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매년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 대해 지식경제부에서 인정하는 국제부문 전시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영진 병협사업위원장(신갈 강남병원장)은 “병원의료산업전시회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화를 위해 전시인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병원의료산업전시회가 지경부로부터 전시인증을 받게 되면 1년에 두 차례 국내 전시회를 해외에 홍보하는 로드쇼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전시회 반응이 좋을 경우 정부 포상도 받게 된다. 차기 전시회 기간중에 인증마크를 제공받고 디렉토리 배포 등 적지 않은 지원을 받게 된다.병협에 따르면 전시인증은 한국전시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뤄지며, 사업자가 제출한 전시면적과 참가업체, 관람객 등을 조사한 후 요건충족 여부에 따라 인증마크 부여가 결정된다.한편, 내달 4일부터 열리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는 제약기업과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회사, 의료정보 및 유통회사, 병원설비 회사, 금융기관 등 총 48개 기업에서 총 62개 부스를 마련, 병원관련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고된 중량보다 크게 미달된 외국산 기능성식품의 수입을 여과 없이 허가하는 등 수입건강식품 허가과정이 형식적이고 졸속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은 “시중에 유통 중인 미국산 A 건강기능식품이 캡슐 한개 당 중량이 200㎎이상 차이가 나는데도 식약청이 아무런 검증 없이 수입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A제품의 중량을 확인해본 결과 캡슐무게를 포함해 표기된 880㎎보다 202.3㎎이나 미달돼 사실상 허가 부적격 상품이라는 것. 이 제품은 올해 1월 국내 유통업체가 미국으로부터 60개의 캡슐이 든 케이스를 8321개를 수입해 3년 유통기한으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우려된다.이위원장은 “캡슐 당 중량이 당초 표기된 무게보다 무려 23%(202.3㎎)가 미달돼 국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것이어서 식약청의 허가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한 가지 사례를 예로 들었지만 식약청의 검증시스템을 보면 많은 식품과 의약품들이 주먹구구식으로 허가됐을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며 “국내제품의 수출에는 까다롭게 구는 식약청이 외국산 국내수입에는 관대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개
식약청 직원들의 해외 출장비용이 수익자부담으로 이뤄져 공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 이재선 위원장(자유선진당)은 7일 식약청 국감에서 의약품 원료 수입을 위해 해외 출장가는 직원들의 비용을 해당 피감업체에서 전액 부담케하고, 이렇게 지출된 금액이 매년 1억원을 웃돈다고 지적했다.식약청은 의약품 원료 해외제조사 실사에 따른 출장비용을 수익자부담으로 시행규칙에 강제해놓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의약품 수입업체가 부담한 식약청직원들의 최근 3년간 출장비용이 3억4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재선 위원장은 “수입 등재약품 원료의 해외 제조사 실사에 관한 비용 전액을 수입업체에 부담시킴으로써 공정하게 실사를 해야하는 식약청 직원들이 대접을 받으며 시찰하는 형태다. 과연 공정한 심사가 될 것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또 “각각의 해외출장에 지출된는 비용도 과도하거나 같은 국가임에도 금액이 두배이상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이어서 접대성 비용의 의문이 들고 있다”고 꼬집었다.같은 지역, 같은 기간실사의 경우에도 출장비용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며 과도한 출장금액이 지출된 것 역시 2010년만해도 8건에 이르고 있다.더욱이 수입의약품 실사를
국내 유명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업체 10개사로부터 마취제와 항생제 등을 공급받아 전국 각지의 병·의원 및 피부관리실, 그리고 반영구 미용문신 재료상 등에 불법 유통해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7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08년 5월경부터 국내 유명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에서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아 전국 각지의 병·의원, 피부관리실 등 85명에게 판매해온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A씨(42세, **타임즈대표)를 구속하고, A씨로부터 의약품을 구매해 무허가 문신시술자등에게 이를 판매한 B씨(42세, 수원)와 **타임즈 직원 C씨(3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30회에 걸쳐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또 A씨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회사 및 의약품 도매상은 식품의약안전청에 적발될 것을 우려해 병원 관계자와 공모해 경기도 일대 병원에 해당 약품이 납품된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로 작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지난 2009년 5월부터 빼돌린 의약품은 총 68종, 2602점이며 그 횟수만 100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찰은 A씨에게 불법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모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의료기기를 제조, 수입, 판매, 사용해 적발된 업체가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한나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141개 의료기기업체가 무허가의료기기를 제조․수입한 것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업체유형별로 제조업체 22곳, 수입업체 12곳, 판매업체 42곳, 의료기관 35 곳, 기타 30곳 등이 고발과 수사의뢰를 당했다. 원 의원은 이에 대해 “무허가의료기기가 전반적으로 퍼져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의료기기는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신체 내로 삽입하는 등 치료와 직결돼 있어 작은 실수가 큰 화를 부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기기에 대한 언전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의료기기업체들이 영세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원 의원은 지적했다.실제 의료기기법을 2회 이상 상습 위반한 업체도 92개소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품질시험 부적합과 광고 위반 등의 이유로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것.이 밖에도 의료기기업체의 폐업을 신고하지 않은 ‘먹튀형 의료기기업체’가 3년간 187개소나 적발됐고 서류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떨어진 약가재평가에 대해 정부가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인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대상 약물의 약가 인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반의약품 타당성 평가가 연기되는 등 최근 정책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이 교체된 지난 8월에는 이러한 정책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한달간 제약업종은 시장대비 7.6%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국내 제약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장 규모에 비해 제네릭에 기반한 영세업체가 너무 많다는 것. 이로 인해 영업 위주의 과당 경쟁이 불가피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업체들은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활발히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시너지 효과를 그만큼 기대하기 어렵고 정부의 정책이 한계 기업들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지연되고 있던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를 기존 경제성 평가에서 일괄 인하로 변경 의결한바 있다. 동일성분 최고가의 80% 수준으로 약가를 인
동아제약 등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3분기 합산 매출액이 1조 3304억원으로 2분기 연속 한자리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대 업체의 3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7.2% 성장하는데 그쳐 2분기 연속 저조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 2006년 3, 4분기 이후 처음인데 이는 외형 성장을 이끌어갈 대형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등으로 영업 활동이 영세업체에 비해 위축됐기 때문.독감 백신의 매출 확대와 웰빙 제제의 호조로 녹십자(+23.1%)가 전년같은 기간대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의약품과 로컬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종근당(+16.0%)이 신규 제네릭 효과로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13.6%)과 대웅제약(+12.1%)은 기존 품목은 부진하지만 신제품 효과로 10% 이상의 외형 증가세가 예상된다. 다만 한미약품(-5.0%)은 기존 품목의 정체로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아제약 등 대형 업체들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외형 증가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상위 10대 업체의 3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오는 20일 세계당뇨병연맹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관리소프트웨어(OTDMS)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학술대회(IDF WPR Congress)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OTDMS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개발한 자가혈당 측정 및 관리 소프트웨어로, 환자가 직접 측정한 혈당을 가정용 컴퓨터나 단말기를 통해 전문의료인에 전달해 진단 및 처방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스마트케어)에도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며,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OTDMS를 이용해 800~1500여명의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OTDMS 심포지엄은 컴퓨터를 활용한 당뇨관리에 대해 열리는 세계 최초의 심포지움으로, 자가혈당측정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OTDMS의 다양한 운영 모델이 소개된다. OTDMS는 각 병원의 실정과 전문의료인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운영 모델이 개발돼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가 폐지되면 제약사와 도매상간 경쟁, 영세도매상 및 품목도매 난립 등 가격경쟁, 리베이트 심화로 유통질서 문란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오는 12월 의약품 유통일원화 일몰제가 폐지되는 것에 대해 빠른 시일내 신중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유통일원화제도는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의약품도매상이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규정한 제도로, 유통과 제약의 역할을 분리하고 의약품유통 선진화와 물류비 절감을 통한 약가인하를 도모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행됐다.유통일원화로 국내 제약산업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청렴위원회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거래 금지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과 영세 도매상의 난립으로 보건복지부는 유통일원화 일몰제를 추진해 2010년 12월 31일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유통일원화제도 폐지시 제약산업이 후퇴할 것이고 도매업체 대형화를 위해서 법안 폐지를 반대하고 있고, 대한병원협회는 영세 도매업체들의 난립과 ‘과도한 규제’라는 이유로 의약품유통일원화제도 폐지를 찬성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유통일원화 연장에 찬성하면서도 여러 조건을 내걸었
치과 의료기기 업체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앞두고 움츠러든 제약계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만연한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리베이트 쌍벌죄를 도입 해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제약업체들은 잔뜩 긴장해 있는 상황이다.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치과 기자제 업체가 심포지엄을 열고 경품으로 1,500만원짜리 유니트 체어를 제공하는가하면, 이달 17일에 열릴 예정인 한 의료기기 업체의 심포지엄 경품은 대당 1억원을 호가하는 벤츠 승용차 신형(Benz E-class)을 내걸었다.또한 한 업체는 역시 고가의 의료기기 경품을 내걸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28일 쌍벌죄 시행 이후 날짜로 개최할 예정이어서 정부의 쌍벌죄 시행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에 이낙연 의원은 “지난 7월에도 한 임플란트 업체가 치과 의사에게 24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국세청에서 16억원 세금을 추징당한 사례가 있다”면서 “치과계의 리베이트 문제는 심각성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겉은 경품처럼 하고 있지만, 실질은 치과의사와 짜고서 리베이트로 작용할
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트론레디펜주사의 변질 가능성이 제기돼 자진 회수된다.5일 식약청에 따르면 쉐링푸라우코리아(주) 만성C형간염치료제 페그인트론레디펜주사 50, 80, 100, 120, 150㎍(페그인터페론알파-2b) 5품목에 대해 약 3/20000 비율로 동결건조 분말이 충전돼있는 유리 카트리지 테두리가 불균질한 성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펜 주사기 중 동결건조분말이 들어있는 용기가 완전 밀봉되지 않아 공기 중 습기가 침입해 분말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식약청은 이같은 결함의 낮은 발생빈도와 제품의 투여방법(피하주사)을 고려할 때 중대한 유해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하지만 국민건강을 최우선 고려해 국내 수입회사인 쉐링푸라우코리아(주)와 협의를 통해 9월 30일자로 관련품목을 업체에서 자진 회수키로 했다.다만, C형간염환자 치료에 있어서 치료유지의 중요성을 고려해 투약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 환자 등 새 제품 공급 이전에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제한적 공급은 유지된다.쉐링푸라우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기존 제품의 국내 출하를 중단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결함이 없는 새 제품으로 대체해 공급할 계획이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체계 정착 및 GMP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품질평가 및 자율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연간품질평가와 자율점검제도는 업체 스스로 의약품 품질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제품의 품질보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도로, 약사법 시행규칙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전면 개정으로 시행됐다.연간품질평가는 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타당성과 부적합 원인 규명 등 업체가 자율적으로 매년 검토하는 것이며, 자율점검은 의약품 제조업체가 시설,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해 미비한 점을 스스로 개선하는 것이다.이번에 마련되는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연간품질평가 및 자율점검의 적용범위, 수행절차, 보고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시방법을 포함하고 있다.가이드라인의 상세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GMP정보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인헤비주사’ 등 의약품 바코드 표시를 위반한 5개 제품들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마케인헤비주사20mg’(염산부피바카인)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의약품 바코드를 외부포장에 포장단위별 표준코드가 아닌 대표코드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마케인헤비주사20mg’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과 표시 위반사항 시정·교체 명령을 내렸다. 이와함께 의약품 수입업체인 삼신무역상사의 ‘니트로링구알주사’(희석된니트로글리세린)의 경우 외부 포장이 있는 직접 용기에 바코드를 미부착해 10월 11일부터 15일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와 표기 위반사항 시정 교체 명령이 떨어졌다. 제이텍바이오젠은 ‘제이텍상사클로르탈리돈정50밀리그람’(클로르탈리돈)에 대해 외부 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의약품 바코드가 아닌 구바코드를 표시해 10월 11일부터 판매업무정지 15일과 표시 위반사항 시정 교체 명령을 받았다. (주)신광신약도 ‘에테오필200밀리그람캅셀’(테오필린)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외부포장에 의약품바코드가 아닌 구바코드를 표시한 것이 적발돼 제이텍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실시되고 약가인하 리스크가 커지는 올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의원급 집중 전략으로 실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9%, 영업이익률은 2.2%p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외형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경쟁업체인 유한양행(+3.8%), 한미약품(-2.0%)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자체 개발 품목과 제네릭의 조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도입 품목으로 이어지는 업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 때문.2005년만 해도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유한양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업계 3위였는데, 천연물 신약 ‘스티렌’, 대형 제네릭 3인방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을 앞세워 2009년에는 업계 2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위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며,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지 못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161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2011년 영업환경은 올해보다는 다소
식품의약품안전청(노연홍 청장)은 올해부터 전면 의무화된 밸리데이션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에스케이케미칼 오산공장에서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약품 품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컴퓨터시스템 밸리데이션에 대한 실무교육이다.주된 교육내용으로는 교육장소 제공업체인 에스케이케미칼 오산공장의 생산설비 및 시험설비 시스템, LIMS(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한 밸리데이션 실시사례 공유, 각종 보고서 작성요령 등이다. 특히 현장 실무책임자로부터 밸리데이션 실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는등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4회 더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제약업체의 GMP 수준 향상 및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MP 컨설팅 및 교육 등 정책적 지원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4차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2010년 10월 8일~9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제4차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회의주제: The Cutting Edge of GI Fistula, Leak, and Stricture▲일자 및 장소: 2010년 10 월 8일-9일(쉐라톤 워커힐 호텔)▲주최: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SGI)▲후원학회: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유럽소화기 내시경 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 대한영상의학간호사회,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해외협력학회: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후원기관: 한국관광공사, 서울 컨벤션 뷰로▲참가 예정 인원: 800명(외국 23개국 180명, 국내 620명)▲전시 규모: 관련업체 48부스▲공식언어: 영어▲문의: 02-3452-7265 | sgi@insession.co.kr | www.sgiw.org
“정부의 약제비 정책이 약가 인하에 치중해오다보니 보험재정절감 목표에 미진할 수밖에 없었다. 약제비 주요 증가요인인 사용패턴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중이다” 27일 열린 제약협회 연찬회에서 김상희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에 대해 아직은 결과를 예측할수는 없지만 보험재정 위기에 도움을 줄것으로 내다봤다.‘07년 기준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15.1조원, 연평균 성장률은 9.3%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약하다는 지적이다.또한 의약품 제조업체는 250개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중 매출이 100억 미만인 영세업체가 절반 정도인 120개에 해당하는 취약한 구조다.의약품 도매업체의 경우도 1653개(‘06년)가 난립하고 있는데, 이는 도매업소 면적기준 폐지로 200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약사와 도매상이 분업이 아닌 경쟁구도를 형성해 직거래 비율이 일본은 10%인데 비해 한국은 52%로 비교된다.김상희 과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이해관계자가 복잡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정책을 내놓기는 어렵다”라며 “일부에서는 최대다수의 최대만족을 위해 제
제약업계가 정부의 확고한 리베이트 규제 정책으로 오는 2011년부터 급격한 지각변동이 예고된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쌍벌제 등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제품개발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마케팅 수단의 동원이 가능한 상위제약사의 시장지배력이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상반기만해도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과 마케팅이 주춤한 틈을 타 중소제약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처방약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도 했다.오는 11월 쌍벌제가 확정 시행됨에 따라 의사들의 반발감이 상위제약사에 대한 처방변경으로 나타났지만, 쌍벌제가 본격 시행되는 2011년에는 오히려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결국 의사들의 의약품 선택기준이 제품의 품질경쟁력과 리베이트를 제외한 다양한 마케팅 능력에 의해 좌우될것이며 이러한 기준에서 우위에 있는 상위 대형제약사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한미약품의 경우 올 상반기 매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정부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도 처벌하는 쌍벌제 실시가 확정되면서 이에 반감을 가진 의사들이 국내 상위제약사의 처방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표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의원급 시장에서 제네릭 제품의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는 한미
“‘세레타이드’의 등장으로 증상완화에 치중했던 치료 경향에서 근본적인 증상 개선과 기관지 염증치료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 가장 큰 성과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벤토린'(Ventolin)을 시발점으로 천식치료제 개발분야에서 선도적 제약업체로 성장해왔다. '벤토린'은 “천식증상 완화제의 기준”이라고 불릴 정도이며, 지난 2009년 발매 40주년을 맞은 장수 제품이다. 현재도 응급 증상완화제의 대표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 GSK는 환자의 증상 및 단계에 맞는 폭넓은 천식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벤토린(천식), 세레타이드(천식), 세레벤트(천식), 후릭소타이드(천식), 후릭소나제 (비염) 등 특히 흡입제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GSK의 역사는 천식 치료제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천식치료제로 꼽히는 ‘세레타이드’의 인기비결, 관련 시장변화와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지난 10년간의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 GSK 문창환, 박현정 PM은 “이전에 응급 완화제 또는 기존 ICS 제제의 한계적인 부분을 세레타이드가 출시됨으로써 극복했다는 것”이라며 “세레타이드가 장기간 천식을 조절하도록 도와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가 본격적인 국내 피부 조직이식재 사업에 진출한다. 코리아본뱅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부’에 대한 수입 인체조직 안전성 심사결과 피부(원재료 포함) 조직은행으로서 적합하다는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부 조직이식재는 화상과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환자의 피부 결손부위를 복원하거나 치과질환 환자의 치아 충진재로 주로 사용된다. 현재 피부 조직이식재 시장은 약 9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지만 몇몇 특정업체 만이 공급하고 있는 블루오션 분야. 최근에는 교통사고 증가와 의료수술법 발달 등의 영향으로 관련시장의 성장률도 매년 15%에 이르고 있다.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기존의 안정적인 유통채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피부 조직이식재 시장에서도 향후 1~2년 내에 선두업체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식약청 수입허가 승인을 시작으로 피부조직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질환 치료용 이식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특히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와 골형성단백질 관련 기술을 접목한 피부 조직이식재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