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약사의 글로벌 신약과제 진전이 정부 약가인하폭을 줄일수 있는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2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2009년 실적 기준 업체별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과 절대 투자규모를 고려할때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글로벌 신약 및 개량 신약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특히 한미약품은 2009년 R&D 절대금액이 824억원으로 전년대비 45.5% 급증, 대규모 R&D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복지부는 R&D투자를 많이 한 제약사에 대해서는 약가인하가 발생하는 경우 인하금액 중 최대 60% 상당액을 인하대상에서 면제해주는 R&D투자 유인대책을 5년간 시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연간 R&D투자액이 500억원 이상이고 매출액대비 R&D비중이 10%를 초과하는 업체의 경우 약가인하 금액의 60%를 면제 받고, 연간 R&D 투자액이 200억원 이상이고 매출액대비 R&D 비중이 6% 이상인 경우 약가인하 금액의 40%를 면제받게 된다.복지부는 국내 제약사가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경우에는 보험약가를 동일 품목의 최고가 수준으로 우대하는 제도를 5년간 시행할 방침이다.개량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등 R&D
국내 대형사를 중심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체 개발 제품의 글로벌 진출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의약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블록버스터급 신약은 특허 만료가 이어지면서 다국적제약사들이 저성장 기조에 직면했다.다국적제약사들은 화학합성을 통한 신약개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신약 승인건수는 줄어들면서 R&D 수익모델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R&D 파이프라인 보강을 목적으로 대형기업간 M&A가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제네릭 및 개량신약 전문회사, 대형 바이오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M&A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2008년초 세계 최대제약사인 화이자가 와이어스를 68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발표한바 있는데, 이는 향후 R&D 파이프라인 고갈 및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신약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미국내 특허가 2011년 11월에 만료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미국 머크도 경쟁사인 쉐링 푸라우를 41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머크는 자체 백신, 정제생산기술 등이 쉐링 푸라우의 생물학제제 의학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 받은 518개 업체 49,718품목의 의약품에 대하여 성분별 분류 코드인 ATC 코드 부여를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그간 우리나라는 의약품소비통계에 대해 WHO등에 제출해왔으나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를 이용하지 않아 국제적인 비교를 위한 소비통계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단계적으로 ATC코드를 부여하여 2007년도 급여의약품, 2008년도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했다. 금번에는 신규등재 및 신규생산품목 등 ATC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한 ATC코드 부여 및 그간 부여됐던 ATC코드의 적합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해당 의약품의 성분 및 적응증과 WHO 2009년도 Index version 및 가이드라인, 관련 문헌을 참고해 ATC 코드를 부여한 후 코드 부여에 대한 객관성․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 제조ㆍ수입사의 의견 조회를 거쳐 ATC 코드를 확정했다.금번에 새로이 ATC코드를 부여한 의약품은 20,172품목, 기존 ATC코드를
우리나라에서 유통중인 예방접종백신의 75.8%가 완제수입이나 원료수입제조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 66개 예방접종 백신제품 중에서 국내제조는 16개(24.2%)에 불과한 반면 완제수입은 31개(47%), 원료수입제조는 19개(28.8%)로 집계됐다.국내에서 활동중인 15개의 백신관련 회사를 살펴보면 국내기업은 △보령바이오파마 △SK케미칼 △한국백신 △녹십자 △CJ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7개이며, 다국적 기업은 △GSK △엠에스디 △사노피라프퇴르 △베르나바이오텍 △화이자 등 5개이다.또 수입상은 글로박스, 비아바이오텍, 엑세스파마 등 3개 업체다.하지만 국내기업이 자체 생산하는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장티프스에 불과한 실정이며 특히 DTaP, MMR, 폴리오 등 주요백신들은 국내기업들의 원료수입제조나 다국적 기업·수입상들의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 자급률이 낮은 이유로는 낮은 제품가격, 외국 제약사와의 가격경쟁력, 시장 확대의 제한성 등이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백신개발 및 상품화에 소요되는 투자비 대비 수익이 타 의약품 보다 높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연제약이 상장을 앞두고 유전자치료제 등 신약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연제약(대표 유성락)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평균 30.8% 매출 성장률과 20.9%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내달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2009년 실적 기준, KOSPI 의약품 업종 매출 30개 기업중에서 매출액 성장율 1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한 이연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취전에 투약하는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황산아트로핀)를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 고난도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타 업체들과는 차별적으로 의약품 원료사업, CT 및 MRI조영제 사업, 150여종에 이르는 제네릭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성장을 이뤘다.지난해 매출은 952억원, 영업이익은 21.7%성장한 207억원을 올렸고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총 48개의 원료의약품 허가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8개 품목을 내부 완제의약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수익 성장 모델을 갖췄다는 분석이다.특히 슈퍼 항생제 원료인 황산아르베카신(ABK)은 수출 단가가 1.4kg당 1
합성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국내업체의 글로벌 임상 과제는 한층 풍부해졌으나 선진시장 출시까지는 여전히 많은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와 신약 육성책 등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제네릭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지만 아직도 신약개발 중심으로 체질이 개선되려면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수출동향을 보면 자체개발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파머징 마켓 중심의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진입이라는 질적 증가를 엿보이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라는 분석이다.국내업체가 글로벌 신약을 목표로 해외에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미국FDA 허가 승인 신청을 한 LG생명과학의 성인용 서방형인성장호르몬 등을 비롯 매우 풍부하고 다양해졌다. 이중에는 동아제약 항생제 등 합성 의약품 과제도 있으며 셀트리온 바이오 시밀러, 한미약품의 바이오 베터 등 어느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의 역량에 맞게 해외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LG생명과학의 간질환 치료제가 최근 임상 중단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출시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다.2009년 완제의약품
올하반기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약가 인하와 일반의약품 급여 타당성 평가 등 제약계 또한번의 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연구는 지난 2월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를 위한 임상효과와 이상반응 평가연구의 중간 결과 발표에 이어 4월 최종 보고서가 나온 상태다. 현재 제약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올 4분기에는 고혈압치료제의 목록 정비가 고시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기등재 의약품 정비 방안은 당초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고 이번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일정마저 지연된다면 정부는 의약품의 약가 일괄 인하도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이번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연구에서 최종 상대적 저가 여부의 평가 대상 품목은 832개다. 이는 평가 대상인 131개 성분의 1226개 품목중에서 별도 평가 예정인 복합제 360품목을 제외한 866개 품목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인정된 33개 품목과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1개 품목을 제외한 수치다.상대적 저가 여부의 평가 대상 총 832개 품목중 ‘노바스크’, ‘아모디핀’ 등 칼슘 채널 차단제가 247개 품목으로 가장 많으며 ‘올메텍’, ‘코자’ 등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181개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19일 김옥길홀에서 주차관리, 미화, 보안 요원 등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객만족 원내 강사인 김현아 간호사가 ‘효과적인 서비스 응대법’을 주제로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친절한 병원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 표정, 화법 등 친절 서비스에 대해 강의했다.이번 협력직원 친절 교육을 기획한 이은화 교육과장은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고객들에 대한 친절 마인드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이를 위해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병원 안에서 수시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국내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19일 증권가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7787억원을 기록해 거의 1년만에 한자리수 성장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자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대비 0.2%p감소한 18.9%를 기록했다.정부의 리베이트 약가연동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국내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은 4월에도 전년동월대비 2.0%p 떨어진 31.3%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0.8%를 나타냈다.상위 업체 중에서는 종근당(+14.1%)이 유일하게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부광약품 6.0%, 동아제약 4.5%, 일동제약 4.1% 성장하는데 그쳤다. 환절기 영향으로 항생물질제제(17.2%)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항생물질제제에 이어 감각기관용약(15.4%)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소화기관용액(10.1%)과 호흡기관용약(14.0%)도 양호했지만 화학요법제(-1.6%)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항혈전제의 경우 원외처방 조제액이
올해안에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의 경우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자료가 간소화될 전망이다.18일 신약임상개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식약청 정혜주 종양약품과장은 2002년 IND제도 도입후 국내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평했다.임상시험은 2000년 33건에서 2009년 400건으로 12배 증가했으며 2005년을 기점으로 다국가 임상이 전체 임상의 50%를 상회했다.복지부가 지원한 임상시험기반지원사업,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출범은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국적으로 14개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지정됐으며 대한민국은 임상수행 다수행국가 12위, 서울은 임상시험 다수행도시 3위에 올라있다.2009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임상시험계획서 심사 현황에 따르면 총 642건중 항암제 32.2%, 중추신경계 17.4%, 순환계 11.4%, 당뇨병용제 10.9% 등이었다. 이중 최초/추가건은 246건, 변경은 396건이었다. 최초/추가건중 1상은 29%, 2상 25%, 3상 45%를 차지하고 있다.종양용약은 3상, 중추신경계는 3상, 순환계는 1상과 3상, 당뇨병용제도 1상과 3상이 많았다. 심사부 실소요기간은 평균 24.9일,
돼지유래바이러스 DNA 절편이 발견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식약청이 계속 사용을 권고키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Porcine circovirus(PCV)의 DNA 절편이 검출된 영유아 장염 예방 백신들에 대해 사용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3월 PCV DNA 절편이 검출된 ‘로타릭스’에 대해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전 경계 차원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잠정적 사용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식약청은 평가 및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수백만 도스 사용경험과 임상시험 결과 등 충분한 안전성 자료를 확보했다는 전언이다.그 결과 현재까지 PCV-1과 PCV-2가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백신 사용의 유익성이 위해성 상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위해성보다 유익성이 더욱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식약청은 잠정적 사용중단을 권고했던 GSK ‘로타릭스’ 사용 중지 권고를 해제하기로 했고 MSD ‘로타텍액’에 대해서도 계속 사용을 권고했다.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는 “사전 경계적 차원에서 로타릭스에 대한 잠정적 사용중단 권고를 했으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제품 보관용기, 온도 등에 관한 지침이 마련된다.세포치료제는 살아 있는 세포가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에 프리필드시린지, 유리바이알 등 제품 용기 선택과 동결, 냉장 등 온도조건에 따라 세포의 생존율과 기능이 달라지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세포치료제 보관 조건에 따른 세포특성’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지침을 마련, 관련업계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골세포의 경우 프리필드시린지 등의 용기에서 현저한 효능 감소와 생존율 저하를 보였으나 중간엽줄기세포는 보관용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간엽줄기세포는 보관되는 세포의 농도에 관계없이 24시간까지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단기간(2, 4, 6주) 동결할 경우 해동 후 세포의 특성도 비교적 잘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는 생체 외에서 섬유아세포모양으로 부착해서 자라고 단일세포로부터 세포군락을 형성할 수 있으며 골, 지방, 연골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다.식약청은 이번 지침이 국내 세포치료제 업체의 제품 개발비용 절감에 도움을
최근 국내업체의 신제품 출시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7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특허신약은 14개로, 연간 매출 100억원이 넘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한 제품은 4개에 불과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현재까지 국내 특허신약은 1년에 많아야 2개 정도 선으로 출시됐으며 지난 2009년에는 특허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특허 출시후 의미있게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밖에 없는 실정이며 골관절염치료제 ‘펠루비’와 항궤양제 ‘놀텍’은 상위업체 신약보다 시장에서 더 고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반면 정부의 공식적인 특허신약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천연물 신약은 기대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어 현재 많은 국내 업체들이 천연물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동아제약 ‘스티렌’은 도입 품목을 포함한 국내업체의 품목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빅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SK케미칼 관절염치료제 ‘조인스’도 연간 매출 200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최근 2년간 국내업체가 승인받은 임상 3상 과제는 총 47개이며 그중 해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8일 오후 4시 공사에서 ‘의료관광객을 위한 병원문화 및 대표음식 매뉴얼 개발 결과’에 대한 설명회와 관련 시식회를 가진다. 공사는 의료관광객 서비스개선을 위해 중동ㆍ러시아ㆍ몽골ㆍ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문화ㆍ종교ㆍ관습에 따른 병원문화 조사와 대표음식 매뉴얼 개발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은 의료관광 추진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및 주요 국가 대사부인 초청한 중간 평가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 동 매뉴얼을 의료관광 추진 주요 의료기관 및 급식 업체 관계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하고, 수용여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동 매뉴얼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것”라며 “방한 의료관광객이 한국에서도 자국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먹고, 종교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받는 수준 높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중 한국의 의료관광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 6명을 ‘한국 의료관광 서포터즈’로 임명한다. 또한 중동지역 한국 의료관광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생존을 위해서 M&A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16일 동부증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약개발이다. 이를 위해 우선 내수시장에서의 영업이 기반이 돼야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할수 있고 매년 꾸준히 R&D투자에 활용할수 있는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이와함께 M&A를 통한 덩치키우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M&A투자의 절대금액을 늘릴수 있으며 중복투자되는 비용을 절감할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미국과 일본은 90년대 중후반부터 성장을 위한 M&A가 활발하게 발생했다. 대표적인 예가 세계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다. 화이자는 90년대 업계 14위에 불과했지만 2000년 워너램버트를 인수함으로써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권리를 확보하며 단숨에 업계 3위에 올라섰다. 2003년 관절염치료제 세레브렉스를 확보하기 위해 파마시아를 인수했으며 지난해는 백신 및 바이오 사업군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적제약사 와이어스를 인수하는 초대형 빅딜을 체결했다.국내와 환경이 비슷했던 일본도 90년대 중후반 M&A가 활발히 일어났다. 90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중복된 약가 인하 기전을 개선하고 인센티브제도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약료경영학회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2010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각분야별로 미치는 파급효과와 보완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6년제 약학교육에서의 약료경영학 교육방향과 내용’과 관련해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educational session을 진행했다.이어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주제로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와 강원대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이 발표에 나선다.◇약가 결정과정 원칙 및 사례 적극적인 공개 필요숙명여대 이의경 교수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가 도입됐기 때문에 불법리베이트나 백마진, 각종 리베이트성 혜택 등이 현저히 감소하고 유통구조가 투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요양기관은 적극적인 저가구매 노력과 공동 구매,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가격 절감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제약기업의 영업활동이 강화되는 등 직거래가 증가하고 도매거래 감소 가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 통과로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은 의료계가 의약분업 재평가와 약가 투명화 정책을 정부에 촉구하며 맞불을 놓았다. 건강보험의 재정 누수의 책임을 의사와 제약사간 불법 리베이트로 돌리는 등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등한시 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의료계는 특히 단순한 정책 촉구에 그치지 않고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사용 캠페인을 단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허 기간이 만료된 퍼스트 제네릭의 약가를 대폭 인하하는 것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향 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 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고사 위기에 처한 의료계의 작금의 상황 및 의약분업 등의 정부정책을 규탄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총 15개의 대정부 제도개선안을 의결했다. 이는 사실상 건강보험 제정 위기 및 의약분업 그리고 1차 의료기관의 몰락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의료계를 리베이트 쌍벌죄로 다시금 옥죄려 한다는 것에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의사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 이날 대회장에 나선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의·약·정 합의 파기에 대한 책임을 추궁
일양약품이 백신공장 건립을 통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충청북도 음성 금왕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정도언 회장과 김동연 사장 등 임직원들과 이승훈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권영동 음성 부군수, 대전지방식약청 장종훈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100여명이 참석했다.음성 백신공장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8만9256㎡대지에 연면적 1만3361㎡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해진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세계적으로도 그 수가 많지 않은 원액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선진기술을 갖춘 국내외 설비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작업 및 설비공사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또한 독감백신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원료인 백신전용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세계 최대 백신전용란 생산업체GEEP KOREA등과 공급계약을 완료하고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백신의 기초가 되는 유정란을 일양약품 GMP시설 내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접종과 채독의 자동화, 최신식 생산설비 체제로 높은 생산성은 물론 우수한 백신 원액을 제조하게 된다.이 백신공장이W
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글로벌헬스케어분야의 교육훈련혁신센터 주관기관인 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KME)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글로벌헬스케어산업 교육 관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글로벌헬스케어산업(해외환자유치 관련 병원 서비스, U-헬스케어)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훈련혁신센터를 운영하면서 나온 사업결과물을 발표하고, 나아가 글로벌헬스케어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부기관 관계자 및 관련 병원관계자가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병원관계자로는 JCI 인증을 받은 고려대 안암병원 박관태(혈관이식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해외환자유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2부에서는 ‘교육훈련 혁신센터지원 사업 성과보고 및 성과물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내용은 ▲사업진행경과 ▲글로벌헬스케어산업 수요조사 및 직무분석 ▲병원서비스분야 교육과정 안내 ▲U헬스케어분야 교육과정 안내 ▲OJT사내강사 양성교육과정안내 등이 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의료기기 업체 등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방법
TV홈쇼핑의 허위·과장 광고 행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TV홈쇼핑 부당광고 현황(2007~2010)’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1개 업체에 그치던 홈쇼핑의 허위·과장광고가 2009년 7개 업체로 증가했고 2010년 3월까지 5개 업체가 허위·과장광고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허위·과장 광고의 수위도 갈수록 심각해져 2009년 단순 경고에 그치던 홈쇼핑 허위·과장 광고가 2010년엔 시정명령을 받거나 법 위반 사실을 공표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들 홈쇼핑 업체들의 2010년 적발 주요내용을 보면, ▲홈쇼핑 가격대비 최다구성 ▲홈쇼핑 구성 대비 최저가 ▲홈쇼핑 사상 최다구성, 최저가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마치 판매제품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처럼 판매했지만, 해당 제품은 동종 제품보다 가격이 제일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를 통해 해당 업체는 약 16억원의 제품을 팔았다.몇몇 홈쇼핑 업체는 기계로 만든 놋그릇을 판매하면서 손으로 만드는 방송 장면을 내보내거나 ‘손으로 두드려 만든’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수작업으로 만든 것처럼 오인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