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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대학교병원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최근 고객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병원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근 본관 3층 강당에서 ‘고객카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현재 한양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및 보호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고객카드’로 제안해 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시상 및 경품을 제공한 행사이다.고객지원센터(과장 이영애)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고객들의 만족, 불편,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고객카드’ 제도를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남정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고객의 단소리, 쓴소리, 좋은 제안 등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최선을 다해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계속 병원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인의 82.1%가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12월23일 기준으로 전염병 대응요원은 83.4%, 초·중·고학생은 87.9%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산부의 경우에는 12월21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현재 접종률은 3.7%로 조사됐다. 한편, 신종플루 유행은 감소추세로 인플루엔자 유사 환자 분율(ILI: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은 51주차에 12.32로 50주 대비해 33.8%나 하락했다.
최근 며칠 사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이런 때일수록 집안이나 회사의 난방기,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는데다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의 피지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건조해진다. 즉 피부 수분 함유량은 14% 정도가 정상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10% 이하로 낮아진다.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는 “겨울은 피부건조로 인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라고 전하며 “가정에서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낮아지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급격한 수분저하로 인해 수분함량이 낮아진 피부는 당기고,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쌓여 잔주름을 발생시켜 노화의 주범이 된다. 겨울철 피부건강 생각하는 △ 세안 후 3분 이내 보습 △ 목욕은 주 3회로 제한 △ 생활온도 3도 낮추기 등 333원칙을 알아본다.겨울철 피부관리, 건조부터 막아라건조한 피부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즉, 비누와 세안제에 의한 트러블, 날씨와 유전 영양, 나이, 자외선 등의 영향 때문이다.이중 겨울철의
정부가 내년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평가되는 NT, BT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신약개발지원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0년 기술의 고부가가치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나노 융합소재 등 35개 그린나노기술 부문에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BT분야인 신약, 줄기세포, 장기 복제이식 기술 등 첨단 생명공학 분야에 903억원을 들여 전주기적(후보물질, 전임상, 임상) 부처 연계 신약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국가 차원의 원천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신약 기초물질과 임상제품화의 연계 강화를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 건립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금년보다 278억원이나 늘어난 304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 부처별로 산재한 생명연구자원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이와함께 내년 상반기에는 융합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NBIC 융합기술 지도’를 수립한다.국가적으로 우선 육성할 3대 분야 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IT의 중점과제별 전략 제품, 서비스 및 관련 핵심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고령친화 의료기기 등 15개 과제를 지원한다.고위험-고수익형 융합
2010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24일 최종 마감된 결과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의대의 두 자리 수 행진은 계속됐다.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한 곳은 순천향의대로 정시모집 일반전형 다군에서 23명 모집에 496명이 몰려 21.57대 1을 기록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서울 지역 주요 의과대학의 경우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서울의대의 경우 27명 모집에 119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예년 5.2대 1에 비해 감소했다. 연세의대는 32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예년 3.9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지난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고려의대의 경우 2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 3.8대 1을 기록했고, 한양의대는 38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3.5대 1의 경쟁률도 4.2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차이를 보였다.19명 정원의 성균관의대의 경우에는 102명의 지원자가 몰려 지난해 경쟁률에서 2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인 5.3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고공 행진을 이어나갔다.두산그룹의 후광효과로 가파른
‘석면피해보상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석면피해자들에게 지원과 구제를 할 수 있게 됐다.최근 환경노동위원회는 양승조 의원(민주당)의 ‘석면피해보상법안’을 비롯한 총 4개의 법안의 대안을 채택해 가결시켰다.석면은 국제적으로 발암성 물질로 인정돼 있고, 석면폐·폐암·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도 석면이 인체 미치는 피해의 심각성을 인정해 2009년부터 석면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과거 석면탄광에서 근로했거나 가내수공업 형태로 석면 추출 작업에 종사했던 많은 근로자, 또, 석면 산업으로 인해 오염된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석면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안고 있었으나 이를 보상하기 위한 법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있으나 가내수공업 형태로 근로한 자 및 석면탄광 인근지역에 거주한 자 등에 대하여는 적용될 여지가 없어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기관지 및 폐에 심각한 손상을 받은 채로 사망에까지 이른 경우가 많았다.2009년부터는 석면을 사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받고 생존해 있는 석면피해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실정이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2010년 1월18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12월3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을 기준으로 생후 6개월 미만 영아(2009년 7월19일 이후 출생아)를 돌보는 보호자로 부모 또는 양육을 담당하는 친인척, 후견인 등 아기 1인당 보호자 2명까지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전국 약 63만여 명)하다.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에 대한 접종예약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 예약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에는 6개월 미만 영아의 주민번호와 접종대상자의 주민번호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접종대상자 본인이 직접 예약 가능하며, 부득이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종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접종 당일에는 6개월 미만 아기와의 가족관계 및 동일세대 구성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아기와 함께 등재돼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등)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없는 경우는(양육대리인 등) 신분증과 함께 아기 부모가 작성한 예방접종 위임장을 의료기관에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이 최종 통과돼 오는 2010년 4월부터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최근 제약업계의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음성적 리베이트 제공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가 심사 요청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의 개정(안)을 승인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제약협회는 공정위의 제약사에 대한 시정조치 이후 공정경쟁규약의 규범력,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규약 개정을 추진해왔다.공정위의 이번 규약 개정 심사는 지난 10월28일 제약협회의 규약 개정(안) 심사요청이 계기가 됐으며, 실효적인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와도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게 됐다.개정된 규약은 협회의 규약 하위규정(세부운용기준) 개정작업을 거쳐 오는 2010년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세부운용기준은 금품류 제공행위별 금액한도 등 규약의 세부사항에 관한 규정으로, 협회가 자체 규약심의기구의 승인으로 결정한다.이번에 개정된 규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크게 3가지 면에서 개선됐는데 우선 정상적인 상거래 관행상 허용되는 의료인(의료기관)에 대한 금품류 제공행위별 준수원칙이 구체화됐다.의약품 정보 수집 전달 과정에서 불
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좌장 정영호 부회장)’를 개최한다. 보건의료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소병원의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해보는 이번 토론회에는 병원장과 행정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권영욱 회장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발표는 김광점 교수(가톨릭대학교)의 '성장하는 병원의 사례를 통해 본 중소병원의 성공조건',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의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살펴본 의료계 핫 트렌드’, 박상찬 교수(경희대학교)‘중소병원의 U-health와 건강관리 서비스’, 안상윤 교수(건양대학교)‘중소병원 경영자의 관리 능력 및 리더쉽 현황’, 최영진 교수(을지대학교)‘중소병원의 의료정보 보호체계 구축’의 순으로 각 20분씩 진행된다. 발표자들의 발표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중소병원협회 송년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이 보건 복지 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선도형 연구 중심 병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 ‘면역 질환 융합 연구 사업단 (Convergent Research Consortium for Immunologic Disease CRCID)’ 은 모든 면역 관련 질환에 적용 및 응용 가능한 치료 기술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보건 복지 가족부로부터 매년 45억씩 5년간 총 225억의 연구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 과제를 통해 이식 면역 분야에서 (1)췌도 이식 (2)고형 장기 이식 (3)각막 이식 (4)골수 이식이, 자가 면역 질환 분야에서 (1)류마티스 관절염 (2)염증성 장질환 (3)다발성 경화증 등 총 12개 세부 과제로 나뉘어 다각적인 면역질환 치료 및 면역 질환의 예후 판정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단에는 서울성모병원을 중심으로 가톨릭의대, 포스텍,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차의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제넥신을 포함한 6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러한 산학연 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사업화에 접목시키는 실용화 단계의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
황창호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버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등재됐다.황교수는 그 동안 국제적 과학 학술지인 SCI(Science Citation index)에 5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 학술지에는 9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1편의 저서 발행에 공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진료 및 의학적 연구 활동에 대한 높은 점수와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울산대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컴퓨터 및 로봇재활개발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형외과와 함께 진행한 수술환자에 대한 통증 감소 연구 결과의 국내 저변 확대와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소아 재활 및 뇌 질환 환자 재활의 지역적 확립에 대해 노력할 것”이라며, “스포츠 손상 수술 이후 재활에 대한 연구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동병원(대표이사 강보영)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중국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안동병원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병원센터 분원인 심혈관 전문 구이구(硅谷)병원 초청으로 지난14일부터 2박3일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병원 측에 따르면 심장내과 김건영 박사와 의료봉사팀은 현지병원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심장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Angiography를 이용한 혈관중재적 수술과 풍선확장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거주하는 왕밍야오(Wang Mingyao. 여.74세)씨는 평소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를 얹어 놓은 듯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생계수단인 농사를 짓기 어려울 만큼 힘든 상황이 반복되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협심증으로 진단 받았다.그러나 가정형편상 수백만원이 드는 의료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중국 홍십자의 추천을 받아 안동병원의 해외의료봉사 시술을 받게 됐다.김건영 박사는 “심혈관조영술로 확인한 결과 혈관하나가 90% 좁아진 불안전형 협심증 환자(UA, unstable angina)로 즉시 풍선카테타로 확장시키고 스텐트를 넣어 막힌 혈관을 개통하고 재발 방지을 위한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
⑦영리병원 허용 논란복지부-기재부 입장차 극명하게 드러나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보건·의료계 이슈 중에 하나가 영리병원(영리의료법인) 도입추진이다.현재는 비영리법인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지만 의료법을 개정해 영리법인도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게 하자는 것.4월 임시국회의 대정부질문중 사회분야에서는 영리법인 허용여부가 크게 부각됐었다. 이명박 정부가 국가적 미래성장전략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선진화정책과도 맞물려 있는 영리병원 도입문제를 놓고, 기획재정부는 강력히 주장한 반면 주무부서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유보적 입장을 밝히는 묘한 양상을 연출했었다.한참 도입 찬·반여론이 불붙을 시기에 양 부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통해 ‘영리의료법인’이 아닌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라고 표현방식을 바꾸고 기대효과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미흡하다는 결론 하에 연구용역 결과와 찬반 양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해 용역보고서 결과(12월에 발표)에 관심 집중됐었다.하지만 실체를 드러낸 정부의 연구용역보고서는 기재부와 복지부의 기존 입장, 즉 영리병원 허용의 필요성(기재부)과 유보적인 견해(복지부)를 재삼 확인시켰다.즉 기재부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혈액부족사태가 정부의 비상대책 가동 후 현재 정상궤도를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혈액수급’ 보고서에 따른 것.보고서는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부족사태가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헌혈의 집 등 관련 기관의 노력에 의해 추진 1달여 만에 해소됐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올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른 혈액부족사태의 심각했던 순간을 보고서를 통해 되짚어본다.다음은 보고서의 주요내용이다.△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혈액수급=국내에서는 5월 신종플루 첫 확진자 발견을 시작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11월3일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됐다.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혈액수급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검토하고 그 피해를 예측하고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유행예측모델(fluworkloss) 1.0을 사용, 우리나라의 헌혈자 감소량에 대한 예측 모형을 구현해 봤다. 그 결과 8주간의 대유행을 가정할 경우, 평상시 약 5일분의 혈액 재고량을 가지고 있다면 약 17일 후에는 재고량이 2일분에 도달하고 24일 후에는 소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
최근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이용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약 90%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공단 요양직 근로자 60%는 업무강도가 지나치게 높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과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사회공공연구소가 발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평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 뿐 아니라 요양보험서비스 종사자 대부분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제갈현숙 연구위원은 “공단 요양긱 노동자의 약 80%는 월평균 평일 야간근무 일수가 6일 이상 20일 이하로 나타났다”면서 “주말근무도 5일 이하를 하는 경우가 전체의 약 9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의 경우 대부분이 인정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질 관리에 전혀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공단 요양직 근로자의 90%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업무로 ‘인정관리’를 꼽았다. 요양직 근로자 1인이 하루에 처리하는 인정조사의 평균은 3.2건으로 조사됐다. 제갈현숙 연구원은 “인정조사업무의 문제점은 2인 1조로 조사팀이 구성되지 못해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사노피-아벤티스는 R&D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면서 두 신약 개발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하나는 불면증 치료제 에프리반세린(eplivanserin)으로 지난 9월 FDA가 완벽서류 접수통보에서 동 신약에 대해 약 3,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상 프로그램에 세로토닌 2형 수용체 길항제가 갖는 ‘손익’ 정보의 추가를 요청했다. 회사측은 종전의 수면제와 달리 에프리반세린이 진정작용이 없어 아침에 후유증이 없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추가 임상 개발의 필요성과 시장 접근의 문제 등을 고려하여 추가 자료 제출을 포기하고 신약 신청을 미국과 유럽에서 철회했다. 또 다른 신약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전예방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드라비오타파리눅스(idrabiotaparinux)로 개발을 중단했다. 이 치료 영역에서의 최근 진보상황을 고려할 때 종래 약물보다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의 반가운 소식으로 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바지탁셀(cabazitaxel)에 대한 NDA 제출과 관련 미국 FDA가 신속한 검토 품목으로 지정 받게 된 사실을 들 수 있다. 제3상 임상의 일차 목표점인 전반
미국 ABC 뉴스는 의학 매체 MedPage Today와 제휴해 21세기 최초 10년 간 의학 발전 10대 사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1. 인간 유전체 발견.2000년에 International Human Genome Project에서 과학자들이 인간 유전체(Genome) 지도를 발표해 인류는 처음으로 인간 유전 정보를 판독했으며 약 23,000개 유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내기 시작했다. 인간 제놈 지도 작성은 1990년대에 두 경쟁자 간에 시간과 경비의 경주이었다. 정부 지원 인간 제놈 계획은 15년에 걸쳐 30억 달러 이상 경비 지출로 이루어졌고 개인회사 Celera Genomics는 10년 미만 세월과 약 1억 달러의 경비로 지도를 완성했다. 두 집단 모두 2000년 6월 26일에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2003년 최종 지도가 발표되었고 2007년 Celera Genomics의 배후 책임자 벤터(Craig Venter) 박사가 새로 수정 발표했다. 벤터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달 국가 과학상(National Medal of Science)을 수여 받았다.벤터 박사의 유전체 연구는 의학적 성과보다는 가능성을 더 보인 점에서 의미가
곽정숙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이 200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2월까지 국회의원들의 대표발의 건수와 가결된 법안을 기준으로 심사·평가했다. 곽의원은 총 53건을 대표발의 했으며, 장애인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43개 법률안을 한꺼번에 개정하는 등 장애인과 서민·소수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받았다.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관련 연구보고서 3편을 발간하기도 했다.그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차별을 제거하고 평등을 향한 대안을 만들어가는 국회의원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환자들을 위한 ‘성탄절 칸타타’를 열었다.이번 칸타타는 병원 교수, 직원, 의대생, 협력사 직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동호회 Healing Hands 회원들이 한 달여 동안 준비했다.행사에서는 △사랑의 열매 △고요한 이 밤 △할렐루야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라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 등 15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노래했다.손병관 인하의학전문대학원장은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새 힘을 북돋아 병상에서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칸타타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30일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 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95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김교수가 진행하는 전문 암 질환 분야는 ‘백혈병’으로 예방·치료, 항암 치료법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3시 같은 장소에서 ‘제49회 척추교실’을 열고 ‘목과 어깨의 통증’이란 제목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