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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법정단체로 추진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대한간호협회가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금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2월 13일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건강 서비스 질을 심각하게 하락시키고 보건 · 의료체계 근간을 흔드는 법안으로 간주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임의단체인 간호조무사 단체를 법정단체로 설립 · 운영하는 근거를 의료법에 마련하여 정부 정책 ·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중앙회로 인정받게 하는 내용이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간협은 "의료법상 간호계를 대변하는 법정단체로서 간협이 엄연히 존재하며, 이미 각종 간호 정책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는 법 개정은 기왕에 조직돼 활동하는 조직을 법정단체화하는 단순한 의미로 평가 절하할 사안이 아니다."며, "간호계에 동일한 두 개의 중앙회가 양립하면, 각종 정부 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두 개의 목소리를 내는 기형적인 상황이 발생해 정부 정책 추진에도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법상 간호사
한국병원약사회가 22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보건 · 의료 인사 및 대의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 국민의례 △공로상 및 서울특별시장 표창 시상 △개회사 · 회장 인사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접수 △정관 개정 경과 보고 △2018년도 주요 회무 및 사업실적 보고 △안건 심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도 중점 사업으로 병원약사 인력 운용 및 행위수가 개선과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용역 연구로 '항생제 부작용 예방 · 관리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도입 및 약사가 포함된 항생제 관리팀 신설을 통한 수가 산정을 제안할 계획이다."라면서, "여러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서 총회에 참석해준 의원들의 열정 · 헌신에 감사하다. 새 집행부와 함께 힘을 합쳐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사 · 간호사로 대표되는 보건 · 의료 인력을 전반적으로 늘려야 한다. 증가하는 의료비 이상으로 늘려야만 사회적 효율성이 담보된다."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가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인력정책' 주제 발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이 교수는 건강보험에만 매몰된 우리나라 보건 · 의료 정책을 비판하며, 기득권으로 공고한 현 공급체계를 소비자 니즈에 적합하고 비용 효과적인 통합보건전달체계로 조속히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교수는 "건강보험 정책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좋아지지만, 공급체계는 1960년대 시스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기존 이해관계 · 기득권이 이미 공고하기 때문이다. 힘을 가진 이해관계자는 이미 기득권이기 때문에 공급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고령화가 심화하고 문재인 케어가 추진되면서 건강에 대한 소비자 지출 비중은 점점 커지게 된다. 이 가운데 국민 의료비가 폭증할 것은 명백하다. 국민 의료비는 공급체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비용 효과적 · 효율적인 체계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어려운 상황은
현재 국립검역소의 13개 검역소 및 10개 검역지소에 대한 업무량의 상세한 분석을 통한 기능 및 인력의 재편이 필요한 실정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검역체계가 지난 1978년 김해검역소가 신설되어 13개 검역소로 개편된 이후 일부 지소의 신설·폐지는 있었으나 큰 변화 없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립검역소 종합감사에서 목포검역소와 포항검역소는 인원이 비슷하지만 검역량은 포항검역소가 목포검역소의 5.6배에 이른다면서 이를 포함한 각 검역소별 검역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질병관리본부장에게 통보했다. 최근 검역업무의 외부환경은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변종 감염병이 기후변화, 국제교류 활성화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역업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5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국립검역소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금년 1월31일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목포검역소와 포항검역소는 현원이 각각 14.5명, 14명으로 기관 인력 규모가 유사하다. 하지만 2017년 운송수단 검역량은 포항검역소가 7,430건으로 목포검
제10대 서울시간호조무사 임원으로 곽지연 회장과 임선영 · 정은숙 · 최지영 부회장이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회)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중앙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승헌 수석부회장,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유은미, 이수정 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 및 12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 축사 · 유공자 표창 수여 △2부에서는 정기대의원총회 △3부에서는 제10대 회장단 · 감사단 선거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회 자체 전문교육장을 마련하여 회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회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는 것은 단합된 회원 임직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옥녀 중앙회장은 "올해를 서울시회원과 함께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의 해'로 정하고, 전문성을 함양한 보건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회원 806명이 신청한 임시회원총회 개최신청은 이유 있어 임시의장 고상덕을 선임하여 허가한다.”고 지난 19일 판결했다. 22일 간선제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허가 이유는 ▲신청인 806명은 회원총회 소집허가 1/5 신청요건을 충족 ▲정관개정은 대의원총회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위임자인 회원들이 정관변경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므로 회원들이 회원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할 수 있음 ▲회원총회를 허가할 경우 회원들에게 실익이 없고 오히려 심각한 법률분쟁만 발생하고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커진다고 주장하나 이유 없음 등이다. 이에 간선제 산의회 관계자는 “서울중앙지법은 민심이 천심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하였다. 그동안 단체의 주인이 회원임에도 회원총회가 불가하고 정관도 단체의 주인인 회원들이 개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회원들의 통합의지에 반한 단체 사유화 행보를 보였던 집행부에 철퇴를 가한 법원 판결이다.”라고 평했다. 그는 “의료계 단체들도 회원들이 주인임을 알려 준 판결로 인해 앞으로 더욱 회원들이 주인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간호사 34인의 헌신 · 희생정신을 재조명하는 세미나 및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간협 ·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시에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도 마련한다. 세미나에서는 '간호사, 독립운동전선에서 빛나다' 주제로 강영심 이화여대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소개된다. △간호사들이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유형 · 개인별 주요활동 △수형기록카드 및 판결문 △간호사들의 항일운동 발자취 △독립운동가 간호사 가족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어록 등이 전시된다. 정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간호사는 16명이다. 간협에 따르면, 근대 간호교육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전문직업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으며, 지식인 · 사회지도자의 역할을 다했다. 간호사들은 일제강점기 엄혹한 시기에 뜨거운 민족의식 · 기개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으며, 독립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의료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제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제13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교육은 오는 4월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2007년에 처음 개설돼 보건의료 분야, 정 · 관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 방향 ·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제공해 왔다. 올해 개설하는 강좌는 보건의료정책 · 의료산업 · 인문학 등 총 19과목으로, 보건의료 · 의료경영 분야 등 저명한 강사의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의 경험 · 견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성우 병원장은 "올해는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 · 정책 과제 등의 주제로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안목과 지식,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는 지도자의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
항암 치료 시 '탈모' 부작용을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이 항암 치료 시 발생하는 탈모 부작용을 억제하여 모발을 잘 자라게 하는 물질인 '항산화제 M30'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22일 의학원이 전했다. 항산화제는 미토콘드리아 등 종세포 안에서 산소 일부가 화학 반응으로 이온화되거나 항암치료제 등에 의해 나타나는 매우 강력한 산화 작용을 하는 산소를 제거해주는 물질이다. 탈모는 항암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의 하나로 암 치료에 큰 부담이 된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이용하여 털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후 항암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와 항산화제 M30을 항암제와 함께 투여했을 경우의 털의 성장 · 재생을 비교 · 관찰했다. 실험 결과, 항암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쥐는 털이 짧고 다른 털색으로 나는 등 비정상적으로 재생했고, 항산화제 M30을 항암제와 함께 투여한 쥐는 정상 쥐와 같은 털 수준으로 회복했다. 또한, 쥐의 모발세포를 추출하여 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 항암제 · 항산화제 M30에 의해 발현 변화가 나타나는 유전자를 선별하여 항암치료에서 부작용을 완화할 후보 유
금일 마련된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 공급체계를 통합보건전달체계로 전환하여 보건의료 분야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부분 공감했다. 그러나 기득권 간 이해관계 조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기존 인력 · 직종의 설득 없이는 공급체계 혁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인력정책' 주제로 발제에 나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급변하는 소비자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소비자니즈는 현장에서 구분하여 판단 내리기 어려우며, 상당한 갭이 발생한다."며,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에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보다. 시중에는 정보가 충분히 존재하지만, 정작 알기 쉽게 제공되는 필요한 정보는 얻기 힘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병원평가 정보의 경우 누가 잘하는지만 공개하고 있다. '양호'라는 평가 등급은 소비자니즈에 부응하는 결과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보건의료 관계자의 이목을 끄는 '환자 중심'은 환자가 아닌 의
동국제약의 치질 치료제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고, 개국 약사들의 대부분이 치질약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제약이 전국의 약사들 1,385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향후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97.3%)으로 전망하였다. 그리고, 먹는 치질약이 연고나 좌제에 비해 복용자의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9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고,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이 비슷하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에 빈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질적으로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 음주, 비만, 고지방식, 출산 등 다양한 원인이 치질을 유발시키며 재발
대웅제약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사 임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 임원과 팀장급 등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광장의 노경화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의 현황과 최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전사 직원의 CP 준수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 날 교육 참석 후 “CP 준수와 준법경영 없이 회사의 지속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인 만큼, 대웅제약 및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실천의지를 다지며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 제약기업들과 협업을 위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 경영을 통해 글로벌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 13합의부(안성준 부장판사)는 어제(21일) 열린 형사1심 선고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2017년 12월 15일 스모프리피드(지질영양제) 투여로 인해 신생아들의 혈액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됐다고 볼 수 없다. 스모프리피드 투여 준비과정으로 인해 스모프리피드가 시트로박터균에 의해 오염됐고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합리적인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 이 사건의 공소사실은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 (7명의) 피고인들은 각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22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사건 관련 재판부의 무죄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에서 ▲고의성 없는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의료사고특례법 제정을 제안했다. 또한 ▲심사평가원의 병원 심사기준 개혁, ▲OECD 평균 수준으로의 의료수가 인상, ▲중환자실 등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처우 개선 등을 주장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800회원 일동은 이번 재판부의 현명한 무죄 판결을 적극 환영하며, 향후 추이를 지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료사고의 경우 의료
한국의 근대 의학과 고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박형우 관장(해부학교실)이 2015년 에비슨 자료집 Ⅰ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자료집 '올리버 R. 에비슨 자료집 Ⅱ'을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자료집 Ⅰ은 에비슨 박사가 태어나 한국에 오기 직전인 1860년부터 1892년까지 증조부모를 비롯해 형제자매 · 친척 등 가족구성원과 초중등 기초교육에서부터 약학대학 · 의과대학 등 고등교육 과정까지 망라해 다뤘다. 특히, 당시 에비슨 박사의 사회적 활동을 되짚으며 어떻게 에비슨 박사가 당시 지도에서 찾기도 힘든 조선이라는 나라로 오게 됐는지 유추할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정리했다. 이번 자료집 Ⅱ에서는 1893년 에비슨 박사가 의료선교사로 조선에 가겠다는 선교사 지원 편지부터 조선에 도착해 제중원 운영권을 이관받아 후 새로운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병원의 안정을 기하고 의학 교육을 토대를 다지던 1894년 말까지 담았다. 에비슨 박사는 1893년 2월 의료선교사를 지원 편지를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본부에 보냈고, 2월 한국 의료 선교사로 임명받았다. 그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청주시 서원구)과 소비자권익포럼 · 보건의료산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토론회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가 '소비자니즈에 기반한 보건의료서비스 변화와 과제'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가 '보건의료 공급체계 혁신과 인력정책'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보건의료산업학회 조덕영 전략기획부회장 △C&I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정혜주 교수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오제세 의원은 인사말에서 "금일 아침 신문에 소득 양극화와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돼 대단히 마음 아프게 생각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빈부 격차 해소 방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 우리나라의 좋은 일자리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좋은 발표 · 토론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월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COPD는 유해 입자 · 가스 흡입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폐 기능 저하 ·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은 371개 기관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4 · 5등급은 351개 기관으로 23.2% 감소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이다. 메디포뉴스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 6,379개소 대상으로 진행된 COPD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한양대학교병원 ·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 주] ◆ 한양대병원, 다학제 치료 및 환자 대상 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이 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은 호흡기 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다학제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리 차광수, 이하 부산대병원)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영빈관 토파즈룸)에서 극동수출투자청 및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및 러시아정부, 극동수출투자청 등이 주최하고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극동관구 전권대표)가 참석한 ‘제3차 한국투자자의 날’이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이호석 교수(흉부외과)는 러시아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극동지역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개별면담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은‘2018 해외의료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힘찬병원과 극동러시아 해외의료 협력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협력 중이다. 극동수출투자청은 부산대병원 및 힘찬병원과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사업수행에 상호 협력하여 Russky 섬의 국제의료클러스터단지(Framework of the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 내에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을 접목한 병원 건설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