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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집행부를 겨냥, 정부 2중대라면서 현 집행부의 전면 교체와 함께 문케어 저지를 못하면 즉 공약 이행을 못하면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25일 평의사회는 ‘정부와 전면 투쟁 선언한 의협, 회원들 기망하는 밀실 커뮤니티 케어 논의 즉각 중단하고 주무이사 해임하라’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평의사회는 “최대집 집행부 출범 이 후 보여 온 문케어 저지 실패, 회원들 몰래 합의하려던 의료 일원화, 정부 포상 받고 적극 협조하는 만관제, 이름만 바꾸고 몰래 진행하려던 경향심사부터 강경 투쟁 선언 후에도 정부 2중대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회원을 기망하고 의료 제도를 망가뜨리려는 회무의 중심에는 자신의 그릇된 신념을 관철하고자 노력하는 일부 집행부 인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평의사회는 ▲의협 집행부 재구성 ▲의사대투쟁 회원 설문조사 중단 ▲문케어 저지 못할 시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은 강경 투쟁을 선언한 지금도 정부 2중대 노릇을 자처한다. 커뮤니티케어 밀실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의협 집행부를 전면 교체하고, 투쟁을 위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필수의약품의 공급 및 관리제도 개선 토론회’를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8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퇴장방지의약품 관리제도의현황’에 대해, 삼정KPMG 박상훈 이사가 ‘퇴장방지의약품 원가계산방식 개선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황영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유희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평가부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하동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의 패널 토론이진행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 중단 우려를 해소하고, 고가의약품으로 대체되는 필수의약품의 자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행 필수의약품 공급 관리제도를 정비하고 약 20년간 유지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적정한 원가산정기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간학회(Asian Pacific Associationfor The Study of the Liver)’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결과에서는 ‘헤파빅-진’의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투여 용량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투여 용량을 최대로 늘렸을 때 유의한 이상 반응이 없었다는 점과, ‘B형간염 표면 항원’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수 있는 투여용량 및 횟수도 확인되며 치료 극대화에 대한 기대감을높였다. 임상 연구자로 발표에 나선 이혜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치료 수준 향상 가능성에 대한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환자 투약이 시작된 임상 2상에서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규제샌드박스·신산업 과제 발굴을 통해 식의약 핵심 산업 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안전·생명·건강과 직결되지 않은 절차적 규제를 원점(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기 위해 ‘식약처 규제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해 ‘선허용-후규제’(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규제 체계를 전환하고, 정부 입증책임제도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규제개선 건의가 많았던 신제품·신서비스의 시장출시, 영업자 불편사항 등 개선여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시각에서 규제혁신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성락 식약처 차장과 이상용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공동 추진단장으로 해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규제혁신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된 ‘규제정비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규제개선 방향과 정비과제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기존 규제 정비와 미래 동력인 신산업 분야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산업계 기존 건의과제 재검토 ▲행정규칙 정비 ▲기업의 신청에 앞서 선제적으로 규제샌드박스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2월 21일(목)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 및 혈액 공급량 감소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마련되었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는 교직원은 물론 처음 해보는 교직원들까지 많은 이들이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다. 진단검사의학과장 김상경 교수는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본원 교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해 환자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김희중)이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의학도 3.1운동의 선두에 서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6시까지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찬승 교수(한양대 사학과)가 ‘3.1운동의 국내외 배경과 역사적 의미-독립선언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6명의 연자가 1부 2부 3부의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한다. 먼저 1부 강연에서 ▲황상익 명예교수(서울대)가 ‘의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민족자주의식과 항일운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최규진 교수(인하대 의학교육학교실)는 ‘일제강점기 민족차별 하의 조선인 의사들과 의학생의 삶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 강연에서는 ▲김태웅 교수(서울대 역사교육과)가 ‘관립 전문학교 학생들과 3.1운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상태 교수(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는 ‘1920년대 경성의학전문학교 학생들의 항일운동 – 3.1운동 참가 학생들의 이후 활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3부 강연에서는 ▲조규태 교수(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의학도’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국회미래연구원 · 대한예방의학회가 주최하는 '평화의 시대, 남북 보건의료 협력 · 발전방안' 제2차 심포지엄이 25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 '북한 사회의 이해와 전망'에 이어 '남북 보건의료 협력' 주제로 진행되는 제2부에서는 △한양의대 신영전 교수가 '남북 보건의료 협력 로드맵 제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추장민 부원장이 '남북 환경보건 협력 구상'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성균관대 정해관 교수 △보건복지부 김진숙 서기관 △통일부 김상국 과장 △어깨동무 최혜경 사무총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강영식 사무총장 △한겨례 신문 김양중 기자가 참석했다.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남북 관계에서 보건의료 분야는 꼭 해야 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이 교집합 되는 분야다. 보건의료 분야는 북한 주민의 인적 자원을 유지 ·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이다. 아울러 많은 인도적 사업이 제약받는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는 지금도 끊어지지 않고 근근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의료분야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남북한 관계가 개선되면 교류 · 협력이 가장 쉽다.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8일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5일밝혔다. 수상기술로 선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신약후보물질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8월메디칼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와 JW16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규모는 4억2백만달러(약 45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기술수출상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막대한 규모의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과 First-in-Class(혁신신약) 약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수상하게 됐다. JW1601은 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구제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환자의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지난해 기준 누적 처방액 270억원을 기록, 기저 인슐린을포함한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1위로 등극했다. 25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과 GLP-1 유사체를 포함한 전체 당뇨병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보였다. 국내 출시당시 연간 10억원대의 매출로 시작한 트루리시티는 300% 이상의연평균 성장률(CAGR)로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성장했다. 이처럼트루리시티가 지난 수십년 간 당뇨병 주사 치료의 공식처럼 여겨지던 기저 인슐린과의 경쟁을 뛰어 넘으며 당뇨병 주사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향후 트루리시티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제약산업분석기업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가 발표한‘2017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오는 2022년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액 2위(주사제 중 1위)를 차지할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당뇨병 치료 트렌드는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유무, 합병증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의 개별 특성에 맞춤화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1차 치료시 메트포
비스무스 첨가물이 헬리코박터균 제균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우 · 김연지 · 정우철 교수팀이 헬리코박터균 1차 제균 치료에 비스무스 첨가물을 조합한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25일 성빈센트병원이 전했다. 연구팀은 항생제 성분이 없는 비스무스 첨가물을 기존 요법에 추가하는 것이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기존 제균 요법에 비스무스 첨가물을 추가하는 것이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제균 치료 효과 또한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두 가지 항생제에 한 가지 수소 펌프 저해제를 병용하는 '삼제요법'이 표준 치료로 이용돼 왔으나 항생제에 대한 내성 균주가 증가함에 따라 그 성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항생제 조합을 새로운 형태로 바꾸는 방법이 권고안으로 제시돼 왔으나 이 대안 또한 새로운 항생제 내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비스무스 첨가물을 추가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기존의 표준 삼제요법과 새로운 항생제 조합이라는 권고안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유방 재건의 날(Breast Reconstruction Awareness day)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 고대 의대 윤병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 후 유방 재건을 통해 새 삶을 얻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재건 후 관리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 · 교류를 제공하는 행사다. 유방 재건의 날은 캐나다에서 2011년 처음 시작된 이래 해외에서는 이미 환우의 문화 행사로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처음 도입하여 개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20-6240)로 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이 25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인턴을 축하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입 인턴 · 가족을 비롯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현석경 간호부원장, 유재두 안전관리부장, 정순섭 응급진료부장, 김한수 교육수련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행사에 참여한 경영진이 직접 가운을 신입 인턴에게 입혀줬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가족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착의식 후 신입 인턴들은 가족과 병원 관계자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며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사로 첫발을 내딛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이대목동병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인턴이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인도적인 관점의 동물시험인증단체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으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는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하여 과학 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최고의 국제기관이다. 전북대병원은 동물실험이 윤리를 비롯해 전 실험과정에 걸쳐서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동향에 발맞춰 2016년 말 심층적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동물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를 비롯해 타기관의 동물실 활용기반 유효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채한정 교수)를 운영하고 있다. AAALAC 국제인증은 전북대병원이 선도적 평가 및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고 최고의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실험동물이 인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국내 비만대사수술에서 점차 감소하는 위밴드삽입술 대신, 효과성을 인정받은 위소매절제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팀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취합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대학병원 · 전문병원에서 실시한 비만대사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에 가장 많이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AGB, Adjustable Gastric Banding)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위소매절제술(SG, Sleeve Gastrectomy)은 점차 증가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밝혀졌다고 25일 중앙대병원이 전했다. 교수팀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원과 함께 이번 2014~2017년 비만대사수술 전국 조사 결과 보고(2014-2017 Nationwide Bariatric and Metabolic Surgery Report in Korea) 논문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Journal of Metabolic and Bariatric Surgery)에 발표했다. 2014년 전체 비만대사수술 중 58%로 가장 많이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은 매년 줄어들어 2017년 16.6%로 감소했지만, 위소매절제술은 2014년 18.9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힐세리온(대표 류정원)과 세계 최초로 3가지 기능을 갖춘 무선 스마트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양 사가 공동 개발한 ‘소논 400S’ 초음파 진단기는 근골격 초음파와 복부 초음파에 심장 초음파 진단 기능까지 추가된 3-in-1 기능이 특징이다. 이렇게 획득한 3가지 영상은 ‘소논 400S’에 내장된 무선통신기로 의료진 개인의 태블릿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직접 보며 진단할 수도 있다. 차세대 무선 스마트 초음파 진단기 출시를 앞두고, 가천대 길병원과 ㈜힐세리온은 23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2019년 전체교수 제1차 워크숍’에서 공동연구개발 성과 발표회를 통해 ‘소논 400S’의 개발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소논 400S’는 기존의 콤팩트한 프로브 사이즈에 편리한 휴대성, 높은 활용성은 그대로 둔 채 3가지 부위가 모두 진단 가능하도록 개발된 차세대 초소형 무선 초음파진단기이다. 기존 복부 진단용 ‘소논 300C’와 근골격 진단용 ‘소논 300L’을 하나의 프로브 안에 구현하고, 심장 초음파 진단 기능까지 추가됐다. 그 동안 양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였던 ‘소논’을
휘어진 코 연골 구조를 3D 프린팅 기술로 치료하는 새로운 '비중격 만곡증' 의료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성원 · 김도현 및 부천성모병원 황세환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비중격 만곡증으로 코의 외형적 변형까지 진행된 비중격 미단 만곡 환자 20명을 비중격 교정술로 치료했다고 25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사람의 코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칸막이인 비중격은 대부분 약간씩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 이로 인해 코막힘 · 수면장애 등 질환이 동반되면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부른다. 알레르기 비염과 더불어 만성 코 질환 중 하나인 비중격 만곡증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인의 약 70%가 앓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비중격 만곡증으로 수술받았다. 이에 교수팀은 비중격 미단 만곡 환자 20명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휘어진 비중격을 교정한 후 끝에 부목으로 삽입하여 지지할 인공 보형물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기존 실험을 통해 연골 특성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도록 제작했으며, 생체 적합성이 극대화되도록 생체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의약품 공급내역을 올바르게 보고하지 않은 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 업체 △불법유통 등으로 인해 확인 · 조사가 필요한 업체 대상으로 '2019년 의약품 공급업체 현지 확인'에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의약품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보고받은 의약품 공급내역의 사실 여부 및 의약품 유통정보를 확인하여 불법 유통 등 위반사항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형업체의 횡포와 리베이트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불법 유통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의약품센터는 현지확인 결과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한 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관할 보건소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 동시에 의약품 공급 내역 조작이나 갑질 행위로 인한 정상적 유통 방해 등이 확인된 경우 국세청 · 특별사법경찰 등 관계 기관에 협조 · 추가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의약품센터는 지난해 65개 공급업체를 현지 확인하여 76.9%인 50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고, 그 외 21.5%인 14개 업체에는 '주의통보'를 했다. 이들
서울대병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훈규 이사장)과 지난 20일 시계탑 회의실에서 다양한 의료사회복지사업의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창석 병원장과 이훈규 이사장을 비롯하여 조태준 어린이병원장, 서경석 암병원장, 박두준 재단 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한 이번 협약은 의료와 사회공헌이라는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합쳐 어린이 환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서창석 병원장은 " 우리나라가 출산율 저하로 각 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반면에 태어난 어린이는 더욱 잘 키우자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 며 ” 재단과의 사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 차원 높은 역할을 해 줄 것“ 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훈규 이사장은 " 역사성 있는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재단을 믿고 후원해준 기업, 기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게 놀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000년 벤처기업가들의 후원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모든 아
국내 연구진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유전체 기반 치료 반응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여 보다 안전하게 약물복용을 중단하는 기능적 완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백혈병 유전자의 DMR(Deep molecular response, 깊은 분자학적 반응)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최초로 발굴하여 객관적인 투약 중단 지침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DMR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원인 유전자인 BCR-ABL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조혈모세포 비정상 증식으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주로 동종골수이식 또는 원인 유전자 표적 치료제인 이매티닙이 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매티닙(Imatinib)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유전자(BCR-ABL)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로, 노바티스는 이를 글리벡(Gleevec)으로 상품화했다. 그러나 약제 투약 후 치료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재발가능성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없는 관계로 투약 중단 결정은 의사의 경험적 판단에만 의존하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월 25일(월)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통계로 살펴본 장애인 건강 이슈(쟁점)’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은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사망 통계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져야 하나, 2016년 이전까지는 ‘장애인 실태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주관적 설문에 따른 통계에 의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