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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아지 등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의 구체적인 사례와 효과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사재형 글로리병원 원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동물매개 활동 및 치료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동물매개치료 사례 및 효과(글로리병원 동물매개치료 현황)’을 발표했다.글로리병원은 지난 2007년 9월3일~2008년 1월28일까지(총 14 Session) 정신분열병(SPR) 진단을 받은 환자 중 △동물(치료견)에 거부감이 없는 환자 △본인이 동물매개체료에 참여를 원하는 환자 △주치의에 의해 의뢰된 환자 △자해나 타해의 위험이 없으며 증상이 안정된 환자 △문제행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환자 △사전조사에 의해 대인관계 변화가 필요한 환자 등을 선별 총 10명(남 5명, 여 5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를 진행했다.동물매개치료의 사전·사후검사 결과, 환자들의 문제 해결능력은 사전점수 102점에서 70.5점으로 감소(점수가 낮을수록 지각된 문제 해결능력이 더 큼)됐으며 대인관계 변화는 사전점수 79.75점에서 사후검사 86.25점으로 6.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기주장에서는 사전점수 -3.75점에서 사후검사 0.5점으로 3.25점 증가한 결과를 보였고 자아존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제3분원이 될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의 설계작업이 지난 10월 중순부터 들어감에 따라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0월 12일 (주)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10년 4월 중순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 설계가 마무리되면 2010년 5월 중순까지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11년 12월 말(20개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가 완공되면 관절염의 발생과 진행, 예후 등에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여 보다 세부적인 질환관리가 가능해지며, 질병의 직ㆍ간접적인 위험요인을 찾아내 연구 및 임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센터는 2008년 10월 31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되고, 2009년 6월 9일 광주광역시로부터 건립부지를 확정 통보해 옴에 따라 구체화됐다. 이 센터는 광주시가 조성중인 광주시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33,070㎡ 부지에 총사업비 460억원(국비 250억원, 광주시 100억원, 전남도 10억원, 전남대병원 10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3층 지상 5층에 연면적 23,720㎡에 1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정근)가 지난 10일 북한 개성공단 내 개성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필요 물품을 기증하는 등 협력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성공단 내 남북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진료와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성병원 측에 300만원 상당의 디지털 복합기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문무홍 위원장 및 개성공단 북측 협력부장을 면담해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논의했다. 개성병원은 지난 2004년 10월 말 통일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2005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현재까지 8만여명의 남북 근로자들을 무료로 진료해오고 있다. 임세영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14명(반상근 및 비상근 포함ㆍ이상 남측), 치과의사 1명(북측), 간호사 3명(남측+북측), 행정요원 2명 등이 근무중이다.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회는 2004년 룡천폭발사고 때 의약품 및 구호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개성병원 지원활동, 남북의료세미나 개최, 대북의료지원기관연합회 운영, 북한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10일 개성병원 방문에는 정근 위원장
송선교 영남대 의과대학장(외과 교수)은 11월11일~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신신제약 개발담당 임원 김용수 상무 장인 11월 11일 별세.1. 장례식장 : 이대 목동병원 영안실 2호 2. 발 인 일 : 2009.11.13(금) 오전 3. 연 락 처 : 010 - 3205 - 93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10월~12월 사이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종합병원 이상 194개(종합전문 43, 종합병원 151)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평가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별 종합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공개대상은 1등급 87기관, 2등급 43기관, 3등급 16기관, 4등급 13기관, 5등급 16기관이다.평가결과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 중에는 인제대부속백병원과 중앙대용산병원, 경북대병원(이상 2등급), 국립의료원과 을지대병원(이상 3등급)을 제외한 모든 기관들이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종합병원 중에서는 중앙대병원과 가톨릭성빈센트병원 등 49개소가 1등급,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등 40개소가 2등급, 삼육서울병원 등 14개소가 3등급을 받았으며 청구성심병원 등 13개소가 4등급, 서울적십자병원 등 16곳이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 속했다. 뇌졸중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01년 비교 약 70%), 암을 제외한 단일질환중에서 사망률 1위(2008.통계청자료)인 고위험 질환임에 비해, 뇌졸중 증상발생 후 약 11시간만에 병원에 도착하고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은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강릉지사·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와 메디컬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태백시를 포함한 강원 영동지역 합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과 보건향상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이에 따라 3개 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체에 대한 의료지원과 산업재해 예방, 체류지원 및 고충상담 등을 공동으로 협의 진행할 방침이다.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는 KTNET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활용해, 병원 u-Paperless 원무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과 KTNET(대표 윤수영)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지금까지 환자는 병원에 내방해 입원.진찰시 각 종 신청서를 작성하고 원무과에 제출해야 했다. 또한 병원에서는 제출된 신청서의 내용을 병원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그 신청서를 출력하고 서명한 후에 스캔을 하여 전산시스템에 저장했다. 이로 인해 환자는 각 종 신청서에 동일내용을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병원에서도 신청서를 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스캔한 후 별도로 신청서를 문서창고에 관리하는 업무의 비효율성이 상존하고 있었다.그러나 국내최초인 병원 u-Paperless 원무행정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서류로 이루어졌던 원무행정 업무를 100% Paperless를 통해 환자는 별도 종이서류 작성없이 신청업무를 할 수 있고, 병원 원무 담당자는 종이문서와 전산자료를 이중으로 관리를 하던 것을 전자문서로 일원화 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미즈메디 병원은 이번 서비스의 시범사업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가 췌장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췌장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췌장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췌장암 건강강좌 02)2290-8830~1
OTC 일반소매점판매와 영리법인 약국허용이 정부가 추진중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제시돼 눈길을 모은다.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의약품분류가 관련 이해관계를 나누는 첫 단계이나 합리적인 관리체계 없이 운영돼 왔다는 분석으로 의약품분류 영역의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것.즉 의약품 판매분류의 전환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의약품분류방식을 △전문의약품: 의약품의 안전성 측면이나 대상 적응증의 판별, 사용방법의 인식 등에 있어서 전문가의 관리가 요구되는 의약품(전문가와 일반국민 간의 지식이나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의약품) △일반의약품: 외국에서의 ‘비처방약’에 해당하며, 오랜 사용경험에 의해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의약품으로 주로 가벼운 의료분야에 사용되고 부작용 범위가 좁은 의약품 △OTC 약품: 통상 약국 내에서만 판매되는 비처방약과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비처방약이 모두 포함. 즉 의사의 처방이 필요치 않고 선정과 사용에 약사의 관여가 크게 강조되지 않는 의약품. 비처방약(일반의약품)중 특히 약국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는 ‘자유판매의약품’ 등으로 제시했다.특히 KDI는 현재 약국수가 약 2만1000개, 일반소매업소수는 약11만개
적십자간호대학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학제를 현재의 3년제를 4년제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 총장은 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학제개편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대학이 규모는 작지만 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난 학교임을 내세웠다. 조갑출 총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교가 가진 장점을 알리고 나섰다. 조갑출 총장은 “우리 대학은 3년제라는 이류로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 이런 문제로 인해 4년제로 학제를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현재 학제전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멀지 않은 장래에 그 꿈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임기간에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4년제로 학제를 개편할 경우 우리 적십자간호대학은 간호로만 특화된 특화대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만약 이렇게 학제가 전환된다면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적십자간호대학은 현재 아시아의 베트남, 몽골, 중국, 라오스 등 간호교육자들을 초청, 간호교육 기법을 무상으로 나누고 있다.또한, 조갑출 총장은 “적십자간호대학은 간호란 영역을 놓고 보았을 때 전국 어느 대학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강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수면유도제 ‘쿨드림’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쿨드림’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주는 해피드럭(Happy drug)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일시적 또는 단기 불면증 환자의 초기 치료에 적합한 수면유도제다.또한 일시적 및 단기 불면증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만성 또는 장기 불면증은 짧게는 3주 이상, 길게는 1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쿨드림’은 네오졸 특허 공법으로 주성분을 액상으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연질캡슐로 제조되어 불면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빠르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서 “기존 수면제는 배출 반감기가 길어 아침에 깨어 났을 때에도 약물이 몸 속에잔류해 정신이 맑지 않거나 졸리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문제되어 왔으며,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강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약물중독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쿨드림’의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은 기존 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영ㆍ유아 대상 추가 임상시험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그린플루-에스)의 영ㆍ유아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서 만 6개월 ~ 만 3세미만의 영ㆍ유아 63명을 목표로 수행될 예정으로, 영ㆍ유아가 모집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임상시험 중에라도 유의미한 항체생성율이 나올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소아용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추가 임상시험이 9월 21일부터 실시된 영ㆍ유아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소아용량 1회 접종(7.5㎍/0.25ml)으로 국제기준에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 결과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2회 접종 결과에서도 만족할 만한 항체생성율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하여 추가로 실시하는 임상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영ㆍ유아 임상시험에서 2회 접종 후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최근 미국의 국립알러지전염성질환 연구소가 주관한 신종인플루엔자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영ㆍ유아에게 성인용량(15㎍/0.
30%의 수가 인상에도 외과 전공의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장과의 의견차이 및 기타 다른 이유에 의해 아직 인상분의 사용처를 정하지 못한 수련병원이 대다수 인 것으로 알려져 권고안의 강제 시행 및 전공의 수급조절 제한 등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공의 특별수당 지급 25개 병원‥근무시간 조절은 13개 병원 뿐 대한외과학회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각 대학병원 주임교수 및 수련병원 외과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지원율 10%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외과 수가 30% 인상분의 사용실태 및 후속 대책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전호경(성균관의대) 기획이사[사진]가 발표한 외과 수가 30% 인상 이 후 전공의 교육환경 개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우 개선의 방책으로 특히 관심이 모아진 특별수당 지급 여부의 경우 이를 실행하고 있는 곳은 25개 병원에 불과했다.이 중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제대병원 150만원, 울산의대, 삼육대,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제주대 병원이 각각 100만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10여 곳이 각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었다.또한 외
주요 일반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구강청정제 가그린과 모발염색제 비겐은 지난해 3분기 보다 큰폭으로 성장한 반면, 일반 감기약 대표품목인 판피린의 매출액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주요 일반약 매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다소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카스가 3분기에는 가격인상 효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4%성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박카스는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909억원을 기록해 여전히 일반약 중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특히, 구강청정제 가그린은 올 3분기 전년동기대비 65%로 큰폭의 눈에띄는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3분기 누적매출액 114억원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모발 염색제 비겐은 전년동기대비 22%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매출액 124억원, 올3분기 43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국민영양제 삐콤씨는 전년동기대비 약 4% 소폭성장해 올 3분기 40억원, 누적매출액 107억원을 기록했다.반면, 판피린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10%의 역성장세를 나타냈다.이는 통상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 시즌은 일반약 가운데서도 감기약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지만, 신종플루 여파로
미국에서 제네릭 의약품의 소비처는 주로 월마트의 약국 사업부와 같은 약국에서 직접 조제 판매되고 있고 환자가 최종 사용자가 된다.월마트는 “4달러 제네릭 의약품 프로그램”을 확대해 많은 처방약이 10달러로 90일 내에 전국 무료 배달하고 있는 전략을 펴고 있다. 거대 체인 약국판촉 책임자들은 소비자들에게 값비싼 처방약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제네릭으로 교체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정부도 의료 보호에 해당되지 않는 처방약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제네릭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제네릭 의약사업은 미국 밖의 세계 시장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대단히 성장 가능성 있는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예컨대, 세계 제2 거대 의약시장으로 일본을 꼽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제네릭 회사들이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유럽은 각국 정부의 규제와 가격의 차이가 있으나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 중국도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대부분 국내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바이오 제네릭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고가인 점을 고려할 때 몇몇 제네릭 제조사만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이오 의약품은 유럽에서 대부분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은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미국 아이언우드(Ironwood Pharm.)사에서 현재 연구 개발 중인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약 linaclotide에 대해 일본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권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계약에 의하면 아스텔라스는 linaclotide(변비 복합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개발을 위해 7500만 달러의 선불금을 지불하고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에 판매 권한을 획득하며 아이언우드는 판매시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일본에서 IBS 환자는 약 1200만 명으로 추산하며 아스텔라스는 해당 지역에서 임상 연구 개발을 책임진다. Linaclotide는 현재 미국에서 제3상 임상 중이며 금년 초에 유럽지역 판권은 스페인 알미랄(Almirall)사에 이전했다.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 아스텔라스 사장은 본 거래로 일본에서 자사의 기존 소화기계 약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 linaclotide를 판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언우드 헥트(Peter Hecht)사장은 회사는 본 거래로 linaclotide를 3대 제약시장 즉, 미국, 유럽 및 일본에 개발 및 상용에 협력하게 되었다고
정부가 추진중인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이 의약계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했다.기획재정부는 11일부터 각 분야별로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중으로 12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의약부문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의약계의 신경이 곤두서고 있는 상황.이유인 즉 기재부가 전문자격사제도 개선안으로 시장진입규제를 완화해 일반인의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 허용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재부는 KDI에 의뢰해 연구용역(전문자격사 제도의 선진화 방안)을 실시, 최종보고서가 완료되는 11월 말경 공개할 예정이며 공청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12월중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 의약인단체(서울시의사회·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시한의사회·서울시약사회)는 “병의원 및 약국은 영리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아닌 공익시설로 정부의 의도대로 기초보건시설의 개설 및 운영권에 대한 제한이 풀어진다면 대기업이나 대자본에 종속돼 영리적 위주의 경영이 불가피하고 일부 대기업과 자본력이 있는 특권계층에 주는 선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이들은 공청회가 열리는 12일 현장에서 공동으로
JCI 인증에 대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인 JCI Practicum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JCI 본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들을 대상으로 JCI Practicum 개최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견학과 실습을 진행한다. JCI 인증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개선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가 심사하고 인증한다. JCI Practicum은 JCI 인증의 평가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견학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JCI Korea Practicum의 시뮬레이션 교육은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나라에서 29개 의료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대만의 행정.사법고시 및 의사자격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을 관장하는 정부부처인 고선부(考選部)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대만 전국 의과대학 교수를 포함한 17명의 대규모 참관단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의사실기시험의 진행과정을 보기위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방문했다.이번 의사실기시험 참관단은 대만의 고선부(考選部) 양조상 장관 등 정부관계자뿐만 아니라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LIU, Ker-min 교수 등 대만의 전국 12개 의과대학 대표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첫 번째 날인 9일 오후 국시원 청사 내 5층 회의실에서는 의사실기시험 도입을 위한 경과사항, 의사실기시험 시험 내용 및 시행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내용의 브리핑을 가졌다. 이튿날인 10일 화요일 오전에는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진행되는 OSCE와 CPX 시험에 참관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국시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만의 의사실기시험 도입을 앞두고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의사실기시험의 진행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 이번 대만 참관단 방문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3여년간의 국시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선진화된 의료시험을 선보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