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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일 종전 A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소위 ‘보톡스제제’)와 다른 B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 성분의 신약(생물학적제제) ‘마이아블록주2.0mg’(수입자: 드림파마)을 수입 품목허가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신약으로 허가한 ‘마이아블록주2.0mg’는 18세 이상 성인의 경부 근긴장이상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로서, 이번 허가로 국내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 성분의 허가품목은 총 5품목으로, A형 4품목(수입3, 제조1) 및 B형 1품목이 됐다.아울러, 식약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간 ‘페마라정’에 대한 폐경 후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화학 요법과 항호르몬요법을 비교하기 위하여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하는 제3상 연구자 임상시험 계획 등 4건의 연구자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식약청은 신약 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 자료는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의약품등정보, 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VGX 인터내셔널(이하 VGX 인터)은 美 특허를 받은 VGX 파마수티컬스(이하 VGX파마)의 의료기기(셀렉트라™)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 및 판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VGX 인터는 국내에 VGX 파마의 DNA 전달장치인 셀렉트라™를 공급하게 된다.VGX파마가 독자 개발한 셀렉트라™는 정전류 전기충격을 통해 DNA 백신 및 치료제의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인체 세포 내에 전달하는 DNA 백신 전달기기이다.최근 VGX 파마는 다양한 동물군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셀렉트라™의 안정성 및 내약성, 효능을 입증했으며, 1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안정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특히 셀렉트라™를 통한 VGX의 DNA 전달기술은 타겟 조직의 DNA 흡수 및 이와 연계된 발현에 최적의 방법이다. 다수의 전임상 시험 단계에서 치료 및 면역반응을 증강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다른 치료기술이나 백신 방법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2004년 1.3억 달러에서 2009년 56억 달러로 연평균 113.9% 급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김재열 교수(중앙대병원 호흡기내과, 사진)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0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High mobility group B1(HMGB1)과 LPS의 염증유발효과 차이의 비교 및 HMGB1에 의한 IL-8 promoter 자극 기전의 규명’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제14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레보비르캡슐 등 간장질환용제 5품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이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을 고시·개정하고 4월21일까지 의견조회를 받는다고 밝혔다.clevudine 경구제(품명: 레보비르캡슐)는 허가범위를 초과해 항암화학요법 또는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B형간염 보균자가 B형간염 예방목적으로 투여시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또한 ▲lamivudine 경구제(품명: 제픽스정, 제픽스시럽) ▲entecavir경구제(품명: 바라크루드정 0.5mg, 시럽) ▲entecavir 경구제(품명 : 바라크루드정 1.0mg, 시럽) ▲adefovir difivoxil(품명: 헵세라정) 등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네덜란드 셀팀덴헬데르(Celteam Den Helder B.V. 대표이사 Hans Van Den Berg)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재생의료시스템 RMS(이하 RMS네덜란드)의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세포치료제 생산가동으로 RM키트(RMS원부자재)의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C타입 RM플랫폼(전문병원급 RMS설비)인 ‘RMS네덜란드’는 국내에서 사전제작을 거친 뒤, 덴헬데르(Den Helder)에 위치한 제미니병원(Gemini Hospital) 내 엄격한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준으로 조립설치 되었으며, 시운전을 통한 최종점검까지 마쳤다.콘드론 및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 등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수적인 RM키트는 셀팀덴헬데르의 요청으로 지난 8일 현지에 공급되었고, 이어 10일 제미니병원에서는 연골손상환자 2명의 연골조직이 채취됐다.지난 3월초 1주간의 재생의료교육을 수료한 현지 세포배양기술자들은 RMS네덜란드 안에서 RM키트를 이용, 소량의 연골조직에서 연골세포를 분리하고 증식배양하는 제조 매뉴얼을 바탕으로 콘드론을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콘드론은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2차례에 걸쳐 RMS의
GSK는 조류 독감 치료약 리렌자(Relenza)를 뉴라미다제 차단약을 투여한 독감 환자에게서 정신착란 및 비정상적인 행동이 보고되어 리렌자에 대한 사용 설명서 표시에 새로운 경고문을 추가하기로 했다.리렌자(zanamivir)가 이러한 부작용 관련성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회사측은 의약품 설명서 표시난에 경고 및 사전 주의를 첨부하고 있다. 즉, 독감환자는 경련, 환각, 일시적 정신 착란 및 비정상적인 행위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에게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서 주로 소아과 환자로부터 보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약은 성인과 7세 이상의 소아과 A 및 B 바이러스로 비 복합 급성 독감환자 치료에 사용토록 허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선진 GMP 관리체계로의 전환 및 제약산업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의약품 GMP제조업소에 대한 차등평가 결과 A등급이 9개업소 60품목, 개선이 필요한 D등급 이하는 14개업소 38품목이라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차등평가는 대단위 제형별 평가의 문제점인 위탁품목 관리 등을 개선하기 위해 품목별 평가로 전환했으며, 품목선정은 2006년도 보험청구수량 기준으로 다빈도 처방 전문의약품 중 21개 성분 1613품목에 대해 실시했다.평가결과 A, B등급은 전년도 대비 40.9%에서 50.9%로 증가했고, 개선이 필요한 D등급은 7.2%에서 3.2%로 감소했고 E등급은 없는 것으로 평가돼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품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품목별 GMP 차등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차등평가 실시로 의약품 GMP 업소의 제조·품질관리 시설에서 8041억을 투자했고 인력은 2279명을 추가로 보강해 제약업소 GMP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의약품 선진국 진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비알코올성 지방간만으로도 동명경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동안 동맥경화의 경우 나이, 성별, 당뇨, 고혈압, 비만,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온 것이 사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김동희 교수, 순환기내과 최수연 교수는 여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위험인자와 별개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 있는 경우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기존의 지방간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음주와 전혀 상관없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복부비만으로 발병하게 된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2005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강남센터에서 전혀 음주를 하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B, C형 간염 등과 같은 간질환이 없었던 659명을 대상으로 했다.잠재적인 동맥경화를 진단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목에 있는 큰 동맥을 초음파로 검사하여 동맥경화의 초기병변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초음파검사로 진단된 비알콜성 지방간군(314명)과 정상군(345명)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방법은 비만을 측정하는 체질량지수, 복부비만을 측정하는 허리둘레, 혈압, 간기능 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 인슐린 등을
현행법상 불법으로 규정된 ‘태아 성별 고지 금지’를 놓고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4월10일 의료법 위헌확인등 병합사건에 대해 변론을 열 예정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의료법 제19조의 제2항은 의료인이 태아 또는 임부에 대한 진찰이나 검사를 통해 알게 된 태아의 성별을 임부 본인, 그 가족, 기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규정이 의사나 임부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이번 2가지 사건을 나눠 상세히 짚어본다.▲“기본권 침해한다”며 소원제기이번 사건 청구인 A는 지난 2004년5월 아내가 임신함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받으면서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것을 의사에게 요청했다.하지만 담당의사는 의료법에 의거 이를 거절했다.이에 청구인은 의료법 규정이 자신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출산을 한 달 정도 앞둔 같은 해 12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청구인측은 남아선호 사상에 입각한 태아의 무분별한 낙태를 방지하기 위해 입법한 조항으로 그 입법목적은 정당하나 의료인이 태아에 대한 성감별 결과를 임부의 임신기간과 무관하게 무조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즉 행복추구권과 알권리 등을 침해하는
바야흐로 4월, 꽃놀이 계절이 시작되었다. 가족, 연인, 친구끼리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꽃구경의 즐거움도 잠시, 예상치 못한 피부 질환으로 밤새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봄철 꽃구경 시 발생하기 쉬운 피부 트러블과 예방법을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알아보았다. ◇보기 좋은 꽃, 구경은 맘껏~ 만지지는 마세요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꽃놀이 후 생기기 쉬운 피부 질환으로 ‘접촉성 피부염’을 꼽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통 꽃잎을 만지거나 나무에 기대어 사진을 찍고, 풀밭에 앉는 등 피부가 외부 물질과 접촉하면서 가렵고 발진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주로 얼굴과 팔, 다리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발생한다. 따라서 꽃이나 나무 등은 굳이 만지지 말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도록 한다. 만약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꾸 만지거나 긁지 말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염증 부위를 진정시켜 준 뒤, 병원을 찾아 약이나 연고 등의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외출 전 긴 팔 챙겨 입고, 손등까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봄 나들이에 긴 팔, 긴 바지는 피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흩날리는 꽃가루와 황사, 인파 속 미세 먼지 등이 피부에 닿으면서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백내장 수술 도구인 ‘B.H KIM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유럽의 백내장 및 굴절수술 전문지인 ‘크레스트 유럽(Cataract & Refractive Surgery Today Europe)’ 3월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크레스트 유럽은 ‘복잡한 백내장 수술 케이스에 도입되는 수술 전략과 도구’를 3월호 특집으로 다루며 이 중 하나로 김원장의 ‘B.H Kim 안내경’을 소개했다. 크레스트 유럽은 ‘홍채 후면의 사각지대 극복(Alleviating Poor Visualization Behind the Iris)’이라는 제목을 통해 김원장이 발명한 ‘B.H Kim 안내경’을 다루며 김원장이 안내경을 발명하게 된 게기와 과정, 그리고 기구의 기능과 용도를 3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하며 ‘B.H Kim 안내경’이 최초로 수술 중 각막 내피 세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내경을 통해 그간 보이지 않았던 홍채 후면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백내장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
건성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봄은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그 이유는 따뜻한 날씨 덕에 야외 활동량은 늘어나지만, 여기저기 흩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그리고 건조한 대기 때문에 얼굴 당김, 각질 등 피부 트러블이 평소보다 심해지기 때문이다.특히 황사와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4월부터는 피부에 본격적인 수분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필요할 때다. 하루종일 피부에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대별 피부관리법을 알아보자. ◇AM 7:00 아침시간 기초는 탄탄하게아침, 본격적인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메이크업 전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 에센스나 크림은 기본! 특히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세심한 모공 케어는 더욱 중요하다.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 꼼꼼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 로레알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라로슈포제(LA ROCHE-POSAY) '똘러리앙 수딩 프로텍티브 크림(Toleriane Soothing Protective Cream)'은 민감한 피부에 작용해 탁월한 진정 및 수분공급 효과를 발휘하는 수분 크림이다.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쿠알렌과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달해 장시간 동안 촉촉하게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중심정맥도관삽입술 중 소아암 환자가 사망한 경우 의료진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피고인인 의사 A는(B 대학병원 소아외과 전문의) 05년 12월 12일 오전 8시55분경부터 10시20분경까지 B 대학병원 중앙수술실에서 같은 병원 소아과로부터 신장, 간, 비장 등으로의 전이가 의심되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C양(당시 5세)을 상대로 계속적인 항암치료를 위해 전신마취를 하고 카테터 및 이에 연결된 케모포트를 C양의 우측 쇄골하 중심정맥 및 우측 흉부에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C양은 백혈병 환자로서 혈소판 수치가 지극히 낮아 수술을 위해 수혈로 인위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끌어 올려야 하는 등 지혈이 어려운 상태였다.의사 A는 주사바늘을 사용해 필요한 최소한의 손상의 범위를 넘어 혈관이나 흉막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찾고자 하는 C양의 우측 쇄골하 중심정맥이 계속 발견되지 않을 경우 그만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사바늘로 C양의 우측 쇄골하 부위를 10여 차례에 걸쳐 삽입을 시도했다. 이에 주사바늘로 C양의 우측 쇄골하 혈관과 흉막을 관통해 혈흉을 발생시켜, 12일 오전 10시4
수술을 위해 포장 판매되는 요실금 수술용 테이프를 잘라 2~3회 사용한 후 보험금을 과다청구한 의사에게 징역형(집행유예)의 실형이 선고됐다.피고인 B는 비뇨기과 개원 의사로 의료기 판매업자인 피고인 A와 요실금 치료에 사용하는 ‘세라프렌’ 테이프를 잘라 2~3회의 수술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이용해 마치 수술한 횟수만큼의 ‘세라프렌’ 테이프를 고시상한가로 매입한 것으로 청구해 실제거래금액간의 차액을 편취키로 공모했다.실제로 피고인 A는 실제로 115개의 세라프렌 테이프를 공급하고도 300개의 테이프를 공급한 것처럼 과대 기재해 매출세금계산서를 작성해 피고인 B에게 교부했다.이에 피고인 B는 세라프렌 테이프 107개로 283명에게 수술을 하고도 283개의 테이프를 납품받은 것으로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하는 방법으로 1억3687만6960원을 편취했다.또한 피고인 A는 227회에 걸쳐 세라프렌 테이프의 납품액보다 8억259만6720원이 과다 기재된 허위기재 세금계산서를 교부하고 재화나 용역을 공급함이 없이 66회에 걸쳐 2억453만7730원의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교부했다.아울러 병원에 신용카드 가맹점 명의를 대여해 병원으로 하여금 환자들이 수술 대금 결제를 위해
[첨부파일]내달부터 2년간 운영될 전문병원 2차 시범사업 계획이 확정돼 이달내 대상 병원이 선정되는 등 2차 시범병원 선정작업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다.전문병원이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등의 특정 진료과목을 표방하면서 환자에게 전문화 및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거나 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의 특정질환 등을 표방하면서 환자에게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政, “전문병원제도 필요하다”복지부는 전문병원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종합병원 인정기준이 현행 100병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변경돼 현행 100병상~299병상 종합병원의 경영난 해소 및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전문병원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의료법 개정안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전문병원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복지부는 지난 2005년~2008년1월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중 6개과 4개 질환별로 전문병원(21개)을 지정해 1차 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1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전문병원 시범사업 대상병원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진료실적(전체 환자 중 해당 과목/
FDA는 캐나다 제약회사 Cangene사의 HepaGam B를 간이식 후 B형 간염 예방치료를 위해 희귀약으로 지정하고 이 약의 FDA 적응증 허가는 2007년 4월 1일 이루어졌다.HepaGam B(정맥용 B 면역 글로브린 인체용)은 앞으로 7년간 시장 독점권을 갖게 되었고 따라서 허가 등록 비용도 어느 정도 회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B 간염은 간이식 시에 항원 양성인 B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환자에게서 재발 할 수 있다고 한다. 재발은 이식중에 이미 몸에 잠복하고 있는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된다.FDA는 2006년에 HepaGam B를 B 간염 바이러스에 급성 노출된 후 환자 치료로 허가한 바 있었다.
메드트로닉은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장학협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미팅에서 ‘ENDEAVOR IV 당뇨환자에서 시술 1년 후 임상/혈관조영 결과: 원발성 관상동맥 병변에서 엔데버와 택서스 약물방출스텐트의 무작위 비교 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ENDEAVOR IV 임상시험의 477명 당뇨환자를 분석한 것으로 ENDEAOVR IV는 1548명 환자를 대상으로 메드트로닉 엔데버(Endeavor)와 보스턴 사이언티픽 택서스(Taxus)의 두 약물방출스텐트를 1대 1로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추적관찰(follow-up)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미국 보스턴 성 엘리자베스 메디칼 센터 심혈관센터장인 제프리 포프마 박사는 “혈관성형술의 많은 부분에서 합병증 우려로 인해 의사들은 당뇨환자에서 약물방출스텐트 성능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훌륭한 효능을 얻는 것이 더 어려우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지난 2월 미국 FDA 판매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서 사용 중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관상동맥 내직경
앞으로 부실한 건강검진기관이 퇴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New Start 2008’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세부대책을 발표했다.먼저 건강검진기관 지정제가 도입돼 부실 건강검진 방지를 위한 건강검진 품질관리가 강화된다.인력·시설 및 장비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 검진기관으로 지정하고, 부실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평가 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이는 전체 검진기관이 5500여 기관이지만 지난해 부실 검진건수가 5만2804건에 달했기 때문으로 복지부는 오는 6월~8월까지 검진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및 관리지표를 마련하고 내년 3월부터는 검진기관 지정과 주기적 사후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예방적 건강검진서비스가 강화돼 11만5000명의 의료급여수급자들은 ‘만 40세·만 66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과 ‘만 6세미만 영유아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된다.아울러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이 확대·적용된다.복지부는 중증질환자의 필수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급여 범위를 확대하되, 건강보험 재정여건을 감안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백혈병 골수(조혈모세포) 이식, 항암제·B형 간염치료제 등에 대한 급여를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은 의약품 제조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일본뇌염 백신(2차) 및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표준품을 확립하고, 오는 4월부터 분양하고자 한다.WHO는 국제조화를 위해 국제표준품을 설정하고, 각국에서 이와 동등한 국가표준품을 제조·확립하여 생물의약품 품질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식약청 생물의약품국은 백신, 혈액제제, 재조합의약품 등 생물의약품의 안전관리 및 국제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국가표준품 확립 및 분양을 통해 표준품의 불안정한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생물의약품 제조 및 국가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다.2002년 확립된 일본뇌염 백신 국가표준품이 90% 분양됨에 따라 적기의 국가표준품 후보물질 제조 후 국내 제조사와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2차 일본뇌염 백신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08년 4월부터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역가시험용 국가표준품과 함께 분양됨에 따라 표준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고가의 국제표준품을 대신하는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이로써 일본뇌염 백신과 B형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표준품의 안정적 공급 및 관리체계 구축에 따른 위 제제의 일관된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국내
중앙대병원 한승수교수∙서울대병원 김재원 교수팀은 체질량지수가 25kg/m2 초과인 비만 여성에서 싸이클린 D1 단일염기 유전적 다형성(G870A) 과 자궁근종의 연관성을 규명했다.자궁근종은 자궁절제술의 가장 흔한 적응 증으로 여성들에게서 40%, 많게는 77%까지 발견되는 흔한 질환. 자궁근종은 대개 무증상이지만, 경증의 복부 불편 감, 요통, 지속적 질 출혈, 월경과다증, 심한 월경 통, 골반 통, 불임 등의 원인이 된다. 자궁근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호르몬 (에스트로겐) 노출기간, 가족력, 인종,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생식기간 동안 가장 왕성하며, 폐경이후에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에스트로겐은 폐경 전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으로 유방 및 자궁에서 세포 증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겐의 세포유사분열 촉진 작용은 싸이클린 D1 (Cyclin D1) mRNA 발현과 번역을 유발한다. 싸이클린 D1은 세포분열주기 과정 중 세포휴지기 (G1 phase) 에서 DNA 복제기 (S phase)로 넘어가는 과정에 중요역할을 하며, 과도한 싸이클린 D1의 발현은 몇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