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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가 ‘목·허리 관절이 아파요’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3일(금) 오후 2시~4시까지 경희의료원 본관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디스크질환의 비수술요법, 화침과 관절질환, 척추관절 질환의 한약물 요법에 대한 것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봉침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 02-958-9209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과장 홍기환 교수) 외래진료실이 최근 본관 1층에서 2층 안과 옆으로 리모델링 확장 이전, 더욱 수준 높은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달 중 최고급 의료기기와 환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최신 진료시설과 설비를 갖춰 리모델링을 마친 2층 새 진료실로 이전,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새로 이전한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는 기존 4개의 진료실을 5개로 늘리고, 청력검사실, 음성언어검사실 등을 확충, 외래환자들의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들의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또 진료실 외부 복도에 나와 있던 외래환자 대기실도 독립된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 공간 안으로 들여와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 거리를 좁혀 신뢰와 친밀감을 높였다.특히 7억 원이 넘는 최신 전정기능검사기를 새로 도입, 어지럼증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밀한 검사를 통해 이비인후과 질환은 물론 어지럼증과 관련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는 홍기환 교수를 중심으로 윤용주, 권삼현, 양윤수, 이은정, 조영주 교수 등 7
약품비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 한해 1년간 현지조사 의뢰가 제외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의원급에서 시행되는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도와 관련, 기존의 금전적 인센티브 외에 ‘비금전적(그린처방의원) 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금전적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 심평원은 “약품비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 대해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의 적정처방행태를 장려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전했다. 대상기관은 전국 의과 의원, 전체 표시과목(27개)m EDI 및 전산매체 청구기관이다. 그린처방기관 선정기준은 매 반기별로 3개 반기 연속해 외래처방약품비고가도지표(OPCI)가 0.6 이하인 기관에 한해 적용된다.심평원은 “인센티브는 심평원 및 건보공단의 현지조사 의뢰 1년간 제외(단, 부당금액은 환수)할 것”이라며 “심사 결정된 요양급여비용 중 확인된 월평균(연속된 기간) 부당건수가 5건 이상이면서 부당금액 및 부당비율이 행정처분 대상에 해당되는 요양기관에 해당되는 기관만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의 수진자 조회도 1년간 유예된다. 인센티브 적용 시기는, 외래처방약
소아과학회가 국내의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나서는 동시에 30년만의 국제학회 유치에 나서며 학회의 대내외적인 역량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2년 열리는 ‘제8회 ASPR(Asian Society for Pediatric Ressearch)’ 의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 같은 학회의 국제화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동학대 문제의 해결과 같은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소아과 학회가 이번에 유치한 ASPR은 '아시아소아연구학회'로 소아과영역에서 연구에 대한 욕구들이 많아지면서 지난 2005년 창립된 국제학회다. 재작년 타이완에서 열린 ‘제6회 ASPR’에는 25개국에서 약 2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고있다.이준성 이사장은 “대학교수 등 각국의 오피니언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기초적인 실험을 임상에 적용시키는 주제가 논의 될 것”이라며 “과거에는 베이직 리서치만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기초와 임상을 접목시켜 주제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번 국제학회의 주제는 ‘아시아 소아 질환과 면역의 역할'이다. 즉 소아질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KT&G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27일 오후 3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과 이정상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에게 의료봉사에 필요한 진료후원금 1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흉부외과 박계현 교수를 단장으로 흉부외과 전상훈 과장, 마취통증의학과 도상환 과장, 정형외과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3명을 파견해 5월 6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국립응급의료센터와 샹피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어린이와 고려인 환자들로 지난회 봉사 때 시행된 오목가슴 교정수술의 사후 처치를 비롯해 심장 수술과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의 기형 교정술 등 약 40여 명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게 된다.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개원한 200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다. 그동안 오목가슴, 심장기형을 비롯한 흉부외과 질환, 구순구개열과 같은 성형외과 질환, 백내장 등 2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800여명의
산부인과 병ㆍ의원의 경우 6인실 비중을 50%이상 확보해야 하지만 이 같은 정책 때문에 외려 산모들의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어 확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는 28일, “설문조사결과 산모의 84%가 1인실을 선호했고 다인실 선호는 6.6%에 불과했다”며 “산부인과 병ㆍ의원에서 6인실을 50%이상 확보해야 하는 기준을 20%로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번 설문은 산부인과학회가 지난해 5월 20일~6월 14일까지 전국 산부인과 개원병원의 입원산모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질문은 ‘분만 및 산후조리를 위해 선호하는 병실 유형은 어떤 것입니까?’였으며 산모들에게 1인실ㆍ2인실ㆍ6인실 이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다. 조사결과, 산모의 84.4%는 1인실을 선호하고 6인 이상의 다인실은 6.6%만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11병상 이상의 산부인과의원과 병원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5인 이상 기준 병상을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상 기본 입원료만을 산정하는 병실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환자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 그러나 산부인과
지난 3월 발표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계획’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제도개선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해 과제별 진행상황과 추진일정을 검토하고 과제들의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도개선협의회는 각 과제별 실행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이해단체별 입장 조정과 합의안 도출 등 기능 재정립 추진을 이끄는 모선(母船)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기능 재정립 관련 각 과제들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과 추진을 위해 총괄 협의회 외에도 총 16개의 과제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구성할 계획이다.과제별로 관련 당사자가 다양하므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구체적인 실행모형의 수립·추진을 위해 협의체는 각 과제별로 구성·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로 의료계, 학계나 유관기관의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과제에 따라 관계부처와 산업계도 참여할 예정이다.환자뿐만 아니라 공급자의 변화를 유도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들이 연내에 추진된다.의료기관 인증제, 정보공개포털 구축, 신응급실 모델 보급 등은 올 초부
인간과 침팬지의 서로 다른 성문화(性文化)가 진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자생물학적 근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 박사 연구팀이 주도하고 일본 국립바이오의학연구소(하시모토 박사) 및 동경대학교(스가노 박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연구결과는 유전체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학술지 ‘기능 및 통합 유전체 (Functional & Integrative Genomics)’ 4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박홍석 박사팀은 인간과 침팬지를 확연하게 구별 짓는 중요한 특징이 생리적 활동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침팬지 수컷의 정소에서 1933 종류의 유전자 정보를 발굴, 인간과 침팬지의 정소기능(정자생성력, 운동력, 지구력, 수정력 등)과 관련된 유전자들을 포괄적으로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인간과 침팬지의 정자 생성 및 정자 기능에 관련된 50%(39/78개) 유전자들에서 유전자 구조 및 유전자 정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정자의 숫자, 정자의 운동속도 및 지구력과 밀접한 관련성이 깊은 3개 유전자(CD59, ODF2, UBC)에서 침팬지만의 특이적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인간과 침팬지에서 다른 조직과는 달리
지난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의 2차 공판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이날 공판에서는 증인 3명이 출석, 검찰과 경회장 변호인단 양측의 질의가 있었다.먼저 검찰측에서는 경회장의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가지 공소사실에 대해 증인 심문을 통해 확인하는 작업을 꾀했다.반면 경회장 변호인측은 연구 용역 등이 모두 사전에 의협 상임이사회와 감사단의 동의(합의)를 얻는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정당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즉, 양측 증인 심문과정에서는 사전보고에 의해 집행돼 문제가 없다는 주장과 사전에 동의한 적 없고 사전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규정상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증인들의 진술 내용이 엇갈려 대질하기로 하고 오는 5월27일 오후 3시 증인 4명을 채택해 3차 공판을 열 계획이다.
병상수에 대한 총량을 설정해 병상의 신증설을 제한하는 병상수총량제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따라서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규제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병상자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세 명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전문위원은 ‘병상자원 관리정책 개발방안’을 발표를 통해 ‘병상수총량제’는 현재로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이신호 전문위원은 “병상수에 대한 총량을 설정해 병상의 신증설을 제한하는 병상수총량제 즉, 진료권별 종별 총량제 도입은 행정구역 적용의 한계로 불가능한 상황이며, 조속한 시일내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도입이 불가한 이유는 병상 이용자료 활용의 한계와, 병상 공급현상 파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신호 전문위원은 신규진입 억제에 따른 기존 서비스의 질 저하 현상 등의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 이신호 전문위원은 “현재의 의료기관 개설제도는 실효성을 상실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대형병원의 초대형화가 야기하고 있다”며 “따
항혈전제 시장의 부진이 점차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3월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미미한 성장(+0.1%)을 보였지만 1년 가까이 계속됐던 역신장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호성적을 보였던 ‘플라빅스’와 ‘오팔몬’은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의 영향을 받고 있다.리딩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는 두달째 역신장의 늪에 빠졌다. '플라빅스'의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0.5% 하락한 64억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지난 2월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던 '플래리스'(삼진제약)는 3월에는 전년대비 17.4% 성장한 39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는 분위기다. '플라비톨'(동아제약)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3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소폭 성장하긴 했지만 전월(2월)의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다.'프레탈'(오츠카제약)의 경우, 8.2% 하락한 28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는데 2월(-17.9%)에 비하면 하락폭이 개선된 편이다. 반면 '오팔몬'(동아제약)은 15.0%나 떨어진 27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는 전년
7가 폐구균 백신으로 4회 접종 완료한 72개월 미만 소아에게 프리베나13 보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와이어스(대표 이동수)는 국내 제 1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수막염, 패혈증 등을 포함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과 프리베나13 보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폐렴구균은 수막염, 패혈증, 균혈증, 폐렴, 급성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균으로 재채기나 기침 시 발생하는 호흡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주로 어린아이들의 코와 목에서 발견된다.2005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70~100만명의 5세 미만의 소아가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이환종교수는 “WHO 발표에 따르면 수막염, 패혈증 등을 포함한 폐렴구균성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5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라고 말했다.1995~200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집된 278건의 침습성/비침습성 폐렴구균에 대한 혈청형 분석과 항생제 감수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가된 19A는 기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 중 가장 흔하게 발견된 혈청형이다. 이는 폐렴구균 관련 백신이 출시되기 이전인 1995~1998년부터 2003~2005년까
일본 보건노동후생성(MHLW)은 다이이찌산쿄 제약회사의 정형외과 수술 후 발생하는 정맥 혈전 예방 치료제 에독사반(Lixiana: edoxaban tosilate hydrate) 15mg 및 30mg 정제에 대해 시판을 허가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에독사반의 기타 적응증 허가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즉,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뇌졸중 예방 및 정맥 혈전 재발 예방 치료에 사용 확대를 진행 중이다.ENGAGE AF-TIMI 48 명칭의 다국적, 무작위, 이중맹검 제3상 임상시험으로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뇌졸중 및 전신 색전 발생 예방에 에독사반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46개 국가에서 심방세동 환자 2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다.나까야마(Joji Nakayama) 다이이찌산쿄 사장은 에독사반이 정형외과 수술 후 정맥 혈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히로가와(Kazunori Hirokawa) 다이이찌산쿄의 글로벌 R&D 사업부 책임자는 에독사반이 정형외과 수술 후 정맥 혈전 예방에 효과적인 항응고제로, 1일 1회 투여하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우루사 원료 정제방법 관련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케노데옥시콜린산(CDCA)정제방법은 2006년 12월 국내에 특허 등록됐으며, 해외국가에서의 특허등록은 중국이 처음이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특허기술은 천연 담즙 고형물인 CDCA혼합물(순수 CDCA 3~35%함유)에서 불순물을 제외한 고순도의 CDCA를 고수율로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러한 정제방법을 활용해 생산된 고품질의 CDCA는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핵심중간체로 사용된다. CDCA정제기술은 UDCA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대웅제약은 2008년 중국에 우루사 허가를 취득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증가와 더불어 생산성 증가도 예상돼 사업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전세계 UDCA생산규모는 약 500톤(1,800억원)이며, 작년 대웅제약은 약 78톤(280억)의 UDCA을 생산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UDCA생산량을 2012년까지 200톤으로 증가시켜 연간 300억원의 매출상승을 기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혈액제제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1,5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은 166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69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녹십자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년 동기 발생한 신종플루 백신의 일회성 매출에 따른 역기저 효과를 제외했을 경우 약 20% 성장한 분기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제약업종의 실적악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두백신 등의 해외수출과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면역글로불린 등을 포함한 혈액제제 부문에서 약 30%의 성장율을 실현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 출시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F’, 올 하반기 출시되는 국내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등의 매출 기여와 계절독감 백신의 WHO PQ 승인을 통한 수출확대 등을 전망하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신종플루 백신의 역기저 효과를 제외하고 연초 목표한 전년대비 약 15%의 연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7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연구소를 용인시 동백지구에 소재한 효종연구소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종근당은 기존의 천안 종합연구소와 광교연구소를 통합해 지난 2월 효종연구소로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했다. 종근당 연구소의 새 이름 ‘효종’은 ‘새벽을 여는 종소리’라는 뜻으로 신약개발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종근당의 도전의지를 담고 있다. 효종연구소는 대지면적 8,450평, 전용면적 4,270평의 규모로 기술연구소가 위치한 1동과 신약연구소 및 바이오연구소가 위치한 2동, 비임상 약효 평가를 담당하는 3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150여명 수용 가능한 대규모 강당과 여러 부서의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공간, 체력관리를 위한 헬스장도 구비돼 있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 개소와 함께 연구소 조직을 제제 연구 중심의 기술연구소, 신약 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심의 바이오연구소로 특성화한다.종근당 김정우 사장은“이번 연구소 이전은 수도권 소재의 제약연구소와 대학간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본사∙연구소∙공장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연구인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 40대이상의 중년이 아닌 20~3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8년간 강직성 척추염으로 치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2,866명에 대한 분석을 27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20대~30대 환자가 1,795명으로 전체 환자의 62.6%로 가장 많았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30대가 907명(남자 710명, 여자 197명)으로 31.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0대 888명(남자 727명, 여자 161명)으로 31.0%, 40대 544명(남자 389명, 여자 155명)으로 19.0%, 50대 255명(남자 167명, 여자 88명)으로 8.9%, 10대 126명(남자 110명, 여자 16명)으로 4.4% 등이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남성이 여성보다 2~3배 정도 흔하게 발병되고, 병에 걸린 환자의 약 1/3 정도가 수십 년에 걸쳐서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대병원 외래환자에서도 남자 환자가 2,198명(76.7%)으로 여자 환자 668명(23.3%)보다 3.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3년에 223명(남자 174명,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인수교수가 세계3대 인명사전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의 '2011년 신경외과 분야의 세계 선도의학자(leading health professionals of the world-2011)'로 선정됐다.김인수 교수는 최근 4년 연속 우수한 논문들이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구연발표를 통해 알려짐으로 척추신경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됐다.김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미국신경외과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정절차법에 규정된 신의성실과 신뢰보호의 원칙을 위배하는 불법적인 조치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약제(레보투스 시럽 등)에 대한 심사삭감 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지적하며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협의회에 협조공문을 보내 소속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현행 행정절차법에 “행정청은 법령 등의 해석 또는 행정청의 관행이 일반적으로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진 때에는(중략) 새로운 해석 또는 관행에 의해 소급해 불리하게 처리해서는 안된다”라는 내용의 ‘신뢰보호의 원칙’이 규정돼 있다는 것,의협은 “심평원이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약제의 임상적 유효성 여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해당 ‘신뢰보호의 원칙’은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심평원(해당 약제에 대해 10년간 아무런 문제제기 하지 않는 것)을 신뢰해 약제를 처방한 의료기관에게 그 책임을 물어 과거로 소급해 일괄 삭감 조치를 취하는 것은 설사 그 소급기간이 짧다 하더라도 분명 불법이라는 것이다.이에 예측 가능성마저 현저히 침해했으므로 반드시 시정돼야 하며, 이에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의신청을 통해 사전예고도 없이 몰아닥칠 불합리한 삭감조치가 재발되는 것을
중형제약사들이 특화된 제품력과 해외시장 선전으로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키움증권 등에 따르면, 3월결산사인 부광약품의 4분기(1~3월) 실적은 주력품목의 회복과 마일스톤 유입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성적을 올렸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75.3% 증가한 152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효율적인 비용 통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허신약인 ‘레보비르’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치옥타시드’와 ‘레가론’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기존 품목의 성장 정체를 만회할 ‘이토프리드’와 ‘아데포비어’ 등 신규 제네릭 품목도 출시됐으며, 특히 헵세라 제네릭인 ‘아데포비어’는 관련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대주다.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5%대에 머물렀었지만, 2011년에는 기저효과와 ‘아데포비어’, ‘로나센’ 등 신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7.0%의 성장률이 예상된다.또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441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예상보다 빠른 임상 3상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