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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최근 2박 3일간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농협에서 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순회무료진료를 했다.서울대병원은 NH 농협보험과 협력해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보건의료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농어촌 및 도서벽지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에 힘써왔다.이번 순회무료진료에는 20명의 의료진과 1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506명의 완도 주민들에 혈액검사, X-ray, 골밀도검사 등 2,733건의 정밀검사와 450건의 약 처방을 했다.
인공관절 전문 업체 ㈜코렌텍(공동 대표 선두훈, 홍성택)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인공 무릎관절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한국식품의약품안정청(K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은 8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한국인의 체형과 해부학적 특성, 그리고 생활 습관을 철저히 분석하여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구인에 비해 좌식생활을 많은 점은 물론, 무릎을 꿇거나 양반 다리를 자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생활습관까지 고려하여 최적화 하였다. 삼성 서울 병원의 서재곤 교수는 “코렌텍의 인공무릎관절은 굴곡 운동시 고도 굴곡(140°이상)이 가능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실제의 관절처럼 자연스럽게 해주어, 움직임의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며, “다양한 임플란트의 조합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우수한 제품” 이라고 평가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공 무릎 관절 수술건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의 식약청의 승인은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였던 국내 인공무릎관절 시장에 약 1,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매년 약7만명의 국내
앞으로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암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건강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화의료원과 세계적 뷔페 레스토랑 ‘㈜ 토다이 코리아’(이하 토다이)가 암 예방 및 치료에 좋은 건강식 캠페인 전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화의료원과 토다이는 12일 이대목동병원 부속 회의실에서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 토다이 Hans Kim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가 추천하고 쉐프가 요리하는 건강식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화의료원이 진료과목별 암 전문의가 암 예방 및 치료에 좋은 식재료를 선정하고 토다이 측 요리사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토다이 고객들에게는 전문의가 추천하는 건강식을 제공하고, 이화의료원 암 환자들에게도 쉐프가 만드는 건강식을 선보임으로써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ans Kim 토다이 회장은 “지금까지 천연 재료 위주의 고품질 건강식을 세계 여러 나라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업무 협약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이 추천한 건강식을 선보이며 웰빙 열풍의 선두주자로
국내 연구진이 세포핵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메틸화해 암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동 경로를 규명해 관심을 모우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백성희 교수(서울대 크로마틴 다이나믹스 연구단장)의 주도로 △이세웅 박사(제1저자) △포스텍 황대희 교수 △숙명여대 김근일 교수 △중앙대 서상범 교수 △인하대 김정화 교수 △암센터 이호 박사 등이 참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백성희 교수 연구팀은 산소가 적은 상황(종양 내부에는 암세포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저 산소 영역 발생)에서 렙틴(Reptin) 단백질을 메틸화하면, 히프원(HIF-1) 단백질의 기능을 막아 암의 진행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렙틴 단백질에 존재하는 라이신 아미노산이 산소가 적은 상황에서 특이하게 G9a 효소에 의해 메틸화되면, 메틸화된 렙틴이 암의 진행과 전이를 촉진하는(저 산소 신호 전달을 통한 혈관의 생성 등) 유전자의 발생을 돕는 히프원 단백질과 결합해 그 기능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규명한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히스톤(Histone) 단백질을 메틸화시키는 효소로 잘 알려진
의료급여 진료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가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급여 진료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나타난 허위ㆍ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공개했다. 공개된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에 따르면 내원일수 증일청구는 물론, 무면허자가 실시한 급여비를 청구하는 등 매우 다양한 수법이 행해지고 있었다. 심평원이 공개한 유형을 살펴보면 수급권자가 하루를 내원해 진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원하지 않은 날에도 주사처치,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진료내역을 전자기록부에 기재하고 의료급여 비용으로 청구했다. 또한, 방사선사가 아닌 물리치료사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방사선촬영을 실시하고 방사선단순영상진단료를 의료급여 비용으로 부당청구했다. 이외에도 방사선 필름규격을 실제와 다르게 청구한 경우도 있었다. 하퇴골2매(G7302)촬영 시 방사선 필름 7″×17″2장을 사용하고 14″×17″ 2장으로, 요천추2매(G4602) 촬영 시 7″×17″2장을 사용하고 7″×17″ 1장과 14″×17″ 1장으로 실제와 다르게 의료급여 비용을 청구했다 적발됐다. 또, 약사 및 한약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조제ㆍ판매할 수 없음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13일 오후 2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HT Initiative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8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형 지식기반 성장산업인 HT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으로 수립 중인 ‘HT Initiative 2011∼2015’의 비전과 목표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이 논의된다. 포럼의 기조발표를 맡은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HT Initiative 추진배경 및 경과’ 발표에서 보건의료의 미래를 규정할 메가트렌드로 △고령화와 삶의 질 중시에 따른 보건의료 수요 증가 △신체기능 저하와 재해 등에 따른 재활·신체기능 보조 등의 니즈 확대 △질병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평생 건강관리로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 △의료시장의 글로벌화 및 의료 비즈니스 모델 변화 △약물-기기 복합, 맞춤형 치료제, 바이오제약 기술 발전 등 제약산업 패러다임 변화 △의료기기의 전자화·소형화·현장화 등을 제시한다.또한 김법완 원장은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인
베링거 인겔하임의 새로운 DPP-4 차단제 ‘온데로(Ondero : linagliptin)’가 단일 요법이나 다른 당뇨약과 병용 투여에서도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보였다.미국당뇨협회(ADA) 회의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4개 제3상 임상시험에서 linagliptin은 당화 혈색소(HbA1c) 농도를 단일 또는 metformin, metformin+sulfonylurea와 혹은 pioglitazone (Actos)과 병용 투여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그러나 저혈당증은 metformin+sulfonylurea와 pioglitazone 투여 집단에서 모두 우려를 나타냈다. 베링거 측은 linagliptin이 일차적으로 신장 이외의 배설 경로로 배설되므로 신장 질환이 있는 당뇨 환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밝혔다. 또한 linagliptin은 단 5%만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대부분 다른 경로로 배설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4개의 보고서는 24주, 무작위 이중 맹검 비교 실험에서 linagliptin 단일 요법으로 503명의 환자를 하루 5mg 및 맹약을 무작위로 투여한 결과 linagliptin 투여 집단의 HbA1c 농도는 맹약 투여 집단의 최초 농도보다 0.
일 시 : 2010년 07월 24일장 소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강당평 점 : 3점
일 시 : 2010년 07월 24일장 소 : 연세의대 3학년 강의실평 점 : 5점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10건 중 4건 이상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전체 식중독 환자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세균과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병 원인 및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수는 2006년을 기준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식중독발생 원인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2005년 24%에서 점차 증가해 2008년과 2009년에는 절반 가까운 44%에 달했다. 식중독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2008년과 2009년에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해 특히 캠피로박터제주니(5배 이상),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등의 식중독 원인이 늘었으며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역별로 살펴봐도 전체적으로 줄었으나 서울, 경남 지역 식중독 환자가 3배이상 급증했고 광주, 대전이 2배, 충남지역 또한 증가하여 지역적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손숙미 의원은 “절반가까운 식중독 사고가 원인불명으로 처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부처는 전체 환자수 감소에 연연하지 말고
국내 성인 100중 3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정신과 조맹제 교수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를 비롯한 전국 12개 센터에서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6510명을 대상(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으로 조사한 결과 15.2%가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세계기분장애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최신호에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특히 ▲자살을 하기 위해 구체적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3%였으며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응답 역시 3.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3.2%) 중 계획된 자살은 2%였으며, 충동적으로 자살을 하는 사람은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살에 대해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높았는데, 자살을 계획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으며, 자살시도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약 50%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자살 기도를 한 사람 가운데 대부분인 94%가 이전에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으며, 자살에 대한 고민 후 평균 1~2년 뒤에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
식약청 품질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수탁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제약사들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졌다.한국프라임제약(주)은 ‘플루단정’(플로로글루신)에 대해 생동성 재평가자료 미제출(2차)로 2010년 8월 7일부터 2011년 2월 6일까지 6개월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주)이레제약은 ‘이레창출’(제조번호: ER09-74-01A, 제조일자: 2009.12.13)을 제조함에 있어 품질검사항목 중 일부항목(순도시험, 회분, 정유함량) 시험 미실시와 한약규격품의 용기·포장의 표시사항 중 검사기관 및 검사일자를 허위로 표시해 약사법을 위반했다.이로 인해 7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품목제조업무정지 3개월과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행청처분을 받았다.동인당제약 ‘동인당포비돈요오드액’ 등 4개 제품은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자격이 없는 자에게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처분이 내려졌다.구미제약 ‘구미태고액1%’는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판매한 의약품도매상에게 회수계획을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1개월간 품목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라
식약청은 피오글리타존염산염 단일 경구제 재심사 결과에 따라 심부전 병력환자 등 투약금지 사항을 추가하여 8일 허가사항을 변경지시 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한국릴리의 "액토스정15mg(피오글리타존염산염)" 및 "액토스정30mg(피오글리타존염산염)"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피오글리타존염산염 단일제 경구제"에 대한 허가사항(사용상주의사항)을 변경지시 하게 된 것. 이번 허가사항의 변경에 따라 [투여금지] 사항과 [신중투여] 사항은 다음과 같이 확대 되었다. [투여금지]1) 이 약이나 이 약의 성분에 대하여 과민성이 알려진 환자 2) 중증의 심부전환자 또는 심부전 병력 환자(뉴욕심장학회(NYHA) 분류 3, 4 심장상태인 환자) 3) 간장애 환자 4) 중증 신장애 환자 5)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 당뇨병성 혼수 및 전 혼수, 제1형 당뇨병 환자 6) 수술 전후, 중증 감염증 환자, 중증 외상 환자 7) 정제에서 이 약이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스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글루코스-갈락토스 흡수장애 등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유당 함유 제제에 한함)[신중 투여] 1)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병용투여되는 환자 2) 폐경전 여성 3)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완성해주는 체형성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JK성형외과가 지난해 5월부터 방문한 외국인 환자 및 팸투어단 50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수술 부위’(복수 선택 가능)를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체형성형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들이 선호하는 체형성형은 '3D 지방흡입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표층과 심부지방층을 구분·접근해 모든 인체근육으로 생기는 선들을 3차원적으로 또렷하게 구현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인기가 높다.JK성형외과 배준성 원장은 “지방세포조직의 크기를 줄이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3D 지방흡입술은 세포조직을 파괴해 요요현상의 불안에도 비교적 안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외국인 환자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방흡입술은 성형시술 중에서도 쉽지 않은 수술인 만큼 외국인 환자들은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인지 확인한 뒤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인이 비의료인과 동업해 병원을 개업하는 경우 이는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은 물론, 지급됐던 요양급여비는 부당이득금으로 환수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의사인 신청인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비의료인과 동업해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러한 사실을 보건복지부에 통보했고, 복지부는 신청인에게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했다. 이에 피신청인인 건보공단은 신청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함에 있어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동업하는 기간동안 지급한 요양급여비용 2억9434만원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 환수고지했다. 그러나 신청인은 병원의 개설과 운영은 신청인이 단독으로 한 것이고, 쟁외인으로부터는 병원건물을 임차하는 등의 계약관계를 맺었을 뿐으로 동업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청인은 “쟁외인과 동업을 했다거나 쟁외인에게 고용됐다는 피신청인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라며 “실제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정당하게 진료비를 청구한 것이지 부당한 방법으로 허위청구를 한 것이 아니므로 환수고지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피신청인은 법원 판결문에 주목했다. 법원 판결문에 신청인과
‘광동올메사탄플러스’ 등 고혈압복합제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식약청은 지난 6월 28일부터7월 2일까지 한주간 동화올란자핀정10mg 등 7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동화약품㈜ 동화올란자핀정10mg △초당약품공업㈜ 초당올란자핀정10mg △한올바이오파마㈜ 네비베타정 △국제약품공업㈜ 네보롤정 △광동제약㈜ 광동올메사탄플러스정20/12.5mg △㈜일화 일화올메사탄플러스정 △안국약품㈜ 안국올메사탄플러스정20/12.5mg이다.지난 3월 종근당올메사탄플러스정20/12.5mg에 이어 4월에는 동국올메사탄플러스정20/12.5mg, 하나올메사탄플러스정20/12.5mg 등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 건수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노바티스 영업사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영업시간 외 근무에 대해 시간 외 임금을 지불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바 있었으나 지방 법원에서 일차 패소 판결을 받았었다. 그러나 뉴욕 항고 법정에서는 노바티스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방 노무 규정에 의해 시간 외 업무에 대한 임금을 지불하라고 판정했다. 3명의 배석 판사로 이뤄진 항고 법정에서 하급 법정 판결을 뒤집고 결정한 것으로 하급 법정에서는 영업사원을 외부 판매원 및 관리요원으로 간주 연방 공정 노동기준법에서 제외된다는 판결이 내려졌었다. 항고 법정에서는 지방 법원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외부 판매원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항고 법정의 판결로 2000년 3월 23일에서 2007년 4얼 7일 고용된 노바티스의 현재 및 과거 영업사원 2,500명이 시간 외 임금 지급 요구소송에서 승소하게 된 것. 이 판결은 미국 노동부 규정에 외부 판매원 및 사무고용원 정의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항고에서 영업사원의 지위를 지지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의사들에게 의약품 판매를 막는 영업사원들은 외부 판매원이 아니라고 법정은 동의했고 영업사원은 단독 결정이나 자율권이 없어 관리요원이라고 볼 수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 현지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김정덕 한국병영경영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지조사(실사)에 대한 대응력 제고 방안 연수세미나(병영경영연 주최)’의 발표자료를 통해 현행 현지조사가 죄형법정주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즉 법률이 없으면 범죄가 성립되지 않음에 따라 어떤 행위가 법률로 처벌되기 위해서는 미리 성문의 법률로 규정돼 있어야 하지만 허위청구와 부당청구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세무조사의 경우 ‘세무조사사무처리규정’이 존재하지만 현지조사는 설명 자료로만 존재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자료제출 요구시 반드시 복지부장관의 공문이 있어야 하는데, 관행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임의적으로 의료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어 이는 법적 권한이 없는 심평원 직원의 재량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기관의 최소한 기본권 보장이 미흡한 점도 문제 삼았다.세무조사의 경우 기본권을 존중(납세자 권리 헌장)하고 있으나 현지조사는 범죄자로 취급하며 조사하고 조사개시 통보 시점도 세무조사는 사전에 통보해주고 있는 반면 현지조사는 조사 당일 통보한다는 것이다.또한 세무조사의 경우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을 기회가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은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이 위원장은 자유선진당 3선 의원으로 지난 15대와 16대 국회 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상임위 활동이 낯설지 않다.하지만 복지위 위원이 아닌 위원장으로써의 그의 역할은 보다 막중하다.이유인 즉, 의료민영화 정책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 대립이 형성되고 있는 등 향후 첨예한 보건·의료관련 쟁점 조율에 시선이 몰릴 수밖에 없는 것.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일문일답 형식으로 보건·의료관련 현황에 대한 견해를 물어봤다.보건복지위원장 맡게 된 소감은=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마음한편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뜨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우리사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인간다운 최저한의 삶을 살아가기 조차 힘든 사람들이 아직도 주위에 많다. 보건복지위원회를 이처럼 사회에서 고통 받고 소외된 노인, 장애인 및 빈곤층을 먼저 생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가 관여하는 분야는 태어나기 전부터 사망 후까지 인간의 생로병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광범위한 분야를 소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민의 만족지
박 종 숙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환자는 흔히 눈, 콩팥, 신경 등의 작은 혈관에 나타나는 미세혈관합병증 때문에 고생을 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지만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심혈관계질환이다. 당뇨병 자체만으로도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는 2~5배 증가되어 있다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유명한 Framingham study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이 남자에서는 정상남자의 50%, 여자에서는 정상여자의 200%까지 상승한다고 하였고 Haffner 등의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이 없으면서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다시 심근경색이 발병하는 발병률과 관상동맥질환의 기왕력이 없고 당뇨병만 있는 환자에서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발생률이 통계학적 차이가 없이 대등(18~20%)하다고 보고하였다. 상기 연구의 결과는 결국 심근경색증만 있고 당뇨병이 없는 사람과, 심근경색증은 없고 당뇨병만 있는 사람의 심장질환 위험률이 동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따라서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