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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달부터 의료장비 바코드 미부착 의료기관은 현지확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의료기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이달 말까지 의료장비 바코드 부착완료 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전국 7개 지원의 협조를 얻어 2월중 기관방문 등 현지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장비 코드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CT, MRI 등 15종 의료장비 9만 2000여대에 대해 개개 장비 식별을 위한 바코드 라벨을 부착하도록 3만 4000여 요양기관에 배포했다. 또, 장비에 실제 부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요양기관이 부착완료 사실을 통보토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바코드 라벨이 배포된 15종 특수의료장비 및 진단방사선발생장치는 CT, MRI, 유방촬영장치, PET․PET-CT, 방사선투시장치, 혈관조영장치, C-Arm형 엑스선장치, 체외충격파쇄석기, 엑스선촬영장치, 치과방사선촬영장치, 치과방사선파노라마장치, 콘빔 CT, 골밀도검사기, 감마카메라, 초음파영상진단기 등이다.심사평가원이 바코드 라벨을 배송한지 한달가량 됐으며, 13일 현재 부착완료 사실을 회신한 기관은 3만 4000여 기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이하 산의회)가 검체검사 수탁기관이 직접 EDI 청구를 해서 검사비를 지급받도록 추진되고 있는 복지부 고시에 대한 반대 의견을 재확인하고, 자율적으로 할인·할증을 규제할 방침이다.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산의회는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와 수탁기관들 및 병리과개원의들이 결성한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가 모여 ‘수탁기관 EDI 직접청구’에 대해 반대하기로 합의하고 각각 반대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산의회 박노준 회장은 “검체검사 수탁기관이 직접 EDI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청구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한 검사실 청구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이 10여 종에 이르고 있어 호환이 가능한 청구 프로그램 개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또한 “수탁기관 검사료 직접 청구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진료정보가 수탁기관에 제공돼야 하는데 이는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 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심평원에서 검사비를 삭감할 경우 책임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이 따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노준 회장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산의회와 내과의사회, 검
약가인하 소송의 로펌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오면서 이달 말 계약이 진행된다.제약협회는 13일 저녁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1월말 각 로펌과의 계약을 끝낸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개별 의약품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3월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함께 각 회사별 구체적인 피해규모에 대한 본안소송도 진행된다. 제약협회는 16일(오늘)까지 로펌선정에 대한 회원사 통보를 마무리 짓고 구정연휴 전까지 취합해 로펌과의 계약을 진행한다. 현재까지는 약 100곳 가량이 소송참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의사는 밝혔지만 로펌선정이 늦어진 곳까지 합하면 100곳 이상의 회사가 참여할 것으로 협회는 예측하고 있다. 로펌은 기존에 거론되던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 이외의 곳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4곳 이외의 로펌에 관심 있는 회사들은 개별적으로 로펌을 불러 PT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승소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로펌선정에 신중을 기하며 선택도 늦어지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2월 임기만료 류덕희 이사장, 유임 ‘무게’이와 함께 이사장단은 오는 2월 임기를 끝으로 사임의사를 내비췄던 류덕희 이사장에 대
환자의 잇몸 상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체 무조건 임플란트를 권유하는 '부도덕한' 노인전문치과그룹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됐다. 13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 KBS '소비자 고발'은 노인전문치과그룹이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른 병원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의 잇몸 상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체 임플란트 시술을 과잉진료 하는 행태를 고발했다.현재 의료인 복수의료기관 개설 금지를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으로 네트워크병원 문제가 뜨거운 가운데 전파를 탄 노인전문치과그룹의 '부도덕한 영리 행태'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국에 44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노인전문치과그룹은 병원 인근에서 물티슈를 나눠주며 ‘임플란트 90만원'이라고 홍보해 노인환자들을 유인했다. 노인전문치과그룹의 A 지점 앞. 오전 진료를 시작하자마자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병원 안으로 들어가니 순번을 기다리는 고령의 환자들을 위해 한쪽에 안마 의자가 놓여져 있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과 노인 맞춤 치과라는 광고에도 불구하고 이 치과에서 고통을 심고 있다고 말하는 피해자가 있었다.올해로 71살인 이예순 할머니는 35년간 틀니를 사용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의 알권리 및 의료선택권 향상을 위해 9가지 의료정보를 통합한 ‘건강정보’ 앱을 출시했다.새롭게 서비스하는 ‘건강정보’ 앱은 심사평가원의 핵심서비스인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의약품정보, 의료장비정보 등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건강정보’ 앱은 △처방약 중 대체 약품의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 본인부담 기준 및 검사·수술 등에 대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급여기준」 △검사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허가정보, 검사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의료장비」 △생활 속의 건강 정보를 담고 있는 모바일 웹진 「건강나래」등이 하위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및 테블릿 PC로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번에 함께 출시된 ‘진료비확인’ 앱에서는 진료비확인신청 내역의 처리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 출시된 ‘병원정보’앱은 음성 안내(Voice Over) 기능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도 음성으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기능
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확인소송 항소심이 진행된 가운데 복지부가 항소이유에서 행위전문평가위원회 절차는 재량권에 해당된다는 취지를 밝혀 복지부 장관 직권 고시에 대한 재량권과 귀속행위에 대한 쟁점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김창보, 정문성, 변성환)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를 비롯한 45개 병원들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영상장비 상대가치점수 인하 고시 취소 확인 소송 항소심 1차 변론을 진행했다.이번 항소심 1차변론에서 항소인측(피고 보건복지부)은 항소이유에서 상위규범에는 규정돼 있지 않지만 하위규칙상에 기재돼 있다는 이유로 재량권 이탈이라고 판단한 1심 판결에 문제가 있으며, 이번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는 재량권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항소인측은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10조 1항'에는 행위치료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재량권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8조 1항'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야 한다고 귀속행위를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즉, 약제 결정 및 조정기준에서 명시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귀속행위에 속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작년 7월부터 보라매병원에서 수행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임상1상 시험에서 최근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에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GS071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또 환자에게 해당 제품을 투약 후 효과를 관찰하는 기간이 10주인 점을 감안할 때 10주가 되는 시점인 오는 3월 중순이 되면 임상시험이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현재까지 투약한 환자 중 70% 정도 환자의 관찰 과정을 끝냈으며 이들 환자들에게는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관련 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슈넬생명과학은 임상1상 완료 후 진행될 임상3상 시험은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함에 따라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시장에 제품을 조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제약(대표이사 이희철)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되는 동명부대(제10진)의 파병임무에 사용될 의약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인천 지역에 위치한 국제 평화 지원단에 기증된 의약품은 이달 말과 2월초에 레바논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장병들에게 전달된다. 파병장병은 물론 레바논 현지인과 UN파병국 및 레바논 군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파병준비단 김재규 단장은 “경남제약의 동명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원은 파병장병의 사기진작과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민사작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남제약 허은 본부장은 “동명부대와는 의약품을 지원하면서 시작된 인연이 벌써 3년이 됐다”며 “이제 동명부대와 경남제약은 한 가족이며, 앞으로도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수행를 위해 힘쓰는 동명부대 장병들은 물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레바논 현지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2010년 7월 첫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레모나 등 대규모 의약품을 지원해 왔고,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레바논파병 동명부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PC와 모바일 홈페이지가 우수성을 널리 평가받고 ‘웹어워드코리아 2012’ 종합의료분야와 모바일의료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 2012’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진수)가 주관한 것으로 일년동안 구축된 사이트 중 우수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한달간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 시상한다.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http://anam.kumc.or.kr)는 빠른안내, 예약 등 자주 찾는 메뉴를 앞으로 노출시켜 정보 접근성이 매우 높고, 사용자들이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모아 메뉴를 구성해 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체적인 디자인과 컬러가 고려대병원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 홈페이지(http://m.kumc.or.kr)의 경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큼직한 아이콘이 반영됐으며 고려대병원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의료원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는 지난 해 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예약을 간편히해 고객 편리성을 도모하고, 증명서 발급도 웹에서 간단하
2011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건수가 전년대비 25%(96건) 감소한 292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재심사나 특허 만료되는 대형 의약품이 적기 때문에 의약품 개발이 자연스레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국내 의약품 시장 비중이 큰 고혈압치료제 등 대형 품목의 재심사가 만료됨에 따라 각각 386건, 388건의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분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제네릭의약품인 ‘엔테카비르’가 41건으로,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본비바(골다공증 치료제)의 제네릭인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35건) ▲비아그라정100mg(발기부전 치료제)의 제네릭 실데나필시트르산염(24건)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비아그라정은 물질특허가 올해 상반기 만료되며, 본비바정과 바라크루드정은 재심사가 만료되는 품목이다. 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은 아직도 의약품 개발시 신약의 재심사와 물질특허 만료기간에 크게 좌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약효군별
전공의들이 선거인단을 공정하게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규정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며, 의협 회장 간선제 참여 준비를 시작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3월 10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 회장 선거 참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대전협은 12일 의협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대전협의 입장과 대안을 제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선거권, 피선거권 및 소속별 선거인단 논의 시점에 대해 의협 회장 선거권 및 피선거권 자격 및 소속을 다루는 시점은 개정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다.이는 현행 공직선거법의 선거권 유무 시점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시점으로 적시하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간선제 선거는 선거인단 선거와 회장 선거라는 두 과정을 거치는 데 반해, 개정 선거 관리 규정의 '선거일전 60일'이라는 문구가 어느 선거를 지칭하는 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미비한 개정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중앙선관위의 유권 해석 및 세칙 마련과 추가적인 선거 관리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회장 선거일은 제17조 1항에서 전임 회장 임기 만료일 직전 3
보건당국의 요주의 제약사로 바이넥스가 지목되고 있다. 올 들어 벌써 6품목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제약사의 경우, 시정 없이 위반이 반복되는 점이 문제라는 것. 최근 부산지방청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로페신정, 미리놀캅셀, 아세트람세미정, 암로엠정,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 이알디캡슐 등 6품목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우선, 항생제 '로페신정'과 진해거담제 '미리놀캅셀'은 2010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위반, 품목별 10% 이상을 소량포장단위로 제조·판매하지 않은 혐의다.이는 3차 위반에 해당돼,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6개월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동일한 사유로 적발된 해열진통제 '아세트람세미정'과 혈압강하제 '알로엠정'는 지난 2010년 8월 소포장단위 공급 규정을 위반해 경고처분을 받은 품목들이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제조업무가 중단된다.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은 위반 1차시 1개월, 2차시 3개월, 3차시 6개월간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업무가 정지되고, 4차 위반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이밖에도 식약청은 해열·진통·소염제 '바이넥스탈니플루메이트정'과 진해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용역비 1억원 비자금 조성 업무상배임 및 횡령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우봉식 전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비자금 조성에 대해 감사단도 알고 있었으며, 당시 의료계가 풍전등화로서 자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12일 오후 3시 406호 법정에서 경만호 회장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대한 항송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2차 공판은 피고인 변호인단측이 증인으로 요구한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전 연구조정실장의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변호인단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전임 집행부 당시 대의원총회에서 의정회 폐지로 인해 회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가 질문했고, 우 전 실장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경만호 회장이 대외활동을 위한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을 대의원회 의장단과 감사단에 설명했으며, 감사단은 이를 인지하고 있는가를 물었으며, 우 전 실장은 의료계 현안이 산적해 정치적 해결을 위해 비공개 자금조성에 관해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검찰측은 우봉식 전 실장에게 감사단이 의사협회의 의사결정에 대해 관여할 자격이
새해 시작부터 연이은 신약허가 및 신제품출시로 제약주가 요동치고 있다.전세계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는 품목허가 다음날인 12일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14만9000원에서 14만9500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0.34% 오른 수치다. 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헌터라제’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 향후 약 50% 이상의 세계시장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연간 11%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세계시장 규모는 현재 약 5000억원에 이르며 수년 내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일양약품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뒤 한때 4만3000원까지 올라가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일째 하락하는 양상이다. 12일에는 전일대비 9.04% 하락한 3만5700원으로 마감했다. 슈펙트는 임상결과 기존 백혈병 치료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고, 글리벡 대비 20~30% 낮은 약가를 신청해 글로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신제품을 출시 직후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이 지난 12월 18일 시행된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및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제3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771명의 응시자 중 4185명이 합격해 87.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0.2%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제39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5.3%로 총 1624명의 응시자 중 1386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82.7%였다. 제3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총 3900명의 응시자 중 3310명이 합격하여 84.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81.5%보다 상승했다. 제3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전체 2713명의 응시자 중 1405명이 합격해 51.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인 67.6%보다 하락한 결돠다.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은 9일과 10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의 영업직원과 지원부서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2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와 정기 승진인사 발표, 우수사원 포상과 신제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철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제약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경남제약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약업시장 최전방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해 준 영업직원들 덕”이라고 격려하고, “금년에도 제약업계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지만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과 손익구조 개선 작업을 거쳐 내실경영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2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11% 상승한 500억으로 설정했으며,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비중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제약의 정기승진 인사발표와 우수지점 및 사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승진인사 내용은 인천지점장 김만환 부장의 이사대우 승진
이사대우 승진> 인천지점 김만환 부장, 재경팀 강철민 부장부장승진> 영업본부 박주식 부장대우, 개발학술팀 백승희 차장차장승진> 도매팀 나필주 과장 외 5명 과장승진> 남부지점 이춘성 대리 외 3명 대리승진> 경기지점 권효진 주임 외 2명 주임승진> 북부지점 현진석 사원 외 7명
한국콜마 제약부문 조홍구 대표의 장남 병훈군이 최지영양을 맞아 오는 2월 12일 오후 1시 한국도심공항 3층 서울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힌다.
질병치료 시 6%정도는 한방 병ㆍ의원을 이용하며 대부분은 병ㆍ의원(86.5%)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환자 중 76%는 한방의료를 신뢰하지만,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와 고가의 한방 진료비는 개선돼야 하는 문제로 지적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 5507명과 한방의료기관 471개소를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형태, 만족도, 의료제공 실태를 조사했다. 아울러 한약취급기관(863개소)을 대상으로 한약소비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질병치료 시 대부분은 병ㆍ의원(86.5%)을 이용하며 한방의료기관 이용은 6%(한의원 5.0%, 한방병원 1.0%) 수준이었다. 한방진료시 침 시술이 98.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한약복용은 90.7%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한방진료를 받는 이유로는 요통치료, 보약조제, 근육치료, 관절염 치료, 허리(삠)치료 등의 이유였다.한방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76.5%는 한방의료를 ‘신뢰한다’라고 응답했으며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22.4%), 고가의 한방진료비(33.3%)가 각각 ‘개선돼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고객센터가 12일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고객센터 서비스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KS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사업장 심사 및 서비스 심사 등 3일간의 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8년도에 서비스분야 KS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고객센터 표준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 상담품질 혁신 노력을 통해 4년 연속 K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그동안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아래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등 전국 6개 센터에 1400여명의 상담원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건강검진 및 증진·사회보험 통합징수 등 연간 3000만 여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콜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