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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획특집II]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선진화 : 정기택
<편집자 주> 최근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선진화 정책’은 과연 어떻게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할까? 메디포뉴스는 창간1주년 기획특집으로 ‘의료선진화’와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살펴 보았다.
1.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개념과 목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 의학분야 등을 중심으로 병원, 연구소, 임상시험 및 관련 산업체가 집적된 의료클러스터를 의미한다.
통상 클러스터라 함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특정지역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와 생산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분야에 여러 개의 클러스터를 한 지역에 구축하여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기존 의료클러스
최근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선진화 정책’은 과연 어떻게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할까? 메디포뉴스는 창간1주년 기획특집으로 '의료선진화'와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살펴 보았다.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신 성장 동력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이 부각되면서 의료선진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도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을 선진화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삼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정부의 의료선진화 방안 중 다음 두 가지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는 의료제도, 의료기술, 의료체계, 의료수가 등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서 발전 여지가 큰 기술부문을 우선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가 한데 모여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육성하겠다는 점이다.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을 이루는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부문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는 임상시험에서 찾을 수 있다. 고급인력과 첨단장비, 풍부한 임상치
아보트사는 TolerRx사의 모노 크로날 항체 TRX4를 제1형 당뇨병 및 건선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조건으로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의하면 아보트는 TRX4에 대해 임상용으로 생산할 것이며 허가 관청에 제출할 상품견본을 공급할 것을 합의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정 문제는 밝히지 않고 있다. TolerRX사의 사장 링글러(Douglas Ringler)씨는 “제2형 당뇨병에 대한 TRX4의 유효성 자료와 당뇨 및 건선에 대한 우리들의 계속적인 임상 실험으로 고무되어 계약을 체결하고 결정적인 임상 연구를 위한 TRX4 임상 견본과 상품을 충분한 양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RX4는 일종의 모노 크로날 항체로 CD3로 부르는 모든 성숙 T-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T-세포의 자가 반응성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억제 기능은 자가 면역 질환에 매우 중요하며 한편으로는 면역 내성을 증진하고 자가 반응성 질병 작용을 억제하는 T-세포 조절 경로를 유도하는 작용이 있다. TolerRx는 제1형 당뇨병 Ib/II 실험과 중간 및 중증 건선에 I
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지난 7년간 BK21 사업단으로서 펼쳐온 연구 및 교육활동을 토대로 나노-메디슨 융합기술 연구에 대해 7회 연속해서 개최하는 국제 공동 세미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주대학교는 지난 25일 시작으로 ‘NT-BT 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오는 2006년 8월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나노분야에서 MIT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MRC(Material Research Center) 센터 교수진과 에머리 의과대학과 생명공학을 공동 연구하고 있는 조지아대 공대 교수진, 동경대 공대와 의과대학 교수진 등이 참석하는 등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세미나는 BK21 2차 사업이 의학분야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박해심 교수(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학교실), 민병현 교수(정형외과학교실), 함기백 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국제세미나 일정 2005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정신분열증 치료약 쎄로켈에 대한 조울증에서 우울증 치료에 추가 적용 허가 신청을 위한 임상 자료가 나왔다. 이 임상실험은 조울증 가운데 우울증 치료에 적응증 추가를 위해 금년 말까지 미국 FDA에 신청할 계획으로 있다. BOLDER II라는 8주 실험 결과는 쎄로켈 복용으로 맹약과 비교하여 조울증에서 우울증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회사측은 성인 인구에서 조울증 환자가 약 3-4%에 이르고 세계적으로 활동불능 원인의 6대 질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쎄로켈은 금년 상반기에 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4
이 강 욱 충남의대 충남대병원 신장내과 Kang-Wook Lee, M.D.& Ph.D. Division of Renal, Dept. of Internal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서 론 신장은 수분 및 나트륨 대사, 레닌-안지오텐신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신장자체의 질환 즉 사구체신장염이나 신혈관 질환 및 신부전증에 의해서 고혈압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신장질환이 없어도 원발성 고혈압의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발성 고혈압과 신장의 직접적인 관계에 대하여는 이미 여러 실험동물 모델 및 사람의 신장이식과 관련된 연구에서 잘 밝혀져 있다. Brenner 등은 신장의 여과면적과 고혈압의 위험성은 서로 역상관계가 있다고 하였는데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어떠한 원인에 의한 사구체수의 감소는 결과적으로 신장내 적절한 여과면적이 감소되고 이는 수분과 나트륨의 저류와 함께 고혈압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원발성 고혈압 환자에서는 고혈압에 대한 신장의 정상적인 생리적 보상반응인 pressure-natriuresis
노바티스는 2006년에 두 거대 품목의 신약을 허가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당뇨병 치료약 LAF237(vildagliptin)과 고혈압 치료제 SPP100(aliskiren)을 들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날로 증가 일로에 있으며 미국에서는 작년 10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되며 고혈압 치료제 시장 역시 전 세계적으로 4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고 제약계는 분석하고 있다. 자료 분석에 의하면 LAF297은 앞으로 시판 될 경우 20억 달러 매출을 점치고 있다. 이 약물의 임상 IIb/III상 실험에서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부작용이나 체중 증가 등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혈당 조절은 종래의 Metformin과 같은 약물보다 우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개발담당 최고 책임자 레인하트(Joerg Reinhardt)씨는 앞으로 LAF237의 임상적 효과가 기존 경쟁약물을 능가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약물은 2년간 실험으로 2년 후에는 보고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레인하트 씨는 지적하고 여러 LAF연구보고가 나오고 있는 중이므로 머지 않아 전체적인
일시 : 2005년 11월 3(목)~11월 4일(금)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 혈압 강하제 Atacand(candesartan cilexetil)가 심부전 복합 당뇨병 유발 위험을 22%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유섶 (Salim Yusuf) 교수 연구진이 주장했다. 당뇨병이 없었던 7,599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Atacand를 투여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당뇨병 발병 위험성을 감소시킨 효과를 나타냈다. Atacand는 고혈압과 심부전이 복합된 심혈관 질환 치료로 허가 받았으며 당뇨병 발병 예방에는 적응증으로 허가 받지 못했다. 유섶 교수는 “당뇨병은 심장 정지로 발전하는 심혈관 질환 유발 위험요인으로 두 질환이 복합될 경우 사망률과 지체 부자유를 유발하게 된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본 자료는 결론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앞으로 더 연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10
미생물 관련 은행 9개가 참여하는 국가지정 미생물거점은행이 지난 5일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초대 미생물거점은행장은 서울여대 이연희 교수가 선임되어 앞으로 추가될 제2, 제3의 거점 은행들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생물거점은행(www.knmrrc.or.kr)은 해양미세조류, 야생버섯, 식물병원성 곰팡이 등 진핵미생물과 항생제내성세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환경산업미생물 등 세균과 동물바이러스와 식물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으며, 또 이러한 미생물에서 추출한 물질도 취급 한다. 초대 행장인 이연희 교수는 “앞으로 미생물거점은행은 국가적 차원에서 미생물 유전자원의 확보와 관리를 위해 미생물 소재 확보, 분류에서부터 보관, 분양까지 모든 단계가 표준화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의 유전자원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미생물거점은행에 참여한 은행은 *병원성바이러스은행장(송기준 고려대) *식물병원성곰팡이 유전자원은행장(이용환 서울대) *식물바이러스유전자은행장(류기현 서울여대) *야생버섯균은행장(이태수 인천대) *한국해양미세조류은행장(허성범 부경대) *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을 통해 양극성 장애 I, II 형 환자 우울증 치료에 대한 ‘쎄로켈’(성분명: 쿠에티아핀)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쎄로켈을 복용한 환자군의 절반 이상(52.9%)이 양극성 장애 우울증상의 관해 를 보여 쎄로켈의 양극성 장애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볼더(BOLDER) 임상은 양극성 장애 I, II형의 급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정형 약물의 단일요법을 연구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조증과 우울증의 상태가 자주 반복되는 급속순환성장애(rapid cycling) 환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양극성 장애 환자중 급속순환성장애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증세가 훨씬 심각해 치료가 어려우나 이번 임상에서 쎄로켈을 복용한 환자들의 MADRS 수치를 측정 결과, 환자의 급속순환성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쎄로켈이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에 위약에 비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을 통해 양극성 장애 I, II 형 환자 우울증 치료에 대한 ‘쎄로켈’(성분명: 쿠에티아핀)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쎄로켈을 복용한 환자군의 절반 이상(52.9%)이 양극성 장애 우울증상의 관해 를 보여 쎄로켈의 양극성 장애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볼더(BOLDER) 임상은 양극성 장애 I, II형의 급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정형 약물의 단일요법을 연구한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조증과 우울증의 상태가 자주 반복되는 급속순환성장애(rapid cycling) 환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양극성 장애 환자중 급속순환성장애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증세가 훨씬 심각해 치료가 어려우나 이번 임상에서 쎄로켈을 복용한 환자들의 MADRS 수치를 측정 결과, 환자의 급속순환성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쎄로켈이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에 위약에 비
최근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 단일 치료제로 혈압 조절에 실패한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인 ‘아프로벨’(성분명: irbesartan)과 이뇨제인 HCTZ(hydrochlororthiazide)를 병용한 임상연구 결과, 목표 혈압 달성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회의에서는 INCLUSIVE와 CO.S.I.M.A.라 불리는 두가지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로벨’과 ‘HCTZ’를 병용한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에서 수행된 INCLUSIVE 시험에서 참여 환자의 77 %가 ‘아프로벨’ 기반의 병용 치료에 의해 수축기 혈압 목표를 달성했다. INCLUSIVE 시험에는 노인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대사 증후군 환자 및 단독 고혈압 치료제로 혈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환자 등, 혈압 조절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INCLUSIVE 연구는 ‘아프로벨’+’HCTZ’ 병용 치료가 단독 혈압제제에 의해 조절되지 않은 다수의 고혈압 환자의 목표 수축기 혈압을 효과적으로 달성
생명연은 오는 29일 미생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신약 및 슈퍼항생제의 연구성과 발표 및 토론을 갖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29일 오후 2시부터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미생물화학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명지대 권형진 박사가 *마크로테트로라이드 생합성을 위한 신규 타입 II 폴리케타이드 신테이즈 (type II polyketide synthase), 일본 키타사토대학의 이케다 교수가 *방선균 2차대사산물의 다양성, 생명연 김원곤 박사가 *미생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항생제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명지대 이상희 교수가 *임상세균 유래 항생제내성 단백질의 3차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신약 개발, 농업과학기술원 조수묵 박사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고등균류의 전망, 생명연 오원근 박사가 *지질대사관련 효소의 조절을 통한 미생물 유래 신규 항비만 항당뇨 치료제의 개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생명연 관계자는 “미생물은 의약품, 식품 등의 원료를 제공하는 고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리큅’(성분명:로피니롤)의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RLS) 치료 효과에 대한 새로운 임상자료가 제16회 국제 파킨슨씨병 및 유관질환에 관한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Parkinson’s Disease and Related Disorders)에서 발표됐다. RLS는 다리에서 고통스러운 이상 감각이 느껴지면서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을 특징으로 하며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큅’은 지난 5월에 미국 FDA로부터 최초로 중등증~중증의 원발성 RLS 치료제로 승인 받은바 있다. 이번 연구(연구명: TREAT RLS US) 결과에 의하면, 로피니롤 투여후 빠르면 1주일 만에 환자들의 증상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12주의 약물투여 기간 내내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뿐만 아니라 질병의 중증도 평가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평가척도인 CGI-I (Clinical Global Impression-Improvement)의 측정 결과, 의사들은 유의적으로 더 많은 환
세계 최초로 제1형과 제2형의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알코올 분해 능력이 유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규명,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유전자분석을 통해 맞춤의학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어 주목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최인근 교수팀은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임상 증상이나 치료 반응이 각기 다른 것은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알코올 분해효소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2일 밝혔다. 최인근 교수팀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제1형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25세 이후에 발병하고 우울증 등 심리적 의존증상이 많은 반면, 제2형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25세 이전에 발병하고 강박적으로 음주를 하며 주사 등의 행동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팀은 “인체로 들어온 술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어 분해된다”며 “이러한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에 의해 일어나는 여러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얼굴이 붉어지고 구역질이 나고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여러 증상들이며 유전적으로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활성도가 지나치게 높은 사
아스트라제네카의 ARB계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이 당뇨성 망막증 발현과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될수 있는지를 판가름 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30개국 309개 의료기관에서 5231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성 망막증은 당뇨에 의한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안구 뒷면 신경 밀집 지역인 망막을 손상시키는 질병이다. 다이렉트(DIRECT)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명명된 이 임상시험에서 피험자들은 32mg의 ‘칸데살탄’이나 위약을 처방 받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당뇨성 망막증이 없는 제1형 당뇨환자에 대한 1차 예방(n=1421) *당뇨성 망막증이 있는 제1 형 당뇨환자에 대한 2차 예방(n=1905) *당뇨성 망막증이 있는 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2차 예방(n=1905)의 발현예방 및 진행 억제 가능성이 타진될 예정이다. 다이렉트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 ‘안느 카트린 숄리에’ 교수는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당뇨성 망막증에 의한 시력감퇴와 싸움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임상 시험이 칸데살탄 실렉세틸과 같은 치료제가 당뇨 환자들에게 흔히 발병되는 당뇨성 망막
질환별로 선택할 수 있는 진료행위가 다양화되면서 최소한의 임상진료지침의 제정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온 가운데, 임상진료지침 제정을 위한 절차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실장 허대석)은 6월2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의료제도 개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련단체의 합의를 도출할 임상진료지침 제정의 절차 등을 논의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윤석 울산의대 교수가 *진료현장의 혼란: 중환자실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신찬수 서울의대 교수가 *‘진료지침’의 진료현장에서의 의미, 안형식 고려의대 교수가 *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서울의대 김동완 교수가 *Clinical Guideline Development Process I 에 대해, 서울의대 허대석 의료정책연구실장이 *Clinical Guideline Development Process II 등을 발표한다. 이어 김진규 서울의대 교수(대한의학회)와 이병두 인제의대 교수(대한병원협회), 심평원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