 없이 법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다”면서 “의료사고는 의사도 피해자임을 정부는 명백히 인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오는 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 및 하위법령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 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3일 오후12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만성백혈병 공개강좌 ‘만성백혈병 환우들이 궁금해 하는 CML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만성백혈병 환우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투병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강좌 ▲희망을 나누는 투병이야기 ▲스트레스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혈액종양내과 김삼용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만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이 오랜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향후 투병시 자신감을 가지고 이겨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17대 회장선거에 강순심 법제이사가 단독으로 출마한다.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희)는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추천받은 회장, 부회장 후보를 발표하며 회장후보로 강순심 이사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강순심 후보는 ‘2012년 간호조무사 3R 이슈 파이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강 후보가 내세운 ‘2012년 간호조무사 3R 이슈 파이팅’은 간호조무사 관련해 부실하고 미비한 의료법령 개정(Revision)과 질 제고를 위한 간호조무사 교육제도의 대개혁(Reform), 현장 중심의 간호실무인력으로의 변혁((Revolution)이다.강순심 후보는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 후보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 및 사회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또 복지행정학 박사로서 지난 2월까지 수원여자대학, 한양대 행정대학원 겸임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부회장 후보에는 김현자(서울시회장), 정재숙(중앙회 이사), 홍옥녀(중앙회 이사) 김정래(중앙회 이사), 김현숙(경기도회장), 김남원(울산.경남도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원 선거는 오
병원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며 의료기기에 대해 최고의 경력을 지닌 강사진으로 구성된 ‘서울아산병원 2012 의료기기 연수 교육과정’이 개설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서울아산병원 2012 의료기기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2012년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내달 초 교육이 시작돼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매달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의료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으로 정예화 된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째를 맞았다.실제로 지난해까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기기 연수과정은 50개 병원과 19개 관련회사에서 총 21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의료기기에 대한 베테랑 실무자들로 구성된 이 연수과정은 무엇보다 교육생들에게 그 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실무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과정별로 교육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해 수업집중도를 높이고 교육 후에도 최신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는 등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교육 이수 후에도 서울아산병원 의공
의료계가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을 진료할 경우 진찰료 산정을 두고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실리와 명분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을 진료할 경우 진찰료 산정을 50%까지 인정하겠다는 입법예고안을 발표했으며,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의료계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 등 의료계는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 진료 진찰료 산정과 관련해 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일단 의료계는 복지부의 50%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도 실리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과 명분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다.실리를 찾아야 한다는 측은 명분만 내우세다가 복지부가 최근 3년에 대한 모든 청구자료를 요구하게 되면 의료계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배경이다.하지만 명분을 우선하는 측은 지금까지 계속 복지부의 안대로 끌려가 좋은 결과가 없었다는 것으로 의료계의 정당한 요구는 관철시켜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의료계 관계자는
이미종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팀장 부친상*빈소: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발인: 3월 11일 9시 *연락처: 010-9876-3116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임상시험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DWP09031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신약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신경계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메디프론과 함께 임상1상 중인 DWP09031은 임상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2019년쯤 국내 발매할 예정이다.알츠하이머 치료제는 현재 전문 치료제가 없는데다 성장률이 10%가 넘는 시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최대 관심영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알츠하이머 질환 약물들은 모두 일시적인 증상 완화 또는 병의 진행 중 일부를 지연시키는 효과만 나타내는 약물들이다. 이 때문에 대웅제약이 개발에 매달리고 있는 DWP09031은 주목 받는 작용기전을 가진 치료제로 현재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들과 파트너링을 논의중이다. 최수진 대웅제약 연구소장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번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된 만큼 DWP09031이 객관적으로 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임상연구에서 좋은 약효가 확인될 경우,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알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3월 12일자로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로 김소희 이사를 임명했다. 김소희 이사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MSD에 입사 후 당뇨, 고혈압 등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에서 만성B형 간염 및 간암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맡았다. 김 이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유한양행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길리어드 치료제의 국내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2년 제4차 위원회에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없이 지게차를 조종하다 상해를 입었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 김 모씨는 지난해 3월 26일 자신의 마을 밭 앞에서 무면허 상태로 지게차를 이용하여 경운기에 석회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전복되면서 대퇴부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고, 건강보험공단은 김 모씨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아 발생시킨 공단부담금 4백32만3880원을 환수고지했다. 위원회는 “무면허로 지게차를 조종한 행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가 보험급여 제한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해당한다.”라고 결정했다.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는 자동차운전면허만 있으면 조종이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에 따르면 지게차는 반드시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소지해야만 조종이 가능하다. 또, 건설기계관리법 제41조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건설기계를 조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사륜오토바이(ATV)도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도로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상해를 입으면 건
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병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강동성심병원은 12일부터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는 주제로 병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교수진들이 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이란 진료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지를 동영상으로 촬영 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개인별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해 개선점을 코칭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강동성심병원은 3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행하고 4월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개별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실시한다. 또 코칭 교육 시에는 환자의 다양한 유형에 맞추어 상황별 의사소통을 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송경원 병원장은 “의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화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열 수 있어야 기대하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리 병원 명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의료계에선 아직 생소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추진하는 이유는 의사들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진료 중
12일 오전 10시 37대 회장 선거 후보 기호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최종욱 중앙선관위원장이 이번 선거가 멋진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후보자들에게 당부했다.또, 이번 기초 추첨에는 나현, 윤창겸 후보는 대리인 참석했으며, 전기엽 후보는 불참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7층 사석홀에서 제37대 회장 선거 후보 기호 추첨 및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기초 추첨에 앞서 최종욱 중앙선관위원장은 "모든 직역과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선거인단 선거가 우리 의협에서 진행된다"며 "처음 하는 선거인단 선거이기 때문에 그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도 있었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선거는 선거인단이 중요하다"며 "각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멋진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호 추첨은 후보들의 등록 순서대로 예비 추첨을 진행했으며, 예비 추첨 결과에 따라 본 추첨이 시작됐다.본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나현 후보가 받았으며, 2번은 최덕종 후보, 3번은 전기엽 후보, 4번은 주수호 후보, 5번 노환규 후보, 6번은 윤창겸 후보로 결정됐다.기호 추첨 및 설명회에는 나현 후보와 윤창겸 후보는 대리인이 참석했으며, 전기엽 후보는 불참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욱)는 12일 오전 10시 37대 의협 회장 선거 기호 추첨 및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중앙선관위가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기호 1번은 나현 후보, 2번은 최덕종 후보, 3번은 전기엽 후보, 4번은 주수호 후보, 5번은 노환규 후보, 6번은 윤창겸 후보로 결정됐다.
37대 의협 회장 후보 등록이 10일 마감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그 중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은 가장 늦게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후보 등록은 주수호 후보 이후 전기엽 후보 다음으로 세번째로 접수했다.당초 최덕종 후보는 불출마 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2000년 당시 의재투 활동을 같이 했던 의료계의 인사들의 강력한 권유와 새로운 의료계의 진용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최덕종 후보는 전기엽 후보와 함께 나머지 4명의 후보들과 다르게 비수도권 출신이다.그래서 일각에서는 비수도권 출신의 당선 가능성이 낮지 않는가라고 분석하고 있었다.하지만 이런 분석에 대해 최 후보는 "100년의 의협 역사 속에서 지방 출신의 회장은 단 한번도 없었다"면서도 "이로 인해 정부나 국회의 의협에 대한 시각과 대응 방안이 고착화 됐다"고 진단했다.이어, "의협을 리드하는 전술, 전략 면에서 정부와 국회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조만간 닥쳐올 포괄수가제의 전면 실시와 총액계약제 등의 지불제도 개혁, 그리고 총선과 대선에서 닥칠 무상의료에 대한 대응은 괄목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서울과 지방에서 그동안 실질적으로 소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직원이 직접 대면하여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상임감사가 직접 설문을 받는 ‘청렴설문제’를 시행한다. 청렴설문제는 현재 설문을 시행중인 방문심사, 방문상담, 현지조사 업무를 포함해 요양기관 현황관리(방문점검), 평가(신뢰도점검) 업무분야까지 설문을 확대 시행하게 되며, 설문지 회신처는 상임감사로 일원화해 운영하게 된다.상임감사가 직접 받는 청렴설문제 시행을 통해 직원에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업무수행 의지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요양기관에는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태정 상임감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청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심사평가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 최고의 청렴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형 간염과 에이즈(HIV)에만 적용됐던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이 B형 간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수혈용 혈액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혈한 혈액에 대한 선별검사 항목에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방법을 추가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규정',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 '헌혈기록카드' 고시 3종의 일부개정안을 12일 입법·행정예고했다.현재 채혈한 혈액에 대해서는 ‘부적격 혈액의 범위 및 혈액․혈액제제의 적격여부 판정기준’상에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으로 HIV(후천성면역결핍증)와 C형간염 검사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는 채혈한 혈액의 NAT검사는 HIV 및 C형 간염 이외 B형 간염도 핵산증폭검사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에는 수혈부작용자에게 질병 이환 상태의 변동이 발생해 진료비 등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할 경우에는 혈액관리위원회의 의결로 결정토록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혈부작용자의 불편해소 및 신속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보상금 심의절차를 하위위원회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