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3년간 의약품 위해사범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2010년 식의약품 위해사범 수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총 456건(10.12.21. 기준)의 식의약품 위해사범을 수사했으며, 그중 412건 509명을 송치하는 등 상당한 수사성과를 나타냈다.제품별로 식품 사범은 203건 246명, 의약품 164건 209명, 건강기능식품 45건 54명이었다.중앙조사단이 최초 출범한 전년도와 비교해볼때 송치건수가 전체적으로 18%(350건→ 412건)증가했고,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해사범 적발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의약품은 크게 감소했다.의약품의 경우, 2009년 198건에서 2010년 164건으로 18% 정도 감소했는데, 전년도인 2009년도에 의약품 수사건수가 많은 이유는 부적합 탤크 사건(78개 제조업체 157명 적발)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3년간 식의약품 범죄 동향을 살펴보면 식품사범은 1만1364명에서 1만6239명으로 43% 증가했고 이중 의약품사범은 1533명에서 3639명으로 137% 증가추세 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출범(09.4.)이후 현재까지 수사 송치한 사건 762건의 위반 유형에서는 식품분야는 위해식품판매(45%),
알약을 부엌칼이나 가위 또는 분할 기구를 이용하여 각종 크기의 정제를 분할 사용하는 것은 용량 투여가 부정확하며 위험성이 있다고 벨지움 겐트 대학의 버류(Charlotte Verrue)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분할 정제의 1/3가량이 권장 용량과 15%의 편차를 가진다고 확인했다. 부엌칼, 가위, 정제 분할 기구를 이용하여 여러 크기의 정제 8정을 5명의 환자들이 쪼갠 것을 측정한 것이다. 분할한 정제의 14%가 권장 용량과 약 25%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분할 기구를 이용한 경우도 15-25%의 오류가 13%에서 발생했다.특히 가정에서 요양하는 경우 대부분 장기적으로 약물을 투여하고 있다. 환자들이 가끔 권장량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투여한 경우 임상적으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으나 그 편차가 25% 이상인 경우 약효에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5명의 자원자 중에 한 사람만이 정제 분할 경험이 있었다. 알약 분할은 주로 요양소에서 많이 행해지며 이때 대부분 전문 간호사가 알약을 분할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연구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8개 정제를 분할하였다. 파킨스 질환, 심부전 및 관절염 치료제 처방약이었으며
일시 : 2011년 1월 26일 장소 : 대전성모병원 상지홀 평점 : 3점
공보의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에 기호 1번 기동훈 후보가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5대 대공협 의과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기동훈, 조영대 후보가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약 26%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기동훈 당선자는 전체 695명의 투표자 중 521표로 74.96%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그간 기동훈 후보는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 제정' 등 공중보건의사제도 재정립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내걸고 선거활동을 해왔다. 기동훈 당선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여러 복지정책들을 시행해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안에 있어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기호 2번 박정현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며 당선을 축하드린다. 농특법 개정 30주년 맞이하는 중요한 해에 당선되셔서 할 일이 많고 법 개정도 어려워 보건복지부와 관계가 좋지 않아 힘드실텐데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
식약청은 지난 10~14일까지 한주간 한미티아넵틴나트륨정 등 3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지난 한주간에는 한미티아넵틴나트륨정(한미약품)과 파마티아넵틴나트륨정(한국파마)과 같은 순환계용약인 티아넵틴나트륨 성분 의약품이 2건 포함됐다. 나머지 한건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탐스트로서방정(탐스로신염산염)이다.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약청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확인할수 있다.
녹십자가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 개발에 나선다. 녹십자(대표 이병건)는 21일 본사 목암빌딩에서 일본 아리젠社와 슈퍼항생제 ‘WAP-8294A2’에 대한 국내 임상 및 독점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에 아리젠社 주관으로 미국에서 ‘WAP-8294A2’ 임상1상이 진행될 예정인데, 녹십자는 단독 임상 2상과 이어질 다국가 임상3상에 참여함으로써 슈퍼항생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WAP-8294A2’는 슈퍼박테리아 MRSA(메타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을 비롯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성포도상구균)을 치료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다. 비임상 결과 현존하는 최후의 항생제로 일컬어지는 반코마이신보다 약 10~30배의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기존 항생제와 화학적 구조가 달라 교차 내성이 없으며, 기존 항생제가 12시간에서 24시간 후에 효력을 발휘하는 반면 ‘WAP-8294A2’는 30분 이내에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슈퍼박테리아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4일간 투여해야 하는 기존 항생제와 달리 ‘WAP-8294A2’는 약 1주일 투여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 치료효과가 높아지
브로커와 짜고 4년간 무려 150명에게 허위의 장애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장애인등록을 하게 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허위진단서 작성 및 허위작성진단서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의사 김모 씨(48)와 브로커 채모 씨(45세)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에 처했다.재판부에 따르면 대구 모지역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사 김모 씨는 브로커 채모 씨와 짜고 허위 장애진단서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소개받고 이를 발행해주고 대가를 챙겼다.피고인 의사 김모 씨와 브로커 채모 씨는 지난 2008년 4월경 등산 중 떨어져 무릎을 다친 사실이 없고, 무릎에 별다른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무소에 장애인등록을 하는데 사용할 목적으로 원고의 병원을 찾은 채모 씨의 허위장애진단서에 계기로 이같은 범죄를 공모하기 시작했다.이에 두 피고인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년간 총 150회에 걸쳐 1인당 50만원에서 200만원의 상당의 장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동사무소 등에 제출해 허위로 장애인 등록을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재판부는 그 범행방법과 죄질이 극히 불량하므로 피고인에 대해 모두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차세대 항혈소판제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를 1월부터 출시한다.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제다. ‘에피언트?’는 3세대 경구용 티에노피리딘계 ADP 수용체 길항체로, 기존 치료제인 클로피도그렐 대비 신속하고 강력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항혈전작용으로 ACS-PCI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같은 빠른 약리작용은 같은 티에노피리딘계 약물인 클로피도그렐이 두 번의 산화단계를 거치는 것과 달리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활성 대사물질로 전환시키기 위해 단 한번의 시토크롬 P450-의존 산화 단계만을 필요로 하여 효과적으로 활성 대사 물질로 전환되는 특성 때문. 또한 아스피린과 병용 투여하며 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혈전증을 포함한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계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발생율을 감소시킨다. ‘에피언트?’는
발령일자: 2011. 1. 21△사회복지정책실 민생안정과 행정사무관 김영학장관실 근무를 명함.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아동복지과 행정사무관 박찬수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 근무를 명함.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 사회복지사무관 민홍기나눔정책TF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 근무를 명함.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 행정주사 이화연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실 근무를 명함.서민희망본부 사회안전망팀 지원근무를 명함.(2011. 1. 21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노령연금과 행정사무관 김희선서민희망본부 현장소통팀 지원근무를 명함.(2011. 1. 21부터 별도발령시까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 행정주사 김정원콜럼버스프로젝트추진단 총괄팀 겸임근무 해제를 명함.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실 근무를 명함.서민희망본부 현장소통팀 지원근무를 명함.(2011. 1. 21부터 별도발령시까지)△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이영재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실 근무를 명함.서민희망본부 일자리창출팀 지원근무를 명함.(2011. 1. 21부터 별도발령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는 미국 북부 콜로라도 소재 치과, 피부과 및 항암제 전문 연구 제조판매 회사인 톨마(Tolmar) 사의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Eligard)에 대한 상용화와 관련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유럽 아스텔라스 파마 그룹은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 엘리가드 허가 등록 및 출시를 하고 있다. 엘리가드는 황체 호르몬 분비 호르몬(LHRH) 유사 작용물질이다. 엘리가드의 기술제휴 계약에 의하면 판매 지역을 중동, 북미, CIS, 중앙아시아 및 중국, 대만, 태국,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새로운 계약으로 엘리가드의 기존 적응증은 물론 종양 치료분야에 대한 교두보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스텔라스의 기존 비뇨기 및 장기이식 분야 외에 항암제 사업을 제3의 우선순위 사업으로 설정, 아시아를 포함한 이머징 시장에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사회를 비롯해 중앙의사회가 골고루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중앙에서는 회원들을 보듬어 안고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회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권익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전국시도의사회 릴레이인터뷰의 3번째 주인공은 인천시의사회. 20일 만난 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지난해를 리베이트 쌍벌제를 비롯한 각종 제도의 개편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많은 한해였다고 회고하면서도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태동이 본격화된 의미있는 해라고도 평가했다.그는 이 나라의 의료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이 올 신묘년(辛卯年)에는 반드시 도출되고, 분열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의사사회 역시 회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하지만 이것이 진정성있게 추진되고, 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그 전에 우선 선결돼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김 회장은 조언했다. 바로,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활로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즉, 최근에 빚어진 의사사회 내부의 분열사태와 반목이 모두 이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되었고, 그것은 곧 의료계 발전 저해로 이어지므로 회원들의 의견을 피드백해서 자문할 시스템을 마련해 의료
지난해 항혈전제 시장이 9개월 연속 역신장하며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유비스트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대비 -3.5%로 역신장한 57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년동월대비 10.5% 감소해 9개월 연속 역신장하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1위 품목인 사노피 '플라빅스'의 2010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936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마이너스 성장했다. 12월 조제액은 전월대비 4.6%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 17.4% 하락한 82억원을 기록해 전년성적에 미치지 못했다.대형 제네릭인 '플라비톨'(동아제약)의 12월 원외처방액은 41억원으로 전월대비 3.8% 상승, 지난해 7월 이후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프레탈'(오츠카)도 조제액이 회복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상반기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1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17.0% 하락한 34억원, 2010년 총 조제액은 전년대비 8% 떨어진 394억원에 그쳤다.양호한 성장을 기록하던 ‘오팔몬’은 약가 인하의 영향으로 12월 기준으로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동아제약의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오팔몬'은 11월, 12월 원외처방액이 주춤했지만 연간 성적은
제일병원이 김재욱 신임 병원장으로 정식 취임하며 글로벌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20일 취임식을 가진 제12대 제일병원 김재식 원장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보다 환경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창조력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김재욱 신임 병원장은 “조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대화하고 공유해 나가며 신뢰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해낼 수 있다는 믿음감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병원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그는 특히 제일병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철저히 여성건강에 포커스를 맞춰 반세기에 걸쳐 여성질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오며 쌓아온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 즉 전문성을 꼽았다. 김재욱 원장은 “제일병원이 지리적ㆍ환경적으로 좋지 않은 조건과 저출산, 저수가, 저인력(전공의 수급) 3低(저)의 고통 속에서도 제일병원이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철저한 전문화ㆍ차별화 전략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임신ㆍ출산ㆍ유아 분야는 이제 타 병원과의 경쟁은 무의미할 정도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
성북구의사회(회장 노순성)는 최근 원로회원 초청 신년교례회겸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교례회에서 노순성 회장은 지난 12월 3일 창립 50주년 기념 송년회 때 다수 회원의 성금지원, 임원들의 1인당 10만원이상 성금과 3만원이상 선물준비 그리고 행사진행을 위한 희생적 봉사에 다시한번 감사를 전했다.노순성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신묘년 국가의 중점과제와 목표, 보건복지논쟁 등 정치권의 움직임과 의료계 핫이슈, 그리고 의사회의 대응 등을 아이템별로 상세히 유인물로 소개 낭독 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노회장은 “창조적 비판과 대안제시가 필요하지만 극단적인 대립과 파행을 피하고 9만 회원의 단결을 위해 성북구가 솔선수범 오피니언 리더로 나서야 된다”고 호소했다.또한, 성북구의사회는 2월 8일 정기 감사 및 상임이사회, 2월 15일 전체이사회, 2월 28일 총회 개최를 결정하고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노순성 회장은 25개구 의사회장단 신년 월례회에 참석, 서울시의사회와 구의사회장단 협의회가 마지막 임기 1년동안 심기일전해 의협의 맏형구실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근검절약, 투명 회무관리와 공개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친목단체의 이미지를 탈피해 현안에 대해 공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 교수)는 1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본관 B강당에서 ‘2011년 1차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를 갖는다. 강좌는 장기이식환자뿐 아니라 장기이식대기자 및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공개강좌로 진행된다.2007년부터 매 년 정기적으로 진행된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는 이번 강좌에 이어 5월과 9월에 다음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내과 박완범 교수의 ‘이식 후 예방접종과 여행시 준비’ ▲외과 이남준 교수의 ‘간암에서의 간이식’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의 ‘이식 후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전문병원으로 뇌사자 장기이식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뇌사장기 기증자와 가족의 편의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2년 연속 뇌사장기기증자 발굴 국내 1위의 성과를 이뤘다.장기이식센터는 건강강좌 외에도 장기이식 전담팀을 구성하여 당일외래진료 및 아침진료를 하고 있으며 장기이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실과 건강강좌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간이식 156건을 포함 300여건의 고형장기이식 수술이 진행되어 간이식에서 20% 성장, 심장이식과 폐이식에서 80%
인하대병원은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행복한 만화세상 만들기’ 오픈 행사를 가졌다.병원 지하 1층 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화 전시는 추억의 명랑만화를 통해 환우들에게 문화향유 및 문화클리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故 길창덕 작가의 ‘순악질 여사’, 윤준환 작가의 ‘꾸러기’ 등 약 20점이 전시되며 1월19일부터 50일간(3월9일까지) 진행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환아들에게 밝은 정서와 건강을 되찾는데 큰 힘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1월21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일본의 유방암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2명을 초청해 유방암 수술의 새로운 동향과 유방암환자를 위한 지지요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이번 특강에는 일본 성누가국제병원(St. Lukes International Hospita) 유방암센터의 Hideko Yamauchi박사와 같은 병원 완화 치료센터의 Akitoshi Hayashi박사 등이 초청돼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의 방사선수술 누적 시술례가 최근 4000례를 넘어섰다.삼성서울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의 방사선 시술이 올해 1월, 4000례를 넘어섰으며 이중 전이성 뇌종양이 43.1%로 가장 많은 시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12월, 첫 시술 이후 9년만이다.그간 시행됐던 누적 시술례 4000례를 분석해보면 전이성 뇌종양 1734례 다음으로는 수막종이 588례(14.7%), 동정맥기형 378례(9.5%), 전정신경초종 346례(8.7%) 등의 순이었고 그 외에도 삼차신경통 88례(2.2%), 두개인두종 25례(0.6%), 암환자의 동통 18례(0.5%), 간질 13례(0.3%) 등의 분포를 보였다.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현재시술 건수에서 매년 평균 18.2%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다.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는 연간 시술례 600례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시술례의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에는 새로운 장비도 도입했다. 또 정위틀 기구를 고정하지 않고 분할치료를 할 수 있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12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에 의한 첫 분할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병원은 밝혔다.삼성서울
암 진료환자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비도 6년간 3.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발표한 ‘2009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2009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는 모두 62만1402명(남성: 30만557명, 여성: 32만 845명, 인구 10만명당 1,289명)으로 2008년도 전체 암 진료환자 55만226명보다 7만 1176명(12.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 암 진료환자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여성 전체 갑상샘암 진료환자가 2006년 3만4112명에서 2009년 7만9923명으로 134.3% 급증한 것이 그 원인 중 하나 일 것으로 추측된다.암종별로 진료환자수 순위를 살펴보면, 남성은 △위암 7만4112명 △대장암 5만1117명 △간암 3만6835명 △폐암 3만712명 △전립샘암 2만4747명이고, 여성은 △ 갑상샘암 7만9923명 △유방암 7만3328명 △위암 3만6332명 △대장암 3만4233명 △자궁경부암 1만799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암 진료환자수를 지
SK케미칼 ‘덱스엔연질캡슐’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오인할만한 광고를 시행해 식약청 행정처분을 받는다.20일 식약청에 따르면, 덱스엔연질캡슐(덱시브로펜)은 의약품 포장에 약사법 제31조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사항이 아닌 ‘두통, 치통, 생리통’의 문구를 사용해 효능 등을 광고했다.덱시프로펜 제제의 허가 효능 사항은 현재 동일한데, 염증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의 치료보조와 급성 및 만성 다발성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강직성 척추염, 근육류마티즘, 외상후 통증성 부종및 염증 등이다.하지만 ‘덱시엔연질캡슐’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식약청에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두통, 치통, 생리통’의 해열진통소염제로 오인할 만한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SK케미칼은 관련 제품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2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3개월간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현재 덱시브로펜제제는 논문 근거상으로 소염진통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오프라벨로 사용되고 있다.또한 국내에서 덱시브로펜제제중에서 소염진통 효능효과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