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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학교의료원은 1월29일~30일까지 양일간 남해 통영시 소재 섬인 사량도에서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이희경 교수(치과, 기독의료봉사회 회장)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 소속 회원과 그 가족, 비회원이지만 봉사를 원한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무료진료봉사를 비롯 건강검진·상담·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지역민과 유대를 가진다. 이 기간 중 의료봉사팀은 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3개과 진료에 이어 진료지원, 의약품을 포함한 의료용품 전달, 이·미용봉사, 컴퓨터와 제반시설 등 집기수리를 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2월3일~6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나가사키·후쿠오카·구마모토·벳부 등 북(北)큐슈지역을 다녀오는 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직원 35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그동안 직무수행이 우수한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외선진 병원시스템과 체계화된 운영노하우를 경험케 해 세계화시대에 맞는 병원 경영전략 수립 차원에서 마련됐다.일본병원 견학일정으로는 나가사키 시립시민병원과 구마모토 적십자병원 두 곳을 방문한다. 414개 병상에 28개 진료과를 운영 중인 나가사키 시립시민병원은 1948년 개원해 태평양전쟁 원폭피해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했고, 현재는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시설과의 원활한 제휴를 통해 진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구급의료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구마모토 적십자병원은 480병상에 8층 건물로, 일본 92개 적십자병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이용고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병원이라고 알져져 있다. 이번 해외연수 단장으로 직원들을 인솔하게 된 김용하 교육연구부장(성형외과 교수)은 “최근 각 기관단체는 해외에서 직원 연수를 하고 있는 추세”라며 “구성원의 안목과 경험을 넓혀 국제화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손용호)은 1월 28일 망막병원 7층 대강당 명곡홀에서 "녹내장" 을 주제로 2010년도 해피아이 눈건강강좌 첫 강좌를 열었다.이 강좌는 매달 한 번씩 안과 영역의 다양한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강좌를 맡은 손용호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녹내장의 정의, 원인, 치료와 관리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손교수는 “녹내장은 당뇨나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평생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성인병의 하나이며, 안압상승, 시신경혈류장애, 시신경손상과 시야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녹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여러 가지라며 가족력, 스트레스, 안압, 편두통, 근시 등을 꼽았다. 녹내장은 대부분 심한 시력 손상이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없으며, 다른 증상으로 안과에 내원했거나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급성인 경우에는 ▶안통 ▶두통 ▶오심, 구토 ▶충혈 ▶시력저하, 달무리현상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진단은 안압검사, 전방각 검사,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아직은 설포닐우레아(SU) 시장이 강세지만 머지않아 DPP-4 시장이 추월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202억 달러 규모이며 2015년 33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DPP-4 시장은 63억 달러로 추정된다.지난해 시장 불안 요소들로 전반적인 정체를 겪었지만 지난해 3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자누비아’ 선전의 주역인 대웅제약 마케팅본부 홍범선 차장을 만나 현재 시장 상황과 전망을 들어봤다.원외처방액 급성장과 빠른 시장 진입 비결에 대해 무엇보다 ‘자누비아’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전상의 특징을 꼽았다.홍범선 차장은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과 같은 동양인들은 베타세포의 크기가 작고 인슐린 저항성이 크기 때문에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중요한데 ‘자누비아’는 체내 포도당 농도에 비례해 인슐린을 분비해주는 독특한 기전으로 췌장의 기능이 취약한 한국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혈당강하제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약제에서 나타나던 저혈당과 체중증가의 부작용이 적고 1일 1회 식사와 무관한 복용의 편리함도 빠른 시장 안착의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지난해 목표액에 대해서는 “연초 유례없는
◇1급 *복지기획실장 구길환 *봉제사업단장 정규식 *광주보훈병원 류재곤◇2급 *대구보훈병원 김재승 *사업지원팀장 이선우◇3급 *경영기획실 최찬묵◇교육파견 *서울대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이성복 이창환
보완대체의학, 일명 CAM을 시도하는 의료인과 이를 요구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육과 제도는 미비해 비윤리적 상술에 악용되고 있거나 부작용의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특히 국내 의료계의 경우 대체의학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갖췄음에도 이에 대한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교육방안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고 있으므로 의과대학에서의 대체의학 교과과정이 개설되고 정부 기관 내에 대체의학 업무를 담당할 전문부서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미국의 CAM 연구 동향 :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지향위는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CAM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NCCAM(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연구동향을 살피고, 현재 국내의 미비한 CAM 연구현황과 비교·분석해 보건당국과 의료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CAM 연구 및 검증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CHA의과대학 대체의학대학원 전세
노바티스의 작년 4/4분기 실적이 매우 우수한 가운데 다음 주 바셀라(Daniel Vasella) CEO의 퇴진과 노바티스 제약부 사장 지메네즈(Joe Jimenez)씨가 승계 소식으로 분위기가 뒤숭숭 하다. 바셀라 회장은 14년 간 CEO로 재직한 후 지난 1년 전부터 주의 깊게 CEO 승계를 계획해 왔다. 후임으로 지메네즈씨가 2월 1일 부로 CEO로 교체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지메네즈씨는 제약 및 소비재 사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험이 풍부하여 앞으로 노바티스가 확대와 성장의 분위기를 선도할 적임자라고 바셀라 회장이 평가하고 있다. 지메네즈씨 자리는 노바티스 항암사업 수장인 엡스타인(David Epstein)씨가 승계 한다. 한편 노바티스의 4/4분기 순이익은 23.2억 달러로 54% 상승했고 매출은 2008년 100.8억 달러에서 129.3억 달러로 증가했다. 제약 매출은 무려 21% 급증한 총 77.7억 달러를 기록했다.노바티스의 최대 품목은 혈압 강하제 디오반(valsartan)으로 매출이 16.1억 달러로 14% 증가했고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22% 상승한 10.9억 달러를 이룩했다. 또 에스트로젠 반응 유방암 치료제 피마라(l
2009년 신종 돼지독감 대유행 덕분에 횡재한 바 있는 거대 제약회사들이 2010년은 만만치 않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독감 제품의 매출 불확실성과 제네릭 경쟁으로 2010년 제약회사들의 매출 예상에 먹구름이 끼여있고 4/4분기 실적이 다소 활기를 띤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2010년 사업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보건개혁이 계속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지난 주 마사추세츠 상원의원 선출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므로 제약회사들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분석 전문가에 의하면 이러한 뉴스가 미국 보건개혁 진행이 다시 더 위험 속으로 빠지게 하고 있으나 제약 산업에는 개선기미를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H1N1 백신과 독감약의 기록적인 매출로 GSK, 사노피-아벤티스, 노바티스, 로슈, 아스트라제네카의 4/4분기 수익은 고무될 정도로 성장했다.그러나 이러한 횡재는 일부 제약회사에 국한되었다. 반면 금년에는 더 많은 회사들의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특허 만료 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이자와 머크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수 백억 달러의 인수 합병으로 획기적인 경비 절감에 나서 투자자들에게
비급여 진료시장에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용(비급여비용)에 관한 정보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오는 1월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의 항목 및 가격을 적은 책자 등과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 등에 갖춰 두거나 게시하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추가로 홈페이지에 이에 관한 사항을 표시해야 한다.위반시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시정명령을 미이행할 경우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가해진다.즉 비급여 진료비용이 공개되는 것.의료소비자들이 비급여 비용을 사전에 알 수 있어 각각 비교-판단에 따른 의료기관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간 가격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돼 향후 추이가 예의주시되고 있다.복지부는 국민들이 비급여 진료비용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알권리를 보장하고 진료비용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밖에 개정령의 주요내용과 복지부의 설명을 요약·정리한다(첨부파일 참조).▲환자의 진료기록 등에 대한 열람 및 사본 발급 요건 규정=‘환자의 배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15일 시행된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 합겨ㄱ자를 발표했다.제6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831명의 응시자 중 800명이 합격하여 96.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5.2%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340점 만점에 306.0점(90.0점/100점 환산 기준)을 동일하게 취득한 3명의 수석합격자(박정현(연세대), 정진환(단국대(충남)), 박수호(원광대))가 나왔다. 또,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8명 중 7명이 합격하여 87.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제64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1.0%로 총 845명의 응시자 중 769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해 합격률인 95.6%에 비해 하락했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자는 원광대학교 박승찬씨로 420점 만점에 380.0점(90.5점)을 취득했다. 제61회 약사 국가시험은 총 1,590명의 응시자 중 1,423명이 합격하여 89.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 해 84.9%에 비해 상승했다. 덕성여자대학교 박영인씨가 300점 만점에 295.0점(98.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번 약사 국가
전남대병원의 상징 건물인 1동 전체 병실(5층에서 12층까지)이 32년만에 전면 개보수 돼 수도권 신축대형병원과 맞먹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에게 보답’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실시되는 개보수공사가 완료되면 520개 병상이 배치된 1동의 각 병실은 최근 신축된 수도권 대형병원의 병실과 맞먹는 환경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공사가 끝나면 기준병상(5-6인실 병상) 비율이 현재 51%에서 63%로 높아져 입원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전남대병원은 개보수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및 공사 중 병실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입원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이번 보수작업에 들어가는 전남대병원 1동은 지난 1978년 완공된 이후 32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병동부의 병실과 간호사실, 복도 등의 시설이 오래 돼 이용자들로부터 개보수 요구가 높아져 왔다. 병원측은 2010년 개원 1백년을 맞아 호남의 상징병원에 걸맞는 쾌적한 환경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64억 2천만원을 들여 이번에 전면 개보수에 나서게 됐다. 개보수 공사의 주요 내용은 특실인 11층B동을 기준병실로 바꾸고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회장 최은봉 www.ASEO.or.kr)는 오는 2월21일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미용의료의 혁신"을 주제로 제13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부 성형, 2부 비만/피부/노화방지, 3부 코디네이터로 구성돼 각 프로그램은 3개의 교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은봉 회장은 “학회 회원의 미용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의료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는 Antiaging(노화방지), Sexology(성의학), Esthetic(피부미용) 및 Obesity(비만)을 연구하는 학회로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과 Wellness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의사뿐 아니라 피부관리사와 코디네이터까지 여성에 관계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으로 병원 운영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학술대회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박광선-차민수 후보가 당선됐다.박광선 당선자는 전체 516명의 투표자 중 찬성 425표, 반대 91표로 82.36%의 지지율을 얻었다.박 당선자는 제23대 대공협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배치기관 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구금시설 의료진 양성방안’의 연구와 ‘WHO 구금시설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침서’를 번역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그는 “공공의료의 중심축인 공중보건의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감은 물론 사회에 배움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를 과정을 거쳐 오는 3월1일부터 제24대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비만약 ‘시부트라민’에 대해 건약이 의약품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퇴출시켜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8일 의약품적색경보 10호를 통해 시부트라민을 포함한 많은 비만약들이 안전성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유럽식약청(EMEA)은 시부트라민의 사용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최종 판단하고, 의약사에게 처방 조제를 금지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발행한바 있다. 이어 국내 식약청도 22일 시부트라민 제제의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처방 조제를 자제하라는 의약품 속보를 발행한 바 있다. ‘시부트라민’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뇌속에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밥을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가진 약물이다.건약에 따르면 이 약물의 혈압상승, 심박수 증가 등의 위험성에 관한 논란은 미국 FDA가 약을 승인할 당시부터 계속되어 왔다는 것이다. FDA 자료에 따르면 1998년 2월부터 2001년 9월 사이에 ‘시부트라민’을 복용하던 환자 약 400명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됐다. 심장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오는 1월29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인공관절치환술’을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인천중앙병원 정형외과 길경민 과장이 연사로 나서 ‘인공관절치환술’이라는 제목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의 개요 △수술이 필요한 대상 △수술 절차 및 수술 후 관리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가장 많이 허가된 약은 자양강장 관련 제품이었으며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복합제로 만든 개량신약이 주를 이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한해동안 의약품 허가 신고품목은 총 5188품목이었다고 밝혔다. 이중 한약재와 원료의약품을 제외한 2849품목을 약효별로 분류하면 자양강장 관련제품 허가가 610품목(21.4%)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신경계 관련 제품(410개)과 소화기계 관련 제품(270개)이 허가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자양강장 관련 제품의 경우 지난 3년간 허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는 인구 고령화와 경제성장으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항생제는 허가된 124개 품목 중 99개 품목인 80%가 수출용으로 허가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효능 분류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총 265개(9.3%) 품목으로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많이 허가됐다. 지난해에 허가된 5188건 중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 받은 품목은 총 437품목이었으며 이중 골다공증 치료제인 ‘리센드론산나트륨 제제’가 총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신약은 22개, 개량신약은 4개
복지부는 28일, 수시 개·폐업 기관 등을 포함한 2010년 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중 ▲수시 개·폐업 기관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사단법인 기관 ▲본인부담금 징수 현황 등 3개 항목에 대해 기획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시개·폐업 기관 실태’는 2/4분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사단법인 기관 실태’는 3/4분기,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는 4/4분기에 각각 실시하며 각 항목별로 약 30개 내외로 기관을 선정, 조사할 계획이다.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조사와는 달리 제도 운용상 필요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야기된 사안 등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당 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진료비 청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에 사전 예고된 3개 항목에 대해 관련 의약단체에 통보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예고를 통해 조사대상기관에 예측가능성을 부여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줄이고, 자율시정의 기회 제공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구체적인 조사 대상 항목은
우리나라 여자 간호대생의 흡연 경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흡연하는 친구의 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발간된 대한금연학회지에는 ‘한국간호대학생의 흡연 관련 요인(신차수 서울시청 건강증진담당관/김철환 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 교수)’이라는 논문이 게제 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구는 간호 대학생들의 흡연실태와 관련 요인을 규명, 간호 대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진은 전국 4개 간호대학의 재학중인 여학생 404명을 편의 표본 표집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2009년 4월1일~6월15일까지 자료를 수집했다.그 결과 연구 대상자의 흡연율은 현재 흡연자는 6.4%, 과거흡연자는 5.7%로 흡연경험군이 12.1%로 조사됐다.연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흡연시작연령은 대학교 때가 57.7% ▲흡연동기로는 친구선배의 권유가 42.3% ▲흡연장소는 교내 46.2% ▲금연횟수는 1회~3회 미만이 46.2% ▲금연의도는 6개월 이내 있음이 46.2%로 가장높았다. 특히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으로 흡연친구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흡연자 중 흡연 친구수가 4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42.3%로 과거흡연자
신약조합이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복지부에 4개 분야 8개 기술 아이템을 공식 건의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2개 회원사와 제약 및 바이오벤처기업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제약분야 세약공제 대상 원천기술 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 아이템 신규 발굴을 위한 것이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략기술별 세약공제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 기술 34%, 글로벌 의약품 생산공정 기술 24.2%,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22%, 임상평가기술 19.8%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단계 원천기술 우선순위로 후보물질 합성기술 36.7%, 효능평가기술 31.3%, 약물 유용성 평가기술 31.9%로 조사됐으며, 글로벌 의약품 생산 공정 기술에서는 완제의약품 대량생산 공정개발 기술 27.9%, 원료의약품 대량생산공정 개발 기술 41.6%, 합성 및 품질평가 기술 30.5%였다. 또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부문에서는 약물 방출 속도 제어(DDS)기
세계 2대 시장인 일본 제약시장은 2008년 매출액 기준으로 17.2% 성장한 총 686억 달러로 나타났으나 2014년까지 매년 평균 겨우 4.8% 성장으로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Business Insights) 연구보고서는 다만 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표적 치료제 매출은 앞으로 평균 이상의 성장속도로 각각 19.8%와 10.1%를 달성할 것으로 에서 전망하고 있다. 2008년 일본에서 최대 매출실적을 나타낸 약효군은 10대 치료제 중 6 품목이 포함한 심혈관 질환 분야이고 이어 소화기/대사 및 항균제 매출로 각기 146억, 96억 및 6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최대 품목은 다께다의 브로프레스(Blopress: candesartan celexetil) 안지오텐신-II 차단제로 2007년보다 13.3% 성장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제약시장에서 주요 변화는 규제와 내국 제약사들의 인수 합병을 들고 있다. 든든한 현금 자원과 엔화의 유로 달러 대비 환율 상승으로 국제 인수합병 열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외자 제약회사들도 일본에서 주로 R&D와 마케팅 분야에 적극 참여해 투자를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