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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산부인과의 29%만 분만실을 갖추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낙연 의원(민주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요양기관 종별 분만실 설치 기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요양기관 중 3604개소에 산부인과 진료과목이 설치됐으나 이 중 분만실을 둔 요양기관은 1045개로 전체의 29%에 불과했다.지역별로 전체 산부인과 중 분만실 비율을 따져보면 대구가 19.2%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 20.5%, 광주 26.3%, 부산 26.8%, 전남 28.4%, 경남 30.2%, 제주 31.5%, 경기 31.6%, 인천, 32.55%, 전북 32.57%, 울산 32.8%, 경북 35.6%, 충남 36.5%, 충북 45.9%, 대전 50.5%, 강원 53.2% 순이었다.동네 산부인과 의원의 수는 3072개소로 지난해 3067개 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2008년 3085개소보다는 줄어들었으며, 이 중 분만실은 686개소에 불과해 5개 동네의원 당 1개소에 그쳤다.특히 부산광역시 강서구-강원도 양구·양양군-충북 단양군-경북 군위·영양·청도·봉화·울릉군에는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조산원, 보건의료원 그 어느 곳에도 산부인과 진료과목이
법원이 4년여 간 끌어 온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의 의료사고 소송에서 병원 측 과실을 일부 인정한 원심을 뒤집고 의료원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재판장 최완주)는 최근, 수술 후 우측 편마비와 언어ㆍ인지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온 환자와 이를 부인하는 학교법인 가톨릭 학원 측이 낸 항소심에서 “원고가 주장한 의료진의 클립결찰술 과실은 원고의 장애 발생과 관계가 없다”며 병원의 책임을 40%로 했던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다만 의료진이 인위적으로 유지한 고혈압 상태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고 이로써 장애가 발생할 수는 있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다.앞서 지난 2007년 6월 30일, 환자 A씨는 CMC 산하의 한 병원에서 동맥류 진단을 받고 개두술 및 동맥류목결찰술(이하 제1차 수술)을 시술받았다. 입원 시 의식상태가 명료하고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없었던 A씨는 수술 후 우측 하지에 약간의 근력 약화 소견을 보였지만 뇌혈관의 혈류 흐름을 확인하기 위한 혈류초음파 검사 상 이상소견은 없었다.A씨는 이후 근력약화증세의 호전이 없었고 말할 때 발음이 부정확한 구음장애 소견이 발생했으며 의료진은 A씨의 뇌혈류 흐름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결찰
상급종합병원의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이 71%로 타 종별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고가약(성분별 최고가) 처방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22.43%였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68.53%로 가장 높고, 종합병원 50.57%, 병원 26.06%, 의원 18.66%로 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약품비비중에서도 상급종합병원이 역시나 가장 높았다.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은 37.90%로,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71.41%, 종합병원 58.36%, 병원 33.36%, 의원 24.61%였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83개로 2009년 하반기 대비 0.04개 감소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모든 종별에서 감소했으나. 의원급의 경우 기관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즉, 의원급의 경우 처방건당 약품수가 평균 3.6개인 반면, 최소 1개 품목 처방에서 최대 8.1개로 편차가 컸다. 그러나 다빈도 상병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병원과 의원에서 약품목수가 줄어든 것과 달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상위품목 상승세, 하위품목 하락세’로 뚜렷이 양분된 가운데, 종근당의 ‘리피로우’가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4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 시장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월 460억원보다 13.1% 증가했다. 그러나 전달과 비교하면 4.8% 감소하는 등 올 들어서는 1, 3월에 비해 적은 액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상위권 품목의 대부분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모두 조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위 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78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억원 가량 올라 7.2%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7.1% 감소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의 조제액은 은 17.0% 증가한 58억원으로 나타났지만 1위 품목과 20억원의 차이를 쉽게 좁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피논’(동아제약)도 전년 동월 37억원에서 16.2%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위 품목가운데 유일하게 조제액이 하락한 ‘아토르바’(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30억원으로 집계돼 리피논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상위 품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당뇨 초기 약물치료를 무시할 경우 합병증 발생위험 2.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 1개 기관이 아닌 여러 곳을 이용할 경우에도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2005~2009년 심사청구자료를 이용해 당뇨병 약물치료 신환자의 약물치료 지속성에 따라 합병증 발생위험률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당뇨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경우,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약 20% 낮아졌다.심평원은 또, 당뇨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기 위해, 당뇨치료제를 처음 처방받은 20-79세 환자 57,465명을 대상으로 Cox 비례위험모형을 통한 생존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 당뇨합병증 발생위험률이 24% 높았다(adjusted hazard ratio, 1.238, 95% confidence interval 1.171-1.310).약물치료 지속수준이 20%씩 낮아질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률은 10%, 18%, 67%, 131% 증가했다. 즉, 약
미국에서의 암 치료 비용이 2013년까지 매년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암 발생 증가와 고가의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 도입에 의한 전망이다. PBM(Pharmacy Benefit Manager) 메드코 헬스 솔루션(Medco Health Solution) 보고서에서는 항암 치료비가 2015년까지 미국 의료비 지출 최대 분야인 당뇨 및 중추신경계 질환 다음으로 2-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몇몇 형태의 암 발생은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나 전반적인 암 환자 수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검사 기술의 발달과 조기 치료의 독려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암 환자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다. 2010년 1,380만 명에서 2020년에는 30% 증가한 1,800만 명으로 메드코 보고서는 추정했다. 암 치료 특허약 비용은 2010년에 21.2% 증가했다. 메드코의 스테틴(Glen Stettin) 씨는 지난 수년 동안 새로운 항암제 수가 2배가량 늘어났다고 언급하며 조기 진단, 증거에 의한 치료와 협진 개선으로 몇몇 형태의 종양은 장기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동반 진단이나 약물 유
최근 특허만료 예정인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바이오기업과의 인수합병(M&A)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재구성한 2011 주요 제약회사의 매출 및 M&A 동향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Eil Lilly, J&J 그리고 Roche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각각 208억9000달러, 225억2000달러, 그리고 361억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향후 5년간 가장 높은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일 제약기업에는 4.5%를 기록한 Roche가 선정됐다. 반면 J&J는 1.6%, Eli Lilly 는 -3.5%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성장률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사이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특허가 만료됨과 동시에 제네릭의 시장침투로 인해 불가피한 매출규모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경영난 속에서도 4.5%를 기록한 Roche의 연평균 성장률이 단연 돋보인다.Roche는 꾸준한 M&A활동을 토대로 03~09년 사이 연평균 10.4%로 성장해 09~10년에는 약 36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는 2015년에는 약452억5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Roche의 매출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의 3차 공판이 지난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이날 공판에서는 경회장의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가지 공소사실 중 1억원 업무상배임 부문에 초점이 맞춰졌다.의협의 외부용역연구비 집행자금 중 1억원이 용역연구책임자의 입금통장을 거쳐 경만호 회장 통장으로 전달됐다는 것.이와 관련 검찰측과 변호인측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3인에 대한 심문이 펼쳐졌다.하지만 경회장이 의협의 대외사업추진비를 만들 명목으로 사전에 감사단과 대의원단에 보고를 했고 또한 승인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는 진술과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는 진술이 첨예하게 엇갈렸다.이에 따라 서울서부지법은 증인 4명을 채택해 대질하기로 하고 오는 7월8일 오후 4시 4차공판을 열기로 했다.
한미약품이 미국 머크와 ‘아모잘탄’에 대한 2조원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번 계약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중동,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판권계약이기 때문에 2009년 2분기에 체결된 7개국 판권계약(10년간 5억달러)보다 5~6배로 큰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국가수 확대도 예상된다는 전망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향후 2~3년 내 연평균 1~2억달러 규모의 완제품 수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매출액의 17~25%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상당하다.머크와 이번에 계약한 아모잘탄의 수출지역 매출은 올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중동, 중남미 등의 지역 매출은 내년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란 예측이다. 중국지역은 유럽에 비해 허가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3년 4분기부터 상용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그러나 이번 계약에만 한정화 시킬 것이 아니라 향후 한미약품이 나설 글로벌판권계약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미약품은 현재 타 다국적제약사와 항혈전복합제에 대한 글로벌 판권협상이 진행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발지원이 가장 필요한 품목과 분야는 단클론항체와 허가 및 심사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식약청의 R&D 성과물 중 가이드라인이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내 연구개발분과 주관으로 수행한 이번 조사는 바이오의약품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R&D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설문 조사 결과, 개발지원이 필요한 품목은 ▲단클론항체(24.9%) ▲세포치료제(21.3%) ▲재조합의약품(15.7%) ▲생물학적 진단제제(11.2%) ▲백신(10.1%) ▲유전자치료제(9.0%), ▲혈액제제(2.2%) 순이다.개발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허가 및 심사(19.2%) ▲임상시험(14.6%) ▲임상시험 샘플 생산 및 CMC(10.9%) ▲GMP와 관련법령 및 규제(각 10.5%) ▲비임상독성(7.7%)의 순으로 확인됐다.이밖에도 식약청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R&D 결과보고서에 대한 업계의 활용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점으로 평가됐으며, 연구성과물인 가이드라인과 표준품 부문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노바티스의 자가면역치료제 ACZ885(Ilaris: canakinumab)가 통풍 치료 최종 임상결과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약은 2009년 6월 FDA로부터 단일 유전자 변이로 발생되는 CAPS(cryopyrin-associated periodic syndromes) 등 희귀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허가 받은 약물이다. 노바티스는 최근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 류마티즘연맹 총회에서 이 신약을 심한 통풍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 연구 2편을 발표했다. 임상 결과, ACZ885 인체 모노크로날 항체가 종래 스테로이드 주사제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와 비교하여 통풍 통증에 대해 68% 더 높은 완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이 연구는 표준 항염제,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혹은 콜키신(colchicine) 치료로 부족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ACZ885를 투여한 실험이다. ACZ885는 인터류킨-1 베타를 차단하여 통풍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재발 기간을 지연시킨다는 기전이다. 노바티스의 엡스테인(David Epstein) 사장은 본 연구 결과에 매우 흥미로우며 앞으로의 통풍 치료에 대한 새로운 약물
개원가에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가에서 다인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27일 한국보건행정학회는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수경 연구원은,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공급 및 이용현황을 발표하며 다인의원 증가율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기관수의 변화가 확연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기관당 의사수별 연평균 증가율은 전체적으로 1.8%였으며, 1인의원의 증가율은 1.5%였던 것에 비해 다인의원은 3.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다인의원이 늘어남에 따라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개원가의 구성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연도별 기관당 의사수에 따른 구성비 변화를 살펴보면, 2008년 1인의원은 86.8%에서 2009년 86.6%로 감소한 반면, 다인의원은 2008년 14.2%에서 2009년 14.4%로 증가했다. 즉, 다인의원의 구성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특히 다인의원은 도시규모가 클수록 증가세가 높은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흔히 증여세는 부동산이나 동산(현금 등)을 받았을 때 부과된다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속 증여세법은 완전포괄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민법에 따른 증여계약에 의한 재산의 무상이전이 아니더라고 사실상 경제적 이익의 무상이전에도 증여세를 부과한다. 특히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이러한 증여세가 과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납세자들은 친족간의 거래라 크게 문제 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나중에 큰 세부담으로 다가올 수가 있으므로 특수관계자(친족 등)와의 거래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하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증여로 인식하지 못하는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대해 살펴보자.1. 특수관계자란?특수관계자란 자산을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사람과 다음의 관계가 있는 자를 말한다.① 친족 및 직계비속의 배우자의 2촌 이내의 부계혈족과 그 배우자② 사용인과 사용인 외의 자로서 당해 양도자 등의 재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③ 양도자 등과 위 ① 내지 ②의 자가 이상의 과반수를 차지하거나 재산을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④ 양도자 등과 위 ① 내지 ③의
김 창 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의 병발 서론 현재 국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의료비에서도 노인환자에 소요되는 의료비의 비중은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신속하고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은 비단 의료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더욱이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경우라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먼저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 십여 년 전과 비교하여 노인환자 자신이 느끼는 마음가짐이나 삶에 대한 태도 및 관점이 많이 달라졌으며, 또한 노인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목표도 많이 변하였다. 따라서 저자는 만성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는 노인환자에 대하여 기존의 의학적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노인의학적 시각으로써 노인증후군에 대하여 먼저 간단히 설명하고, 실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
◈빈 소: 부산행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6호◈발인일시: 2011년 5월 29일 오후 3시 ◈문 의: 051-711-4400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폐암수술 5000례를 달성한 가운데 이들의 5년 생존율이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성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심영목․김진국․김관민․최용수․김홍관 교수팀은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1785명의 폐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병기별 5년 생존율이 세계폐암학회에서 보고된 것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세계폐암학회 수술성적은 폐암 7차 병기 개정자료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과 일본 등의 의료선진국가에서 나온 폐암수술의 표준치료성적이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팀이 폐암 근치수술 5000례를 달성한 것은 지난 1994년 첫 폐암 수술 이후 16년 만이다. 폐암의 근치적 수술이란 수술로써 일단 완전히 절제됐다고 간주되는 폐암 병기 1기와 2기, 3기의 일부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수술을 말한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8년 삼성암센터 개원을 계기로 수술 실적이 증가한 덕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재작년에는 672건, 작년에는 683건의 폐암 근치수술이 이뤄졌다. 수술기법도 날로 발전해 2010년 이후 폐암의
대전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약물치료율이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은 27일 ‘2010년 대전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에서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87.4%, 당뇨병 약물치료율 81.6%로 전국평균 88.3%, 85.6%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며 “이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합병증 관리와 질환관리교육 이수율에 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 시민 4585명을 대상으로 459개의 표본지점 내에서 가구 수를 파악하고, 건강행태ㆍ건강검진 및 예방접종ㆍ이환ㆍ의료이용ㆍ사고 및 중독ㆍ삶의 질ㆍ보건기관 이용ㆍ교육 및 경제활동 등 260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신뢰수준 95%±3%p)그 결과, 비만율은 20.1%로 전국 평균 22.9%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이 30.1%로 전국 평균 2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우울감 경험율이 6.1%로, 전국 평균 5.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전국평균에
머크 세로노가 제3회 세계 갑상선 인식 주간을 맞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머크 세로노는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본사와 전세계 계열사를 통해 갑상선종과 갑상선 결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머크 세로노와 전세계 갑상선 질환 유관기관 모임인 세계 갑상선 연맹이 공동 후원하며, 유럽갑상선학회, 남미갑상선학회, 미국갑상선학회, 중국내분비학회가 함께 지원한다.갑상선 질환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고, 부상, 질병, 영양부족 등 그 원인도 다양하나 대부분의 경우 비정상적인 갑상선 활동 촉진, 갑상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갑상선의 역할은 체내 모든 대사 과정에 있어 중요하나 특정 문제가 생길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되기 쉽다. 갑상선은 혈액을 구성하는 요소 중 주로 요오드를 통해 인체의 전반적인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두 가지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대사과정의 균형이 깨질 경우 환자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크기가 증가하는 갑상선종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단순성 또는 풍토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미래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정보 전문사이트 ‘쥬니어건강iN’(http://jr.nhic.or.kr)의 홍보대사 4명을 선발해 26일 ‘쥬니어건강iN’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쥬니어건강iN’ 홍보대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초등부 윤상우(남, 서울 삼광초), 김지연(여, 김해 수남초), 중등부 김진영(남, 서울 신구중), 임해수(여, 용인 구성중)를 선발하여 이날 위촉장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주니어건강iN 홍보대사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아나운서 오상진 등)와 함께 공단 홍보(TV,라디오)활동에 참여하고 ‘쥬니어건강iN’의 대표얼굴로서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한다. 뿐만 아니라, 주니어건강iN 사이트 모니터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