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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심장내과에 심장 권위자인 오동주 교수를 1일부로 명예부원장으로 초빙해 심장혈관센터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동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학박사를 졸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심장혈관재단 이사, GS남촌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오동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당일 심혈관조영술법을 도입하는 등 심혈관 분야에서 1만 5천명 이상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심장 질환의 권위자이다. 오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부전,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심방세동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오 교수는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의 증가가 심각한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겠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질환을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춘 인천나은병원에서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치료하겠다"며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는 총 8개 병원이 지원하여 5개 병원이 선정되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3개, 그 외 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선정되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는 총 8개 기관이 지원하여 3개(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및 ‘지역 클러스터(협력지구)-병원 인큐베이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관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개요 &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개요) 지난 1월24일부터 2월15일까지 사업공고하고, 2월19일 주관기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사례를 보면 A병원은 병원의 실험실(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외부 기업에 개방했다. 내부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의 수요에 따라 실험실 입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연구인력(임상의사 등) 매칭 등을 수행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이 만든 오케스트라 향연이 600여명의관객에게 따스한 감동으로 울려 퍼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열린 제7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밝혔다. MPO는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한미약품과 함께 7년째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6년째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평론가 박제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 콰이어’ 단원들의특별 출연으로 시작됐으며,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에서도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조성해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운영 경과 및 현황'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가 '임상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성과와 시사점'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와 과제'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각당복지재단 이혜원 실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서울대 사회학과 서이종 교수가 참석했다.원혜영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죽음을 중요한 사회 이슈와 국가 아젠다로 만드는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 가족 · 사회가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고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웰다잉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시행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 과제 도출하는 이 자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금일 토론회가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취지에 맞게 제도가 잘 시행되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국 63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14년 처음 실시한 1차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장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혈행 및 기억력개선과 호모시스테인 관리에 효과적인 ‘바소플러스 정’을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소플러스 정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150mg’, 혈관노화의 주범이며 제2의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호모시스테인(L-Homocysteine)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비타민B6, B12, C’ 등을 주원료로 한다 부원료는 천연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비티스비니페라엽, 헤스페리딘, 그리고 ’L-카르니틴’ 등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바소플러스 정은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분, 건강한 삶을 위해 두뇌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권장한다”고 전했다. 바소플러스 정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가 개발중인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후보물질 ‘TU2670’의 기술 라이센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U2670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antagonist 계열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TU2670은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이며2025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으로,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꼽히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월경 과다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자궁내막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있으며, 2027년엔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약이 출시되면 성조숙증 등 적응증을 추가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2008년 국내 12호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하며10년 만에 2
서울제약이 개발한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해외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지난해 7월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수출계약을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이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26일밝혔다. 이번 수출은 서울제약 ODF 제품의 해외 첫 허가 취득을 통한 수출이라는점에 의미가 있다. 첫 선적은 5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4월, 13일간의일정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외교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보건의료 사절단으로 참가해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등 중남미 4개 국가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마침내 페루 수출로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제약은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해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에총 1,365억원 어치의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현지 허가가 진행 중이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3 · 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간호사가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수형 기록카드 및 판결문 △간호사의 항일운동 발자취 △독립운동가 간호사 가족 △독립운동가 간호사 어록 등이 전시됐으며,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소개됐다. 간협은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간호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BT),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혁신적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허가를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한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 3월4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26일밝혔다. 지원단은 ▲융복합팀 ▲허가총괄팀으로구성되며, 단장 1인을 포함해 총 62명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와의 원활한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융복합팀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 상담 등을 거쳐 융복합 제품으로 분류되면,신속하게 허가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허가총괄팀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 및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직접 수행한다.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및 지방청 허가,신고도총괄 조정하게 된다. 개발지원, 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단의 집중 관리를 받은 융복합 혁신제품은 치료제로서 신속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지원단은 또 허가신청 민원인과 심사부서 사이의 조정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필요시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조정도 수행해 인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물품별 관리는 일관성
대우건설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녹지국제병원이 추가로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제분쟁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25일 녹지국제병원 등기사항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건물이 2월 14일자로 21억 4,866만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7년 10월 31일 대우건설 · 포스코건설 · 한화건설이 제기한 가압류 소송에 대해 총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가압류를 신청한 채권자는 녹지국제병원 시공사였던 금나종합건설주식회사 · 형남종합건설주식회사 · 주식회사광동전력 등 3개 회사로, 총 청구금액은 21억 4,866만 원에 달한다. 보건의료노조는 "녹지국제병원이 추가 가압류당한 2월 14일은 녹지그룹 측이 '진료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한 제주도의 병원개설 허가 조건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날이다. 가압류 결정 이전에 가압류 소송이 제기된 점을 감안한다면, 공사대금조차 갚지 못한 녹지그룹이 추가 가압류 소송에 걸리자 개원 대신 행정소송을 선택한 것이 명확해 보인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대한감염학회 · 대한항균요법학회 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서 수여하는 2018년도 '우수심사자상'을 2월 22일 수상했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2018년 한해 'Infection & Chemotherapy'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김 교수는 논문 심사의 충실도 · 심사편수 · 심사회신기간 등의 평가에서 논문의 질적 향상 ·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Infection & Chemotherapy'에 투고되는 다양한 감염 관련 논문을 심사하여 개인적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감염 질환 연구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Infection & Chemotherapy'가 더욱 영향력 있는 저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내과학회 · 대한감염학회 · 대한항균요법학회 ·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양대병원 감염내과에서 불명열 · HIV/AIDS · 다제내성균
환자 확인 절차를 누락한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2019년 처음으로 '환자 확인 절차 누락에 따른 환자안전사고의 지속적인 발생'을 내용으로 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26일 전했다(아래 별첨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관련 사항'). 이번에 발령한 주의경보 내용은 △환자 확인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 다른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보고 현황 △환자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환자의 관심 ·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포스터 등을 포함한다. 인증원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2016년 7월 29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582건이 보고됐으며 △2016년 14건 △2017년 179건 △2018년 389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이가 나타났다. 인증원 측은 "환자 확인은 모든 진단 · 치료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다. 보건의료인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직전에 이름 · 생년월일 등 두 가지 이상의 지표를 반드시 사용하여 정확하게 환자를 확인해야 하며, 환자 · 보호자는 보건의료인의 반복적인 환자 확인 절차가 환자
국내 연구팀이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의 진행을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 · 이행성연구부 김용연 박사 · 희귀난치암연구과 성지영 박사팀(이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이 골육종의 악성화를 촉진해 골육종을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6일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뼈에 발생하는 골육종은 전이가 잘 일어나고 항암제에 저항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ICSBP(Interferon Consensus Sequence-binding Protein)라는 단백질이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 티지에프-베타)의 신호전달을 촉진해 골육종 세포가 증식 · 전이하는 특성을 획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단백질 'TGF-β'는 생체의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평소에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다가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양면성을 보인다. 연구팀은 ICSBP가 형질전환성장인자의 1형 수용체(TGF-βRI) 프로모터의 특정 위치에 결합해 포로모터를 활성화하여 신호 전달을 촉진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마우스 동물실험을 통해 골육종 세포에서 ICSBP 발현을 저해하면 TGF-β
자가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 등 마약류를 휴대 통관하거나 공급받은 환자의 관리 의무를 면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된 마약 ·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에게 투약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에게 보고하면 자격이 없어도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처방받은 마약류를 자가 치료를 위해 국내 체류 기간 휴대하여 입국하거나 해외에서 허가된 마약류를 한국희귀 · 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 · 공급받은 경우 식약처장 승인을 받고 △마약류 취급 보고 △저장시설 구비 · 점검 △사고마약류 발생 보고 · 폐기 신청과 같은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 의원은 "국내에서 허가된 치료제와 해외에서 허가된 치료제는 차이가 없으나 법이 이중 규제를 하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지난해 말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환자 · 가족 등 관계자들은 신청 및 취급 절차가 복잡하여 불편함
3 · 1운동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의계가 '통합의사'를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 도입에 대한 의지를 담은 '3.1 운동 100주년, 통합의사로서 진정한 독립을 꿈꾼다'는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앞서 한의협은 1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금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일차의료 통합의사를 통한 의료일원화를 강조한 바 있다. 즉, 치과계의 통합치의학과전문의를 롤모델로 하여 통합한의학전문의 시행을 내부 공론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한의협은 "민족의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 분연히 일어선 '3 · 1 운동'은 훗날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단초를 제공했으며, 8 · 15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3 · 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수많은 애국지사의 헌신 · 희생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은 마침내 독립을 맞이했으나 안타깝게도 한의계는 아직 진정한 독립을 맞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제의 본격적인 압제가 시작되기 전인 1900년 대한제국 의정부 총무국 관보과에서 발행한 관보(제1473호, 내부령 제27호)에 공포된 '의사규칙'에 따르면, 당시 의사는 전통의학을 수행하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가 제13회 일송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 이성식 중랑소방서 지방소방장 · 사회봉사분야 이기범 강서소방서 지방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 · 의학교육 ·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 교육 ·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이번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이성식 지방소방장은 화재 · 구조 · 생활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 · 재산을 보호했으며, 취약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는 치밀하고 민첩한 행동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지방소방장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각종 언론 방송 매체에도 보도된 바 있다. 이 지방소방장은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대비 · 홍보에
제7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이 개설됐다. 강의는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3월14일 시작으로 5월30일까지 7차례 열린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본 연구원에서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로 개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의료정책에 관하여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하여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월 27일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제약업계 CEO 등 200여명이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국민 안전과 제약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약산업 발전방향및 업계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출범, 제네릭 의약품 등 허가정책 추진 방향,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약사법 개정 사항 등을 소개할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향후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제약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확대하여 국민 안전과 건강을최우선으로 하는 제약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25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18학년도 졸업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제77회 의과대학 졸업생 99명 · 제7회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9명 등 총 108명의 졸업생이 학위기를 받았다. 내 · 외빈 및 학부모 4백여 명은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손호성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 · 외빈 소개 △이홍식 의과대학장 식사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졸업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지난 긴 시간 동안 의사가 되기 위한 여러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소양을 습득하고 마침내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동료의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의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학교에서 배운 대로 행동하길 바라며, 본인의 신체적 · 정신적 건강도 잘 챙겨 미래를 개척하는 고대의대 졸업생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끊임없이 공부 · 연구하며 초심을 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