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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시도의사회 정기총회 장에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가 줄을 이었다.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시도의사회의 생각임은 물론,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경만호 회장은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올해 안에 반드시 해결하고 싶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빠지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확입이 건의사항으로 대두되는 것은 현재의 전달체계로는 경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의 경쟁은 사실상 그 결과가 불을 보듯 뻔한 상황.보건복지부 또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TF’를 구성,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원·병원·종합병원·종합전문병원 간 기능중복으로 의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이 외래와 입원 진료를 상호 직접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의료기관간 경쟁심화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행태가 과다해 1인당 의료기관 방문일수(입·내원)가 16.8회(2008년도)로 OECD(6.8회, 2006년)의 2.5배나 된다.또한, 복지부에 따르면 2·3차 진료기관에서의 1차
재발된 서혜부탈장의 수술방법으로 복강경 전복막외접근 탈장교정술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재발성 서혜부탈장에 대한 전복막외접근 복강경 탈장교정술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에 따른 것.서혜부탈장의 수술 후 재발은 무긴장 수술법의 경우 5%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이전 수술로 인해 유착이 생기고, 해부학적 구조 변형으로 기술적 어려움이 많아 재·재발률 및 합병증 발생이 더 많다.이에 연구진은 재발성 서혜부탈장에서 전목막외 복강경 탈장교정술을 시행해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봤다. 대상은 2006년6월~2010년1월까지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외과에서 서혜부탈장으로 진단· 수술하고 추적 가능했던 성인 환자 191명중에서 양측성 탈장과 골반강 내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152명이다.수술은 1인에 의해 전 예에서 복강경 전복막외 접근법으로 수술했고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성별, 연령, 이전 수술 횟수 및 방법,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성 탈장의 형태, 수술기간, 입원기간, 수술 후 재발 유무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재발된 환자들은 19명(12.5%), 초발한 환자들은 133명(87.5%
거즈, 황사마스크 등 의약외품에 대한 행정처분이 줄을 잇고 있다.2일 식약청에 따르면 봄철 황사기간에 주로 사용되는 마스크에 대해 일부 제품들이 형상시험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상공양행은 보건용마스크(보자기형)1호에 대해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이 제품은 침강속도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회분시험에서도 기준이 0.25%이하인데 비해 0.264%가 나와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의약외품 제조업체 인산도 코엔보마스크에 대해 형상시험 부적합 사유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품목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장정산업의 경우에도 웰빙황사마스크가 형상시험 부적합판정을 받아 같은 기간 제조업무정지된다.이밖에 은진위재의 은진탈지면은 흡수량 시험 부적합 결과가 나와 품목제조업무정지 10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900만원이 부과됐으며, 은진위재멸균거즈3호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형상시험 부적합을 근거로 품목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 유영제약의 레카린정(염산레르카니디핀)이 업무정지기간중 판매한 것이 적발돼 15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됐으며, 신흥제약의 ‘신흥건강초탄’은 잔류이산화황 시험 기준(기준: 30,
국내 최대의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가 열린다.통합의료관광연합회는 (주)메세코리아와 함께 ‘서울 국제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 2010’을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100개 업체 180여 부스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인체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성형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고 뷰티성형 산업의 시장 확대와 연관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동북아권 의료관광의 허브로서의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한다.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용성형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성형산업 종사자들의 미 의식향상을 도모하고, 성형에 대해 궁금증과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성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박람회의 전시 품목으로는 인체 성형에 관련된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비뇨기과와 의료기관과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기자재, 피부, 네일, 두피, 헤어, 다이어트, 메이크업, 에스테틱 관련 업종, 의료관광과 연계되는 스파 관련 기자재 등
현재 급여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 정보를 포함ㆍ운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비급여의약품 주성분코드 부여’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나섰다. 이번 연구의 추진배경은 DUR시스템에 현재 운영되는 급여약제와 함께 비급여약제를 포함ㆍ운영해 국민의 적정한 약물사용이 사전에 점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심평원은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를 포험ㆍ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비급여 의약품관리를 통해 영문성분명 및 주성분코드 부여가 필요하다”면서 “식약청 허가신청시 영문성분명은 제약사 선택 입력하상으로 일부만 존재하고 입력 및 비입력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적인 확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모든 약제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사전에 점검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급여 및 비급여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통일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연구용역 대상은 식약청 허가 품목 및 허가 취하 3년 이내 비급여 품목이며 단, 생약제제만으로 구성된 약제는 제외된다. 영문성분명 부여기준은 식약청 허가증에 표기된 영문명칭을 기본의로 하되, 허가증의 별청규격에 표기된 명칭 및 교과서를 참고해 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서울아산병원은 여성 고용 비율 72.3%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발, 우수한 보육 ․ 수유시설 완비 등 여성 근로자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여성관리자 비율은 62.5%로 승진 심사 시 남녀 차별 없이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금 및 복리 후생에 있어서도 남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남녀평등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페노믹엑스정120mg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생동성계획서가 승인된 제품은 △삼일제약㈜ 페노믹엑스정120mg △동아제약㈜ 올사르탄정20mg △㈜서울제약 서울올메사탄정2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타미셀바캡슐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총장 이기수)과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전지원)가 고대생 400여명이 헌헐한 헌혈증 전부를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기증했다. 2일 오전 10시에 안암병원 원장실에서 실시된 이날 기증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 고려대 학생처장 김한겸 교수, 의무교학처장 이혜원 교수, 고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소아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 행사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4.18기념관 1층로비 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헌혈증 377개를 모았다.안암병원에 기증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혈액암 환자인 배건우(남, 6) 어린이에게 우선 기부됐으며, 향후 사례자를 발굴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날 우선적으로 헌혈증을 받은 배건우 어린이는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지난 2005년 7월에 진단받은 후 5년간 항암제투여 및 수술, 방사선치료, 수혈 등의 치료를 병행해왔
‘100년을 여는 한의약의 혁명’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체제의 제40대 한의협 집행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은 지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된 신임 임원진 구성과 관련해 부회장 10인, 이사진 21인(무임소 이사 2인 포함)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회장단에는 김정곤 회장·박상흠 수석부회장 외에 김영권 서울지부장, 정경진 경기지부장, 김성수 대한한의학회장 등 3명의 당연직 부회장과 임관일(홍보·언론), 김인범(의무·법제), 고성철(총무·재무), 류은경(국제·여성), 이준호(학술·약무), 오수석(보험·사회 참여), 최문석(기획·정보통신) 원장 등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전국 분회 중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한의사회 박세기 회장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 회장이 신임 무임소 이사로 40대 집행부에 참여했다.이사진에는 김선제(총무), 전철기(재무), 박용신·양계환(기획), 최준영·송호섭(학술), 강경태·문병일(법제), 정채빈·최혁용(의무/사회참여), 이석원·김경호(약무), 황영모·김경호(보험), 김용석·장준혁(국제), 장동민·송호철(홍보), 홍성인(정보통신이사) 원장 등이 이사로 임명됐
동화약품은 3월 31일자로 신임 공장장에 조진성 상무를 영입했다. 조진성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후 동대학원에서 환경위생약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약제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조상무는 1983년 종근당에 입사해 약 27년간 재직하면서 생산관리, 품질관리 및 공장관리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2000년부터 최근까지 공장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약협회 GMP 교육위원, 식약청 중앙약사 심의위원(GMP전문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한국약제학회에서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조상무는 “113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충주공장의 Global Quality system 확립과 학습 조직 활성화를 통한 업무개선 능력배양 및 생산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일명 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는 1일, 카바수술 관련 논문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카바수술 창시자인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이 수술에 대한 논문 2편을 허위 및 이중게재하고, 수술법의 인허가 과정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며 수술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또한 카바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논문으로 작성해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한 같은 대학 유규형, 한성우 교수에게는 해임을 당할 만한 부당한 사유가 없다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대학 측에 촉구했다.그러자 송명근 교수는 이날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논문은 이중 게재 및 허위사실 작성 등의 사실이 없고 오히려 카바수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자신의 신기술이 못마땅해 이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카바수술에 대한 논란은 지난 2008년 하반기 흉부외과학회에서의 논쟁을 시작으로 2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지속돼 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카바수술에 대한 부작용 논문을 작성해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한 건국대병원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병원 대외이미지 실추 등의 이유로 올 초 전격 해임되며 카바수술에 대한
건보공단과 노동부는 4월부터 산재환자들에 대한 조사를 대폭 강화해 부당하게 지출된 요양급여비용의 환수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번 조사 강화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일환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고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는 것에 대해 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력, 조사를 대폭 강화해 부당하게 지출된 요양급요비용의 환수에 나선다. ▶산재미신청 및 합의사실 은폐 적발사례‘09.1.7 ○○물류 소속 근로자가 지게차 뒷 바퀴에 부딪혀 부상을 입고 사업주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불키로 수진자와 합의 후 산재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사실을 적발하여 ○○물류 대표자에게 12백만원 환수고지 후 전액징수 및 노동부에 관련 자료 통보▶사용자의 근로자 산재승인 신청 방해 적발사례‘08.3.2 수진자가 근무시간 중 부상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건에 대하여 공단은 사업주와 수진자에게 산재승인 신청토록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사업주가 근로자의 산재신청을 방해한 사실을 적발, 사용자에게 8백만원 환수고지 후 전액징수 및 노동부에 관련 자료 통보현재 공단은 산업재해건 조사과정에서 “사업주에게 환수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6일 오후 3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세계 파킨슨병의 날 기념 레드 튤립 캠페인’ 행사인 ‘파킨슨병’ 대(對)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박미영 교수(신경과)가 ‘파킨슨병 올바른 치료’, 김성호 교수(신경외과)가 ‘파킨슨병 수술 치료’, 그리고 조윤우 교수(재활의학과)가 ‘파킨슨병 운동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좌를 펼친다. 강좌 후에는 파킨슨병 및 치매 관련 의료상담, 질의·응답(Q&A) 시간도 가진다. 박미영 교수는 “약 4만 명 이상 달하는 국내 파킨슨병 환우와 그 가족에게 해당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파킨슨병은 약물·수술 치료뿐만 아니라 환우와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심리·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파킨슨병의 날’은 1817년 최초로 파킨슨병을 질환으로 확립한 영국의사 제임스 파킨슨(1755~1824)의 생일을 기념, 4월11일로 지정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은 지난 1일 '사랑의 쌀' 900여 포를 부산시 해운대구청에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3월25일 해운대백병원 개원식때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6층의 건물에 1004병상 규모로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성공적인 시작을 보이고 있다.
이순임 한올바이오파마 개발부 이사 모친상. 1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3일10시, 055-860-6420
김익용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외과교수 부친상.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8시, 02-2019-4005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논문이 대한심장학회지와 유럽흉부외과학회지 등에 이중 게재되고, 카바수술이 IRB 인증을 받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대한심장학회의 발표에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카바수술에 쓰이는 링이 유럽 CE인증 획득에 임박해 있어 유효성에는 더 이상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았다. 송명근 교수는 1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이날 오전 대한심장학회가 발표한 카바수술 관련 논문 조사결과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학회가 지적한 논문의 오류 및 수술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되짚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송 교수는 우선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유럽흉부외과에 제출한 카바수술 부작용에 대한 논문은 자신이 지난 2008년 출판한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 2008년 명백한 표절이며, 연구부정을 저지른 허위 위조 논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송 교수는 “카바수술은 23년간 연구한 내용이며 이 환자의 수술과 관리는 모두 자신이 맡아 하고 있는데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환자 관리에서 초음파 혹은 관상동맥을 촬영하거나 한명의 환자에서 그물망을 시술한 것 외에는 기여한게 없다”며 카바수술 부작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100병상당 당기순이익이 2760여만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수련병원심사대상병원 중 2008년 2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에서는 전국병원의 수익성 분석을 담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전국병원의 백병상당 당기순이익은 전체평균 2764만원으로 적자를 보이고 있었다. 10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의 백병상당 당기순이익은 -6649만원, 500병상 이상~1000병상 미만은 -3406만원, 300병상 이상~500병상 미만 -1억3286만원으로 가장 적자를 보였다. 아울러,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의료수입의료이익율, 의료수입경상이익율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2008년 전국병원의 의료수입의료이익률은 -1.3%로 병상수가 작을 수록 적자 폭이 컸다. 500병상 이상 -2.0%, 300병상 이상~500병상 미만 -2.2%, 100병상 이상~300병상 미만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의료수입의료이익율이 평균 0.0%인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한 했다고 볼 수 있다. 또, 의료수입경상이익율도 적
“정부는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에 연간 1조원은 지원해야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발전할수 있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투자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정부 역할이다”1일 신약조합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 포럼에 참석한 이관순 한미약품 R&D총괄사장은 “현재 국내 신약개발에 대한 지원 방향이 국내에 머무르고 있지만 범부처 사업에서는 처음부터 개발 파급효과가 큰 글로벌 신약개발에 방향을 맞추고 지원방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제한된 정부 R&D 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범부처 사업으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전임상 이후의 투자규모가 큰 부분에서는 기업이 상당한 부분을 매칭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책임부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며 “신약개발 투자를 위한 대규모 펀드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신약개발 R&D 투자자금에 대한 세제분야에 제약산업을 포함시켜 바이오의약품 뿐만 아니라 화합물 신약도 R&D투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 전체 신약개발의 70~80%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임상 및 임상
로슈는 항암제 ‘젤로다(Xeloda: capecitabine)’에 대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장암 치료에 타 항암제와 병용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 즉, oxaliplatin(사노피-아벤티스의 엘록사틴)과 병용으로 초기 장암 환자 보조 치료로 허가한 것. 이 허가는 1,8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에서 수술 후 젤로다를 병용 투여한 결과, 종래 5-FU/LV(로이코보린) 투여 집단보다 질병 없이 더 오래 생존한 사실이 입증돼 허가를 조치한 것이다. 3년 간 무질병 생존이 젤로다 투여 집단에서 5-FU/LV 집단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71.0% 대 67.0%).EMA의 허가로 로슈는 젤로다 설명서 표시 변경이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매출 12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젤로다는 장암, 위암, 유방암 등 광범위한 암 치료로 2005년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장암 환자 수술 직후 단일 요법으로 사용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