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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신문 등 매체를 통해 식품이 질병치료 등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353건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220건은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요힘빈, 이카린, 시부트라민 등 의약품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하면서 판매하다 적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인터넷 포탈사에 해당 사이트의 접속차단 또는 광고 금지를 요청했다. 또 항암효과를 광고한 ‘도투락블루베리100’, 족부궤양환자 체험기를 이용 광고한 ‘녹심당스탑’, 고혈압·항암·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토종야생꾸지뽕’ 제품 등을 광고 및 판매한 국내 인터넷사이트 등 133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고발 조치가 내려졌다. 이밖에 현재 허위과대광고로 모니터링된 201건에 대해서는 지방 식약청 및 시·도를 통해 확인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식약청은 이달부터 소비자, 판매자 등이 허위과대광고 해당 여부를 잘 알지 못해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약청 홈페이지 및 식품나라에 ‘식품 허위·과대광고 정보공개창’을 운영한다.이와함께 신속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위해 실시간으로 식
지난해 상반기 진료비 확인 민원으로 인해 환불이 결정된 요양기관 중 1위는 3억1천여 만원의 세브란스병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한 것이다.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 상반기 요양기관 공단직접지급건수 상위 10위에는 Big4병원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해 공단직접지급건수에 따른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세브란스병원이 3억1229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경희대부속병원, 전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영남대병원, 길병원 등이었다. 또한, 요양기관들이 환불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환불금을 지급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심평원에 접수된 진료비 확인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총 4만6201건이 접수돼 이중 4만3958건이 처리됐다. 처리결과에 따르면 환불된 건은 총 1만8629건으로 42.4%의 환불률을 보였다. 환불이 결정된 금액도 72억원에 달했다.또한, 진료비 확인 민원과 관련한 요양기관의 이의신청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인용률도 매우 높은 것
부광약품이 올해 주력 품목의 안정화와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의 출시로 지난 2년간의 실적부진을 털고 상승 분위기로 전환이 기대된다.1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등의 매출 부진으로 지난 2년간 한자리수 증가에 그쳤던 매출액이 올해 주력 품목의 매출 회복과 경쟁력 있는 신규 품목으로 인해 전년대비 12.1% 증가한 1914억원, 영업이익은 사상최대인 447억원을 기록할 전망된다. 올해 외형 성장의 열쇠는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와 ‘로나센’ 등 신규 품목이 쥐고 있다. ‘레보비르’가 매출감소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여주고 신규 품목이 기대대로 시장에 안착한다면 1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가 이미 필리핀에서 클레부딘을 발매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도 발매 준비중에 있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가장 기대가 큰 중국 시장에서도 올 3월 ‘클레부딘’의 임상 3상이 시작됐으며 미국 및 유럽 판권에 대한 재매각 작업도 올해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분석이다.중국시장은 오는 2011년 상반기중 임상3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 발매 허가 승인
사노피-아벤티스는 큐어디엠(CureDM) 바이오 제약회사의 새로운 인간 펩타이드 Pancreate에 대한 기술에 대해 전 세계 독점 개발, 제조, 판매 권리를 획득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인간 펩타이드 Pancreate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환자의 인슐린 기타 췌장 호르몬 생산 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Pancreate는 새로운 인간 췌장 인슐린 생산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천연 단백질의 생 활성 펩타이드 서열 물질로 정상 대사를 회복해 정상 혈당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전 임상연구에서 밝혀졌다. 제1상 임상연구는 이번 연도 후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아벤티스는 전 세계 시장에서 Pancreate 및 그 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CureDM에 선불금, 개발, 허가, 상용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총 기술제휴 지불금은 약 3억 3,500만 달러로 예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시판될 경우 매출 연계 로열티도 지불하기로 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R&D 크루젤(Marc Cluzel) 수석 부사장은 “췌장 인슐린 생산세포를 형성시켜 췌장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당뇨 사업부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추가된 것을
존슨앤존슨(J&J)은 맞춤 의학 전문 스위스 바이오 회사 비오카르티스(Biocartis)를 돕기 위해 3천만 유로 달러를 투자했다.비오카르티스에 의하면 데비오팜(Debiopharm)과 J&J 두 회사에서 적은 지분 취득으로 투자했다고 말하고 있다.비오카르티스는 분자 수준의 바이오 지표를 탐색하는 새로운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데비오팜 모버네이(Thierry Mauvernay) 수석 부사장은 “비오카르티스에 투자한 것은 비용 대비 높은 의료 효과를 기대하는 맞춤 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진단 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오카르티스 창시자이며 사장인 포우웰스(Rudi Pauwels)는 “진단과 제약의 고전적 분리는 개별 환자 치료의 최적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설계의 일부”라며 “앞으로 더 활발하게 제약회사, 진단 및 바이오 지표 종사 사업 집단 등 개별 환자 치료 목표 달성에 기여할 사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자도 처벌토록 하는 ‘리베이트 쌍벌제’를 다룬 법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최근 발의된 전혜숙 의원안과 손숙미 의원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거쳐 법안소위에 회부할 예정으로 14일부터는 기존에 회부된 각 쌍벌제 법안들과 병합심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의약품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과 연동해 강력한 제재수단인 쌍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국회통과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워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는 형국이다.더욱이 최근 경실련이 해당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총 24명 중 11명 회신)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소속의원 11명이 ‘쌍벌죄 도입’에 전원(100%) 찬성함에 따라 법안심의 과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쌍벌제 관련 법안은 지난 2008년 8월 김희철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 이후 앞 다퉈 발의됐다.발의된 각 법안들은 리베이트 수수 근절을 목적으로 제공받은 자에 대해 처벌규정 신설에 초점 맞춘바 대동소이하지만 세부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김희철 의원안과 박은수 의원안은 리베
일 시 : 2010년 04월 24일장 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1층 강당평 점 : 4점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병원 이사장이 적발돼 제약계 전반적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12일 부산지방경찰청은 기부금형태로 26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제약사 관계자와 병원 이사장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수사과에 따르면 부산 모 의료재단 J이사장은 의약품 처방의 대가로 제약회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일부는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며, 재단 산하 부산과 서울 등 전국 3개 병원의 병원장들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와함께 청탁의 의미가 포함된 기부금을 J이사장에게 제공한 혐의로 A제약사 대표 배모씨 등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J이사장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17일까지 A사 등 6개 제약회사로부터 32차례에 걸쳐 기부금 형식으로 26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12억원은 개인용도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재단산하 전국 3개 병원 원장들은 신부전증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고 총 40억460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한편 이번 사건은 부산과 경남 일대 지역 병원과 제약사 지사들이 적발됐지만 경찰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시킬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가 공동으로 파견했던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의료지원단이 지난 9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선발대를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인하대병원·국립경찰병원·경희의료원·아주대병원 등 1∼4진 의료지원단원들과 의료지원단을 지원한 경만호 회장, 조인성 대외협력이사 등 의협 관계자와 한적 김영철 사무총장·임용훈 사업지원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해단식에 참석한 의협 경만호 회장은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고생을 무릅쓰며 활동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지에서 최고의 의료진이란 평가를 받을만큼 선전했지만, 미흡하다 못해 열악하기까지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아쉬웠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이날 1진부터 4진까지의 각 단장과 단원 대표인 충북대 정형외과 김용민 교수, 서울성심병원 정형외과 김관수 선생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의약품을 후원한 한국제약협회와 구호품 후송을 도와준 대한항공사, 베이스캠프 장소를 제공한 한국동서발전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대책이 시행된 이후에도 건강보험 약품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일, 건강보험 약품비가 ’05년 7조 2,289억원에서 ’09년에는 11조 6,546억원으로 4년 사이 61.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5년에 이미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29.2%에 이른 건강보험 약품비를 적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여러 가지 건강보험 약품비 적정화 대책이 시행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한 것.2007년 이후에도 건강보험 약품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중 약품비 비중도 약간 증가해 2009년에는 29.6%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약품비를 적정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 ’05~’09년 건강보험 약품비 연평균 증가율은 12.7%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진료형태별로 보았을 때 건강보험 약제비는 입원보다 외래의 약품비가 다소 높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05~’09년간 건강보험 입원 약품비는 연평균 11.5%씩 증가했으나 입원약품비의 약 4배 이상 규모인 외래 약품비는 연평균 12.9%씩 늘어났다. 건강보험
유유제약은 2010년 회기를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최근 제천 청풍 리조트와 제천공장에서 ‘2010년 회기 상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유승필 회장은 “오는 12월 신약 ADHD치료제 3상 임상 완료와 허혈성혈관치료제 임상진입 등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영업 목표달성으로 회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세계적인 유유제약의 신약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 무대로의 수출을 강조하고 “창립 6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거울삼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서 재도약하는 2010년 신 회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영업회의후 제천공장에서 영업임직원, 내근직원, 공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농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유제약은 2010년 회기를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최근 제천 청풍 리조트와 제천공장에서 ‘2010년 회기 상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유승필 회장은 “오는 12월 신약 ADHD치료제 3상 임상 완료와 허혈성혈관치료제 임상진입 등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영업 목표달성으로 회사 발전의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종합병원 집중 육성, 책임 영업지점제 운영, 상벌제도 실시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맥스마빌, 본키캡슐, 유크리드와 크리드, 타나민, 움카민, 베노포르테 등 전문의약품과 피지오머,타나민,유판씨 등 일반의약품을 활성화시킬 것”을 강조했다.유 회장은 특히 세계적인 유유제약의 신약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 무대로의 수출을 강조하고 “창립 6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거울삼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서 재도약하는 2010년 신 회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영업회의후 제천공장에서 영업임직원, 내근직원, 공장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농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유유제약은 영업인원 138명중 36명(26%)을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0 R&D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Beyond Boundary’를 슬로건으로, 중국녹십자와 자회사인 GCH&P 연구진을 비롯해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녹십자 임직원들은 제주 남쪽 해안길 올레길 7코스 투어와 신입사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0 R&D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Beyond Boundary’를 슬로건으로, 중국녹십자와 자회사인 GCH&P 연구진을 비롯해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 2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R&D 실적 및 계획 발표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문별 전략 발표가 진행됐으며 항암제, 백신, 합성 및 천연물 신약 등 주요 질환군별 미니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심도있는 열띤 토론도 벌어졌다.이와함께 허일섭 회장은 올해 출시된 세계 4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개발공로에 대해 종합연구소 백상훈 차장 외 19명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녹십자 임직원들은 제주 남쪽 해안길 올레길 7코스 투어와 신입사원들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이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의사협회가 불법무면허의료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천명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한 혐의가 있는 일부 무면허단체에 대해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집중적인 자체단속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침사 김남수씨가 회장으로 있는 뜸사랑이 뜸자리를 잡아 준다는 미명아래 무자격자들이 선량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뜸 시술을 하도록 방조하는 대규모 불법행사를 진행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현재 관할 보건소에서 이번 불법행사를 진행한 해당 단체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한 상태이며,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해당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이다. 관계 당국의 고발조치에도 불구하고 뜸사랑은 서울에 이어 부산 등에서 비슷한 불법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정부나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뜸사랑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현행 의료법 27조 제1항 위반으로 이미 여러 차례 고발됐으나, 불법무면허의료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국민들의 생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려대의료원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경영평가원 주최로 4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 뛰어난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고려대 손창성 의무부총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손창성 의무부총장이 시상대에 올라 이종승 서울경제신문 사장으로부터 선정패를 전달받았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경영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의료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영혁신대상은 창조적인 경영혁신 전략과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들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실적과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선정한 320여개 기업 및 CEO 가운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고려대의료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기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제보건의료재단은 11일 안산 반월공단에서 외국인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안과, 신경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을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최신형 진료버스 5대가 동원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다.이번 봉사활동은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08년에 미얀마 민주화 난민으로 인정받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1종 지원을 받고 있는 “마웅 예윈라(00)”씨의 경우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어 지난 3년 동안 주3회 이상 혈액투석을 해야만 생을 연장할 수 있는 상태여서 여러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시도했으나 고액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번번이 포기해야만 했다.그러나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행사 참여를 통해 천여만원에 이르는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친여동생의 신장을 이식받게 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총 3천여만원의 수술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4월 1일자로 황정욱 재경부 상무이사, 정연심 대외협력부 상무이사, 반준우 의학부 상무이사를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발령했다. 황정욱 전무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재무총괄책임자로서 피자헛 코리아 재무 담당이사를 역임했으며 한화그룹과 액센츄어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연심 전무이사는 대외협력(Market Access) 총괄책임자이며, 지난 92년 입사 이후 개발등록 분야를 전담해 왔다. 현재 의약품의 허가 등록, 약가 등재, 의약품 관련 정책,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반준우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내과전문의로,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한후 신경정신계, 호흡기 및 소화기 부문의 의학자문이사(TA Physician)로 활동하다가 2007년 9월 의학부(Medical)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식약청은 오는 11월 충북 오송 이전을 앞두고 식품, 의약품 등 7개 분야에서 전문인력 77명을 특별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채용시험은 석사 이상 학위나 약사, 위생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응시자를 모집했으며 총 2257명이 응시해 평균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합격자의 구성을 보면 53명이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수의사 3명, 약사 27명, 한약사 7명 등이었으며 여성이 67%(47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식품위생직 9급은 13명 모집에 1285명이 응시해 98: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식약청은 당초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86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의약품 심사담당 연구사에는 적격자가 없어 9명이 미달된 인원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인력은 오는 15일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5월 3일부터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6개 지방청에 배치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77명 중 35명은 오송 이전을 대비한 예비인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각 사업부서에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결원발생시 임용해 오송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중 약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