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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3년부터 전 의료기관에서 7개 질환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6일 오후 3시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보고했다.복지부의 보고에 따르면 포괄수가제의 정책효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우선 7개 질병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은 국민, 의료계와 공감대를 마련하며 추진키로 했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7개 질병군은 수정체, 편도및 아데노이드, 충수·서혜및대퇴부탈장·항문, 자궁·제왕절개분만수술에 대해 2002년부터 도입, 원하는 의료기관만 선택적으로 참여 중이다.7개 질병군은 병의원급은 2012년 7월부터, 종합병원 이상은 2013년 7월부터 의무적용을 목표로 추진하되, 종합병원 이상에 대한 확대 추진일정은 수가개정안이 조속히 준비될 경우 2013년 7월 이전이라도 시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포괄수가 수준의 적정화, 정기적인 조정기전 규정화, 환자분류체계 개정 및 질 평가방안에 대한 연구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 논의키로 했다.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는 학계,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13인 전문가로 구성돼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브롬페리돌 단일제 등 12품목에 대한 임부 및 수유부 투여에 대한 주의사항이 새로 추가됐다. 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수입)품목 중 브롬페리돌 단일제 외 11개 성분제제에 대한 허가사항 통일조정을 예고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 해당 성분제제는 ▲브롬페리돌단일제 ▲블로난세린단일제 ▲설피리드단일제 ▲올란자핀단일제 ▲지프라시돈염산염단일제 ▲클로르프로마진염산염단일제 ▲트리플루오페라진염산염단일제 ▲티오틱센단일제 ▲팔리페리돈팔미테이트단일제 ▲피모지드단일제 ▲할로페리돌안일제 등이다.통일조정안을 살펴보면 임신 3기에 항정신병약을 복용한 임부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는 추체외로장애 또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이러한 신생아에게서 초조, 근육긴장항진, 근육긴장저하, 진전, 졸음, 호흡곤란, 섭식장애가 보고됐으며, 증상이 그 중증도에 있어서 다양하게 나타났다.또 일부 신생아의 경우 증상과 관련해 자체 조절이 가능했지만 그 외 경우는 장기 입원 및 중환자실 치료가 요구됐다.그러므로 임부에게 이 약의 사용은 태아에게 잠재적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 한해서 투여한다. 이에 따라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부인 및
굴지의 성형외과 네트워크인 A성형외과가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는 등 잦은 피해구제 접수를 불러일으키는 의료기관으로 선정,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소피자의 피해접수와 이에대한 해결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소비자원은 26일, 성형외과 다발 접수의원 피해구제건수 및 사례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성형수술 소비자에게 피해예방 정보를 알렸다.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형외과 피해구제 신청 220건 중 3건 이상 피해구제가 접수된 의원은 서초동의 A성형외과와 신사동의 B성형외과, C의원(대치동) 등이었다.A성형외과1(서초동)는 계약금 관련 피해구제 5건을 포함해 쌍거풀과 하안검 시술 등 총 7건이 접수됐고, A성형외과2(신사동) 역시 같은 건수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 이 외에 C의원(대치동)은 계약금 3건을 포함, 총 6건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이 외에 D성형외과의원과 G의원, H성형외과의원도 계약금 관련 분쟁 등으로 명단에 올랐다.이같은 계약금 미반환은 전체 피해접수건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았다. 계약금 관련 피해접수 외에는 수술 비대칭과 흉터, 신경손상, 효과미흡이 그 뒤를 잇는 상황이다.그럼에도 이같은 계약금 관련
1. 끊이지 않는 논란 선택의원제 내년 4월 시행 확정2. 도덕성에 흠집 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유죄 선고3. 10년 만에 회귀한 의사협회장 선거방식 간선제 전환4. 절차상 하자로 영상장비 수가인하소송 병원계 승소5. 의사 죽이는 의료분쟁조정법 통과6. 무리한 복지부 정책의 전형 ESD 7. 의료계 손들어준 IMS…의계‧한의계 갈등 계속8.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의료계에 닥친 단속과 행정처분9. 개원가의 목소리 대변 자처한 의원협회 설립10. 고려대 의대생 동료 여학생 성추행올 한 해 의료계는 선택의원제 도입과 관련해 정부와 지리한 자존심 대결 결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으며,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정부의 강화되는 단속과 행정처분으로 살얼음판을 걸었다.또, 의료계의 맏형인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업무상 배임으로 실형 선고를 받아 충격을 안겨줬으며, IMS로 한의계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또, 무과실 책임에 대한 재원을 의료계에 떠넘긴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의 무리한 정책의 전형을 보인 ESD 사건은 국민들과 의료계로 하여금 정부 정책의 무책임함을 다시 한
애보트(Abbott)는 유럽에서 사상 최초로 보행시 다리 통증을 나타내고 파행(claudication)을 유발하는 표재성대퇴동맥(SFA)과 장골 동맥 막힘 증상 치료에 약물 용리성 생분해 혈관 지지체(BVS: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인 에스프리트(Esprit)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실험 ESPRIT 1 임상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파행(Claudication)은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에게 나타나는 통상적인 증세이며, 환자 활동에 제한을 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다리 상부와 골반에 위치한 SFA와 장골 동맥은 PAD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막히는 부위이다. 벨지움 덴더몬드 소재 세인트 브라시우스병원의 혈관외과 과장 보시어스(Marc Bosiers) 박사에 의해 첫 PAD 환자가 에스프리트 BVS로 치료를 받았다. 에스프리트 용리 BVS는 말초동맥에 특별히 사용토록 설계된 것으로, 회사의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된 앱소브(Absorb)를 사용하여 이미 입증된 생물 친화성 폴리락타이드(polylactide)로 제조됐다. 앱소브는 이미 유럽에서는 판매 허가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실험 중에 있다. 에스프리트는 혈관을 열고 치유될
충북의사회를 비롯한 의료계가 의료생협의 부당진료 등 위법행위에 대한 근절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복지부 등 정부에 의료생협의 난립과 부당진료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복지부 및 공정위에 의료소비자생활동조합에 대한 관계부처 차원의 엄중한 지도·감독과 영리성이 강한 의료생협의 실태를 감안한 유권해석 변경 및 요양기관 제외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76개 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최근 실태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생협 실태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의사협회 관계자는 "경기도의 76개 생협을 대상으로 의료생협 설립인가, 운영, 조직 현황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만큼 실태조사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결과 불법 운영실태 자료가 나오면 그 결과를 가지고 정부에 불합리한 규정을 개정할 수 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의사협회는 복지부 등에 의료생협의 난립을 방지하고, 진료금지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6일 보험등재의약품의 가격결정을 위해 제약회사와 하고있는 약가협상체계가 지난 12일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가협상은 공단 이사장과 약제의 제조업자, 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의 대표 간 신약, 신규, 조정, 예상 사용량 초과 사용 등 약제의 상한금액을 협상으로 정하는 것이다.건보공단측은 "약가 협상의 일관성과 투명성, Quality 등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대외 신뢰도가 향상됨은 물론 국민의 의약품구매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협상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부적합 관리를 통해 협상체계 개선과 대내외 공신력을 제고하고 협상전문가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공단은 ISO9001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3월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후 전문가 초청 토론회, 자문회의, 모범사례 답사, 아이디어 회의 등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예비심사인 서류심사와 본심사인 현장심사 등을 마친후 한국생산성인증본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난 12일 최종 확정 됐다. 인증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이다.한편, 공단은 2006년 12월 29일 약가 협
고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장기기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잠재뇌사자를 발굴하고 뇌사자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기기증 희망을 장려하는 등 장기기증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장기이식센터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기증활성화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만큼 효율적인 장기기증 업무시스템으로 장기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덕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관련 진료과의 적극적인 협진을 통해 장기이식 분야에서 월등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안암병원은 지난 2008년 2월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로 공식 선정된 바 있으며, 장기이식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2009년 3월 이후 최근 2년간 췌장, 심장, 간, 신장 등에서 140여건의 장기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MSD와 수출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의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이 첫 수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해외수출을 위해 MSD로 보내는 아모잘탄 초도 물량에 대한 첫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7월 MSD와 1차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은 이후 3차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아모잘탄 수출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 MSD는 현재 아시아 및 중남미 20여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모잘탄 첫 선적은 향후 순차적으로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별 시판허가에 대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아모잘탄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최초의 국산 개량신약”이라며 “허가신청 국가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복용하는 글로벌 고혈압치료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국내 출시된 아모잘탄은 발매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코자XQ’(COZAAR XQ)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식약청이 연내 3개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돌입한다. 이번 개편에는 바이오의약품과 2개, 의료기기과 1개 등이 신설되며 18명의 인원이 증원된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첨단의료기기과 등 3개과가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과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과, 바이오의약품품질과 등 2개과 신설되며, 의료기기과에는 첨단의료기기과 등 1개과가 추가될 방침이다.3개과 신설을 위한 18명 증원내용을 담은 시행령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시행규칙작업을 하고 정식명칭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차관회의 일정 및 18명 증원의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발표하고 이후 시행규칙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바이오 2개과 및 의료기기 1개과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2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제품 철수 발표 하루 만에 다시 2개 아시아계 제약회사와 신약 기술 제휴 거래를 합의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AZ는 중국 허치슨 메디텍(Hutchison China MediTech) 사의 표적 항암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공동 개발 및 판매에 합의하고 또한 일본 아스텔라스 파마와 새로운 당뇨 치료 신약에 대해 옵션 계약을 맺었다. 홍콩 소재 중국 메디텍과의 협력은 중국 메디텍에서 개발한 c-Met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차단제인 볼리티닙(Volitinib)에 대한 기술 제휴로 공동 개발 및 상용 계약으로 현재 제1상 임상시험에 들어가려는 계획이며, 계약에 따라 AZ가 메디텍에 선불금 2천만 달러와 성공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성과금으로 1.2억 달러 그리고 상용화 될 경우 매출 연계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AZ 종양치료제 사업 책임자 갈브레이스(Susan Galbraith)는 볼리티닙은 글로벌 사업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표적 항암제 개발 및 상용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들 회사와의 협력으로 회사의 중국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보하고 양 회사는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
의사 5명과 의료기관 관계자 6명, 리베이트 제공 8개 제약사 등 25명이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에 적발돼 11명이 불구속 기소되고 14명은 약식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철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형사 2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친 결과 리베이트 수수 의사 5명 등 의료기관 관계자 6명, 리베이트 제공 8개 제약사 관계자 10명,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 6명, 시장조사업체 관계자 3명 등 총 25명이 적발됐다.이번 전담수사반 수사에 적발된 대구경북지역 C원장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B의약품도매상 대표에게 개원준비 과정에서 향후 납품을 조건으로 도매상으로부터 선지원금 명목으로 2천만원, 3천만원 무이자 차용 등 개업자금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같은 지역 D의원 원장과 E의원 원장은 2011년 4월 B도매상 대표에게 각각 처방에 따른 리베이트로 1천만원, 5백만원을 수수했다.또, D제약회사 상무와 E제약회사 전 대표이사는 대형병원의 간납도매상의 요구로 병원의 창립기념품 대금으로 각각 1억원과 1억 4천만원 등 2억 4천여만원을 대납해
지난 5일 고시된 전력타임피크제가 의료기관은 비껴갈 것으로 보인다.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5일 300kW 이상 사용하는 공장, 빌딩 등 겨울철 전력수요가 정점을 이루는 오전 10-12시, 오후 5-7시에 전기를 쓰면 높은 요금을 물리는 전력타임피크제(이하 피크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지경부는 피크제가 처음 적용되는 곳에는 사전에 충분히 알린 후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개원의들은 피크제 적용 대상이 될까 노심초사했다.A 개원의는 “병원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건강을 위해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의료기관이 피크제 적용대상이 된다면 가뜩이나 힘든 현실에서 죽으라고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토로했다.그러나 지경부는 의료기관을 피크제 시행대상에서 제외시켰다.또한 전기를 이용한 옥외광고물 중 네온사인과 옥외장식용 네온사인도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5시-7시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7시 이후에는 1개만 사용을 허용한다는 네온사인 사용제한 대상에서도 제외했다.지경부는 의료법 제3조에 따라 의료인이 공중 또는 특정 다수인을 위해 의료·조산의 업을 하는 의료기관에 한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킨다.의료법 제3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의원, 치과의원, 한
대웅제약이 11월 원외처방액 증가율과 점유율 면에서 모두 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은 5677억원으로 전년 보다 5.4% 늘어났으며,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2230억원으로 8.2%가량 증가했다.주요 제약사들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 대비 처방액이 9.2%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최대 매출품목인 ‘글리아틴린연질캡슐’이 20.1% 증가율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알비스정’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나 매출 상위 품목 가운데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아리셉트정’도 전년 대비 17.3% 성장했으며, 역시 매출 상위 품목 중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온 SK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8.9% 처방액이 증가했다. 최대 매출 품목인 ‘조인스정’이 18.3%나 증가했으며, ‘기넥신에프정’도 18.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SK케미칼의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코
이달 38개의 생동대조약이 추가 및 변경됐다. 이로써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은 총 1711개로 집계된다. 최근 식약청은 '의약품 동등성 시험기준'제3조의2 제1항 관련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 세부기준 및 제4항에 의한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을 공고했다. 공고된 품목을 살펴보면 ▲바이넥스'카딜정2mg' ▲한독약품'트리테이스프로텍트정''플라빅스정75mg'▲한국오츠카제약'프레탈서방캡슐'▲중외제약'노바로핀캡슐''싱귤맥스속붕정5mg'▲CJ제일제당'암로스타정5mg'▲대웅제약'베아디핀정''대웅푸루나졸정150mg'▲유한양행'알로핀큐정5mg'▲보령제약'비알빅스정' 등 11품목이 새로 추가됐다.또 ▲한독약품'코아프로벨정150/12.5mg' '코아프로벨정300/12.5mg' '록산캅셀'▲대웅제약'알비스정' ▲동아제약'동아오팔몬정''동아니세틸정''오로디핀정' ▲유한양행'유한로섹캅셀' ▲종근당'오엠피정20mg''프리그렐정'▲한국노바티스'코디오반정80/12.5mg''코디오반정80/25mg' '코디오반정160/12.5mg' ▲한국오츠카제약'프레탈정100mg' '프레탈정50mg' ▲'한국화이자제약'노바스크정5mg''디푸루칸캡슐50mg''카듀엣정5mg/40mg''카듀엣정5mg/10m
화이자는 성인 중등 및 중증 활성형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에 새로운 경구용 치료약, 소위 염증 관련 JAK(Janus kinase) 차단제인 토파시티닙(tofacitinib)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FDA에 제출했다.FDA는 규정에 따라 NDA를 2012년 8월까지 심사를 완료해야 한다. 화이자는 토파시티닙 신약 허가 신청을 일본에도 제출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발표된 것처럼 유럽의약청(EMA)도 토파시티닙의 허가 심사 중에 있다.화이자 특허 및 종양치료제 사업 책임자인 저마노(Geno Germano) 사장은 토파시티닙의 허가서 제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회사는 종합적인 제3상 임상 결과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토파시티닙에 대한 FDA 허가로 RA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히 손과 발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 활액막에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약 130만 명이 RA 환자이고,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RA로 진단되고 있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건보공단과 휴온스간의 원료합성 특례 위반 약제비 환수 손해배상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당초 2심 판결을 지지하는 판결을 선고했다.서울고등법원 제31민사부(윤성근, 문보경, 강혁성)는 23일 오후 2시 판결선고를 통해 휴온스에게 4억 5천만원을 지급하고, 공단이 주장한 지급지연에 대한 배상액 청구는 기각한다고 밝혔다.즉, 당초 2심 판결을 파기환송심이 지지하는 선고를 내린 것.이번 파기환송심은 대법원에서 휴온스의 원료합성 특례 위반에 대한 고의, 과실은 인정했지만 손해배상액 산정가액에 문제가 있어 재심리를 진행했다.쟁점은 휴온스가 타모렉스정이 원료합성 특례를 인정받아 2005년 5월 479원에 약제급여목록 등재 후 원료합성 특례규정 위반 적발 후 2007년 11월 109원으로 인하돼 그 차액인 370원의 2년 반 약제비로 7억원이 지급된 것에 대한 것이었다.휴온스측은 타모렉스정이 원료합성 특례가 없어 109원이라는 단가로는 판매를 중단했을 것이며, 공단은 타 제약사의 대체의약품으로 약제비를 지급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대체의약품의 평균가를 기준으로 최고가와 평균가의 차액만큼만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건보공단측은 그런 대체의약품 평균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내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2’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2012년 1월 17일까지 참가업체를 접수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 및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된다. CPhI Japan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2003년부터 의수협에서 매년 한국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업체의 관심이 높아 매년 방문객과 참가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태로 전시회가 7월로 연기되고 개최지역도 오사카로 변경됐으나, 참가 신청 업체 중 단 2업체만 참가를 취소하는 등 국내 제약업체의 전시회 참가 수요가 높아 기존대로 한국관을 구성해 전시회에 참가했었다. 의수협은 2012년 전시회의 한국관 면적을 약 20% 추가로 증가하여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의수협 최용희 과장은 “일본은 매년 한국 의약품 수출 1위 국가이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2일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 선수단을 초청해 소아병동 환아들을 격려하고, 선수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산타베어스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연말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 기획한 사회 공헌 이벤트이다.올해에는 두산베어스의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이용찬, 오재원, 정수빈, 김재호, 정진호, 윤석민 선수가 병원에 방문했다.정수빈 선수를 비롯한 두산베어스 선수단 6명은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가 돼 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했다.선수들은 입원해 있는 환아 60여 명에게 두산베어스 곰 인형 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아이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병원 교직원들을 비롯한 천여 명의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김성덕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년 두산베어스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연말에 병원에 있으면서
보건복지부가 23일, 의료전달체계확립과 지불제도 개편 확대 등 내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연두보고를 진행했다.복지부는 연두보고에서 지금까지의 보건 정책이 질병 변화 등에 대응하는 효율적 의료체계 구축 면에서 미흡하고, 거시적 비전에 바탕을 둔 의료개혁 추진이라는 점에서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짚었다.현행 의료체계는 사실상 의료이용을 수요자와 공급자의 자율에 맡겨, 보다 효율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한는 기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 국민 건강수준의 악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의 수요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전달체계가 미흡하다는 것.무엇보다 지속가능성 제고와 제도 선진화를 위한 의료개혁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형성 미흡으로 인해 일부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고, 중장기적 비전제시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유도 등 큰 틀에서의 접근이 부족하다고 봤다.이에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4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4가지 과제는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 ▲보건의료개혁의 차질없는 마무리 ▲필수 국가 보건의료 및 안전관리 강화 ▲미래 첨단의료를 준비하는 보건산업육성이다.우선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과 관련, 복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