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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장 전문의의 약 52%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에서 기존 항혈소판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은 49%로 보고됐다.15일 열린 간담회에서 심혈관 연구원 장양수 이사장은 "초기 발생환자의 생존률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퇴원 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치료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1년 내 사망률을 낮출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 및 국가 전체에서 적용 가능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통합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국 64개 병원 80명의 심장전문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한 결과, 현장 전문의들은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항혈소판제가 '반응편차로 인한 적용 환자군의 제한(33.75%)' 문제가 있으며, 심혈관 이벤트 감소효과 등을 통한 발병 후 1년간 사망률 방지 효과가 새로운 약제에 비해 떨어지고 (23.75%),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 감소효과 부족(18.75%)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퇴원 후 항혈소판제 복용을 통한 건강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환자는 7%에 그쳤다.
KRAS 유전자, 돌연변이 등 5건의 신의료기술이 추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 했다.주요내용을 보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평가된 ‘KRAS 유전자, 돌연변이(피엔에이 기반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클램핑법)’ 등 5건의 신의료기술이 별지에 추가됐다.추가된 신의료기술은 ▲‘KRAS 유전자, 돌연변이(피엔에이 기반의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클램핑법) ▲B형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 정량검사(화학발광 미세입자 면역측정법)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실시간이중중합효소연쇄반응) ▲엠식 변형시 검사 ▲약물유도 수면상기도내시경검사 등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제 1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신의료기술에 대해 그 평가결과, 사용목적, 사용대상 및 시술방법 등을 고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일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는 오는 3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해 총 767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영업이익 88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60억원, 당기순이익 576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실적은 2010년 1분기 신종플루 특수에 따른 약 1560억원의 일회성 매출을 제외했을 경우, 약 20% 성장한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2011년 4분기 매출액 1,91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2010년 4분기)대비 25% 성장했다.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721.5%,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9억원으로 482.6%,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5억원으로 91.3%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의 수출과 국내 매출이 각각 43%, 13%의 성장률을 달성해 분기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며, “일회성 비용 축소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자회사 녹십자엠에스가 22% 성장한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녹십자랩셀, GCAM, 인백팜 등의 신규 자회사의 매출 가세로 새로운 매출구조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전기(11년 3분기) 대비 감소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4
“류덕희 이사장의 재추대가 무산될 경우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으로 간주, 모두 떠날 가능성도 있다”제약협회 이사장단사는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의 출마와 관계없이, 만장일치로 류덕희 이사장 재추대를 결정했다.이사장단은 그간 류 이사장의 재추대를 거듭 밝혀왔음에도 이견이 나올시 이를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으로 해석, 재추대가 무산될 경우 이사장단사 모두 물러날 가능성을 시사해 파장이 예상된다.15일 오전 소집된 긴급이사장단회의에서는 업계 현안 해결의 연속성을 위해 류 이사장을 재추대키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류 이사장도 집행부의 의견에 따르기로 결정했다.특히 이사장선출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이사장단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으며, 윤석근 사장 및 중견제약사 2세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한데 대한 유감을 표했다.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제약사 CEO는 “협회 집행부의 잘못이 있다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도 마치 협회가 분열되는 것처럼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집행부 입장에서 자존심 상하는 것”라며 “이런 방법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말했다.오히려 이같은 방식의 의견표출이 이사장단의 류 이사장 재추대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14일 열린 ‘제5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9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 45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의약학술부문에서 ‘선회생쥐 와우 유모세포 소실 기전’을 연구한 단국대 의대 안승철 부교수와 ‘2Dimensional standardized 물질인 PF-2405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과’를 연구한 원광대 약대 이성희 조교수가 선정됐다. 또 의료인문학 부문에서는 ‘예술 속의 파르마콘 연구’를 진행한 강원대 허문영 교수가 선정돼 연구지원금을 전달 받았다.한독제석재단 김신권 이사장은 “어린 시절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한 설움이 가장 컸다. 이렇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교수진은 앞으로 자신만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제약(대표이사 이희철)이 아이티에서 ‘평화 전도사’로 사랑받고 있는 ‘단비부대’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인천 지역에 위치한 국제 평화 지원단에서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증된 의약품은 국민 비타민C 레모나산을 비롯해 퓨어크린겔(손소독제), 비코실정(변비약)등으로 3월초에 아이티로 파병되는 단비부대에 전달되어 파병장병은 물론 아이티 주민과 UN파병국 및 아이티 군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제약 허은 본부장은 “2010년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올해로 2년이 됐지만 아직도 원활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많은 주민들의 생활형편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며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이번 희망 의약품 기증을 통해 마음만큼은 단비부대와 함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근간(根幹)이 어디일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로 그 곳이다. 3년째 식약청의 뿌리가 되어 든든히 지탱해주고 있다. 뿌리는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항상 그 중심에 있는 것처럼 안전평가원도 식약청과 함께 호흡한다. 안전평가원은 올해도 할 일이 태산이다. '희망미래 2020인 Global Top5' 달성을 위한 평가원의 내적 추진동력의 재발견과 조직내 원활한 협력관계 유지, 국가의 새로운 성장산업의 지원체계 마련 등의 과제가 부여됐다. 이 많은 양의 업무를 소화하면서 올해부터 식약청의 근간(根幹)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광호 신임 안전평가원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가원의 4대 목표는 충실한 평가(Sound Evaluation), 효과적 협력(Effective cooperation), 선제적 연구(Foreseeing Research), 정밀한 시험(Accurate Investigation) 등 'SAFE'다.이를 위해 이광호 안전평가원장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 조직내 소통, 전문가 정신 등 3대 핵심 가치를 구현해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이광호 원장은 "단순히 시험과 평가 자료를 생산해 내는 것이
동아제약이 약가인하 여파로 올해 영업이익에서만 최대 450억원 가량의 타격이 예상된다.그러나 영업이익 악화에도 다국적사 품목도입, 지속적인 R&D투자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증권가는 일제히 동아제약에 대해 약가인하, 상품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원가부담과 R&D투자 증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의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특히 일부에서는 오는 4월부터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될 경우 영업이익의 타격 규모가 4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R&D부분의 경우 동아제약이 지난해 매출액의 8%수준이었던 것을 10%로 증대시키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740억원수준이던 R&D비용은 900억원대로 올라가게 된다. 이는 올해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투자 계획 등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영향으로 인한 회사내부의 변화도 예측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인건비 동결과 마케팅비용 축소, 저마진 사업구조조정 등의 판관비 감축노력을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약가인하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단기수익 하락은 피하기 힘들지만 R&D투자 등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봤을 때 상위제약사 중 감내력이 가장 높은 업체로 꼽았다.
현지조사팀이 조사를 수행하면서 관심있게 보는 사항들은 무엇일까? 조사팀은 요양기관이 어떤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환자 유인행위 등 의료법을 위반한 부분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세세한 사례별로 집중조사를 진행한다.물리치료를 예로 들면, 먼저 조사팀은 물리치료의 단순운동치료 등을 산정했을 때 ‘주’항의 기준, 즉 1/10 이상 실시한 경우 산정한다는 기준과 어긋나게 치료를 한 경우 부당이득으로 처리한다.물리치료사 1인당 월평균 1일 인정 인원은 의료급여를 포함해 30명인데도 월평균 1일 40명을 시행해 청구한 경우, 30명을 초과해 청구된 요양급여비요은 부당이득으로 처리된다.물리치료 시 진찰을 실시했지만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고, 물리치료와 재진찰료를 100% 청구했다면 재진진찰료의 50%는 부당이득으로 처리된다.ORDER에는 물리치료라고만 적히고 세부항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세부항목을 시행하고 청구한 경우 역시 부당이득이다.65세 이상 노인에게 물리치료를 시행 한 후 본인부담금은 무료로 하고 심평원에 청구한 경우는 건강보험법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환자 유인행위로 판단, 의료법 저촉으로 처분 대상이된다.삭감을 우려한 편법 청구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물
미국 슈퍼볼 축구 기간에 릴리 제약의 한 대표가 블로그에 하나의 신약 개발에 사용된 평균 비용이 13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같은 엄청난 비용은 371건의 슈퍼볼 광고, 1600만 공식 NFL 축구, 2개 프로 축구장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며 모든 축구선수의 급여 및 6주 연속 NFL 축구장 모든 좌석 요금에 해당되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그러난 최근 주요 제약회사의 실제 신약 개발 평균 비용은 신약 품목 당 적게는 40억 달러 높게는 110억 달러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자료가 전문 분석회사에 발표되어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다음 표는 허가된 신약 수와 품목당 비용 및 총 비용의 내용이다. 제약계는 과거 매 신약 당 개발비를 약 10억 달러로 계상해 왔으나 최근 제약분석회사(InnoThink Center for Research in Biomedical Innovation)의 무노스(Bernard Munos)씨의 분석에 의하면 개발 중 실패율을 감안하면 매 허가된 신약 개발비는 무려 40억 달러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매 제약회사의 R&D 예산을 평균 허가 약품 수로 나눌 경우 그 비용은 더 높게 나타난다는 주장이다. AZ는 매년
국민 절반이상이 더 저렴한 약이 있다면 처방된 약품을 대체해 저렴한 약을 구매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는 2011년 10월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저가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7%가 정부가 동일한 약효라고 공표한 약 중 의사가 비싼 약을 처방한 경우, 더 싼 약으로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분석됐다.모든 연령에서 더 싼 약으로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0% 이상이었으며, 20대 ~ 40대에 66~67%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에 따라 분석한 결과 역시 모든 소득층에서 더 싼 약으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많았다의사에게 처방받은 약과 효과는 동일하나 가격이 더 싼 약이 있다면 값이 싼 약으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서 소비자가 본인이 복용하게 될 의약품의 가격을 알게 된다면 환자 스스로 좀 더 저렴한 약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1월부터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지난 6년간 투명한 경기도의사회 회무와 회계를 운영했지만 이제 내려놓으려고 하니 시원섭섭합니다."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현재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 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한 상태이다.윤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의사회 회장을 맡으면서 투명한 회무·회계를 표방하면서 회원들과 소통을 강조해왔다.그리고,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유관단체와의 공동연대를 통한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매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윤창겸 회장은 13일 지난 6년간의 회무를 정리하는 자리를 통해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넓고, 31개 시군의사회가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며 "그런 특색있는 회원들을 하나로 뭉치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회무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경기도의사회 회관 건립이 될 것 같다"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동참으로 회관이 건립됐다"고 회관 건립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윤 회장은 회관 건립 이외 지역 보건의약단체들과 함께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해 노려해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기존 2.5% 수준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2% 대까지 낮춘 것.그는 "카드사들 수수료 인하는 정말 힘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의약품인 덱사메타손정 등을 불법 판매한 지 모(41세)씨와 김 모씨(47세, 前 의약품도매상 직원)등 무자격 의약품 판매자 2명을 약사법44조(의약품판매) 위반으로 구속하고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된 경위와 의약품을 구매한 건강원 등을 대상으로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조사결과, 이번에 구속된 지씨와 김씨는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무자격자 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제조업자인 C제약 영업직원들이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 덱사메타손정을 구입하고, 또 다른 무자격 브로커로부터 혈액순환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떳다방 유통식품 제조업체와 건강원 및 일반인들에게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덱사메타손정’ 13,030병(병당 1,000정) 2억 3천만원 상당 및 일반의약품 3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판매한 덱사메타손정은 다른 무자격자를 통해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산로 등지에서 관절염 특효약으로 낱알(30정) 판매됐고, 식품에 몰래 섞어 판매하다 적발돼 구속된 떳다방 제품 제조·판매업자들에게도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청은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절대 구입하지 말고 반드시
현대약품은 13일 천안공장에서 48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윤창현 사장을 재선임했다. 윤창현 사장은 “금년에는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와 일괄약가인하 등 정부정책의 변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2012년 경영방침에 대해 “‘100억 수익 개선으로 생존과 미래성장기반확보!’로 정하고 전부문의 의식개혁과 업무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전성을 기반으로 약가인하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윤 사장은 “전년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투자 비율은 8.3%로 금년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확신하고 신약, 개량신약과제에 대한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 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한편, 현대약품은 주당 4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3일과 10일 양일간 소아병동과 유방·갑상선 암센터 등에서 약 1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갤럭시노트 아뜨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3시 *02-3410-6915
전문의약품에 대한 허가가 줄고 있는 반면 일반의약품의 허가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문의약품쪽에 치우치던 전년과는 달리 일반의약품의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원료의약품(3품목), 일반의약품(10품목), 전문의약품(7품목) 등 20개 품목이 허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약재는 제외한 수치다.허가된 일반의약품은 ▲코오롱제약 '비코그린에스정' ▲한국콜마 '리드비백정' ▲영진약품공업 '싸아크쿨로션' '진셀몬큐디정' ▲마더스제약 '아이키비타츄어블정' ▲일동제약 '명콜노즈 연질캡슐' ▲한미약품 '텐텐지츄정' ▲경남제약 '파워비업정' ▲바이넥스 '디멘정' ▲알리코제약 '팩트라민정' 등이다.지난해 동일한 기간동안 전문의약품 13품목, 일반의약품 4품목, 원료의약품 3품목, 전문·희귀의약품 1품목 등이 허가된데 반해 올해는 일반의약품 품목건수만 10건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월 품목허가건수에서도 드러났다. 지난달 43품목의 전문의약품과 27품목의 일반의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았다. 반면 작년 1월에는 전문의약품 58품목, 일반의약품 16품목이 허가돼 일반의약품 허가건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할
FDA 자문위원회, 다코젠 허가 거절FDA 자문위원회는 일본 에이자이 골수 백혈병 치료 주사 신약 다코젠(Dacogen: decitabine)을 심사한 결과 10대 3으로 허가 거절 판정을 내렸다. 다코젠은 65세 이상의 유도 치료가 안 되는 환자 치료에 사용토록 설계된 신약이다. 간이 허가신청(sNDA)에 첨부한 자료인 제3상 임상연구에서 500명의 환자에게 다코젠이나 최선의 치료제 투여로 환자를 평균 7.7개월 생존하게 한 반면 기타 치료는 5개월 생존에 그친 사실이 제시되었다. FDA 자문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제출한 에이자이의 자료는 통계학적 해석에 유익성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약물은 암 진전 없는 생존이라는 이차 목표에는 달성했으나 일차 목표가 미흡하여 이차 목표 달성 결과가 다코젠의 유효성 측정 자료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하고 오는 3월 6일에 FDA가 최종 허가 거절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다코젠은 미국에서 이미 척수이형성 증후군 환자 치료에 사용 허가되었으며 아스텍스 제약에서 개발하여 에이자이에 라이센스 되었다. 북미의 판매 권한은 존슨 앤 존슨에 승인 되었다.알츠하이머 신약 타그레친 동물시험 긍정 평가한편 다코젠 허가 거절
감기약과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 슈퍼판매가 이르면 8월에 시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통과가 불투명했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안이 전격 통과됐기 때문이다.따라서 14일 열리는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와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경우, 이르면 8월에는 가정상비약을 약국 외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13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안에 따르면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현행 2분류 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장소에서만 판매해야 한다.특히 이번 수정안에서는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을 20개 이내의 품목으로 제한하는 안이 포함됐다. 이는 앞서 대한약사회와 복지부가 협의한 내용의 일환이다. 약사회와 복지부가 협의한 내용에서는 약국 외 판매가 가능한 상비의약품을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로 한정하고 생산하고 있는 20개 이내의 품목에서 지정하도록 돼있다.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는 각각 2개 품목 이상 지정한다. 복지부는 지난 7일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각각 5품목, 소화제 11품목, 파스류 3품목 등 24개 품목을 약국 외 판매 의약품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13일 열린 법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