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 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간선제 선거 관리규정이 2년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 중 30명당 1명의 선거인단으로 결정돼 회장 선거일은 내년 3월 25일 진행하며, 선거인단은 대의원회를 포함한 1650여 명이 참여하게 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의원회(의장 박희두)는 10일 의협 동아홀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관련해 임시대의원 총회를 진행했다.대의원회는 대의원회운영위원회와 추무진 외 63명 대의원들이 상정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토의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중 운영위원회와 63명 대의원들의 안건 중 8대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8대 쟁점은 *선거권과 회비납부 연계, *대의원 이외의 선거인배분 기준, *선거권 기준, *선거구 및 선거인 배정직역, *선거인단 선출방법, *선거인의 회장선거 방법, *결선투표 도입 여부, *선거일 등이다.대의원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선거권을 회비를 2년 납부한 회원에게 부여하며,대의원 선거인 배분 기준을 30명 당 1인으로 결정했다.대의원회는 선거구 및 선거인 배정 직역을 대의원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대의원회, 광역시도 지부, 군진의사회, 특별 분회, 전공의 30명 이상인 경우 30명 당 1인
의사협회 대의원회가 38대 회장 간선제 선거에 맞춰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만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대의원회는 10일 선거관리규정에 대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상정한 안건과 추무진외 63명의 대의원들이 상정한 안건에 대해 토의 의결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지역 선거인단 선출을 위한 선거인에 대해 등록회원 전체에게 선거권을 부여할 것인지, 아니면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선거권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했다.대의원회 대의원 149명 재석에 회비를 연계한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117명, 선거권을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32명으로 선거권은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만 부여하기로 했다.한편, 대의원회는 회비완납 기준으로 2년으로 할 것인지, 3년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으며, 2년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등재목록정비로 오스테민주 등을 포함한 29항목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서 삭제된다.이와함께 Fentanyl 패취제인 듀로제식 등 6개항목에 대한 급여기준이 개정되며, 74항목에 대해서는 약제급여목록이 유지되고 있는약품명으로 변경하는 등의 고시문구 정리가 이뤄진다.우선 에트라빌정과 센시발정 등은 턱관절 장애에 의한 만성통증에 투여 할 경우 급여를 인정하게 됐다.효소제제 주사제 마이오자임주는 임상근거자료와 타효소결핍 희귀질환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8세 이상의 후기발병형 폼페병에 급여를 인정한다.투여개시 1년 후 증상이나 삶의 질 개선 정도를 평가해 계속 투여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재평가한다.듀로제식 등 Fentanyl 패취제는 극심한 동통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인 만성췌장염의 통증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 투여가 필요한 점을 감안, 급여가 인정된다.Oxycodone HCl 경구제인 옥시콘틴서방정과 Oxycodone HCl 속효성 경구제인 아이알코돈정 등도 같은 이유로 만성췌장염의 통증조절에 급여가 인정된다.고시문구 정리로 변경된 항목은 총 74개로 약제급여목록에 유지되고 있는 약품명으로 변경하거나 ‘100/100’을 ‘전액본인부담’으로 문구
최근 제약산업 연구개발 생산성이 70% 이하로 감소되어 제약업계는 심각한 우려를 나태내고 있다. 미국 자문회사인 올리버 와이맨(Oliver Wyman) 최근 연구 보고에서 미국 FDA가 1996-2010년 사이 신규 성분 의약품(NME)으로 허가한 450개 신약을 조사 분석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1996-2004년 기간을 R&D의 “풍요시대”로 규정하고, 2004년 머크의 비옥스(rofecoxib) 수거를 전후하여 2005-2010년 기간을 R&D의 "희귀시대“로 규정했다. 이 두 기간의 차이점은 2005-2010년 기간에 연간 NME 허가는 22개로 풍요시대의 36개보다 40%가 감소됐고 신약당 매출도 저조했다. 매 의약품이 창출한 경제적 가치 평가로 제품 출시 후 5년차 매출을 측정해 본 결과, 5년차 성공 제품이 없었다. 즉, 풍요시대의 제품당 평균 5억 1,500만 달러 매출에서 희귀시대에는 4억 3,000만 달러로 무려 15% 감소됐다. 따라서 연간 신약 허가 수의 감소와 품목당 5년차 평균 매출 감소를 합해 종합해 보면, 연간 183억 달러에서 94억 달러 매출로 거의 50%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R&D 비용이 풍요시대에 연간
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가 26대 회장단 선거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대공협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이후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1월 16일 정오부터 19일까지 정오까지 3일간의 투표로 진행된다.대공협 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진행되며, 19일 2시쯤 당선된 차기 회장을 공개한다.선출되는 회장과 부회장이 각각 1인으로 단독입후보일 경우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야 당선인으로 결정된다.전자투표로 시행되는 이번 선거는 투표가 시작되는 2011년 1월 16일 정오까지 대공협 공식 홈페이지에 정회원으로 등록된 자 만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후보자 등록은 이메일(skskyoon@naver.com)이나 팩스(02-796-1682)로 받으며 후보등록신청서 1부,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인 명단, 이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공협 사무국(02-792-2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가 임기 3년의 서울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8일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6시까지 서울시 보건정책과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접수는 인편접수에 한한다.서울의료원장 응모자격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 사항이 없어야 한다.또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격 소유자로서 병원 경영과 의료 분야에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아울러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병원의 운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어야 하며, 공공의료서비스 향상과 병원경쟁력 강화에 관심 있어야 한다.이와 함께 서울의료원의 설립 목적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리더십과 운영 능력이 있고, 도덕성․청렴성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서울의료원 원장 지원서(자격증 및 경력증명서 첨부) ▲자기소개서 1부 ▲직무수행계획서 1부 등을 서울시 보건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후보자는 서울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의하여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서울의료원장은 선정된 원장 후보자(2인 이상) 중에서 서울특별시장이 임명한다.제출된
지난 건정심에서 선택의원제(동네의원 만성관리체게)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이번 건정심 의결에 대해 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의 독소조항을 모두 막고 일차의료활성화를 관철시킨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선택의원제 건정심 의결 사항 보고를 통해 건정심에 상정된 의결주문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틀에서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 내용을 심의·의결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의사가 환자에게 지속적인 질환관리 필요성을 설명하고, 환자가 의료기관 지속 이용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 시부터 진찰료를 감면한다는 것. 의사협회에 따르면 선택의원제를 심의의결한 것이 아니라 ‘일차의료 활성화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계획’을 심의·의결한 것이다. 이번 건정심에서 의사협회는 적극적인 반대입장을 취하지 않았다.그 이유는 가입자 측의 거센 반발 때문이며, 가입자 측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당초 복지부가 구상했던 선택의원제의 기본취지라도 살리기 위해 복지부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의사협회는 8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까지 논의에 논의를 거듭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8일 공단의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스마트 앱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내를 대표하는 2,000명의 평가위원과 3만여명의 일반회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결과, 건강/의료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대상’을 수상한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은 ‘건강자가진단’, ‘사회보험료 모바일 고지 신청’,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병의원·지사찾기’ 등 다양한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속 연구위원 및 연구원을 오는 23일까지 채용한다.연구위원 응시자격은 해당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했거나 해당분야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의약품 분야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연구원은 해당분야의 학사학위를 취득해야만 응시 가능하다.채용된 연구위원과 연구원은 보건복지부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주요 수행업무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사전조사 및 연구 ▲보건복지부 약무정책수행에 필요한 제반 조사·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등 안전관리수행에 필요한 제반 조사·연구 ▲의약품재평가, 신약 등의 재심사 등 연구 ▲의약품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 ▲의약품등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등 지원 ▲대한약전 등 편찬 연구 ▲기타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지원 등이다.응시생들은 ▲학장추천서 1부 ▲자필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부(사진부착, 연락처, 모집분야 명기) ▲약사면허증 또는 한약사면허증 사본 1부 ▲대학교 등 전 과정 성적증명서 1부 ▲졸업증명서(또는 석사과정 졸업예정증명서) 1부 ▲학위논문 및 발표논문 요약서 및 논문표지․제목․발표자가 표시되어 있는
2007년이후 수술 감염예방적 차원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병원계의 개선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소병원계에서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항생제사용량, 수술건수, 개선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한 11개 수술을 대상으로 수술시 감염예방목적으로 항생제를 어떻게 얼마나 쓰는지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수술할 때 예방적으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전체 병원감염 중 2~3번째로 많은 감염인 수술부위감염을 예방해 감염으로 인한 치료비용 및 입원기간을 줄이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문제를 줄일 수 있기 때문. 2005년 수술시 항생제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 1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11.1%, 24시간 이내 중단 비율 0.2%, 평균 투여일수 12.3일, 병용투여율 42.3%, 3세대 세팔로스포린투여율 68.7% 였다.이에 심사평가원은 수술부위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에 대한 관리대책 일환으로 2007년부
동맥 혈전색전성 등 질환 발생 위험이 보고됐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탈리도마이드'성분 제제의 허가사항이 새로 변경된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탈리도마이드'성분 제제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할 예정임을 알리고 이달 20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4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탈리도마이드 성분 의약품이 동맥 혈전색전성 등 질환 발생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국내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변경안을 살펴보면 심근경색증, 정맥혈전증 및 동맥혈전증 등 심혈관질환에 대한 주의사항이 신설됐다. 심근경색증은 탈리도마이드 복용환자에서 발생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혈전증을 포함한 위험요소를 지닌 환자들의 경우 신중한 모니터링이 동반돼야 하고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 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정맥혈전증 및 동맥혈전증도 마찬가지다. 혈전증 및 심근경색, 뇌혈관질환을 비롯한 동맥혈전증 환자에서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덱사메타손 등 표준 화학요법제의 병용시 정맥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덱사메타손과 이 약을 병용투여 받은 환자에서 정맥혈전증 발생 비율이 22.5%로 보고돼 위험요소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별도의
대전협이 오는 10일 열리는 의협 임시총회에 불참을 선언하며, 변질된 운영위원회 개정안 관련자들 모두 색출해 형사처벌 할 방침이다.아울러 대의원회운영위원회 개정안에 대해서는 무효 가처분 소송을 낼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번 의협 임시총회에 부의된 ‘대의원 운영위 안’은 허위의 안으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며 이 같은 안을 상정시킨 대의원 운영위원회를 규탄했다.이어 “날치기 폭거로 변질된 금번 임시 대의원 총회에 대전협 소속 대의원은 전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대의원 운영위원회 논의와 맞지 않게 대의원 운영위 안을 변질시키도록 지시한 자, 변질에 참여한 자, 그 안을 대의원에게 유포한 자를 철저히 색출해줄 것”을 의협 대의원회에 요청했다.대전협은 이들을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소할 예정이며, 형사처벌까지 고려하고 있다.대전협 고문 변호사와 논의한 결과에 따르면 대의원 운영위 안은 명백하게 허위의 안으로 법적으로 형사처벌까지 가능하기 때문.대전협은 변호사와 상담 후 빠르면 내일이라도 당장 법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10일 열리는 임시총회 결과에 따라 대의원 운영위 안 무효 가처분 소송
의약분업 당시나 현재에도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는 각자의 입장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정부는 의료란 어느 정도 공공성을 가진 공적 재화라 생각하고 시민단체는 의료를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공공성이 더 넓고 높은 사회적 재화로 간극 하는데 비해 의료계는 의료란 의사에게 귀속되는 사회재화성과 사적 권리성을 강조하며 서비스혜택과 비용문제에 대해 능력에 상응하는 수혜, 혜택에 비례하는 비용분담을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의약분업당시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의 원인이 의약계의 사익추구형태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석하고 이들의 의료행태를 관리,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였으며 의약분업을 통한 약가 거품을 건보재정절감에 이용하겠다고 생각하였으며 시민단체는 전문가의 권위를 부인하고 지금까지도 줄기차게 전문성의 경계완화를 주장하고 있다.한편 의사들은 의료체계의 주류는 의사로써 전문가적 지위나 권위를 다른 어떤 단체도 위협하거나 도전해선 안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10년이지만 의약분업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정부는 계층 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 질서와 안정을 강조하므로 정부에 의한 의료규제는 의료현장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의 여지를 없애고 건강한 의료질서를 확립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의 이원적 부과체계가 평등권과 재산권을 보장해야 하는 헌법정신 위반 여부에 대해 날선 공방이 진행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6인은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법 제33조 등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위헌심판을 청구해 8일 헌법재판소에서 최후 공술이 진행됐다.청구인측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3조 2항과 제62조 4, 5항 및 제63조 1항과 제65조 3항이 직장가입자들의 평등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청구인측은 "건보법 제33조 2항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대해 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단일 보험료 부과기준 적용을 전제로 양측 재정을 통합해 운영해 의료보험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하지만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는 소득의 형태 및 소득파악률에 있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소득을 기준으로 단일한 보험료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 결과 재정통합 체제하에서 소득이 파악되는 직장가입자가 소득이 파악되지 않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부담할 수 밖에 없어 직장가입자의 평등권과 재산권이 침해된다고 강조했다.청구인측은 또,
세계적인 제네릭 업체인 테바사가 종근당과 경동제약을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테바는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의 주성분인 ‘칸데살탄’ 제품에 관한 국내 등록 특허 및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테바측의 주장에 따르면, 종근당의 ‘칸데모어정’과 경동제약의 ‘칸사타정’이 ‘안정한 미세 분말 칸데살탄 실렉세틸 및 이것의 제조방법’에 관한 테바의 한국특허 제978592호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지난 6월27일자로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테바는 국내 제약사들을 상대로 원료공급을 하고 있으며, 종근당과 경동제약이 테바가 공급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종근당은 테바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다른 제조방법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특허침해가 아니라는 입장이다.현재는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50부에서 심리되고 있으며, 12월 중순 변론기일을 거쳐 빠르면 내년 초 1심 판결이 나올 전망이다. 1심 판결에서 종근당과 경동제약이 패소할 경우, 제품 발매가 중단되기 때문에 즉시 항고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올 3분기 누적매출을 살펴보면, ‘칸데모어정’은 2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은 한국의 재벌회사 삼성과 바이오 시밀러 제품 개발 및 판매 사업에 합작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3억 달러 중 2억 5,500만 달러 투자로 85% 지분을 소유하고, 바이오젠은 4,500만 달러 투자로 15%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바이오젠은 삼성 바이오 사업부와 합작 투자하고, 삼성은 금년 4월 퀸타일스(Quintiles Transnational Corp)와 합작 투자하여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젠 스칸고스(George Scangos) 사장은 보건사업의 미래는 혁신에 의해 발전될 것이나, 환자들에게 비용 대비 효과적인 치료제의 접근이 용이하게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며, 삼성과의 거래로 세계 수준의 단백질 공학 생산 및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술을 제고하여 현재 핵심 사업인 신경 퇴화 질환, 혈우병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 분야에 더 한층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약 및 바이오텍 회의에서 삼성과의 거래에 대한 바이오젠 아이덱의 개발 책임자 홀츠만(Steve Holtzman)씨는 회사가 이전에는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대해서 별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의약품 등 관련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9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대회의장)에서 제3회 ‘식의약 CEO 열린마루’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식의약 CEO 열린마루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각 분야 업계의 애로사항 및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로, 분기 또는 반기별로 모임을 정례화해 업체 및 정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식품 및 의약품 등 관련 협회 및 업체 CEO 30여명을 포함한 총 2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1년 주요성과 발표 및 2012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계획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방안 ▲업계와 협력 및 소통 활성화 방안 ▲정부업무 평가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2부는 각 분야별 간담회로 ▲식품,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관련 정책 및 2012년도 계획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방안 ▲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 ▲화장품 표시 및 광고 실증제 관리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또 사전에 제출된 산업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임상의학연구소 옥상미 연구원(지도교수: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1년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옥상미 연구원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인 ‘Receptor activator of NFkB Ligand(RANKL) is a Novel Inducer of Myocardial Inflammation’에서 RANKL이 심근염증의 지표로 유용함을 발표해 이번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옥상미 연구원은 현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33조 등 위헌확인 소송 최종 공술이 예정된 가운데 경만호 회장이 공술에 앞서 헌법소원 취지를 왜곡하는 정치적 외압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8일 오후 3시 30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헌법소원 취지의 왜곡에 대한 입장'이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경만호 회장은 "의료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저를 포함한 청구인들이 제기한 헌법소원 청구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경 회장은 이어, "이것은 명백히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며 "헌법재판소 판결이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왜곡된 주장이 진실처럼 오인될까 우려된다"고 비판했다.또, "헌법재판관들이 이들의 주장을 국민 다수의 뜻으로 오인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경만호 회장은 "헌법소원청구의 진실이 무엇이든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외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것은 헌법재판소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은 의료민영화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라며 "의료계 역시 의료민영화에 동의하기 보다 우려가 크다"고 반박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 비뇨기과는 8일 ‘소아요로생식기질환클리닉’을 개소하고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소아요로생식기질환클리닉은 수술이 필요한 수신증·방광요관역류·잠복고환 등을 주로 다룬다. 클리닉은 수술 후 퇴원한 환자들이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메일로 문의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답신을 해주는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이와 함께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흉터클리닉과 연계해 흉터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간단한 수술에 대해 입원하지 않고 진행해 왔던 당일수술시스템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의료정보와 질의응답이 가능한 클리닉 전용 홈페이지(http://peduro.samsunghospital.com)를 개설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홈페이지에 민감한 소아 요로 생식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해 설명하고, 문의된 사항에 대해 전문의의 정확한 답변을 게재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아요로생식기클리닉을 담당하는 백민기 교수는 “스마트 의료시스템은 퇴원 후 예기치 않은 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