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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뉴욕 콜롬비아 의과대학 의료원 알츠하이머 뇌 노화 연구소의 브릭만(Adam M. Brickman) 박사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주로 나타나는 기억상실의 원인이 자신도 모르게 발생된 ‘증상 없는 뇌졸중(Silent strokes)’이라고 학술지(the medical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Jan. 3, 2012)에 발표했다.이들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65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상자 모두 치매가 없었으며, MRI 뇌 스캔을 실시했고 이들의 기억력, 언어 정보 처리 및 시각적 인식 속도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4명 중 1명에게서 뇌의 아주 작은 괴사 부위가 발견된 것이다. 즉, 658명 중 174명에게서 ‘증상 없는 뇌졸중’을 확인했고, 이들은 ‘증상 없는 뇌졸중’이 없었던 사람들과 비교하여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 크기와 관계없이 기억력 점수가 좋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 증상이 기억력 상실이므로 무엇이 기억력 상실을 유발하는지 연구한 이번 결과가 알츠하이머 예방 처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했다.즉, ‘증상 없는 뇌졸중’과 해마의 용량이 각각
암젠(Amgen)사가 골전이 치료제 엑스제바(Xgeva: denosumab)를 골 전이 위험성이 높은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CRPC)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위해 허가 신청(sBLA)을 제출한데 대해 미국 FDA 자문위원회가 오는 2월 8일 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자문위원회는 147건의 엑스제바와 맹약을 비교한 무작위 멀티센터 제3상 임상연구 자료를 근거하여 허가 신청서를 심의한다. 엑스제바와 맹약 투여 비교 연구에서 PSA 시험을 근거로 골 전이 위험이 높다고 평가되는 비 전이 CRPC 환자의 골 전이 없는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검토한다는 것이다. sBLA는 2011년 6월 27일에 제출했고 규정에 따라 2012년 4월 26일까지가 심사 만료기간이다. 적응증 확대 허가가 날 경우 미국 시장에서 엑스제바의 적응증이 두 번째로 확대되는 셈이다. 엑스제바는 FDA가 RANK 고형 종양 골 전이 환자의 골 관련 질환(SREs) 예방에 RANK 배위자 차단제로 최초 허가한 의약품으로 허가 당시 6개월 우선 심사 대상으로 허가됐다. 거의 10년간 진행된 암 환자의 골 전이 치료제로 유일하게 사용되어 왔고, 120mg을 4주마다 피하 주사 투여하도록 되어 있다
상급종합병원들의 임의비급여인 본인부담금 징수실태와 부적정 입원 청구기관의 실태에 대한 기획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의약계와 정부가 2012년 건강보험 기획조사 항목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항목은 본인부담 징수 실태조사와 부적정 입원 청구기관 실태조사 항목이다.이중 본인부담 징수 실태조사 항목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대상 기간은 올해 상반기 6개월분에 대해 실시한다.하지만 지난 상급종합병원 선정에 신규로 진입한 3개 기관은 하반기에 따로 조사하기로 했다.3개 기관은 건국대학교 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화순전남대학교 병원 등이다.또 다른 항목인 부적정 입원 청구기관 실태조사는 보험설계사와 의료기관이 가담해 허위 입원을 해 청구한 사례를 조사한다.의료계 관계자는 "부적정 입원 청구기관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도록 설계된 실손형 보험이 문제"라며 "보험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기획조사 항목 중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후보군에 올랐던 항목은 비급여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이중청구 실태조사로서 검진 당일 진찰료 청구, 치과 복합레진·보철, 미용·비만
약계 주요인사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약가인하 등의 위기상황을 헤쳐 나가자며 각오를 다졌다. 3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는 약계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약계는 매우 힘든 한해를 겪어야 했다. 무자비한 약가인하, 의약품 슈퍼판매, 유통일원화를 둘러싼 급격한 변화는 근간이 흔들리는 사태의 연속이었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약계는 국민건강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견뎌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으로 글로벌 도약을 이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이 회장은 “신약개발과 해외진출, 공정한 거래질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미 FTA에도 능동적으로 극복해 글로벌 산업으로 커나가겠다”며 “정부도 약계를 전문직능으로서 존중하고, 약가 등 관련정책을 일방적이 아닌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올 한해 도전과제들을 헤쳐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계 단체들의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약국과 제약사가 협력해 침체된 일반의약품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해 본다. 도매업계와 뜻을
산부인과 의사들이 정부가 올해 상반기 4개 진료과,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과제 확대 시행을 예고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7개 질병군 중 제왕절개와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이 모두 포함돼 있어 포괄수가제의 폐해를 산부인과가 모두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노준)는 3일 성명을 통해 “적절한 분류체계 재정비, 충분한 수가 현실화 및 중증도에 대한 적절한 보완대책이나 예외조항 인정 없이 일률적으로 강제화하려는 포괄수가제도의 전 의료기관 당연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정부가 환자와 병원의 특성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진료방법과 진료비를 정해서 같은 비용만 지급하는 포괄수가제로 전환해 강제 적용한다면 의료서비스의 획일적인 규격화를 초래해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면서 “이는 결국 의료 발전을 저해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료의사들로 하여금 고위험 환자군의 진료를 꺼리게 만들어 합병증 발생 시 의료기관의 적절한 대처를 어렵게 만든다”며 “단기적으로는 관련 분야의 진료 환경을 위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의학 발전과 신의료기술 발전을 어렵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분쟁의 조정·중재 및 감정업무를 수행할 상임 조정위원 및 감정위원을 공개모집한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은 2일 공고를 내고 오는 11일부터 오는 18일 6시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접수는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에 한한다.상임 조정위원은 ▲조정결정 및 중재판정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및 조정결정서 작성 ▲심사관 업무지시 및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상임 감정위원은 ▲의료분쟁의 사실조사 ▲과실유무 및 인과관계 규명 ▲후유장애 발생 여부 확인 ▲다른 기관에서 의료한 의료사고 감정 ▲조사관 업무지시 및 감독 ▲조정부에 감정결과 설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등의 감정위원을 공모한다.응시자격은 조정위원은 판사, 검사, 변호사 자격으로 10년 이상 법조경력이 있어야 한다.감정위원은 의사전문의 자격 취득 후 10년 이상이거나 치과 의사 및 한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 이상 보건의료기관 재직 또는 보건의료업무 종사 경력이 있어야 한다.조정위원 및 감정위원으로 임용시에는 법무법인, 의료기관 등에 종사하지 못하며, 원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은 최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Project'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CPR 콘테스트는 기본소생팀과 전문소생팀으로 나눠 병원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 대처법을 교육 및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총 12개팀 8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병원 검사실 및 병동, 가정, 스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심정지 상황과 대처방법을 경연했다.콘테스트 평가는 지난 2010년 변경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숙지를 기본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CRP콘테스트는 병원 안팎의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기존 심페소생술 경진대회와 차별화를 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기본소생술 부문 대상은 병원 채혈실에서의 적절한 심정지 대처법을 보여준 진단검사의학과 '진검승부'팀이 받았고, 전문소생술 대상부문은 내시경검사실에서의 효과적인 심폐소생팀 활동을 보여준 소화기내과와 내시경검사실 '구사일생'팀이 수상했다.심폐
최근 의료에도 한류 바람이 거세지며 한국의료진을 찾아 방한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결제시스템을 확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의 수납 편의를 위해 ‘자국통화환전(DCC) 및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을 3일 도입했다.현재 서울아산병원에는 연간 4천여 명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고, 그 추세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자국통화환전(DCC)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 환자가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 Card) 등 해외카드로 결제 할 때, 결제통화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원화와 더불어 11개국 통화(US달러, 일본 엔, 유로,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타이완 달러, 싱가폴 달러,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태국 바트, 러시아 루블)중 하나의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 환율변동 없이 확정환율을 적용해 결제가 가능하며,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은 중국 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행되는 ‘은련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은련카드는 2009년 기준 410조 원의 대규모 이용실적을 내고 있는 카드이다. 은련카드를 이용하고자
대공협 제26대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진행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6대 대공협 회장선거 정견발표회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9일 2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정견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정견발표회는 기호 1번 유덕현, 전인표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공중보건의사와 기자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견발표회 개최 전 대공협 홈페이지에서는 ‘26대 대공협에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신설했다. 이 게시판을 통해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정책 제안이나 향후 대공협 운영 방안 및 공약에 대한 질문 등을 올려, 제대로 된 정책 선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도록 했다. 또한 사무국으로도 후보자들에 대한 질의를 접수받고 있다. 한편, 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16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돼야 때문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투표는 16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이뤄지며, 19일 오후 2시 이후 개표해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3일 헬스케어사업부문과 초음파사업본부 전무, 상무 및 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13명의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헬스케어 부문 유종기 전무, 황규의 전무를 비롯해 총 13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지멘스 코리아는 헬스케어 뿐 아니라 전 사업부문에 있어 28명의 임원을 포함 233명의 직원 승진을 발표했다.한국 지멘스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헬스케어는 항상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며,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혁신으로 발전이 이뤄져왔다”며 “앞으로도 지멘스헬스케어는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한국 고객들과 진정한 파트너쉽으로 친환경, 최첨단 기술 부문에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부문과 초음파사업본부 이사급 이상 승진자 명단 13명은 다음과 같다.
제11대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취임식이 오송청사 후생관 대강당에서 3일 개최됐다. 이날 김승희 신임 식약청차장과 김광호 안전평가원장 임명장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이번 취임식은 ▲신임 식약청장 임명 ▲식약청 차장 및 안전평가원장 임명장 전달식 ▲정부포상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이희성 신임 식약청장은 "식약청은 어려움과 난관을 자립적으로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됐다. 굳이 외부에서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을 추스리지 않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정부부처로 거듭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 청장은 "FTA 등 국가간 교역이 확대되면서 행정변화에 따라 우리가 관리해야할 업무는 과거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식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관리를 도입해 지금보다 더 전문적인 기관으로 국민과 소통을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그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함께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야 한다. 동료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으로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 국민의 시각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2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48개 사업 4654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에서 1180억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36조 3454억원) 대비 3474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해 대비(33조 5694억원) 3조 1234억원(9.3%)이 증가한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중 보건의료분야는 1조 5842억원으로 전년 1조 5599억원에서 1.6%, 243억원이 증가했다.보건의료분야에서는 우선 영유아 예방접종 본인부담 인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강화됐다. 또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며 국민들의 의료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원' 도입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실시에 지난해보다 355억 증액 된 732억원이 투입된다.이에따라 민간병원 접종비 본인부담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경감된다.▲권역별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예산은 전년대비 130억원 증가한 375억원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총 23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3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매영업부장 박명근 부장 병원지점장 김철 부장 인천지점장 김학지 부장 수원지점장 박종개 부장 경남지점장 박명호 부장 개발기획팀장 조석제 이사 MD팀장 손정호 이사 OTC PM팀장 추흥렬 부장 고객지원팀장 김부수 부장 해외사업팀장 이승식 부장 PM1팀장 윤병훈 부장 PM2팀장 최경필 부장 PM3팀장 장우상 부장 메디칼팀장 박혁 부장 개발전략팀장 홍가유 차장
65세 고령 환자일수록 부정맥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0일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환자 869명중 251명이 부정맥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617명 중 약 31%에 해당하는 198명이 부정맥으로 나타나 고령 환자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부정맥은 심장의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박동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의 경우 사람의 심장은 일분에 60~100회 정도 규칙적으로 박동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릴 경우 나타나게 된다.부정맥 질환은 뇌졸중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게 되며 고령인구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심장질환 환자가 많아진 최근에 크게 늘고 있다.이에 대해 김용재 센터장은 "부정맥 질환으로 인한 뇌졸중 환자는 고령화,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의 증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라면 향후 최대 50%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맥이 있는 노인은 뇌졸중 위험이 5배 이상 높아지므로 예방 조치가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등을 비롯한 3가지 신의료기술이 안정성·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평가된 신의료기술은 ▲연골 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고주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용적감소술 ▲족부수분검사 등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를 2일 개정 고시했다.우선적으로 연골 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주요한 시술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이 치료술을 통한 연골 재생 성공률이 70~80%, 주변 연골과의 유합 정도가 76~80%로 나타나 연골 재생 효과 역시 입증됐다. 이로써 자가 골수 줄기 세포 치료술은 15세 이상, 50세 이하의 연령층의 연골 결손 환자, 외상 등으로 인한 연골 손상 및 최대 연골 손상의 크기 2~10cm를 대상으로 연골 조직 재생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인정 받았다. 이어 고주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용적감소술의 평가결과를 보면 기존의 관습적인 수술방법과 회전식흡입기군에 비해 유착, 통증, 출혈 합병증률이 낮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
동아제약이 바이오분야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약가인하 등으로 인한 경영악화 상황에서도 동아제약은 바이오분야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일본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휴, 여기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단 구성까지 이뤄지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전문성 높일 사업추진단과 탄탄한 파이프라인먼저, 동아제약은 바이오사업추진단 구성으로 개발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이오사업추진단은 바이오 의약품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추진단원 선정은 현재 진행 중으로 일단은 조직만 구성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2012년 시무식을 통해 바이오분야를 올해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목함에 따라 바이오사업추진단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아제약의 바이오분야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무배란증, 불임 치료제인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는 임상 3상 시험 중이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또 고셔병, 혈우병, 빈혈치료제는 전임상 중에 있고, 유전자 치료제인 뇌암치료제는 현재 임
자산 연구 분석회사인 작스 투자연구(Zacks Investment Research)는 2011년 사노피-아벤티스 실적과 현재의 주식 평가에 있어 ‘중립(neutral)’ 등급으로 판결했으며, 현재 목표 주가는 38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작스 분석에 의하면 사노피는 2011년 3/4분기 주당 수익(ADS)이 1.27달러로 예상 수준인 1.21달러를 상회했지만, 수익은 전년도 대비 5.3% 감소했다. 2012년 수익은 프라빅스(Plavix)와 아바프로(Avapro)의 미국 내 특허 만료로 인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야 되겠지만, 거대 제품의 매출 약화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경비 절감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노피는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 제휴와 적정 회사 인수를 통해 매출 증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지난 해 이루어진 겐자임 인수는 추가 매출 증대뿐 아니라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사노피의 주가 등급을 ‘중립’으로 평가한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보건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 회사로 두 분야의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즉, 제약사업과 사노피-파스퇴르를
자렐토의 미국 판매회사인 존슨 앤 존슨 계열의 제약회사 얀센(Janssen Research & Development)은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에 대한 FDA 보충 허가 신청서(sNDA)를 제출했다. 자렐토는 경구용 항응고제로 급성 관상동맥 질환 증후군 환자에 혈전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약물이다. 기타 혈액 응고로 발생하는 광범위한 질환 치료와 예방에 사용을 시도하고 있다.sNDA FDA 제출은 임상연구 보고서 제3상 ATLAS ACS 2 TIMI 51(Anti-Xa Therapy to Lower cardiovascular events in Addition to aspirin with/without thienopyridine therapy in Subjec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연구 자료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졌다. 자렐토는 바이엘에서 개발했고, 미국에서는 얀센 제약회사에서 판매를 담당한다.
약가인하 발표와 함께 새해를 맞은 제약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다짐으로 201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각 제약사들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위기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과 ‘R&D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내부적으로는 인력조직개편, 품목구조조정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주요 제약사 오너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제약업계의 경영방향과 중장기적 미래과제를 정리했다.◇동아-연간 수출 50% 늘려 글로벌 도약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동아제약은 수출확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강신호 회장은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신호 회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적인 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
JW중외그룹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금년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현장경영·신조직문화 구축’을 신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 및 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 및 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되는 금년은 향후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모든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JW중외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4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