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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병서비스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안과 박은수 의원(민주당)안 등 2가지로 간병 업무(영역)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골자다.간병 업무를 건강보험분야로 인정하고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병원내 간병서비스 인력으로 제도화 하고 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간병서비스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상급종합병원 2개소, 종합병원 5개소, 병원 3개소 등 총 10개 병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복지부는 간병서비스에 대해 보험급여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된다는 입장이다.복지위에 보고한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급여 확대는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부터 실시해야 하는 것이 당위적인 요청으로 간병서비스는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 보다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고 전제했다.간병서비스 급여화 여부는 국민의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을 전제로 하고 있어 한정된 재원 내에서 이뤄지는 급여 우선순위는 보험료 납부자
의약시장 분석 전문회사인 “SDI의 2010 순위 결정 연구 보고”에 의하면 일반 의원, 가정 의원 및 골질환 의사 등 일차치료 의사들에 대한 영업사원의 판촉활동을 분석한 결과 GSK 영업사원이 최상위를 차지하여 2009년 3위에서 뛰어 올랐다. 이어 화이자가 2위, 머크가 3위를 차지했고 이는 2009년 비교하여 각각 1, 2위에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영업사원 판촉활동의 전반적인 질을 1(최하)에서 7(최상)점으로 평가하고 이는 각 회사의 영업사원과 이들 일차 의료진 의사들과의 친밀성을 나타낸 것이다. 약 1,800명 이상의 일차 의료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GSK의 평균 영업사원 판촉 점수는 2009년 5.54에서 2010년 5.71로 증가했다. 2009-2010년 모두 조사에 참여한 일차 의료진의 97%가 GSK 영업사원과 친밀하다고 응답했다. 미국에서는 사무실이 있는 일차의료 의사들의 수가 많아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방문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9월 마감 12개월 동안 1400만 건의 영업사원 일차 의료진 방문이 조사되었다. 일차 의료진에 대한 영업사원 방문 빈도를 보면 화이자 사원이 1위이고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GSK 및 포레스
정부 약가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R&D개발부문에 전문화된 능력을 갖춘 제약계 수장들이 등장하고 있다.한독약품은 지난 11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의사 출신 김철준(56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철준 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MSD를 거쳐 지난 2006년 부사장으로 한독약품에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함께 한독중앙연구소 장우익 전무가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메디컬 사업본부 김현익 상무는 전무로 승진돼 내년 R&D 글로벌 사업화 전략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이 전진 배치됐다. 한미약품도 지난달 3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임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었다.한미약품은 올해 잇따른 악재를 겪으며 외형성장 부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R&D 비용을 해마다 증액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약 매출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는 단계에서 연구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이관순 사장 체제를 구축한 것은 한미약품의 장기비전을 보여주는 인사라는 평이다. 이 사
FDA 심사위원들은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하는 소위 5-알파 리덕타제 차단(5-alfa reductase inhibitors)약인 GSK의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 Avodart)와 머크의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Proscar)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GSK는 두타스테라이드의 전립선 비대증 이외에 전립선암 예방에도 적응증 추가 확대 허가를 FDA에 제출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즉,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정상 디지털 직장 검사와 PSA가 3.0ng/mL인 남성에게 전립선암 예방 사용 허가를 시도하고 있다.FDA 자문위원회는 본 신청에 대해 본격 심의할 것이며 동시에 머크의 프로스카(finasteride) 라벨에 전립선암 예방 가능성을 보인 PCPT(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 임상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표시해도 좋은 지에 대해서도 심사 판정 할 예정이다. 즉, 프로스카 설명서에 정상 건강 남성에 대해 프로스카 투여로 전립선암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제시한다는 의도이다.그러나 FDA 심사위원들은 REDUCE(Reduction by Dutasteride
미국 화이자는 이스라엘 프로탈릭스 바이오테라퓨틱스(Protalix BioTherapeutics)와 공동으로 유럽의약청(EMA)에 가우처(Gaucher) 질환 치료제 알파 타리그루세라제(taliglucerase alfa)에 대한 시판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화이자는 작년 11월에 프로탈릭스 사로부터 식물세포 발현 형태의 그루코세레브로시데이스(glucocerebrosidase) 효소인 타리그루세라제를 의약용으로 개발하여 EMA에 시판 허가 신청한 것이다. 알파 타리그루세라제는 지난 3월 EC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받았었다. 시판 허가되면 양사의 합의에 따라 화이자는 전 세계 시장 판매권을 프로탈릭스는 이스라엘 시장 판매권을 각각 행사하기로 했다.알파 타리그루세라제는 현재 미국과 유럽 연합국가에서 자선용으로 가우쳐 질환 환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이는 작년 가우쳐질환 표준 치료제인 겐자임(Genzyme)사의 세레자임(Cerezymee: imiglucerase)이 회사 임시 폐쇄 조치로 생산되지 못해 전 세계에 공급이 중단되어 알파 타리그루세라제가 대체하고 있다. 가우쳐 질환이란 유전적 희귀질환으로 몸 안 세포와 기관에 지방질이 축적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glucoce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영복 교수가 영국 IBC의 ‘21세기를 빛낸 지식인 2000과 미국에서 발행되는 ‘마르퀴스 후즈후’에 이어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에 등재가 확정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무릎관절 및 십자인대 분야의 권위자인 정 교수는 후방십자인대(PCL) 손상의 수술 및 치료 성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등 관절경 및 네비게이션 장비를 통한 고난이도 수술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 교수는 그동안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대한 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및 중앙대병원 관절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최후균)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신약 발굴 및 개발에서 약제학 연구의 최근 동향(Current status of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in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수과학연구센터는 12월3일 오후 1시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제3회 모델동물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모델동물은 인간의 생명현상과 질환에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가 진화적으로 보전돼 있어, 유전자 기능 규명에 매우 효율적인 연구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암 연구, 노화 연구, 신경 발생 연구 등 다양한 생명현상에 대해 예쁜꼬마선충, 초파리, 제브라피쉬, 개구리 등의 모델동물을 이용·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9일부터 12월17일까지 3주간 1층 로비에서 ’유머 & 명언’ 보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으로 전파되는 각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때 필요한 정서순화와 지식 함양 및 지혜 터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인터넷상 수많은 콘텐츠 중 전시·컴퓨터 명언과 전시·컴퓨터 유머를 발췌해 총 60여 점을 액자 및 보드로 제작, 매주 20여 점씩 3회로 나눠 1주일간 전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김광수 명예교수(영남대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가 전국 대학, 연구소 등에 있는 사회 지인들과 주고받은 메일 가운데서 교육문화 측면을 고려해 선별한 것이라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액자 및 보드 작품들을 손수 만든 김교수는 전시회를 끝마치고 난 후 대다수를 병원 측에 기증할 예정이다.
차 훈 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CASE STUDY Q1. 65세 여자 환자가 약 1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한 우측 제1중족지절관절의 통증과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외출을 하고 나면 더 악화되었고 휴식으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학적 검사상 우측 제1중족지절관절에 경도의 압통, 종창 및 발적의 소견이 보였다. 혈청 요산은 8.5 mg/dl이었다. 환자는 통풍으로 진단받고 colchicine과 요산저하제를 투여받았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 환자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A1. 이 환자의 경우 통풍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인 제1중족지절관절에 통증과 종창이 있고 혈액검사상 경도의 고뇨산혈증을 보였으나 이런 경우도 통풍이 아닌 경우가 흔하며 다른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다른 만성 관절염도 이러한 단관절염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증례의 경우는 중년 이상의 여자 환자들에게 hallux valgus와 더불어 신발 등에 의해 기계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bunion(일종의 bursitis)일 가능성이 높다. Q2. 50세 남자 환자가 좌측 발목의 급성 통증과 심한 종창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예 영 민 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의약품 등을 정상적인 용량에 따라 투여할 경우 발생하는 모든 의도되지 않은 효과를 부작용(side effect)이라고 하며,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이란 의약품 등을 정상적으로 투여·사용하여 발생한 유해하고 의도하지 아니한 반응으로써 해당 의약품 등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며, 자발적으로 보고된 유해사례 중에서 의약품 등과의 인과관계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약물유해반응으로 간주한다. 약물유해반응은 약물의 약리학적, 혹은 독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과용량(drug overdose), 부작용(drug side effect), 약물상호작용(drug interaction) 등 예측 가능한 반응(type A reaction)과 약물불내성(drug intolerance), 특발성 과민반응(drug idiosyncracy), 약물알레르기(drug allergy), 가성 알레르기반응(pseudoallergic reaction) 등 예측할 수
건강보험공단의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무단열람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인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공단의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은 창의력을 높이 평가 받아 특허(특허 제 10-0990649호)를 취득했다. 특히 이는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특허취득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2009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은 총 3개의 개별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일 4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개인정보처리내역을 정해진 추출기능에 의해 분류하고 체계적인 분석기법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은 “주요 개인정보처리사항에 대해 열람 사유 등을 즉시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해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사고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러한 기능 이외에 방대한 분석 자료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자료관리기법을 사용한 시스템을 갖추어 개인정보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10세 미만 아동의 호흡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천식(J4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년 4월, 11월~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진료인원은 2009년 231만9천명으로 2005년 220만5천명 대비 약 11만4천명, 연평균 1.3% 증가, 총진료비는 2009년 1,680억원으로 2005년 1,544억원 대비 약 136억원, 연평균 2.3%로 소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월별 수치의 평균을 보면, 11~12월의 진료인원이 약 4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월이 약 44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12월에는 차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는데, 천식환자의 경우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기도의 수축반응이 심하게 일어나 극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이 어려워지게 되며 이로 인해 질환이 발병된다는 것이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 전체 천식환자의 41%가 10세미만의 아동이었다. 일반적으로 10세미만의 아동의 호흡기는 발육이 완전치 않아 성인에 비해
“약사들의 의료왜곡 차단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DUR 사업에 참여해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 DUR 대책 TF 소위원회 윤창겸 위원장은 2일 서신을 통해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DUR 사업에 일선 병·의원이 적극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우선 “전국적으로 확대된 DUR에 대해 회원들의 우려와 당혹감, 그리고 불편함이 클 것을 잘 알고 있다 의료계의 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위원장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안긴데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도 그는 의사회원들이 왜 DUR 사업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해 나갔다.이에 따르면 의사들이 전국 DUR에 참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약사들의 의료왜곡행위에 대한 차단을 위해서다.윤 위원장은 “고양시에서 DUR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할 당시 약사회가 이에 전면적으로 참여한 이유는 조제 중심 DUR 확립을 통해 의사들의 처방에 대한 감독권과 주도권을 획득하고 이를 근거로 차부 성분명처방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데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환기시키며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특히 “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약대 6년제. DUR, 성분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2월 2~3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10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약제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약 발굴 및 개발에서 약제학 연구의 최근동향’을 주제로 ▲개량신약 개발 전략 ▲효율적인 신약 및 약물 전달체 개발 ▲순수약제학등과 같은 관련 분야의 국내‧외 첨단 신기술 의약품 생산 기법에 대한 주요 이슈사항이 소개된다.또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 33명의 구두발표와 170여 편의 포스트 발표를 ▲의약품 품질 및 규제 ▲물리약학 및 약물 송달 ▲생명과학 및 고분자과학 등의 6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에 5차례에 걸쳐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1일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로 12월의 문을 연데 이어 3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듀 2010년, 웰컴 2011년’을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10일에도 역시 아름다운 하모니로 고객들을 찾아간다.그리고 17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한 해를 마감하는 31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외과와 흉부외과 등 기피과로 낙인 찍힌 과들은 역시나 이번 전공의 모집에서 쓰라린 성적표를 받았다. 비뇨기과와 병리과의 전공의 모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결국 참담한 현실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대한병리학회 서정욱 이사장이 복지부와 병원협회 등에 대체인력의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겠다며 대책을 제시했다. 서정욱 이사장은 “전공의 지원자 부족으로 병리진단이 지연되고 질 관리와 적정진료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전공의 지원자가 없는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하도록 하는 것이 학회의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한병리학회는 병협과 각 병원에 PA와 세포병리사를 부족한 인원수만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적정인력이 투입되지 않는 기관에 불이익이 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복지부 의료자원과장과 이같은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업무지원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서 이사장은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악의 미달사태를 곳곳에서 이어가는 비뇨기과도 학회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마감한 2011년 전공의 모집에서 이른바 Big 5중 비뇨기과 모집인원을 채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뿐이었다. 이 외에 전남대병원와
1일 마감한 2011년 전공의 모집에서 비뇨기과와 병리과, 흉부외과와 외과의 지원율이 바닥을 쳤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비뇨기과와 병리과에 지원자 ‘0’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비뇨기과와 병리과는 각각 10명과 6명 모집에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으며 외과와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에서도 역시 미달사태를 기록했다.삼성서울병원은 외과와 비뇨기과에서 각각 0.85:1, 0.7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예상과 달리 두 과가 미달됐다.서울대병원은 작년에 이어 신경정신과가 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외과와 흉부외과가 각각 0.4:1과 0.8:1,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도 0.6:1, 0.9:1로 저조한 지원율을 보였다.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에서 각각 0.25:1, 0.33:1의 낮은 지원율을 보였고 병리과와 산부인과도 역시 미달이었다. Big5 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울아산병원만이 미달 없이 전공의를 채웠다.서울아산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모든 과가 모집인원을 상회하는 충원율을 보여 기염을 토했다. 외과와 비뇨기과는 물론 그 동안 2회의 설명회까지 펼치며 전공의 모집에 열의를 보였던 흉부외과와 병리
도입신약과 특수의약품에 집중된 사업 구조가 2011년 매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11년에 도입신약의 실적기여에 따른 영업력의 부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 2년간의 한자리수 성장에서 벗어나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유한양행 도입신약 영업력 부상 기대 그간 유한양행은 알짜배기 자회사, 막강한 현금력 등 비영업적인 부문에서 타사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지만 제약업체로서의 영업력, 파이프라인 보유 등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 ‘08년에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로자살탄(고혈압치료제)등 제네릭 영업력이 두드러지면서 외형 및 영업이익이 각각 23.5%, 11.6% 성장한바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신제품 출시 부진과 기존제품의 성숙화, 그리고 리베이트 관련 정책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인해 저성장을 이어왔다.2011년에는 도입신약들이 저성장 국면을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로서 기대된다. 지난 11월 시장에 발매된 트윈스타는 블록버스터 등극 가능성이 유력하며, 올해초 마케팅에 들어간 UCB 제약사의 품목들(알러지 치료제, 간질 치료제 등 8개 품목)의 양호한 성장으로
일본 다케다 제약회사와 미국 델라웨어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아피맥스(Affymax)는 투석하는 만성 신장 부전환자(CRF)의 빈혈 치료에 헤마타이드(Hematide: peginesatide)를 개발 중이며 이를 미국 FDA와 상의하여 신약 허가신청(NDA)을 추진하고 있다.페지네사타이드(Peginesatide)는 에리스로포에틴(erythropoietin) 수용체에 결합하여 빈혈을 치료하는 합성 페질화(Pegylated: 다른 분자 물질에 polyethylene glycol 폴리머 체인을 부착시키는 작용) 펩타이드 물질로 일종의 에리스로포에틴 자극 약물(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이다. 다케다와 아피맥스가 공동으로 페지네사타이드를 개발하고 미국에서 시판 허가되면 공동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제3상에서 투석하고 있는 만성 신부전환자 빈혈 치료에 페지네사타이드(peginesatide)의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 FDA허가가 나오면 미국 이외의 시장은 다케다에서 사업권을 갖게 된다.아피맥스 모리스(Arlene Morris) 사장은 FDA와의 회의 결과를 근거로 제3상 임상자료로 NDA 심사요건에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