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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의료원이 강서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강서구 치매지원센터가 지난 9일 김재현 강서구청장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시 강서보건소 인근의 염창동 코이드빌딩에 위치한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2개의 검진실, 3개의 치매 재활 프로그램실, 처치실, 상담실 등으로 운영된다.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가 맡았다. 치매 기본검진을 비롯해 치매 환자 등록관리, 재활 치료,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예방에서부터 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하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치매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인적, 물적 자원과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강서구 치매지원센터가 ‘굿바이 치매! 푸른 강서’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모범적인 지역의료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의료원은 현재 수탁 운영 중인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와 내년 하반기부터 수탁 운영 예정인 서울특별시립 양
암환자들의 90%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외모변화에 대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가이드북이 나왔다. 삼성암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과학적 연구와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암환자의 외모관리를 책으로 엮은 ‘당신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습니다’를 발간했다. ‘당신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습니다’는 암환자가 항암치료를 하면 겪게 되는 탈모, 피부변화, 체형변화 등을 알려주고 암치료로 인해 생기는 외모변화에 환자들이 능동적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구체적으로 탈모가 진행됐을 때 머리 관리하는 방법, 머리가 빠졌을 때 사용하는 두건과 가발의 활용법, 머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할 때 관리법,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로 인한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 관리법, 또 건강하게 보이는 화장법과 코디방법 등이 실제 환자를 모델로 한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돼 있다. 책의 내용은 실제 환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모델도 실제로 암환자들이 다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참여해 주었다. 삼성암교육센터(실장 조주희)는 이 책을 필요로 하는 전국 암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우편
요양기관은 내년도 1분기에 적용할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정신과 입원료,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분기신고를 오는 20일까지 심평원에 해야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9일 ‘2010년 1/4분기 적용 간호관리료 및 입원료 차등제 분기신고’와 관련한 유의사항을 요양기관에 안내했다. 차등제 적용을 위한 분기신고는 매분기말 15~20일까지 제출해야만 한다. 먼저, 중환자실(성인, 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차등제 적용을 위해 요양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변경-분기’통보서를 각각의 요양기관에서 신규 작성한 후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요양기관이 자료를 미제출 도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 [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 중환자실 입원료를 산정할 수 없게된다. 다만, 심평원은 “미제출 기관중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는 제출했으나 다음분기에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상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있고 전분기 이후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중환자실 최저 등급 간호관리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또한 간호등급 해당분기에 적용할 간호관리료 등급을 매분기말
김희남 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모친상. 9일 연세장례식장 3호실, 발인 11일 10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올해 89개소의 요양병원을 현지조사한 결과 91%(81개 기관)가 약 39억 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들은 허위로 청구하거나 산정기준위반, 대체초과는 물론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하는 다양한 방법의 부당청구 행태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는 9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9 요양병원 연수교육’에서 현지조사 결과 처분 등 부당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89개소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81개소의 부당청구 기관을 적발했다.올해 현지조사를 벌인 기관 89개소 중 81개소가 부당청구해 부당률은 약 91%를 기록했으며, 금액은 39억6792만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부당청구율은 지난 2007년 88%, 2008년 90% 등 현지조사 대상기관 대부분이 부당청구를 하고 있었다. 부당청구가 적발된 요양병원의 허위청구나 위반청구도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허위청구의 경우 일부 수진자의 치매약제를 구입하지 않아 실제 조제․투약한 사실이 없음에도 조제․투약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기재하고 청구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비급여대상인 점 제거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황보영 교수팀이 대한 Helicobacter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총회에서 ‘양성 위십이지 장 질환에서 Helicobacter pylori 제균 전후의 위점막 싸이토 카인, matrix metalloproteinase 3, pepsinogen농도’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2009년 최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9일 개원 46년에 맞춰 그랜드오픈을 선언하고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제일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새희망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을 선포한 이후 3년 만에 환자중심의 최고급 진료환경 개선공사를 모두 마무리 짓고 새롭게 변신한 제일병원을 대외적으로 공식 선보였다.병원계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단기간 내 △여성암센터 신축을 비롯해 △본관 병실 △주산기센터 및 부인종양센터, 부인내시경센터 등 각 과 외래진료실 △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전공의 교육수련관 △교수연구동 등 병원의 모든 하드웨어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일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올해 초 개원한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는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만을 집중적으로 진단, 치료, 관리하는 전문센터로 암센터의 무한경쟁시대에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자 건립했다. 전문병원으로서는 파격적으로 특수부위 암치료를 위해 선형가속기(LINAC),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PET-CT), 감마카메라(G-CAMERA), 64채널 초정밀 컴퓨터 단층촬영기(64CH MD-CT), 유방암 전용 감마스캔(BSGI), 자기공명영상기기(MRI)
OECD에서 올해 12월에 발표한 ‘OECD Health at a Glance 2009’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상대 생존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국의 보건의료의 성과에 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비교분석했고, 그 결과를 격년에 한 번씩 ‘Health at a Glance(이하 HAG)’에 공표해 왔다. 이번 국가간 성과비교를 위해 제출한 한국 측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건강보험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중앙암등록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에 근거했다. 한국이 OECD에 보건의료 성과를 제출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2009년 제5차 HAG에 한국측 보건의료 성과가 발표되는 영역은 암질환(자궁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만성질환의 급성 합병증(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천식 등), 전염성 질환(소아 홍역, 백일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다.암질환의 성과는 5년 상대 생존율로 비교했는데, 이는 일반 인구 집단 대비 암 환자의 생존율을 %로 표시한 것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인터넷 게임 과다사용자의 대뇌 영역이 마약 중독자와 유사한 대뇌신경학적 기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충동 성향 또한 높은 것이 양전자방출단층 촬영 기법을 통해 세계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 혹은 병적인 인터넷 게임사용은 내성과 금단을 동반하는 행동성 중독으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폐해를 유발하는 현상으로만 여겨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신경학적 기전으로 설명 가능한 의학적 질환임이 첫 규명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상은 교수팀은 지난 2008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기법을 이용하여 인터넷 게임 중독 척도(참고자료 첨부)에 따른 성인 인터넷 게임 정상 사용자 9명과 과다 사용자 11명의 안정 상태의 대뇌 포도당 대사 및 충동성을 비교 측정했다.그 결과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는 정상 사용자보다 높은 충동성을 나타내 보였으며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에서 오른쪽 안와 전두피질과 왼쪽 미상핵, 그리고 오른쪽 도회에서 정상 사용자에 비해 높은 대뇌 활동성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각각 충동 조절, 보상 처리, 중독과 관련된 인지 기능에 결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이 지난 3월 23일 개원 이후 11월까지 약 8개월 만에 HPS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 15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며 김세웅 교수팀은 국내 대학병원 최다 HPS 레이저 수술 임상증례를 보유 중이다. 고출력 HPS 레이저 수술은 직경 7㎜ 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 전립선 비대증 조직을 기화시키는 치료법으로서,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을 억제하는 데 그치던 약물요법에 비해 탁월한 치료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어 지혈제를 복용하는 환자 및 노약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며 수술 시간이 줄어든 것이 장점이다. 특히, 김세웅 교수팀은 HPS 레이저 150여례를 달성하는 동안 아스피린, 항응고제 등을 복용해 출혈의 위험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 환자 같이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수술을 시행했다. 기존의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에 비해 역행성사정, 요도협착과 같은 합병증이 현저히 적게 발생하고 배뇨 곤란의 증상도 유의미하게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
의료 오남용에 대한 대책방안이 마련돼 주목을 끈다.지금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여러 의료급여기관을 다니며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 투약하는 경우 관리장치가 없어 건강상 위해 및 약물중독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었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급여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후 내년 1월1일 진료분 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준안은 복수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동일한 상병으로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동안 215일 이상 처방·조제 받는 경우(이하 중복투약)의 구체적인 인정기준과 관리 등을 규정하고 있다.즉 수급권자가 복수 의료급여기관을 방문, 동일한 상병으로 동일성분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을 수 있는 일수는 6개월 동안 215일 미만인 것.기준안은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중복투약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권자의 중복투약일수를 관리하도록 했다.의료급여기관도 원외처방전을 발행하거나 다른 의료급여기관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고자 할 경우에는 약제비전액 본인부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중복투약을 받은 수급권자에게 중복투약 일수 및 그 내용을 통보토록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관련해 월경장애 등 새로운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다.식약청은 올 1월부터 11월말까지 1423명에서 타미플루에 대한 1947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지만 사례를 분석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타미플루 이상반응 사례 중에서는 구역, 두통, 졸음 등 경미한 사례가 98.5%(1917건)이었고,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중대한 사례는 1.5%(30건)로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또한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돼있는 사례가 97.5%(1899건)이었고 칸디다증, 월경장애 등 새롭게 나타난 사례는 2.5%(48건)로 조사됐다.특히 전문의로 구성된 지역약물감시센터 협의체의 자문회의는 졸음, 불안, 이상행동 등 신경정신계 사례도 보고됐으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자체로 인한 발생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은 타미플루 복용 없이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이상행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바 있다.증상별로는 구토 382건(19.6%), 구역 367건(18.8%), 설사 260건(13.4%)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1161건(59.6%)으로 가장 많았다.타미플루와 함께 신종
유럽 의약청(EMEA)은 의약품 허가와 안전관리를 포함한 2015년 로드 맵을 12월 10일 발표랄 예정이며 오는 1월부터 이 계획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할 방침이다. 2005년 로드 맵은 2010년 로드 맵의 연장으로 현재까지 이룩한 실적을 정비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의약 청의 과학, 의학, 보건에의 기여”라는 제목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의약청 환자 보건보호 책임자 와티온(Noel Wathion)씨가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EMEA 와 TOPRA(The Organisation for Professionals in Regulatory Affairs)가 런던에서 공동 주최하고 있는 회의에서 설명 되었다. 의약청 로드 맵은 3개 전략 분야로 초점을 두고 있다. 즉 *의약품 개발 *새롭고 떠오르는 과학과 공중보건 위협 *의약품의 적정 사용 접근을 돕는 일 등이다.의약품분야의 개선 목적으로는 의약품 개발 절차, 대화를 통한 조기 심사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과학적 자문 절차를 촉진하고 지침 개발로 주요 당사자의 개입을 강화시키며 의약품 개발 주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허가 심사에 있어 의약품의 손익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9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식품위생검사기관 CEO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표한 ‘식품위생검사기관 종합관리대책’에 대한 추진결과 및 2010년도 식품위생검사기관 관련 정책방향’과 관련해 식품위생검사기관 CEO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지도감독의 대상만이 아니라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관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리는 온통 스키니진, 레깅스의 물결이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여기에 부츠를 매치 해 패션 감각을 뽐내기도 한다. 그러나 부츠를 즐겨 신는 습관이 발의 변형이나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관절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여성은 많지 않다. 모든 부츠가 다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앞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하이힐 형태의 부츠를 장기간 착용할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멋내기 위해 신은 롱부츠가 자칫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관절은 우리 몸에 있어 몸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외부의 충격과 체중의 하중을 견뎌내는 완충작용을 하는데, 하이힐을 신게 되면 발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어야 할 체중부담이 발가락 쪽으로 쏠려 발목과 무릎이 긴장되고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이때 나타나는 무릎 통증을 방치하면 무릎의 슬개골 아래에 있는 연골이 물렁물렁하게 연해지는 ‘연골연화증’으로 발전하게 되거나 심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진행 될 수 있다. 또한 좁고 불편한 신발 공간으로 인해 엄지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질 경우엔 엄지발가락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를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엄지발가락 끝부분
2010년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한데 모여 TFT를 구성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제수준의 제약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약+IT 컨버전스’ TFT를 구성하고 제1차 추진위원회를 8일 오후 공동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위원장),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공동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공동부위원장) 및 유관기관, 산업계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10년 1월중 관계부처 공동 ‘제약+IT 컨버전스’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부처를 중심으로 의약품 유통 및 생산 구조 개선 정책을 각각 추진하여 왔으나 금번 ‘제약+IT 컨버전스’ TFT 구성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최초의 범정부적 추진체계를 갖추게 됐다. ‘제약+IT 컨버전스’ 기본계획은 의약품의 ‘유통+IT'와 ’생산+IT‘로 구성되며,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접목하여 제약산업이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메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와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 선포 1년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2달간 (주)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하여 대구시민 1,6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 의료시설 이용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병원이용 환자 만족도 조사’는 10월 20일부터 병원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외래 환자 900명을 출구에서 직접 면접 조사하였으며, 종합만족도 76.6점으로 2년전 73.7점에 비해 2.9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규모별로 구분하여 보면 5개 대형병원이 69.7점, 종합병원이 82.0점, 중소병원이 78.3점으로 종합병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종합병원이 예약진료, 장비 등 진료시스템 전반에 걸쳐 만족도가 높은 반면 대형병원은 대기시간이 길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병의원 이용여부에 관계없이 일반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한 “의료시설 이용실태 조사”에서는 2년 전과 비교하여 병원 서비스가 개선되었다고 평가한 시민이 45.9%, 개선되지 않았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15.8%에 불과하여 친절 교육, 병원별 TF운영 등 ‘메디시티 대구’ 서비스 개선 사업이 지역병원의 서비스 향상에 상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에서 2010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예산안 32조2000억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 29조6000억원(추경포함)에 비해 2조6000억원이 증가한 것.반영된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결식아동급식 한시적 지원금으로 283억원, 장애인 지원관련 예산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의 대상자를 3만5000명으로 확대해 전년대비 335억원 증액된 1687억원, 중증장애연금은 3185억원이 각각 확보됐다.또한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노인지원 예산으로는, 노인요양시설이 5개소 증가돼 562억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운영 명목으로 4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으로는 영유아보육료지원금 1조7183억원,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지원금 1363억원, 보육돌봄서비스 4125억원이 포함됐다.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예산은 특정 정당,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국민의 돈이 진정 쓰일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조두순 사건과 같은 반인륜적 범죄 방지를 위해 아동보육료 등의 지원과 사회적 약자로서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연금 지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장기요양 지원에 중점을 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8일 중앙약심 등 전문가 회의를 열어 녹십자의 면역증강제 사용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그린플루-에스 플러스’를 허가키로 잠정 결정했다. 녹십자가 이달중 노바티스社로부터 면역증강제를 공급받게 되면 품질 관련 시험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12월말경 최종 허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허가되는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용법 및 용량은 3.75㎍/0.25mL, 1회 접종이다.이 백신의 임상시험 1차 접종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이상반응 발생비율은 이미 허가된 백신(면역증강제 미사용)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계절독감 백신보다는 오히려 낮았다.유효성 평가지표는 성인의 경우 1회 접종으로 3개 지표 모두 국제기준을 충족했으며, 고령자의 경우 3개 지표 중 2개 지표는 국제기준을 충족했으나 1개 지표(항체생성율)는 충족하지 못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날 전문가 회의에서 1차 접종 결과 항체생성율이 국제기준에 못미친 고령자의 경우 2회 접종 필요성이 일부 제기됐지만 현재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 추세에 있고 안전성 문제 등을 고려해 3.75㎍/0.25mL, 1회 접종으로 허가하
‘자이데나’가 발기부전치료제 중 복용 후 가장 선호하는 의약품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은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성학회(ESSM)에서 멘파워비뇨기과 14개 네트워크가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멘파워비뇨기과 14개 네트워크는 올해 4월부터 총 5개월간 30대에서 70대 남성 5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는 324명(57%)이었다. 또한 발기부전치료제를 3종류 이상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서 ‘자이데나’의 선호도는 54%로 월등히 높았다.제품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비아그라 36%, 시알리스 27%, 자이데나 19%, 레비트라 7% 순이었으며 복용해본 약물을 복수 응답에서는 비아그라 69%, 시알리스 52%, 자이데나 32%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 선택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의사의 권유 34%, 주변인의 권유 또는 입소문이 26%로 자신의 의지보다 주위의 의견이 중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멘파워비뇨기과 김강원 원장은 “‘자이데나’의 선호도가 높은 까닭은 부작용이 적고 경제적인 장점이 있어 장기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