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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회원들에게 TRC(Top Review Committee, 가칭 심사제도 운영위원회)에 불참하도록 권고하겠다고 했다. 2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심사평가체계개편을 너무 서두른다.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의협은 원점 재검토를 거듭 천명했다.”면서 “그런데 어제 27일 복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특히 정부 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TRC 애기는 의료계를 기만하는 거다. 그런 기만에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TRC를 폐지하거나, 조직하려면 전문가로 한정하고 시민단체 등 비전문가는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TRC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시민단체가 왜 여기 들어오나? 심사평가는 용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사평가 하려면 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비전문가 참여 왈가왈부는 심평원 정체성 기능 존재이유에 반하는 제도다.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회원에게 TRC 등 불참 권고안을 낸다. 참여 회원은 명단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9
우리나라 응급의료 전달체계 문제는 크게 △지역 간 불균등한 응급센터 배치 △119 구급대의 부적절한 응급 환자 이송 △부적절한 중증응급환자 전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농어촌에는 적절한 규모의 응급의료기관이 없지만, 대도시에는 너무 많은 탓에 환자가 분산되어 결국 질 저하를 초래한다. 119 구급대는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기관으로 이송하며, 권역 · 지역응급센터는 응급실 당직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이송된 중증 응급환자를 최종 치료하지 않고 전원을 반복한다. 이 같은 문제를 진단 · 해소하고자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중증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폼 토론회'에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이하 김 교수)가 '응급의료 전달체계 혁신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 응급센터, 너무 많거나 규모 작거나 진료량 적으면 사망률 증가? 우리나라는 중증응급환자 수에 비해 너무 많은 응급센터를 지정한 상태로, 이는 곧 사망률 증가로 이어진다. 중증응급환자를 연간 2,700명 이상 보는 권역응급센터의 사망률을 1이라고 가정하면 △2,700~1,800명은 1.18배 △1,800~600명은 1
지난 19일 열린 제3차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 회의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전체를 심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에 배석한 변형규 보험이사가 이같이 언급했다. 변형규 보험이사는 “(심평원 회의에 가면) 갑자기 안건이 나온다. 한 예로 지난 19일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 회의 자료에 제가 굉장히 반대한 부분이 있었다. 의원급 EMR 전체를 넘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회의 자료에 있었다.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변 보험이사는 “지금까지는 진단명 약제 행위 등 청구명세서로 진료비를 청구했다.”면서 “(그런데 회의 자료에) 여기에 주증상 주요내력 과거력 등 전체를 심평원에 넘겨 심사하겠다는 운영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변 보험이사는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스럽다고 발언했다. 의원급 EMR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어려울 거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면) 갈수 있다고 반대 해석도 가능하다. 이에 적극 반대했다.”고 말했다. 변 보험이사는 “TRC(Top Review Committee, 가칭 심사제도 운영위원회)
2018년 3분기 제약산업의 일자리를 조사한 결과 6만 8.061명으로 전년동기인 6만 4,485명보다 3,576명 증가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2018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4조 180억 원, 영업이익률은 9.4%, 연구개발비는 9,740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동기 대비 누적매출액은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p 감소했으며, 연구개발비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경영 및 일자리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본 결과,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완제 의약품 제조업, 한의약품 제조업으로 분류된 제약산업 분야에서 3분기 기준 전년동기보다 3,576개 일자리가 더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경영 성과면에서 갈펴보면,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제약기업 109개소(대기업 58개, 중소기업 51개) 매출액은 14조 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2). 특히 중소기업(14.3%)은 대기업(7.0%)에 비해 약 7%p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017년 11.0%에서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서기관 민영신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김덕곤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에 보함.2019. 1. 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2월 21일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6개사를 최종 인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3년)받으면 국제공동연구 등 국가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조세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에는 17개 제약기업(일반기업 6개사 , 벤처기업 5개사, 외국계 기업 6개사)이 신규 인증을 신청하였고, 결격사유가 발견된 1개 기업을 제외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서면․구두평가)를 실시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고,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학․연․병(산업체, 학교, 연구소, 병원)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실적을 보유한 6개 기업을 인증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도가 처음 도입된 ’12년(43개 기업)과 ’14년(5개 기업), ’16년(7개 기업)에 각각 신규 인증된 바 있고, 올해에는 네 번째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47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됐다. < ’18년 신규 혁신형 제약기업 주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경기 부천 소사)이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증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폼(Reform)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의 좌장은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응급의료전달체계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이 '119-병원 간 연계 확립'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충북대 심혈관센터 배장환 교수 △서울대 응급의학교실 신상도 교수 △고대 안산병원 최병민 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했다. 김상희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현 응급의료체계 방향을 재정립해 응급환자가 최적의 시간에 최적의 응급의료기관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뜨거운 토론을 통해 좋은 정책 방향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국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응급의료서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궁내막증 치료제 ‘로잔정(주성분 : 디에노게스트 Dienogest 2mg)’을 내년 1월부터 발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독일의 글로벌 회사인 Helm A.G(헬름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해당 업체가 개발한 제네릭 제제 로잔정의 완제품 도입계약을 체결, 국내 임상적 약효동등성시험 및 품질확인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수입판매 허가를 취득했다. ‘로잔정’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정제사이즈를 줄인 필름코팅제로 개발되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으며, 오리지널 제품보다 매우 저렴한 약가로써 환자의 치료비용과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의 글로벌 회사 Helm A.G가 연구 개발한 로잔정은 유럽, 동남아 및 북미 등에서 등록 또는 판매 준비 중인 제네릭 제품이다. 신풍제약은 국내에서 별도 시설로 생산하기 어려운 호르몬제제인 로잔정을 도입 계약한 다음, 한국인 대상의 ‘생물학적동등성’ 임상시험을 실시해 오리지널 대비 약효동등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실제 임상데이터(RWD, Real World Data) 기반의 정책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본 안내서는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에서 발간한 책자를 번역한 본으로, 보건의료 연구자 · 정책결정자 등에게 일차의료 정책 발전을 위해 실제 임상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일차의료 중재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 평가 기술 · 평가자 등의 자원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평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얻은 결과는 일차의료에 가장 효과적인 대상 환자 · 환경을 식별하거나 정책 개선 · 확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 ·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보건의료연구소를 중심으로 일차의료 강화 혁신모델로서 환자 중심(Patient-Centered Medical Home, 이하 PCMH) 모형을 정의하고,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 · 평가 연구를 종합한 연간 보고서를 발간한다. PCMH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포괄적 의료 · 조직적 진료 · 환자 중심적이고 접근
“연간 약 1조원에 달하는 전공의 수련비용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이 준법진료로 가는 가장 실효적인 방안이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수련병원이 전공의 수련에 지불한 금액이 7,350억원이었다.” 28일 용산 삼구빌딩 7층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회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최대집 회장은 “준법진료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가장 빠른 정책적 수단이 전공의 수련비용의 전액 국고지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2013년 자료에 의하면 전공의 수련비용의 추계는 7,350억원 이었다.”면서 “2019년 준법진료가 최대한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전공의 수련비용의 전액 국고 지원을 정부에서는 결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정확한 추계가 필요하겠지만 2019년 이내에 대략 1조원 내외의 전공의 수련비용이 전액 국고지원 되어야 각급 병원들이 추가적으로 의사를 고용하고, 기존 의사들에 합리적 임금과 수당을 지급하고 진료 시간을 조정하는 등 준법진료가 최대한 빨리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203년 자료 ‘전공의 수련교육에 따른 소요비용 추계’를 보면 전공의 직접인건비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이하 IMRT)가 재발한 자궁경부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팀이 2007년부터 10년간 재발 · 전이된 자궁경부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전했다.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도 많다. 수술을 받더라도 3년 내 5~20%의 환자에게서 재발한다. 부인암에서 일차치료 후 골반 내 재발한 경우 종양 위치 · 크기에 따라 구제 치료를 결정하게 되지만, 대부분 수술이 어려워 항암제 · 방사선 치료가 우선시되고 있다. 하지만 일차치료 후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 대상의 방사선요법은 연구가 많지 않아 실효성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었다. 더욱이 골반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게서 재발한 경우 재방사선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그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후 재발 · 전이된 환자 1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7일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후원금 전달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1961년 가정을 찾지 못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훈련을 통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영진 회장은 “뜻깊은 봉사를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홀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이창신 사무국장은 “사랑에 목마름이 있는 이들에게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라며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한병원협회 임직원들은 조별로 목욕, 청소, 산책, 간식 보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새롭게 개편한 로고(이하 C.I.)를 오는 2019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바뀐 새로운 C.I.는 태극 문양으로 신뢰성 있는 국가시험기관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약칭 국시원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인지 · 연상할 수 있게 했다. 국시원은 2019년 1월 2일 C.I. 선포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 홍보 책자 등 내 · 외부 고객과의 소통 채널에 이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가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 국제줄기세포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 · 외 줄기세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재임 기간 중인 2019년 9월에는 처음으로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 ·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치르게 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 박사가 특강을 하는 등 세계적인 학자가 대거 참가해 줄기세포 연구의 현재 · 미래에 대해 발표 · 토론을 하게 된다.
국제약품(주)(대표 남태훈, 안재만)는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750/10mg, 크레비스정 500/1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오는 2019년 1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비스정 2종 복합제는 간에서 당신생을 억제하고 위장관에서 당의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환자에게 단독투여로도 우수한 혈당조절효과가 입증된 당뇨병 1차 약제 메트포르민과 콜레스테롤 생합성 저해를 통해 타 Statin 약제와 비교시 강력한 LDL-C 강하효과를 나타내는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만 병용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국제약품은 크레비스정은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해 각각 LDL 콜레스테롤 및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안전성 역시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함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게 공소가 제기된 경우 재판이 확정될 때까지 면허를 일시 정지하고, 벌금형 이상 선고 시 면허를 취소 · 정지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이 성범죄를 범한 의료인 면허를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최근 경기도 의정부 · 인천 부평에서 남성 의사가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성범죄 의료인의 자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장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범죄 의사 검거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성범죄를 범한 의사는 2008년 44명에서 2017년 137명으로 3배가량 늘었고 △강간 · 강제추행과 같은 악질 범죄가 804명으로, 전체 검거자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법은 의료인이 성범죄를 저질러서 불구속 입건돼도 의료 행위를 계속할 수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은 의사도 계속해서 의사 면허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서는 △의료인이 성범죄를 범해 공소가 제기된 경우 재판이 확정될 때까지 면허 자격을 일시적으로
보건소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둘 수 있도록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간호계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28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이번 개정안이 방문간호사가 전담공무원으로 전환되는 발판이 되어 방문간호사 고용 불안 · 지역사회 취약 계층 건강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방문간호사가 건강 취약계층에 안정적 · 지속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간협은 "12월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 20일 만에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은 고령사회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예방 · 건강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국회에서도 공감 한 것"이라면서 "방문간호사는 2007년 전국 25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역주민 가정 · 시설에 방문해 가족 · 가구원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제공 가능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료기관에 의뢰 ·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세계핵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1974년 발족한 세계핵의학회는 세계 각국의 핵의학 발전을 견인하는 핵의학 분야 권위의 학회다. 이 회장은 회원국의 핵의학 임상 및 과학발전을 주도하며, 특히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핵의학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핵의학 기반을 확고히 하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수 회장은 “우리나라 핵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 우수성이 세계 핵의학 발전의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년마다 수립되는 감염병 예방 기본 계획에 '국가비축물자 관리계획'을 추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7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기본계획에 '감염병 위기 대비 국가비축물자 관리계획'을 함께 수립하도록 명문화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 법률에서는 5년마다 감염병 예방 ·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 시행하게 한다. 하지만 감염병 대응에 필수적인 대비물자의 비축 · 관리계획에 대해서는 법률에서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자체적으로 해당 계획을 수립 · 운영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다보니 필요에 따라 계획을 변경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최 의원은 금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에 필요한 항바이러스제 국가 비축량이 2020년에 목표 비축량인 30% 이하로 떨어질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국가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항바이러스제가 비축 목표인 30% 이하로 관리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표
▲원자력병원장 홍영준 ▲전략기획실장 배근량(정책기획부장 겸직) 2019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