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3월 25일로 확정된 가운데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선거일정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올해 초는 선거정국에 돌입한다.16개 시도의사회에서 가장 먼저 선거공고를 발표한 것은 전남도의사회로서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선거운동은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선거일과 당선자 공고는 2월 10일이다.이병기 현 부회장, 조인성 시흥시의사회 회장, 추무진 현 보험이사 등 3파전이 예상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는 후보자 등록이 오는 18일, 19일이며, 선거운동기간은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선거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턴넷 투표로 이뤄지며, 당선인 공고는 2월 17일 발표된다.강원도의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선거운동은 9일부터 시작된다.경남도의사회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이며, 개표 및 당선자 공고는 23일 발표된다.대구광역시의사회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으며,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일은 3월 13일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2월 3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등록기
지난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됐지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위해 수집하는 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질병 정보 등을 환자의 동의 없이 수집이 가능해진다.또 학술·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는 환자의 진료정보도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제공한다면 이 역시 환자의 동의 없이 수집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건강보험 요양급여 청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요양급여비용명세서를 제출하는 것도 환자의 동의 없이 가능하다.행전안전부(장관 맹형규) 정보화전략실 개인정보보호과는 29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법 적용사례를 통해 환자 정보수집 및 동의 필요 범위 등을 발표했다.행안부 사례 발표에 따르면 진료를 위해 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질병 정보 등을 수집해 관리할 수 있다.이는 의료법 제22조 시행규칙 제9조, 제12조, 제14조, 제15조에서 진료기록부, 진단서, 처방전 등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정기간(환자 정보 5년, 진료기록 10년) 보관하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이다.또 진료의 예약, 진단, 진단결과 통보, 진료비 청구,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진
최초병원선정의 오류가 병원 간 전원 응급환자의 상태악화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지혜(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최초병원 선정의 적절성과 전원출발 시 환자상태, 기타쇼크가 병원 간 전원하는 응급환자의 상태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문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응급이송서비스의 질 향상 등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황지혜 교수팀은 병원간 전원 시, 응급환자의 상태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특히 응급환자의 최초 병원 선정 적절성이 병원 간 전원 응급환자의 상태악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향후 불필요한 병원 간 전원을 줄이고,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이에 교수팀은 환자 이송 시 작성된 응급환자 기록지에서 환자의 상태와 전원 관련 자료를 활용, 분석에 들어갔다.이번 조사는 9개의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지난 2006년 10월 9일부터 약 5주 간,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기관에서 병원 간 전원을 받은 환자 15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분석결과, 병원간 전원 시 상태가 악화된 환자는 총 53명
제약업체의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 배합 가능한 유효성분의 종류가 확대된다.30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발표했다.식약청은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상 유효성분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수집한 안전성 정보를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 조정 등을 통해 의약품 허가관리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우선 유효성분을 추가해 표준제조기준 대상을 확대시켰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은 의약품의 사용되는 주성분의 종류, 규격, 함량 및 각 성분간의 처방을 표준화했다. 또 미국, 일본 등에 사용 근거가 있는 총 59개 성분을 신규로 추가시켰다. 성분에 따르면 ▲비타민, 미네랄 등 표준제조기준 중 배합 가능한 유효성분에 티아민디세틸황산염수화물 등 3성분 ▲제산제, 건위제, 소화제, 정장세, 지사제 및 진통진경제 표준제조기준 중 배합 가능한 유효성분에 인산알루미늄겔 등 22성분 ▲진토제 표준제조기준 중 배합 가능한 유효성분에 메틸셀룰로오스 등 9성분 ▲안과용약 표준제조기준 중 배합 가능한 유효성분에 프로필렌글리콜 등 13성분 ▲외용치질용약 표준제조기준 중
2011년 11월에 화이자의 거대 항 콜레스테롤 제품인 리피토(Lipitor)가 특허 만료된 다음 2012년 5월 17일에 두 번째 거대품목인 BMS의 프라빅스 항응고제의 특허가 만료된다. 프라빅스는 작년 전 세계 매출이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 BMS는 앞으로 주 제품의 특허만료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으나 지난 해 BMS 주가는 30% 상승한 주 당 35달러이었다. 이는 화이자, 애보트 및 릴리 등 경쟁사들의 주가 상승 15%와 대비되고 있다. BMS는 제약사업에서 2012년 사업 전망이 좋아 지난 5년에 걸쳐 지속적인 장기 주가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항응고제 프라빅스의 특허 만료로 인해 매출이 180억 달러(13%) 감소되리라 예상하고 있으며 2012년에 또 다른 주 제품인 고혈압 치료약 아바프로(Avapro) 매출도 2010년 12억 달러이던 것이 감소될 전망이다. 따라서 BMS의 특허 만료에 의한 손실 보전을 위한 전략이 무엇인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회사는 신약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회사 매입과 기술제휴를 동원하고 있다. 1) 신약 파이프라인.금년 초에 BMS는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 흑색 종 말기 전이 환자 치료제 여보이(Yervoy)가 임상연
미국 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복합 에이즈 치료 신약 쿠아드(Quad)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접수하고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쿠아드는 하루 1회 투여하는 복합 에이즈 치료제로. 성분은 엘비테그라비르(elvitegravir)와 보조제 코비시스타트(cobicistat), 트루바다(Truvada: emtricitabine/tenofovir disoproxil fumarate)가 복합되어 있다. 엘비테그라비르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의 유전 물질과 통합되는 작용을 억제하여 HIV 증식을 차단하는 인테그라제 차단 약물이다. 코비시스타트는 길리어드의 특허 성분으로 인체 약물 대사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 3A(CYP3A)에 대해 강력한 억제작용을 갖는 효소 차단제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11년 10월 27일 쿠아드의 NDA를 FDA에 신청했고, FDA는 규정에 의거해 2012년 8월 27일까지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장염 환자의 66.2%가 10세 미만의 소아·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바이러스 및 기타 명시된 장 감염(A08)’에 대해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44만 8170명에서 2010년 61만 3778명으로 5년간 37% 증가한 약 16만 5천명이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200억원에서 2010년 258억원으로 5년간 29.1% 증가한 약 58억원이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분석됐다.바이러스성 장염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는 남성이 매년 약 50.3%~50.9%, 여성이 약 49.1%~49.7%의 점유율을 보여 성별로 인한 질환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성 장염을 연령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10세미만의 소아·아동의 점유율이 62.6%를 차지했으며, 10대에서 14.0%를 보여,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부분 소아·아동 및 청소년에서 76.6%가 발생했다.바이러스성 장염의 월별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기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에리스로포이에틴과 소마트로핀 바이오시밀러의 품목별 허가 및 심사 기준을 제시하고, 항체의약품 품질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리스로포이에틴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소마트로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항체의약품의 규격설정 및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등 총 3개다.그간 관련 제약업체들은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심사 및 허가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는 바이오시밀러가 합성의약품에 비해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져 개발 시 목적 물질의 특성분석을 통한 동등성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에리스로포이에틴 및 소마트로핀 바이오시밀러 비임상 및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독성시험 ▲약리시험 ▲약동학/약력학시험 ▲유효성시험 ▲안전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방법 제시 등이다.또 항체의약품의 규격설정 및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개발 및 제조시 고려사항 ▲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 분석 ▲확인․순도․역가․함량시험 등의 기준 및 규격 설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스피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아스피린,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발간․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아스피린을 바르는 마스크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는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소비자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다.주의사항에 따르면 아스피린 함유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숙취 시 속 쓰림,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때에 따라 음식, 우유와 함께 복용가능하다. 해당 성분 함유 복합제는 카페인을 함유할 가능성이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의약품 사용 시 커피나 카페인 함유 드링크류 등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아스피린 복용 중 음주하면 위장관 출혈 및 졸음 등 아스피린 성분 사용에 나타나는 부작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금주가 필요하다.특히, 아스피린을 바르는 마스크 팩으로 만들어 정해진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아닌 방법으로 피부에 도포했을 경우 만성두드러기, 발진 등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사
동아쏘시오그룹이 내년 1월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아제약전무 승진▲ 강수형 바이오텍 연구소상무 승진▲ 운영기획실 한문수▲ 영업3본부 조성호이사대우 승진▲ 생산본부 이주섭▲ 영업정책실 이성호▲ 영업본부 이성규▲ 영업본부 최윤수▲ 영업본부 정연웅◇동아오츠카전무 승진▲ 영업부 어경찬수석이사대우 승진▲ 구매관리팀 윤경렬◇용마로지스이사대우 승진▲ 영업팀 조동연◇ST Pharm이사대우 승진▲ 바이오연구부 노갑수▲ 품질보증실 석정영
병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온정을 베푸는 손길 역시 성금 전달식부터 소외계층 방문 봉사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임영진병원장)은 지난 22일 ‘불우환자를 위한 헌혈 및 매칭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희망 나눔 행사는 2011년을 의미 있는 한해로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으며, 의료원 직원과 내원객, 경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병원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최근 헌혈자의 급감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의료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도 지난 22일 불우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급성 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황 양을 비롯한 4명의 청소년과 어린이가 후원금을 받았다.후원금액은 총 7백만 원. 이는 경산중앙교회(경산 대평동 소재)가 최근 난치병 영유아 돕기 성금 조로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3백만 원)과 대구CBS남성합창단 및 대구예향
건보공단의 의료급여 지급 지연으로 간호사 집단 사표, 노동쟁의 발생 등 병원이 엉망이라며 일부 개원의들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8월부터 의료급여 지급을 지연하면서 A 원장의 병원은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이에 A 원장은 “도저히 이대로는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며 “건보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건보공단과 정부는 정부기관이 아니라 깡패”라며 “의료보험금은 제때 받고 하루만 늦어도 연체료를 부과하면서 건보공단이 3개월씩 의료급여 지급이 늦어지면 최소한 이자를 줘야한다”고 성토했다.A 원장은 “현재 이자 지급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간호사 등 병원 인력들이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해 집단 사표를 내는 등 병원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고 주장했다.간호사들이 지난 8월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자 집단 사표를 제출해 병원의 간호등급이 2등급에서 6등급으로 떨어져 매달 3000만 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와 함께 중국인 간병인 6명이 노동쟁의를 신청해 근로감독관과 경찰이 와서 병원을 조사하고, 29일에는 대표원장이 검찰에 출두했다.A 원장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비뇨기과 전공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뇨기과학회가 대대적인 정원감축안 시행에 나섰다.비뇨기과학회 심봉석 수련이사(이대목동병원)는 “12월 현재 학회 자체 조사결과, 내년도 전공의 선발 지원 현황은 총 115명 정원에 45명 지원으로 작년보다 악화돼 확보율이 40%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0월 확정되는 2013년도 전공의 정원은 N-3으로 변경된 병원협회의 안이 아니라 학회 자체안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일찍이 비뇨기과학회는 지난 2009년 임시 이사회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과잉 배출에 관련된 여러 현황을 고려해 보다 강화된 전공의 정원 감축안을 마련한 바 있다.2009년 학회가 마련한 개정안은 N-(3+@) 및 수련실태점수 적용안이다.이는 기존에 N-2안이 지도전문의 3인에 전공의 1인을 배정하고, 추가지도전문의 1인당 전공의 1인을 가산하는 안보다 훨씬 강화된 안이다. 당시 병협 수련교육심판위원회에서는 이같은 학회의 안이 적절치 않다며 기각했다. 그러나 2010년도에 비뇨기과 전공의 모집에서 미달사태가 발생, 사상 처음으로 추가모집을 하게되는 상황에 이르자 학회에서는 다시 전공의 정원정책에 대해 결의하게 된다
앞으로는 품목별 사전 GMP 평가할 때 필요한 제출자료의 명확한 기준이 제시됨에 따라 업계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식약청은 29일, 비타민 등 일부 주성분 과량투입(Overage)에 대한 품목별 사전 GMP 평가 지침을 공고했다.이번 지침은 완제의약품에 사용되는 주성분 중 '비타민류 및 그의 제제', '유산균 및 그의 제제', '효소 및 그의 제제'에 적용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품목별 사전 GMP 평가시 제출자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과량투입 적용범위, 일반원칙 및 조건, 제출자료, 허용대상에 대한 기준 등을 명확히 제시했다. 제출시 필요한 자료는 ▲의약품제조판매품목허가증 또는 의약품제조판매품목신고필증에 기재된 원료약품 및 그 분량을 함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 ▲허가된 기준 및 시험방법에 적합함을 입증하는 자료 ▲의약품 제조과정에서 주성분 손실을 입증할 근거자료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준서, 제조기록서, 품질관리기준서에 해당 제조공정에서 주성분이 증량 투입됐음을 명시한 자료 및 품질부서로붙 사전승인된 자료 ▲과량투입량 변경 재입증한 자료 등이다.우선, 3개 제제 이외의 주성분에 대한 과량투입 여부는 현행 약사법 등
2012년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회사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선 2011년 11월 30일 거대 블록버스터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 제품인 리피토(Lipitor)가 제네릭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러한 특허만료로 인한 시장독점 상실이 결국은 회사의 비용절감 생산성 및 혁신 개선 압력으로 진전되고 있다. 즉, 투자자들은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손실 보전에 제약회사들이 현 제품의 대체나 사업 다각화 등을 바라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특허만료에 대한 도전으로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되고 의약품 수요도 제네릭 제품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제약사들이 새로 떠오르는 국가들로 판매전략을 전환하는 시기에 발생하고 있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2년에도 각국 보건당국의 공통적 규제와 함께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주주를 포함하여 약가 지불자나 제공자, 약국 및 기타 주요 관계자들의 요구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최근 제약회사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회사가 고도의 차별화전략을 구사할 경우 계속 생존과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차별 전략이란 “Me too" 제품에서 독창적 혁신 신약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통해 역경
100여곳 미만의 제약사들이 우선적으로 일괄 약가인하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28일까지 약가인하 행정소송 참여 및 로펌 선정에 대해 회원사로부터 통보받은 결과, 100여곳 미만의 제약사들이 로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소송준비에 돌입한다.제약협회를 통해 소송참여 여부를 알린 제약사수는 50곳~100여곳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협회가 따로 공식적인 집계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얼마나 참여하는지, 어떤 로펌이 가장 많이 선택됐는지 등에 대한 부분은 소송 전략의 일종이다. 이를 알리는 것은 우리의 전략을 노출하는 것과 다름없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 정확한 참여업체수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나 개별 의약품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고시가 발표되는 시점이 3월이며, 이와 동시 혹은 직후 집행정지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소송에 참여할 제약사는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 제약사 약가담당자는 “로펌을 쉽게 선택할 수 없어 28일까지 통보하지는 못했다”며 “1월 첫째 주까지 최종 확정해 제약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른 제약
부과체계와 수가, 약가제도 개선의 실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실(국장 최희주)은 국장을 단장으로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을 구성해 건강보험 제도개선과제의 실무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보건의료미래위원회, 부내 정책토론회, VIP 업무보고 등을 통해 도출된 부과체계와 의료의 질, 수가ㆍ약가제도 등 건강보험제도개선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향과 세부일정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은 총괄개선반, 수가개선반, 약가개선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하고 각 담당과장의 책임 하에 운영된다.기획단은 정부 담당자뿐 아니라 전문가, 산하기관(공단, 심평원), 관련단체 등 20명 내외로 구성해 심도있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총괄개선반(반장 보험정책과장)에서는 보험료 부과체계, 의료의 질, 그 밖에 수가 또는 약가개선반 논의에 포함되지 않는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한다.수가개선반(반장 보험급여과장)은 지불제도, 수가체계(계약방식, 종별가산, 간호등급 등)에 관한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약가개선반(반장 보험약제과장)은 이미 구성된 약가제도협의체로
올 한해동안 총 3품목의 희귀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총 17품목의 희귀의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본지가 집계한 2011년도 희귀의약품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동아제약'동아글리티라머아세테이트주' ▲한국팜비오'소니피란(시조피란)' ▲한국팜비오'소니피란주(시조피란)' 등 3품목이다.지난 3월 허가된 동아제약의 '동아글리티라머아세테이트주' 이외 한국팜비오의 소니피란 등 2품목이 같은 날인 7월 6일자로 허가됐다.연도별현황에 따르면 1997년 대웅제약 '이지에프외용액0.005%(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를 시작으로 2002년(1건), 2004년(1건), 2005년(1건), 2006년(2건), 2007년(1건), 2008년(2건), 2009년(3건), 2010년(2건), 2011년(3건) 순이다.1건에 불과했던 희귀의약품 허가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해당 품목을 보면 ▲한국팜비오 네오카프액, 네오카프주, 소니피란주, ▲동아제약 동아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주, 비라셉트필름코팅정250mg ▲이연제약 에노론주 ▲뉴젠팜 에데트주사 ▲태평양제약 이노베론필름코팅정100mg/200mg/400mg ▲대웅제약 이지에프더말솔루션0.005%, 이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관련 세부규정이 내년 4월 구체화 된다. 이 기준에 포함되는 제약사도 함께 발표된다. 제약업계와 보건복지부가 28일 제약산업 육성방안과 관련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하위법령을 4월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월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약산업 육성법의 주요 골자는 매출액 대비 R&D투자율이 높은 제약사를 혁신형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매출액 1000억원을 기준으로 미만인 업체의 경우 7% 이상, 1000억원 이상은 5% 이상 돼야 선정한다.또 미래 R&D 투자계획, 특허보유실적 및 해외진출 역량을 심사하고, cGMP 승인 신설, 신약허가 품목보유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육성법은 지난 3월 공포돼, 내년 3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여기에 내년 3월 있을 ‘개별 의약품에 대한 일괄 약가인하 공고’ 발표 직후라는 점에서 4월 발표가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협회를 비롯 제약사 20곳의 대표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육성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는 경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이 6.5% 증가했으며, 의사는 2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2010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발간했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말 현재 등록된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 1681개 기관으로 2006년 7만 5천여 개 기관에서 5년동안 약 6천개 기관이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요양기관 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이 140.2%, 치과병원은40.4%, 병원이 36.8%, 한방은 17.1%, 치과의원은 12.9%, 종합병원이 8.3%, 의원은 6.5%, 상급종합병원이 2.3%,2.2%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의료인력은 의사가 지난 5년동안 6만 8143명에서 8만 2137명으로 20.5% 증가했으며, 한의사는 1만 3523명에서 1만 6156명으로 19.5%가 증가했다.치과의사는 1만 8515명에서 2만 936명으로 13.1%가 늘었으며, 약사는 3만 1237명에서 3만 2152명으로 2.9%가 늘었다.입원실 병상은 12만 2,696개로 지난 5년에 비해 30.3%가 증가했고, 의료장비는 18만 4231대로 34.3%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