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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미 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1만2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제인 에녹사파린과 자렐토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RECORD 1,2,3,4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3상 연구 결과, 자렐토는 에녹사파린과 직접 비교했을 때는 물론 자렐토 연장 요법(5주)과 에녹사파린 단기 요법(2주)에 이은 위약 요법을 비교했을 때 모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엘 헬스케어에 따르면 자렐토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폐색전증(PE)을 유발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 예방 제제로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다. 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경우 10 mg을 35일간 1일 1회,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같은 용량과 용법을 12일간 복용한다.RECORD 임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하버-UCLA 메디컬 센터 정형학과 루이스 교수는 “1일 1회 복용 요법의 자렐토 승인은 미국에서 환자들이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후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자렐토가 1일 1회 복용하는
한올바이오파마가 다발성 경화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인 인터페론 베타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인터페론 베타는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되는 치료 단백질로 2010년 기준 65억 달러(약 6조7천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특허를 취득한 한올의 인터페론 베타(HL-144)는 한올의 단백질 개량기술(ResisteinTM technology)을 이용해 분자 개량한 바이오베터로 조직분포율과 체내 안정성이 높아 1~2주에 1회 주사하는 지속형 주사제 및 경구투여제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량된 물질이다.한올은 이번에 미국특허를 취득한 인터페론베타(HL-144)외에도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C형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알파(HL-143)와 경구형 성장호르몬(HL-032)의 미국특허를 취득한 바 있어 모두 3개의 치료 단백질 신물질 미국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아이들이 TV 리모컨이나 장난감에 많이 사용되는 단추형 리튬 전지(button type battery)를 무심코 삼킬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단추형 전지를 삼키면 몸 안에서 누전돼 조직에 전기적인 화상을 입히게 된다. 식도나 위장관계에 들어가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대와 식도, 혈관 등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특히 식도에 걸렸을 경우에는 누전에 의한 손상 뿐 아니라 식도 벽이 전지에 의해 눌려 생기는 압력괴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조기에 제거하면 별 탈 없이 회복하지만 시간이 늦어지면 식도 등 장기에 천공을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 대동맥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과거 수은전지와 달리 최근에는 리튬전지 사용이 증가하면서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름 2㎝ 정도 크기의 전지는 4살 이전의 아이들의 식도에 걸리기 쉬워 더욱 위험하다.실제 미국에서만 6세 미만의 아이들이 단추형 전지를 삼켰다는 보고가 매년 3500건 정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 워싱턴 독극물관리센터 조사에 따르면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에서 집계된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5만6000여 건이다. 25년간 단추형 전지를 삼
중견탤런트 故 박주아 씨 유족들과 환자단체들이 박 씨의 사망이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세브란스병원의 공식 발표에 대해 의료사고 3종세트라며 성토하고 나섰다.박 씨의 유족들과 환자단체들은 5일 '故 박주아님 사망에 대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입장에 대한 유족측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세브란스측이 로봇수술을 환자측이 선택했고, 로봇수술시 발생한 십이지장 천공도 신속하게 응급수술을 했으며, 신속히 재삽관후 산소공급를 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하면서 로봇수술과 응급수술 그리고 중환자실 관리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의료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뻔뻔하다고 성토했다. 유족들은 "백배 사죄해도 될까 말까인데 유족들의 가슴에 두 번씩이나 비수를 꽂는 잔인한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최고의 로봇수술 전문병원, 한국 최초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병원이라는 명성에 타격을 입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의료사고 사실을 부인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형사고발을 선택한 것"이라며 병원측에 객관적 실체진실 규명을 요구하지 않고 경찰, 검찰에 요구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관절기능 개선효과를 입증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콘드라케어’(120캡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콘드라케어는 복합 식물소재 유니베스틴케이 황금등 복합물을 주원료로 사용, 임상 및 기초연구 자료를 통해 식약청으로부터 효능효과를 개별인정받은 제품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주성분인 황금등 복합물은 특허받은 새로운 복합성분으로 생약성분인 황금뿌리추출물과 아선약추출물로 구성됐다. 이 성분은 동물실험 결과 관절염치료제 인도메타신(Indomethacin) 보다 부종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항염 작용, 연골보호 작용 등으로 관절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에서 139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글루코사민 보다 관절염 치료 효과가 높다고 입증되었다. 해당 임상연구는 3개월간 이중맹검 방법으로 실시됐다. 콘드라케어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2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콘드라케어는 새로운 성분의 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며, “기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글루코사민을
머크 세로노가 유럽의약청(EMA)에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인 ‘레비프’의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머크 세로노는 최근 EMA에 MS 초기 증상인 독립적인 탈수초화를 경험한 환자나 MS 발병 고위험 환자까지도 처방할 수 있도록 레비프의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미국신경학회(ANN)에 발표된 REFLEX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REFLEX 연구는 임상적으로 첫 탈수초 증상을 보이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초기 MS 증상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연구는 환자군에 레비프의 두가지 승인 용법/용량인 44 mcg를 1주 3회, 44mcg를 1주 1회 투여했을 때 MS 진단척도인 ‘McDonald MS(2005) 2단계로 질환이 진행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지연효과 여부를 위약과 대조 평가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프 치료군은 McDonald MS (2005) 단계로의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켜 두 용량 모두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머크 세로노의 연구개발 부문 대표인 베른하트 커쉬바움 박사는 “이번 적응증 확대 신청은 다발성경화증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REFLEX1 임상 결과에 따른 것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4일, KRX국민행복재단-GSK제약과 함께 다문화가족 간질환(간염) 검진과 예방․치료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검진과 예방․치료사업과 관련, 중앙대병원은 3개월간 병원의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전담 의료진을 배치시켜 간질환 검진과 치료를 담당한다.아울러 KRX국민행복재단은 사업추진과 검진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GSK제약은 간질환 치료약과 A형 예방백신을 1년간 무상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김경도 부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다문화가정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팀이 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 중점연구부분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류교수팀은 ‘DNA 손상 반응 경로 유전자를 이용한 폐암 맞춤치료 모델 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류교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DNA 손상반응 경로에 관여하는 모든 유전자에 대한 총체적 탐색해 세포독성 항암화학치료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굴, 맞춤치료 모델을 개발, 현재 불량한 폐암환자 생존의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서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경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충남), 제주한라병원(제주) 등이다.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없었던 충남과 제주지역에 각각 1개소, 상대적으로 인구규모가 크고 응급환자수가 많은 서울(1개소)과 경기(2개소) 지역에 3개소씩을 지정한 것.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6개소에서 5개소가 늘어나 모두 21개소가 됐으며, 5개소 추가 지정을 통해 응급환자를 위한 중환자병상 100병상, 입원병상 150병상이 늘게 돼 응급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은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해 등이 발생한 경우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등 법률이 정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서울·경기 지역의 계획대비 부족분 3개소(서울 2개소, 경기 1개소)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추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총 8개소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이 완료되면 응급환자를 위한 중환자 병상 160
정부가 약사법 개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제약업계의 반응은 그간 침체돼 있던 일반의약품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분위기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반응을 자제하겠다는 신중론으로 나뉘는 양상이다.보건복지부는 1일 개최된 3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 12명 중 8명이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4일 개정을 위한 절차를 공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7일과 11일 열릴 전문가 간담회와 소비자단체·시민단체 2명, 의사협회·약사회 추천 각 1명, 언론기자 2명 등이 참석하는 15일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중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이날 복지부의 발표가 있은 뒤 일부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의약분업 이후 침체가 지속된 일반의약품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 회사들의 일반약 매출비중이 10% 내외수준이다 보니 일반의약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며 “일반약 중에서도 소비량이 많은 감기약, 해열제 등이 풀리면 일반약
아스트라제네카(AZ)가 세계 시장에서 거대 위장약 넥시움(Nexium: esomeprazole)의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일본에서 넥시움 시판 허가를 취득해 매출 손실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제산 및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의 궤양 예방 치료에 넥시움을 시판 허가했다. 허가는 일본에서 실시한 8개의 임상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심사했다. 이 중 2개 대규모 임상은 식도역류에 대한, 다른 2개 임상연구는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투여 환자의 소화성 궤양 예방에 대한 것이다.일본에서 넥시움은 다이이찌산쿄와 공동 판촉하기로 되어 있으며, AZ는 제품 제조 및 개발에 책임을 지고 있다. AZ에 의하면, 일본에서 프로톤 펌프 차단제(ppi) 시장 규모는 2010년에 약 20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AZ 글로벌 영업 책임자 주크(Tony Zook) 씨는 세계 2대 시장인 일본에서 넥시움을 시판하게 된 것과 글로벌 소화기 제품 분야에서 AZ의 리더십이 강화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AZ의 일본에서 매출은 2010년 4% 증가한 26억 2,000만 달러이고, 일본에 3,10
보건복지부는 현행 건강보험 지불제도와 건보재정 국고 지원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행위별 수가 중심의 지불제도를 포괄수가제·선택의원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약가구조(최초등재 의약품의 특허만료 후 등재되는 복제약 가격이 등재순서에 따라 낮아지는 구조)를 경쟁방식으로 개편해 약제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건강보험 국고지원 종료(2011년 말)에 대비해 대안을 마련하되 지원규모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방향도 꾀한다.복지부는 환자 선택권 보장·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선택진료제도도 손보기로 했다.환자가 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비선택진료의사 배치를 확대(종합병원 이상의 필수 진료과목에 대해 전 진료시간 동안 1명 이상 의무 배치 등)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키로 했다.아울러 내년 4월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살펴본다.진료비 지불제도 개편▲개요-질병, 진료 형태와 관계없이 행위별 수가제도(서비스 각 항목에 대해 가격을 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진료량이 증가할 경우 수입이 커지는 형태) 위주로 구성돼 있는 진료비 지불제도를 개편해 재정부담 절
이재선 국회의원(자유선진당)은 4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3주년을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과 수가 적정한가’ 토론회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보완할 점 등을 점검했다토론회에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김태성 교수와 홍백의 교수,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찬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노인 요양 시설간의 과다경쟁에 따른 운영난이 요양보호사의 저임금구조로 귀결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이어 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임숙영 과장과 서울대학교 의료정책실 권용진 교수 등이 토론을 벌였다.이재선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난 3년간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가 제공돼, 혜택을 받는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고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등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하지만 요양보험제도 초기에 서비스 인프라의 양적인 확충에 집중하면서 요양기관의 난립과 과당경쟁이 발생하고 있고, 저임금 구조로 인한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노동조건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보완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세부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우루사’가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항궤양 치료제인 ‘알비스’도 지난 6월말 GH 마크를 취득했다. 국내 보건산업분야에선 유일한 법적 품질인증제에 따른 이번 인증으로 우루사와 알비스의 품질에 대한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대웅제약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루사와 알비스는 정부의 제조공정 심사 및 공장실사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약품이 품질인증을 받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우루사와 알비스는 제품에 GH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정부가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루사(UDCA 성분)는 대웅제약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간 관리제로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뽑은 ‘2010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일본, 중국, 인도 등 10여개국에 연간 1,6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알비스 역시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NSAIDS에 의해 발생되는 궤
영남대학교병원은 7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기 건강교실은 7일 ‘당뇨병이란? / 당뇨병의 식사요법’, 14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21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 그리고 28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가 각각 펼쳐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병행된다.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참석하면 된다.특히 영양팀(팀장 한귀애)은 분기마다 마지막 목요일 교직원식당에서 실제 당뇨식단으로 뷔페를 차리고, 당뇨 식이요법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시식도 하고 설명도 하는 ‘당뇨뷔페’를 운영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의 ‘약국 외 판매도입 필요성’ 찬성의견 제시를 환영한다”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는 최근 중앙약심 소위에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12명의 위원 중 약사회 측 위원들은 도입의 필요성이 없다고 반대했지만 공익위원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도입의 필요성에 찬성하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가정상비약 시민연대는 2/3라는 다수의 중앙약심 소위원들이 국민불편 해소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약국 외 판매 도입의 필요성에 찬성한 것은 국민을 위한 정책방향이 무엇인가라는 측면에서 볼 때 만시지탄이나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논평했다.특히 향후 국회에서의 약사법 개정안의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대한약사회는 이익단체로서 회원의 의견을 대변해야 하겠지만, 동시에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허용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오히려 이에 흔쾌히 동참하는 것이 약사사회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임을 알리고 설득하는 선도적 역할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병원 창립자인 故 백인제 박사의 미망인 최경진 인제학원 명예이사가 3일 별세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장으로 치뤄지는 장례는 빈소를 서울 중구 저동 2가 서울백병원에 마련했다. 영결예배 6일 오전 7시30분,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 장지 충남 천안시 광덕면 신덕리 천안공원묘지, 연락처(빈소) 02-2270-0474
이용제 연세의대 가정의학교실 조교수 조모상. 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5시, 02-2019-4003
이진숙 삼성의료원 선임간호사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8시, 02-3410-6903
‘성대결절’ 진료환자가 2006년 12만3000명에서 2010년 14만1000명으로 최근 5년 동안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여성 진료환자가 전체 진료환자 3명 중 2명으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도별 추이는 남성이 2006년 4만2000명에서 2010년 4만9000명으로 18% 증가, 여성은 8만1000명에서 2010년 9만1000명으로 13%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성대결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50대(10,118명) > 40대(9,198명) > 30대(7,268명) 순(順)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30대(20,778명) > 40대(18,969명) > 50대(17,290명) 순이었다.지역별(2010년) ‘성대결절’ 질환의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서울이 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318명, 경기 303명, 대구 301명 순(順)으로 많았으며, 강원도가 가장 적은 162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요양기관 종별 ‘성대결절’ 진료환자는 의원에서 가장 많은 진료를 보였다. 의원급 진료환자는 2006년 10만3000명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