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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9월3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인정보 보호법은 대상 및 범위가 확대됐으며, 피해구제 및 자기통제권 등이 보다 강화됐다. 9월3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행법과 다른 점을 살펴보면, 대상 및 범위가 기존 공공,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준용사업자 등 총 52만 5천개에서 시행 후 공공, 민간을 포괄해 총 350만개로 비영리단체, 개인, 국회, 법원 등으로 확대되며, 현행 ‘개인정보파일’에서 ‘수기문서까지 모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피해구제 및 자기통제권도 강화된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될 경우 집단분쟁제도, 단체소송이 도입되며, 기존 개별법마다 상이했던 개인정보 처리기준도 공공이나 민관을 모두 포괄해 일관된 기준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 유출기관은 피해자에게 유출사실을 반드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박광진 본부장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3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 의료기관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고 당부했
병원급 의료기관이 최신 의료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가는 것과 달리 정보화에 대한 투자는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정보통신실 황의동 실장은 24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3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심평원의 병원 정보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 현재 국내 병원들의 정보와 수준을 알 수 있었다. 심평원의 실태조사는 전체 요양기관 중 1만2,2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방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IT 전담인력은 종합병원이상 76%가 1~5명, 병원급 36%가 1~2명에 불고했다. 정보화 투자비용도 과반수 이상이 연간 총 수입의 2%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S/W개발 보다는 대부분 하드웨워 및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MR의 경우는 종합병원이상은 66%, 병원급은 52%사 사용하는데 그친 반면, 환자관리 및 수납시스템은 종합병원이상 98%, 병원급 94%를 구축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정보관리시스템 관리방법에서도 종합병원급은 자체관리 29%, 자체 및 위탁관리 병행 52%, 위탁관리 18%였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이 암병원 로비에 음악회를 개최하며 암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암병원 음악회는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기 쉬운 암환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위안을 얻도록 하자는 취지로 암병원 3층 로비에서 아마추어,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문화자원봉사자의 연주로 이뤄지고 있다.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에 진행되어 환자들이 진료 스케줄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지난 4월 20일 피아니스트 김정현의 독주회를 처음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직원 및 일반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재 3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세 번째 음악회는 과거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았으며 암병원 개원식에서 축하 연주를 한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주축이 된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혜경예술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복지 증진과 후진 양성을 목표로 출범해 재능기부, 무료 레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혜경예술복지재단 희망의 소리’로 명명된 이날 음악회는 ‘서혜경예술복지재단’ 피아노 영재 선발 콩쿨에서 입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최근 과의 미션과 비전을 세우고 선포식을 개최했다.2010년 10월부터 과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공모해 총 338개의 제안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과내 각 직급, 직군 대표들이 모여서 각 제안의 의미와 의지들이 함축된 단어와 문장을 선별하고 가다듬어 진단검사의학과 전 구성원이 공감하고 공유하며 지켜나갈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선포했다.선포식은 과 교수진과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어린이병원 및 암병원 검사실 포함)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후 한규섭 진단검사의학과장의 인사말, 동영상을 통한 조한익 명예교수의 축사,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의 축사와 정희원 병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한규섭 과장은 인사말에서 “진단검사의학과는 이제 서로가 공유하는 하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라고 천명하면서 “우리의 미션과 비전 선포가 우리나라 검사의학의 견인차가 될 것이며 검사의학의 발전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밝은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동찬 기사장은 “오늘 역사적이고 뜻 깊은 이 미션, 비전 선포를 통해 세계
국립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5시50분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제3회 국립암센터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울릉도 지역의 ‘원격의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3년 전부터 울릉도와 원격의료를 무료로 시행중인 동산병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신과 전문의를 구성해 오는 25일 원격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울릉도에 있는 심장병과 피부병 환자의 원격의료 시연을 가질 예정이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112년 전 외국 선교사에 의해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카자흐스탄이나 네팔 등 동산병원이 진출해 있는 국제분원에까지 원격의료시스템을 계획중”이라며 “원격의료는 사랑을 직접 전하지 못하는 곳에 멀리서나마 인술을 전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파일첨부]2011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이 공고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2011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선정해 2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고는 보건복지부 고시인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제2009-178호, ‘09.9.30)’에 근거한 것. 동 고시에서는 제약ㆍ수입사가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총 8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그 중 퇴장방지의약품(보건복지부고시)과 희귀의약품(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유형의 의약품은 매년 심사평가원장(의약품정보센터장)이 전년도 생산․수입 실적, 공급 실적 등을 반영해 대상 의약품을 선정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하도록 정하고 있다.이를 위해 의약품정보센터는 “한국제약협회, 한국수출입협회에서 보고한 2010년도 의약품 생산․수입 실적, 각 도매상들의 공급내역 보고 실적 등을 종합하고, 관련 의약단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신약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의 2상 임상 시험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진행성 또는 전이성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중국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1상임상 시험이 실시됐고, 이와 관련된 논문은 2010년 BMC cancer에 게재됐다.논문에 의하면 총 83.8%의 환자가 disease control이 되는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대해 3상 임상 시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폐암에도 2상 임상 시험이 실시 중이다. 특히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경우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I/II상 임상 시험에서는 위암과 대장암에 따른 disease control 비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3상 임상 시험에서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의 표적 항암제는 3상 임상 시험이 완료될 2013년 말에는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7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애드본플러스디정 등 3개 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승인현황을 살펴보면 삼진제약, 유니메드제약, 제일약품 등 3개 제약사의 알렌드론산나트륨·농축콜레칼시페롤가루 성분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이와 관련해 자세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44개 대형병원)별 기능에 적합한 표준업무가 명문화돼 향후 보건의료정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종류별 표준업무를 규정하기 위한 ‘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 제정안을 24일부터 행정예고했다.‘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안의 골자는 의료기관 종별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 유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원: 간단하고 흔한 질병과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외래진료 △병원(종합병원 포함): 일반적인 입원·수술 진료와 보다 전문적인 진료 △상급종합병원: 중증질환에 대한 고난이도의 진료와 연구·교육 기능 등으로 차별화했다.또한, 종별 역할분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료기관 종별 권장질환을 예시하고 있으며 질환의 중증도, 환자 특성, 응급상황 등에 따른 예외 조항을 둬 상황에 따른 의학적 판단과 탄력적 적용을 인정하고 있다.의료기관 종류별 표준업무규정의 제정은 지난 3월 발표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의료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사협회, 병원협회, 학계,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과의 사전 협의 및 자문과 최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제도개선협의회’
건국대학교원은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을 시행한 후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수술사례는 2007년 10월 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옮긴 후 2011년 3월 말까지 3년6개월 동안 시행한 총 586명의 환자에게 카바(CARVAR)수술을 시행한 결과이다. 이 결과는 오는 26일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21차 아시아 흉부외과학회의 초청 강연, 6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1차 세계 심혈관학회와 6월 25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 6차 세계판막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우선 송명근 교수가 밝힌 수술결과에 따르면 수술사망률에 있어 대동맥판막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36명 중 수술 중 사망 또는 수술 후 조기사망은 0%였다. 이는 단순대동맥판막질환 140명,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질환이 2중으로 겹친 164명, 대동맥판막, 승모판막, 삼첨판막의 3중 판막질환 31명, 여기에 폐동맥판막질환까지 겹친 4개 판막질환 1명 등이 포함된 숫자다.기존의 인공판막을 이용한 외국의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수술사망률이 대개 2~5%에 이르고, 2중 판막 치환술은 수술사망률이 10%내외로 알려져 있는데 비해 카바수술의 경우는 판막질환이 여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최근 ‘제13주년 개원 기념식’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많은 병원들이 몸집을 크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양대학교병원은 특성화와 연구중심병원을 육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그 선두에 서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최초로 ‘류마티스병원’을 세웠다”면서, “교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끝임 없는 노력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13년 동안 류마티스질환에 있어서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면 사회공헌에도 많이 기여하고 있다”며, “한양대학교의료원 발전에 기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새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늘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통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탈바꿈 하도록 교직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 전용 업무 포털서비스를제공하는 홈페이지(biz.hira.or.kr)를 별도로 구축하여 23일 개통했다. 앞으로 기존 홈페이지(www.hira.or.kr)는 국민ㆍ일반사용자 중심의 포털서비스로 운영하고, 진료비 청구 등 요양기관에 필요한 포털서비스는 새로 구축한 ‘요양기관 업무 포털서비스(biz.hira.or.kr)'로 분리 운영한다. 새로운 요양기관 업무 포털시스템 구축에 따라 △요양기관의 접근경로를 최단․최적화 하고 △요양기관의 개설․현황신고에서 진료비 청구, 진료평가, 재청구, 이의신청 등 모든 과정을 사용자 중심의 표준화된 3단계 메뉴체계로 개편하며 △요양기관의 심사평가원 관련 업무처리 절차도를 제공해 업무서비스 이동 및 업무처리 진행과정을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등 그 동안 복잡하고 찾기 어려웠던 홈페이지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또한, 부가서비스로 △진료비 청구서 접수ㆍ심사과정 및 이의신청까지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ne 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간 양방향 실시간 업무정보 교류 및 개별 요양기관에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가 대폭 확대 된다.새롭
나이코메드코리아의 COPD(만성 폐쇄성폐질환) 경구용 항염증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닥사스는 COPD의 악화(Exacerbation) 경험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 이상의 성인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기관지 확장제 추여후 1초간 강제호기량인 FEV1 수치 50% 이하 예상)을 대상으로 기관지확장제에 추가해 유지요법제로 승인 받았다.악화란 호흡곤란, 기침, 객담 등의 증세를 보이며 폐기능 감소와 사망위험 증가 등 건강저하를 가져오는 상태다. COPD 악화로 입원 후 12개월 내 사망률은 심장마비로 입원 후 12개월 내 사망률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번 허가는 닥사스의 효과를 입증한 4건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바탕이 됐으며, 이 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 (Lancet 2009년 8월호)에 게재됐다.이중 3000명 이상의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두 건의 중추적 임상연구는 위약대조 조건 하에 12개월간 진행됐다. 연구결과, 닥사스는 COPD 악화와 폐기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이들 환자군에 대해 1차 치료제인 지속형 베타2 효능제(LABA)와 병용할 경우 악화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이 급격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생제 치료전과 치료후 항생제 내성률이 최대 6배 이상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공개돼 주목된다.신운건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소화기내과)는 최근 열린 ‘소화기연관학술대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항생제 내성 변천사’ 연제 발표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이 최근 급격히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생제 치료 전과 치료 후 항생제 내성률이 최대 6배 이상까지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이번 보고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생제 내성을 연구한 1987년부터 2009년까지 20여년간의 국내 4개 대학병원의 문헌 데이터들을 수집·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률은 크게 상승했다. 먼저 ‘아목시실린’이 1987년 0%에서 2003년에는 18.5%(12/65 : 내성균 수 / 전체 균주)로 크게 증가했다. 2003년 이후에는 4.8%(2007~2009년 : 6/156) 등 다시 낮아진 수준에서 내성률이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 내성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클라리스로마이신’은 더 심각하다. 1987년에는 0%, 1994년에는
세브란스병원 안과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제1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strip) 구입비용(매월 약 3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지원대상 및 기준을 규정한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혈당검사에 대해서만 보험적용을 받아왔으며, 가정 등에서 혈당을 검사할 때 필요한 소모품 비용은 환자가 전액 본인부담을 해 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요양기관외의 장소에서 혈당측정시 사용하는 검사지에 대해서도 요양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1형 당뇨병환자는 내과·소아청소년과에서 혈당검사지를 처방받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또한, 혈당검사지는 1개당 300원씩, 1일 최대 4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구입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처방전과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80%를 돌려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약 4만명의 제1형 당뇨병환자에게 매년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제1형 당뇨병환자의 적절한 혈당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돼 환자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개정안은 의견 수렴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1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제화 능력과 실무 능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의 선진화된 기업 문화까지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체계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한국MSD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마케팅, 영업, 인사 등의 각 부서 실무에 투입된다. 따라서 제약회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세계적인 제약 회사의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및 MBA 재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부터 인사관리, 대외협력 등의 경영지원 업무 분야 등이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 전형과 2단계의 면접 전형으로 이뤄지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MSD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MSD 인사담당 이효숙 상무는 “한국MSD의 ‘2011인턴십 프로그램’은 실무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실제 업무와 외국계 기업의 기업 문화를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며, “특히 졸업 전 글로벌 제약
한올바이오파마가 경구용 성장호르몬의 임상1상 신청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성장호르몬은 모두 주사제이며, 대부분 1일 1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승인된 ‘HL-032’는 경구투여시 흡수율을 높이는 물질개량을 통해 알약 형태로 복용해도 주사제와 동일한 수준의 효능을 보이는 획기적인 차세대 바이오베터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L-032’와 같이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해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의약품을 바이오베터라고 지칭한다. 바이오베터는 환자 편의성과 개선된 효능을 경쟁력으로 지난해 기준 190억 달러(약 2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단백질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47.7%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성장호르몬은 약 3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성장호르몬 결핍증 외에도 비만치료와 노화방지 목적으로 시장이 확대 되고 있는 상태다.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장호르몬을 포함한 기존의 모든 바이오의약품은 경구 투여시 1시간 이내에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완전히 분해돼 약으로써 효과를 내지 못한다”며 “하지만 ‘HL-032’는 한올의 바이오베터 개량기술인 ‘ResisteinTM’
영남대학교 의과대학3회 동기회원(회장 정필재 영동안과의원장) 100여 명은 최근모교인 영남의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