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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8년간의 대장암 투병 경험으로 암의 위험성을 알리러 나선 의대 교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화제의 주인공은 ‘암과 싸우는 암 전문의’, 혹은 ‘암 고치는 암 환자’로 널리 알려진 강남세브란스 외과 이희대 교수.이 교수는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 이사장 김남규)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가 주최하는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홍보대사 위촉됐다.이 교수는 지난 2003년 대장암 2기로 판정 받았으나 그 이후 간과 뼈에 암세포가 전이돼 12차례나 암이 재발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대장암 4기, 사람들이 흔히 말기라고 부르는 상황에서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현재는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진료와 수술에 참여하며 암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교수는 진료 시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한편 언론사 취재 협조 등을 통해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이 교수는 “대장암은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하지 않아 병을 얻으면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2010 하계 교수세미나를 경기 고양시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철학’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100여명의 관동의대 임상 교수와 이왕준 이사장, 김재욱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2011년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제도에 대한 관동의대 병리과 이상엽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상규 교수(단국대)의 ‘국내 의료환경 변화와 핫이슈’, 정지훈 박사(전 우리들병원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의 ‘IT발전과 의사의 역할’ 발표 등이 이어졌다.종합 토론 시간에는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민간투자를 끌어내고 있는 '3P(Public-Private-Partnership)' 전략을 병원 발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와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구축 방안, 가까운 미래의 진정한 병원 경쟁력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이왕준 이사장은 “새로운 의료기관인증 평가제를 통해 의료의 질 관리를 지속함과 동시에 환자 중심의 의료IT 환경을 적극 도입해 병원 경쟁력을
고혈압치료제 ‘세비카’의 24시간 혈압강하효과가 입증됐다.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에서 임상연구한 AZTEC study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영국 의학계 저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18세 이상 고혈압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진행됐다. 3주간 암로디핀5mg/day로 투여를 시작한 후 3주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 목표혈압인 120/80mmHg미만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암로디핀/올메살탄 복합제를 5/20mg, 5/40mg, 10/40mg 순으로 투여했다. 그 결과 ‘세비카’(올메살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24시간 혈압관리에 있어 높은 목표혈압 도달율(70.9%)을 보였으며, 수축기 혈압에서 위약 대비 21.4mmHg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특히 목표혈압을 130/80mmHg, 125/75mmHg, 120/80mmHg으로 나눠 살펴봤을때 모두 우수한 목표혈압 도달율을 보였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24시간 혈압관리가 중요하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고혈압 환자일수록 아침에 갑작스런 혈압 상승이 잘 관찰되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정재웅 과장(세비카PM)은 “고혈압 환자에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 9월1일 보훈병원, 9월2일 고대의료원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는 9월9일 한양대의료원, 10일 이화의료원, 11일 경희의료원 등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을 경우 보건의료노조의 주력부대인 대형병원들이 연이어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이로써, 타임오프 시행 2개월이 되는 시점에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형병원 사업장에서 타임오프 교섭이 어떻게 타결 되느냐가 올해 첫 시행되는 타임오프 제도의 안정적 정착 여부를 판가름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의 경우 타임오프제도가 시행되는 2010년은 예년과 달리 산별현장교섭이 순탄하지 않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8/29일 현재 126개 교섭 돌입 지부 가운데 타결된 곳은 겨우 14곳 (11.1%)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이외에 나머지는 모두 타임오프 노동부 매뉴얼을 핑계로 눈치보기와 노골적인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면서 현장 노사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보훈병원과 고대의료원을 꼽고있다. 보훈병원은 ▲타임오프 ▲신규 초임삭감 ▲임금인상 등이 핵심쟁점인데 그 중에서도 타임오프 문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9월 13~15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APEC 규제조화센터 제2회 워크숍과 한ㆍ중ㆍ일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多지역 임상시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여개국 40여명의 국제전문가 연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각국 임상시험의 디자인에 대해 일본 PMDA의 Yuki Ando 박사를 비롯해 일본, 중국의 규제당국자 및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多국가 임상시험의 운영에 대해 아산병원 이동호 박사와 로슈, 노바티스, 화이자의 임상시험 전문가 발표와 함께 항암제 임상시험 사례연구에 대해 아산병원 강윤구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특히 한·중·일 의약품 분야 국장급 회의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민족적 연구에 대한 연구진행 상황과 식약청, 중국SFDA. 일본후생노동성의 규제현황에 대해 각국의 규제당국자와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PEC 국가 특히 아시아 지역의 규제당국자 및 기업간 실질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약 산업의 새로운 활력과 수출 증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과 양천구청(구청장 이제학),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KONICOF)은 공동으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와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당일 전국적인 게릴라성 호우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인 파리공원에는 암환자와 참석한 시민들에게 마치 축복이라도 내리듯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시작 전에 잠깐 비가 내리는데 그쳤으며 인기 가수들의 열창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시간이 40분이나 연장되기도 했다. 가수 김현철 씨가 진행을 맡은 이번 콘서트는 김현철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인순이 등 유명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은 물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및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의료진 연합팀을 비롯한 간호부팀, 암 환우회팀 등 의료진 및 환우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인순이씨는 암환우들을 모두 무대 위로 불러 내 같이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하며 단순한 음악콘서트 이상의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부대 행사로 일반 시민들이나 암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우리들병원은 최근 무료 디스크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척추수술 후 관리법'을 주제로 척추수술환자와 방문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우리들병원 척추건강치료실 김명준 부장은 △수술 후 근력회복을 위한 관리법 △바른 자세를 통한 습관의 교정 △재발을 방지하는 스트레칭과 운동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 가운데 참석자들은 척추수술 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척추수술 후 흔히들 많이 먹는 사골국이다.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뼈에 좋은 것은 아니다. 사골국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주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큰 좋은 음식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골국의 인 성분은 칼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 밖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척추수술 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할 때도 신중함이 요구 된다. 그 중에서도 수영은 척추질환의 예방차원에서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으나, 이미 허리가 아픈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척추분리증 환자나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위험하다. 윗몸일으
우리들병원에서 International MISS Course(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코스-이후 MISS코스)의 수료식이 열렸다. 일곱 명의 외국인 의사들이 한 명씩 호명됐고 수료증을 받았다.수료식장에서 만난 에이제이 라스톡 박사(Dr. AJ RASTOGI)는 미국에 있는 척추 센터(The Spine Center)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2개월 전에 MISS코스를 다녀간 동료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들병원 스텝들은 기술적, 학술적 측면에서 매우 전문적이다. 그들은 항상 환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노력한다. 귀국 후 동료들에게 MISS코스를 추천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홍콩 광화병원에서 온 웡탁만 박사(Dr. Wong Tak Man)는 “나는 내시경수술(PELD, PECD)를 배우고 싶어 참가하게 됐고, 다른 의사들은 그 외의 최소침습척추수술(MISS) 기법에 관심이 있어 참가했다”며 “자국으로 돌아가면 내시경 수술을 도입하고 싶다. 이후 환자 이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척추 치료에 대해 우리들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척추
500만 원 이상의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역시 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 상반기 총 진료비는 21조4861억 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19조411억원 대비 12.8%가 증가했다. 이중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의 총 진료비는 4조6354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년간(2008년~2010년)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비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2008년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35만5767명으로 진료비는 3조7169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39만3793명으로 진료비는 4조6354억으로 지난 2008년 대비 25%나 증가했다. 이처럼 500만 원 이상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의 증가와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00만원~6
21세기는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병치료에 획기적인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속속 등장이 기대된다.특히 그중에서도 항체의약품 및 세포치료제 분야는 차세대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예를 들어 단클론항체의약품,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한 희귀 난치성질환 정복의 노력은 심혈관계, 신경계, 혈액 및 면역계, 유전병, 내분비질환 등 의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식약청 바이오생약국 김종원 연구관(첨단제제과)에게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첨단제제의 정의와 허가현황, 심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봤다. ◇재조합의약품 94개, 유전자체료제 허가 품목없어첨단제제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를 통칭하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말하며, 생물의약품으로 분류돼 전통적인 화학합성의약품과는 제조 및 품질, 비임상, 임상 측면에서 제품개발 및 허가시 특징적인 차이가 존재한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란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해 제조되는 펩타이드 또는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며 최근 블록버스터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단클론항체 의약품을 말한다. 유전자치료제란 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인체에 투입하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을 포함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분야 심사원을 공개 모집한다.*채용분야는 허가심사조정과에 근무할 심사원 1명(약사또는 한약사 면허증 소지자)영문에디터 1명(국내•외 학사학위이상소지자중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자) 이다.*지원서 교부기간 : 2010.8.27.(금) ~ 9.2.(목) / 8일간*접수기간 : 2010.8.30.(월) ~ 9.3.(금) / 5일간*접수장소 :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조정과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우편접수 주소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194번지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조정과(우편번호:122-704)*문의: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조정과 채용담당자(02-380-1703~5)
60개의 관절과 19개의 근육, 200개가 넘는 힘줄과 인대, 혈관과 신경이 연결되어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는 두 발은 근골격 구조 상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인 발. 이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한 족통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06년 미국족부정형의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가 6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발이나 발목 통증으로 정형외과 치료상담 혹은 수술을 받거나 전문의의 권유로 신발을 바꾼 사람의 체중이 평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 단위 kg/m)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공식으로 18.5~24.9 정도가 바람직하지만 조사 대상자는 평균 27.9에 달했다. (체지방률 및 건강 위험도를 반영하는 지표인 BMI = 체중/키) 이중 41%는 "발 통증이 시작되기 직전 몸무게가 늘었다"고 대답했다.그렇다면 이러한 족톡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서울 튼튼병원 관절센터 이승용 원장은 "비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에 악영향
[파일첨부]심평원은 지난 6월~7월까지 요양기관과 가졌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한 답변과 조치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답변 및 조치내용에는 심사업무 및 심사기준 적용, 의료급여비용 심사, 심사결과 통보, 급여기준 개선ㆍ보완, 전산심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요양기관은 심평원과의 간담회에서 급여기준 개선ㆍ보완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인용하며 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개된 간담회 건의사항 및 질문을 살펴보면 요양기관은 심평원에 보인부담금 100/100인 고가의 1회용 치료재료의 경우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가격을 분할해서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심평원은 “일회용 허가 제품의 재처리 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 및 관리기전이 없는 현 상황에서 재사용 허용은 곤란하다”며 “복지부에 재상용 가능한 일회용 치료재료 재사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이미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양기관은 격리병실을 사용해야 하는 환자가 1인실을 개인적으로 원해 사용할 경우 상급병상 이용료에 대한 별도산정이 가능하도록 기준 변경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격리실 입원이 필요해 격리
산쿠소패취(그라니세트론) 등 15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고시했다.9월1일부터 상한금액이 인하되는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산쿠소패취(그라니세트론) 1매 7만2000원 → 5만7600원 ▲맙테라주(리툭시맙)(단클론항체유전자재조합) 50ml/병 140만1823원 → 138만7805원 ▲맙테라주(리툭시맙)(단클론항체유전자재조합) 10ml/병 34만8044원 → 34만4564원 ▲알록시주(팔로노세트론염산염) 5ml/병 5만4812원 → 5만3168원 ▲카이트릴정1밀리그람(염산그라니세트론) 1정 1만3887원 → 1만3651원 ▲카이트릴주1밀리리터(염산그라니세트론) 1ml/앰플 2만84원 → 1만9743원 ▲카이트릴주3밀리리터(염산그라니세트론) 3ml/앰플 3만4510원 → 3만3923원 등이다.또한 10월1일부터 엑셀론패취5(리바스티그민) 1매 3077원 → 2818원 , 자누비아정100밀리그램(인산시타글립틴일수화물) 1정 1020원 → 924원, 페르본주사(폴리네이트칼슘) 1앰플 1684원 → 1347원, 헵세라정10밀리그람(아데포비어디피복실) 1정 7219원 → 5775원
의약품 위탁생동시험 금지와 공동생동을 2개 제약사로 제한하는 규정이 3년 더 연장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올해 11월 규제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위탁(공동)생동성 시험 제한규정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의약품 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 개정안을 27일 행정예고했다.위탁생동은 생동성인정품목 제조업체에 제품명만 달리해 똑같이 위탁 제조하는 경우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생동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공동생동은 2개 이상의 회사가 모여서 비용을 공동 지불해 생동성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식약청은 규제 일몰제 시작 이전인 2007년 5월까지 생물학적동등성이 인정된 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에 동일한 처방 및 제조방법으로 위탁 생산하는 경우 생동성시험자료를 면제해왔다.그러나 제약업체의 제네릭의약품 개발의지 저하와 보험약가 선점 등 시장교란의 부작용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위탁(공동) 생동성시험 제한규정을 한시적(3년 6개월)으로 도입 운영해 왔다.지난해부터 이 제한규정의 폐지 건의 등을 감안해 조기 해제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그 결과 의료계와 제약업계, 대형제약사와 중소업체간에 의견이 상충되게 나타나 제약업체간 과당경쟁, 보험약가제
대한의학회 산하 94개 학회는 내달 10일 열리는 대한정신약물학회를 기점으로 12월 11일 까지 약 3개월 간의 추계학술대회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국내 여러 학회가 굵직한 유치한 국제학술대회가 여러개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올 추계학술대회의 서막을 연 대한정신약물학회는 내달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리고, 대한폐경학회는 4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 3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뒤이어 9일부터 11일 까지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한국 지질-동맥경화학회 등이 각각 인천 하얏트 호텔 및 일산킨텍에서 진행되며, 한국의학물리학회(9/15~9/17), 대한산부인과의학회(9/30~10/2)가 각각 가톨릭의대 성의교정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10월에는 학술축제의 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0월 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심장학회를 필두로 대한신경외과학회(10/13~10/16), 대한정형외과학회(10/14~10/16), 대한당뇨병학회(10/16~10/17), 대한피부과학회(10/16~10/17)내노라 하는 학회들의 학술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진다.11월에도 이와 같은
대다수의 중소병원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 의료인력을 갖추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보건복지위)은 “적정 간호사 인력을 갖출수록 정부가 더 많은 건강보험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평균 92.2%의 의료기관이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차등제별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간호관리료 차등제 대상 의료기관 8,429곳 가운데 7,774곳(92.2%)의 병원이 인력 산정현황을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의료기관 차등제는 정부가 입원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이 적정 간호인력을 갖추어 자율적으로 신고할 경우 수가를 높여주고 최하 등급 또는 미신고 기관에 대해서는 감산하는 제도이다.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1,480곳 중 1,167곳(78.9%)이 미신고로 기록됐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6,631곳 가운데 6,592곳(99.4%)이 신고를 하지 않았다.반면 종합병원급의 미신고는 274곳 중 15곳(5.47%)으로 비교적 낮았고,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신고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급 의료기관이 인력 산정현황을 신고하지 않는 이유는 수가가 감산되는 것보다 적은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미래 우리나라 국제경쟁력을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27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0 글로벌 리더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리더상은 국내 기업 중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경영인 상이다. 2010 글로벌 리더상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방사선 치료 전문의로서 유방암 치료 와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유방암 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7년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 후,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제 2의 도약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아울러 전국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국내 3차 의료기관 최초로 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연구소, 여성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한 이래, 국내 유일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 병동
하이텍팜(대표이사 김정수)은 공정공시를 통해 올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42.2% 상승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78.7% 성장한 95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76억원을 시현했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차세대 항생제로 불리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유럽수출이 증가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카바페넴계 매출은 236억원이며, 수출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6.9%, 89.9% 증가 했다. 하이텍팜 관계자는 “카바페넴계 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은 하이텍팜 매출의 57.2%를 차지하고 있는 효자품목”이라며 “이 제품은 소량생산으로 고매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개발된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항균력과 내성균 발현율이 낮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텍팜은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제3공장 건립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으며 제3공장이 규제시장의 승인을 목표로 하는 2015년 이후에는 규제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이텍팜은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을 미국시장 등 규제시장 진출을 위한 제3공장
건보공단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27~28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 분과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간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당면한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3월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보건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9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에서는 제도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지난 5개월 동안 총 24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약 7~8회의 분과위위원회 회의를 거쳐왔다.또한, 위원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상호 전문지식과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각 분과별 특성에 걸맞는 건강보장선진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오는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워크샵에서는 이제까지 각 분과위원회별로 이루어진 과제 진행정도를 점검하고 중간 결과에 대한 심층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