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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이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새단장을 했다.인증원은 “대국민 친화적 이미지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신규 홈페이지를 제작해 지난 3일부터 본격 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 화면을 비롯해 메뉴의 접근 편이성을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디자인을 개선했다. 아울러 게시판, 자료실 등의 웹에디터 편집 기능, 동영상 콘텐츠 제공 게시판, 설문 관리 기능 추가 등 기능 개선을 목표로 홈페이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인증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찾기 쉽고, 보기에 편리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며 “4월 중 영문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인증원 홈페이지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인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과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용선)는 오는 13일 일송생명과학연구소(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소재)에서 ‘아시아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감시 및 관리체계’를 주제로 ‘제13회 일송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송생명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일송국제심포지엄은 199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의 CJD 현황 및 CJD 감시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 국가와 국제네트워크를 형성해, CJD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CJD 감시 및 관리체계 대한 한․중․일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 및 결과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신경과학분야 책임교수인 Krister Kristensson 교수가 ‘프리온 단백질 형성 및 기능 장애에서의 신경학적 신호 전달 연구’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최은경 교수가 ‘프리온 질환의 새로운 진단마커 개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 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중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아젤라산 크림 등 3품목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된다.최근 식약청은 아젤라산 단일제,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단일제 등의 허가사항을 통일조정하고 이달 9일까지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우선,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한 아젤라산 단일제(크림)은 해당 제제에 한해 이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의 투여를 주의해야 한다. 또 명칭이 종전 아젤라인산에서 아젤라산으로 변경된다. 보통 초기 치료시 도포 부위가 충혈돼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등 국소적인 피부자극감이 나타날 수 있다.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는 피부 자극이 지속되거나 화끈거림, 가려움, 찌르는 것 같은 통증, 변색, 벗겨짐, 도포부의의 감각이상, 불쾌감, 부기, 여드름, 기름흐름, 털과다증, 충혈로 인한 붉어짐, 잔물집, 습진, 발열, 궤양, 입술염 등이 추가됐다.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의약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사용상 주의사항에는 ▲1년 이상 임상 사용경험 없음 ▲12~18세 환자에서의 투여량 조절 필요치 않음 ▲아젤라산 15% 함유된 겔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12~18세 환자에서 국내 내성은 성인과 유사하게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6시30분 *02-3410-6915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여부와 적법여부를 현지에 출장가서 확인하고 조사하는 것이다.이는 요양기관의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 풍토를 조성하고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건강보험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지조사의 유형은 ▲정기조사, ▲기획조사, ▲긴급조사, ▲이행실태 조사가 있다. 정기조사는 지표점검기관과 외부의뢰기관에 대해 시행된다. 지표점검기관은 자율시정통보를 했는데도 시정하지 않는 기관, 부당청구 상시감지 시스템ㆍ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다발생기관 등에 의해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관에 실시하는 통상적 조사다.외부의뢰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사후관리나 민원제보, 타행정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요양급여비용의 부당청구가 확인되거나 인지되는 경우다.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기획조사를 실시하기전에는 조사분야와 조사시기를 사전에 예고한다. 긴급조사는 허위ㆍ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 중 증거인멸ㆍ폐업 등의 우려가 있는 기관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긴급하게 조사
서초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경 신임 회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서초구의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원경 신임 회장(강원경 성형외과의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25차 저기총회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료계는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우리들의 기나긴 노력에 비해 빼앗긴 것이 너무 많아 가슴 아프다”면서 “그래도 우리 의사들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우리의 염원과는 달리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이 없으며, 의사를 바라보는 정부와 시민단체들의 삐뚤어진 시각은 그동안 쌓아온 국민과의 신뢰관계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토로했다.특히 “더욱이 존경과 고마움의 대상에서 멀어진 지 오래고 오히려 부당청구 과잉진료, 의료사고의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강 신임 회장은 위기가 기회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간의 화합을 통해 희망의 서초구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서초구의사회 상임이사 6년,
제약협회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이사장단사를 중심으로 이달 임기만료되는 류덕희 이사장을 재추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으나, 중견사 오너 및 젊은 2세들을 중심으로 ‘변화’의 목소리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그간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추대를 통해 류 이사장이 재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지난 3일 이사장단회의에서도 약가인하 소송 등으로 어수선한 업계 상황을 고려했을때, 경선을 통한 이사장 선출은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도 기존의 내용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류 이사장을 재추대 하자는데 이사장단 모두 의견을 같이 했다”며 “업계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그간의 일들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류 이사장이 재임하는 쪽이 옳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현 집행부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 중견제약사 CEO는 “약가인하나 소송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2년간 계속해서 업계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서초구의사회(회장 박우형)는 4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강원경 원장을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201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차기 집행부 및 임원 선출은 강원경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겪었던 안팎의 일들에 대한 아쉬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박우형 서초구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일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에도 선택의원제, 의료분쟁조정법, 도가니법 등 여러 분야에서 의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오히려 정부는 의료계의 우려와 반발에도 의료정책을 힘으로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도 곧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때까지 제9대 집행부에서 모든 회원이 참여하고 단결해 함께 대응하자”고 역설했다.내빈으로 참석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임에도 내부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슴 아프다"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하나로 뭉치면 자율과 소신을 갖고 타당한 수가로 진료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
BMS는 작년 4/4분기 순이익이 8억 5,200만 달러로 76% 증가했고 세금 감소와 항바이러스 제품의 매출 호조로 인해 영업실적이 7% 증가한 54억 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의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프라빅스(clopiodogrel)는 3% 감소한 16.7억 달러이었고 고혈압 치료제 아바프로/아바라이드(irbesartan)는 23% 감소한 1억 9500만 달러에 그쳤다.반면 항정신병 약 에빌리파이(aripiprazole)는 4% 성장한 7억 7백만 달러를 보였고 HIV 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계열 제품이 14% 상승한 4억 1200만 달러, 레야타즈(atazanavir)는 11% 증가한 4억 1600만 달러 매출을 보였다.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20% 증가한 3억 18,00만 달러였다.또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34% 성장한 2억 2,700만 달러 매출을 보였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27% 증가한 2억 5700만 달러였다.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는 10% 증가한 1억 8100만 달러이었고 최근 출시한 피부암 치료제 여보이(ipilimuma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조기원 전 위해예방정책국장, 서울지방청장에 왕진호 전 기획조정관, 경인식약청장에 전은숙 국장이 각각 발령됐다.장병원 전 의약품안전국장은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이동했고 강기후 전 대구식약청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교육 파견 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월 6일자 국장 및 과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청 인사는 전보인사이며 곧 승진인사가 단행되어 공석이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국장급인사에는 장병원 전 의약품안전국장이 기획조정관으로 발령됐으며,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조기원 전 위해예방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서울청장에는 왕진호 전 기획조정관이 자리를 옮겼으며, 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전은숙 국장은 경인청장으로 복귀했고 강기후 전 대구청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파견됐다. 과장급 인사는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에 김성호 전 의약품관리과장이 임명 됐고 교육을 마친 이동희 서기관이 의약품관리과장으로 복귀했다.의약품품질과장에는 김상봉 전 대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이, 마약류관리과장에는 김성진 전 서울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이 각각 본청으로 입성했다. 또 순환계약품과장에는 손수정 전 평가원특수독성과장이,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8시 *02-2227-7594
김일중 회장이 서초구의사회 내 서의모에서 진행하는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에서 자진 하차했다.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일부 개원의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른데다 개원의들의 지적을 수렴해 2일 보건소에 자진 하차를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2003년 3월 서초구의사회장 재직 당시 서초구의사회 내 ‘서초구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서의모)’을 결성,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실시했다.올해로 9년째가 되는 서의모는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개원의들은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앞장 서서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김 회장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에 대해 김 회장은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통해 보건소 진료확충을 막을 수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실제로 서초구보건소에서는 야간 당직 의사를 채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하지만 일부 개원의들은 김일중 회장의 설명에도 항의 전화를 통해 비난했다. 심지어 김 회장보다 한참 아래인 개원의들이 김일중 회장에게 비속어를 사용, 항의 전화를 통해 비난했다.이에 김일중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야간진료 봉사에
“의시단체의 지난 6년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향후 의사단체의 장은 회원들의 의식변화와 요구에 적극 대처해 소통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대한의학회 김숙희 홍보이사가 대한의사협회 선거를 앞두고, 지난 의료단체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차기단체장이 갖춰야 할 자질을 충고하고 나섰다.김숙희 홍보이사는 대한의학회 뉴스레터에서 “의사단체에 관여했던 지난 6년간, 앞서 3년은 회장의 사퇴와 재선거 등 세번 회장이 바뀌었으며 이후 3년 동안에는 의협회장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이 계속됐다”면서 “역동적인개혁의 모습인지 갈때까지 다간 막장 단체인지 난장판 모습을 보는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토로했다.이같은 문제는 지난 6년간 의사단체가 회원들의 의식변화와 요구에 적극 대처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정부의 의료정책은 의료계를 압박하면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의사단체는 소통부족으로 화합된 대응을 할수 없었다는 것.이에 김숙희 홍보이사는 의사단체를 운영하는 단체장의 자질을 조목조목 짚으며 뼈아픈 충고를 했다.김숙희 이사는 먼저 “단체장의 첫째 조건은 회무투명성”이라고 강조했다.재무문제는 결벽할 정도의 청렴함을 갖고 있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자금이나
제약계 내수 출하 지수는 부진했지만 수출 출하 지수는 양호수준을 이어갔다.2011년 12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134.7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3달 연속 역신장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수출 출하 지수는 227.8로 전년 동월 대비 33.1%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모습이다.12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6% 증가한 1억 4994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입액의 경우 3억 2058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1% 증가한 수치다. 이는 1위 수출국인 일본으로 수출이 32.4% 증가했지만 주요 수입국인 독일과 중국에서의 수입애은 각각 1.2%, 14.1%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2월 의약품 도소매 판매액은 7조 9739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2.9%를 차지했다. 전체 도소매 판매액은 6% 증가한 반면 의약품 도소매 판매액은 0.5% 감소해 부진했다.의약품 판매액 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의료 서비스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성장한 168.7을 기록하며 전체 서비스업 지수 증
희귀질환이 많은 유전성 대사질환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동환 교수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한다.순천향대병원은 3일 '제2회 아시아유전성대사질환학회 학술대회 및 제12회 유전성 대사질환 아시아·유럽 워크숍'이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전성 대사질환의 발전을 통한 보다 건강한 인류, 보다 건강한 아시아, 보다 건강한 세계로'를 표어로 아시아 각국의 유전성 대사질환 국제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30명의 초청연자 발표, 24명의 구연발표와 60명의 포스터가 발표된다. 또 대사증후군 관련 문제를 아시아보다 앞서 겪었던 유럽의 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주요 연자로는 한이훈 교수(미국), 신윤수 교수(독일), H. Boehle 박사(독일), Yoshikatou Eto 박사(일본)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중국, 필리핀, 폴란드, 대만, 터키 등의 석학들도 참여한다.이동환 교수는 "전통과 현대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서울에서 이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미국의 금주 신문기자 간담회에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13개 제약회사들이 세계은행, 미국, 영국 및 아랍 에미리트와 함께 상업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10종의 희귀 열대질환 치료 노력에 동참 기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이 노력에 7억 8,500만 달러를 기부하고 게이츠 재단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3억 6,300만 달러를 기부하여 희귀 열대질환 퇴치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는 진실로 고귀한 계획이며 계획이 지향하려는 야망과 범위에 찬사를 보낼 일이라고 평가했다. 제약회사들은 돈과 의약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과학자들의 재능을 통해 희귀 열대질환 박멸에 필요한 결정적인 연구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제약회사의 사회적 기여가 새삼스런 것은 아니다. 수십 년에 걸쳐 저개발 국가의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크게 헌신해 왔다. 1987년 머크는 흑파리가 물어 발생하는 피부염과 실명으로 이어지는 눈병(river blindness)을 박멸하려는 노력에 착수하여 마침내 세계은행, WHO, UNICEF 및 기타 각국 보건 당국과 협력을 이루어 단 1회 투여로 실명을 치료하는 멕티잔(Mectizan: ivermectin)을 개발했다. 매년 33개
환자 및 보호자, 가족의 진료기록 열람을 거부한 의료기관에 대해 행정벌을 부과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과잉입법으로 의료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민주통합당 김영진 의원은 환자나 피해자, 가족들의 진료기록을 열람하게하거나 그 사본을 교부하는 등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지 않는 자에게 3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에 의료계는 현행 제도에서도 열람을 거부하는 의료기관은 자격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진 의원의 발의안은 과잉입법으로 의료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측도 김 의원의 발의안에 대해 우려하면서 국회 및 복지부에 불필요한 처벌규정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환자 본인의 배우자 및 직계존속 등이 맞는지, 환자 본인의 대리권을 수여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들의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 교부 등의 요청을 받은 경우 거부하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현행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상 환자의 대리인 등에 의한 진료기
일본 다께다의 다께다 바이오 개발센터(다께다 바이오)가 전립선암 치료 신약 올테로넬(Orteronel: TAK-700)에 대한 2종의 제3상 임상시험에 환자를 일본에서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올테로넬은 다께다에서 개발한 비스테로이드 안드로젠 합성 저해제로 전 임상시험에서 고환과 부신선에서 스테로이드 안드로젠 생산에 도움을 주는 12, 20 라이제 효소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작용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2종의 임상 연구는 ELM-PC(Evaluation of the Lyase inhibitor in Metastatic Prostate Cancer)로 알려졌다. 이 중 하나는(C21004) 프레드니솔론과 올테로넬 또는 맹약을 병용한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멀티 센터 실험으로 전이 거세 내성 전립선 암(mCRPC)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두 번째 실험(C21005)은 도세탁셀 기초 치료 후 또는 기간에 진행되는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프레드니솔론과 TAK-700 또는 맹약 병용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멀티 센터 실험으로 실시된다.
보건의료연구원 이선희 신임원장의 임명절차를 둘러싸고 부정의혹이 제기되는가운데, 보의연이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보의연은 3일, “임명추진위원회는 원장에 적합한 후보군을 장관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하며 장관은 추천 된 복수의 인물들 중 원장을 임명한다”며 “이 과정에서 임추위의 심사점수는 추천을 위한 과정에만 활용될 뿐 장관에게 보고되지 않으므로 원장 임명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앞서 일각에서는 이선희 신임원장이 임추위의 심사결과, 평균점수 2위임에도 최종임명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임추위의 점수는 원장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과정에만 활용될 뿐, 최종적인 장관의 임명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선희 원장의 선임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보의연 원장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추위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위원회에서 추천한 복수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복지부장관이 임명한다.임추위는 지원자들의 평판과 업적, 비전 등을 심사해 복수의 후보자를 복지부장관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장관에게 추천하는 후보자의 배수를 정하기 위한 절차를 담당한다.따라서 임추위에서 결정한 배수에 따라 장관에게 추천하는 후보자의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환의 1위가 급성기관지염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의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병 상위 10위에 관한 자료 결과에서 이같이 나왔다.자료에 따르면 외래 환자의 경우 급성기관지염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초까지 최근 5년간 겨울철 다빈도 질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지난 2007년 3위였던 일차성 고혈압이 2위를 차지했으며, 2007년 2위였던 급성편도염이 3위를 기록했다.입원환자의 경우 최근 5년간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3위였던 치핵이 2위에 올라다.반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은 ‘2006년, 2007년 겨울 4위를 차지했지만 2008년과 2009년에는 5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2010년 겨울철 다빈도 질병 2위로 급부상했다.또한, 노인성 백내장과 뇌경색증도 꾸준히 10위권 내에 랭크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윤석용 의원은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즈음 급성기관지염, 급성 비인두염(감기)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서민과 빈곤계층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