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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9일부터 2주간을 헌혈 주간으로 정하고 헌혈에 나섰다. 본부를 비롯한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전 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3일 이하로 감소되는 등 혈액 확보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보건을 책임지는 공단에서 혈액 부족 사태 극복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캠페인 첫날부터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2008년 1,133매 등 2004년부터 매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증받아 백혈병 투병 어린이 등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온 바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 뿐만 아니라 장기 기증,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등의 생명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EDI포탈시스템 구축에 반대한다”대한병원협회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EDI 포탈시스템 구축에 반대하고 100억원이 넘는 예산 역시 삭제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건복지가족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감사원 등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양단체는 의료계-KT간 EDI 전자청구서비스 계약이 2011년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심평원이 의료계와의 공감대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진료비 청구방식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제3의 IT업체와 제휴, 별도의 EDI 포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심평원은 EDI 포탈시스템을 구축, 요양기관의 진료비 전자청구 관련 데이터를 심평원 내부 포탈시스템에 직접 접속시키기 위해 올해 시스템 설계 및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100억원 규모)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은 심평원이 내년 10월까지 전자청구 포탈시스템을 구축, 2011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및 보험자 등 제3자 지불제도 방식의 균형을 깨면서 일방적인 관리 및 통제로 인해 의사들의 환자진료 자율성이 저해돼 결국 그 피해가 환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심평원이 EDI
건보공단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9년도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에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 공익신고 포상금으로 최고 1,40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지난해 7월 장기요양제도 시행과 함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관할 군에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해 지정을 받았다.그러나 실제로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종전부터 자신이 운영해온 미인가 요양시설에 수십명의 수급자를 입소시켜 놓고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친인척 등의 요양보호사 명의를 빌려 서비스 제공시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억 3천여만을 허위로 청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 말까지 해당기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내부종사자가 공단에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으로 신고함에 따라 현지조사결과 적발된 사례이다.공단은 지난 4월부터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한 이래, 11월 현재까지 총 17건의 신고 건을 접수해 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공단은
휴온스는 2009년도 3/4분기 매출 216.3억에 영업이익 26.1억의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11일 공시했다.휴온스에 따르면, 매출액 216.3억은 전년 동기분기실적 180.1억보다 19.6%증가한 실적이며 전기실적 198.9억보다 8.8% 증가한 실적이다.또한, 영업이익은 26.1억으로 전기실적 25.3억 보다 3.0%증가했으며 전년동기실적 35.1억보다는 25.7%감소했다. 이와함께 당기순이익은 27.9억으로 전기실적 17.7억보다 57.7%증가하였으며 전년동기실적 26.4억보다는 5.8%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휴온스 관계자는 “매출증가는 수출이 27억으로 전기대비 45.6%로 크게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감소는 인건비, 수선, 소모품 및 광열수도료가 향남공장과 제천공장에서 동시 발생해 제조경비가 증가하게 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하며 “10월말로 향남 공장의 폐쇄에 따라 동시 운영에 따른 경비지출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는 작년 4월 제천신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하여 09년 6월 10일 건물준공식을 마쳤으며 GMP인증을 지난 10월말 취득하였으며 현재 제천 신공장에서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기업인 신생 바이오벤처기업‘파멥신’(설립자 겸 대표: 유진산)은 국내 바이오신약 기업‘바이로메드(ViroMed)’의 폴 김(38세, 한국명: 김현국) 상무를 파멥신 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폴 김 (Paul Kim)씨는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사업운영과 자문역할도 겸하게 된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파멥신 이사로서 파멥신의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최근 국제 투자 신디케이트를 통해 유치한 벤처펀드투자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파멥신 이사회는 폴 김 이사의 다양한 바이오 산업 내 사업개발경험과 펀드운영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선임 배경을 밝혔다. 폴 김 이사는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분자세포 생물학을,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 스쿨(Berkeley 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바이오 고위자 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미국 제넨테크사 근무를 시작으로 약 15년간 바이오 산업계의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전문가로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바이로메드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로메드 근무 전에는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김구)는‘일본 의약품 유통개혁 성과와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aT센터(양재동)에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의약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서는 일본의 유통개혁과 관련하여 일본 의료용의약품도매업공정거래협의회 회장 겸 (주)ATOL 대표이사 회장 KISE KATSUHIKO의‘일본의 의약품 유통체계 : 1960~80년대의 비가격경쟁(불법리베이트) 근절 과정과 성과를 중심으로’와 일본경영사연구소 손일선 연구원의‘일본 의약품 유통의 거래관행’이라는 주제발표가 있다. 또한 한국의 의약품유통과 관련해서는 서울대약대 최상은 교수가‘한국 의약품 유통 거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시민단체, 의약품정책연구소 등 관련 각계의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빙해 의약품 유통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과제에 대한 정책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심포지움을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유통시장 구조 및 거래관행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조명해보고, 일본을 주된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여 의약품 유통 개혁과정, 그 중에서도 비가격경쟁(리베이트) 근절방안을
대한병원협회는 11일 오전 협회 소회의실에서 신종인를루엔자 대응본부 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갖고 학생들의 백신 예방접종에 의료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병협 신종플루 운영위원회는 긴급 조찬회의에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점병원 의료인력을 투입, 오늘(11일)부터 6주간 실시되는 학생 단체예방접종 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한 것.이를 위해 병협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사 1명, 간호사 2명 1개팀으로 핵심거점병원들의 경우 2개팀, 이외의 거점병원의 경우 1개팀을 관할 보건소에 보내 접종업무를 지원토록 하고 비거점병원들에 대해서도 이를 권장하기로 했다.병협은 "거점병원들의 협조가 잘 이뤄질 경우 6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접종기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어 학생과 그 부모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신종플루 퇴치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입시 스트레스로 망가진 몸매, 수능 끝나고 본격적으로 관리하세요!"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수능시험이 끝난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마시고 S라인 몸매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외제약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 몸매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대학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다이어트 제품인 ‘중외슬림나이트CLA’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중외제약은 이 중 500명을 선정해 신개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외슬림나이트CLA’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중외슬림나이트CLA’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CLA(Conjugated Linoleic Acid)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몸 속 지방세포의 파괴를 유도해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제품이다. 하루에 2~3회 복용해야 했던 캡슐제제와 달리 취침 전 1회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중외슬림나이트CLA’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등 보건 분야 현안업무를 논의하고, 2010년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 전국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오는 13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전국 16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가하며,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예방선터 전병율 센터장의 ‘신종인플루엔자확산방지 대책‘, 식품의약품안전청 채갑용 과장의 ‘우수식품위생검사기관 도입 기반 연구' 등 3건의 현안과제 발표와 각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건의사항 및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업무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식ㆍ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및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이를 식ㆍ의약품 등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및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보다 발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성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부친상. 10일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3층 7•8호,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파주시 동아경모공원, 연락처 02-792-1634, 02-549-0971(강남구의사회)
[편집자 주]메디포뉴스는 최근 전세계 주요 거대의약품의 특허가 거의 동시에 만료되는 시점을 맞아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제네릭산업’의 최근 동향에 대한 외신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2회에 걸쳐 연재 보도한다. 햇취-왁스만법(Hatch-Waxman Act)이 실행된 이후 지난 25년 간 제네릭(복제약)은 빠르게 성장하여 최근 미국 모든 처방약의 70%가 제네릭으로 대체되고 있다. 블록버스터 약이나 기타 인기 브랜드 신약의 특허기간이 만료되면 제네릭 제약회사들이 값싼 복제품으로 즉각 시장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IMS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 제네릭 의약품으로 미국인들이 약 734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리피토나 프라빅스와 같은 블록버스터 브랜드 의약품 시장은 미국 내 900억 달러를 포함 전 세계 1350억 달러 시장을 이루고 있으나 앞으로 5년 내에 복제약 진입으로 심각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었다. 제네릭산업은 앞으로 기존 화학물질 구성 의약품과 달리 유전자 작용을 수정하는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눈을 돌려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2008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미국 내에서 600억 달
향후 경쟁이 심화될 바이오 시밀러 시장보다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개량바이오 신약에 우선적으로 진입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최근 하나대투증권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바이오시밀러개발의 국내 기업의 성공요건으로는 바이오 기술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및 자금력이 우수한 대그룹과의 제휴 등이 필요하고 특히, 개발의 타겟을 바이오시밀러 보다는 개량바이오신약에 우선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현재 국내에서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국내 업체로는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셀트리온, 이수앱지스, 제넥신, 마크로젠, 한올제약 등이다.또한, 삼성전자가 정부과제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삼성의 횡보에 따라 향후 국내 업계판도가 크게 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대규모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시밀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준비로 2011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허셉튼(유방암치료제),레미케이드(크론병), 얼비투스(직결장암) 등 7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중이다. 개발 후에는 2011년부터 한국을
도매협회는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소수 다국적외자제약사의 직거래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10일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지난 9월 25일부터 쥴릭파마 아웃소싱사와 직거래를 요청해 왔으나, 아직까지 한국화이자제약만 거래가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도매업체 개별회사의 문제가 아닌 국내 도매업권의 문제로 8만여 요양기관에 안전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한 도매업권 본연의 역할을 위해서 반드시 타결해야 할 유통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사회는 “직거래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업권보호를 위한 최후의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한편, 지난 10일 오전 스카이벨리에서 개최된 이날 이사회는 ▲유통일원화 용역사업 ▲KGSP 해설서 개정 ▲연회비 차등화 ▲선거관리규정(안) ▲추가경정예산등의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애보트는 항전간 치료약 데파코트(Depakote:divalproex)에 대한 판촉행위의 범법 여부에 대해 미국 정부가 조사에 나서고 있다. 애보트에 의하면 미국 버지니아 서부지역 검찰을 통해 미국 법무부가 애보트를 상대로 데파코트의 판촉 행위가 민사 및 형사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의료보호 및 보장의 제3자 지불과 관련한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파코트는 애보트의 주 품목으로 양극성 질환, 간질 및 편두통 예방 치료로 허가받았으나 최근 복제약의 출현에 직면하여 3/4분기 매출이 70.9% 감소한 9200만 달러에 그쳤다. 미 FDA는 지난 1월 애보트를 상대로 경고 서신을 발송했다. 내용은 애보트가 전달한 데파코트의 판촉물이 위법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특히 의사들에게 보인 플래쉬 카드 판촉물에 약물의 위험 정보를 생략하고 불법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하여 오도했다고 FDA가 지적했다. 이 플래쉬 카드는 애보트가 자진 수거했다.
홍완기 MD앤더슨 암센터 종양내과 교수가 종양학 분야 최고 교과서로 알려진 ‘종양의학(Cancer Medicine)'의 편집장으로 선정됐다.종양의학(Cancer Medicine) 교과서는 홍완기 교수를 포함해 홀란드 박사, 에밀 프라이 3세 박사 등 미국 내 저명한 종양학자 8명이 주된 집필자로 되어 있다.홍완기 교수는 이번에 개정되어 나오는 8판의 편집장으로 역할을 했으며 8판은 올해 11월경에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홍완기 박사는 지난 196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암질환 치료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텍사스 의대 MD 앤더슨병원 종양내과 최고 책임자에 올랐다.
신종 인플루엔자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 관련 조직이 대폭 보강되어, 예방백신의 신속한 공급과 ‘바이오 주권’ 확보에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되고 있다.10일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종 인플루엔자 등 백신 담당인력 15명을 보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식약청 직제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먼저, 백신의 허가·심사를 담당하는 식약청 생물제제과에 전담인력 6명이 보강되어, 현재 진행 중인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보다 신속한 허가·심사가 기대된다. 또한,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백신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해 시판 전에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검정 관련조직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함께 식약청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가검정센터)에 국가검정인력 9명이 보강되어, 신종플루·A형간염·폐렴 등 예방백신 수요 급증으로 인한 국가검정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인력이 보강될 경우 A형간염백신이 지난해 40만도즈 생산에 그친것이 올해 170만도즈 생산이 가능해 약3.2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폐렴백신의 경우도 지난해 140만도즈에서 올해 210만도즈로 약1.
경희의료원 문화공간 봄갤러리에서 지난 9일부터 경희대학병원학교(교장 조병수(소아청소년과 교수))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병원학교 입학생, 방과 후 교 실 학생 100여명의 아이들이 고사 리 같은 손으로 오리고, 색칠하고, 붙인 총 20여 점의 작품이 14일까지 전시된다. 9일 오픈식에는 배종화 의료원장과 장성구 의대병원장, 조병수 병원학교장을 비롯한 여러 의료원, 병원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대학병원학교는 의료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이 힘들고 지루한 투병생활 중에 뒤쳐질 수 있는 학교공부를 돕기 위해서 지난해 3월 개교했다. 또한 학교 공부는 물론 미술과 영어 등 특별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병상생활에서 벗어나 건전하고 활기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도움을 주고 있다. 22명의 자원봉사 교사진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인근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과 후 공부방으로도 개방하여 학습상담을 해주고 있다. 경희의료원 2008년 5월 봄갤러리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 개인전, 단체전, 사진전, 도예전 등 32회의 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며 병원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원구, 김의영 임상강사(내분비내과)가 세계 3대 메이저 갑상선학회인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아․오 갑상선학회는 젊은 의학도들에게 의학 연구와 학문 발전의 동기 유발과 학문적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젊은 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강사 2명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 9회 아․오 갑상선학회에서 상을 수상한 김원구 임상강사는 '갑상선글로블린이 증가되었으나 초음파 및 PET 촬영에서 병소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경험적 방사능 요오드 치료 효과'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또 김의영 임상강사는 '분화 갑상선 암의 첫 치료 후에 진단스캔에서 지속적인 요오드 섭취가 있는 경우 임상 경과'를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최근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질환인 고혈압을 주제로 강좌와 식단전시회를 열었다.지난 6일 오후, 별관지하강당에서 열린 강좌에서는 심장내과 신원용 교수의 ‘고혈압의 이해’와 이해연 영양사의 ‘고혈압 식사는 이렇게’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고, 강당 바깥에서는 식단전시회 및 시식회 행사도 함께 열렸다.혈압을 조절하는 영양식품과 1일 저염식 식단, 추천메뉴 10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추천메뉴 3종에 대한 시식기회도 주어졌다. 전시회에서는 또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의 양, 성인의 1일 소금권장량 및 평균섭취량 등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혈압 환자들이 소금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았다.김선주 병원장은 “다양한 질환을 다루는 식단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며, “매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참여하기만 해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궁금증을 털어내고 스스로 건강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이 ‘2015 세계 10대 센터 도약 목표로 병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한국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9일 개원 1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015년 암센터․심장혈관센터․건강의학센터 등 3대 센터를 세계 10대 센터로 육성시키는데 주력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003년 4월 발표한 '비전 2010'이 2010년까지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진료시스템과 質을 향상시켜 아시아 선도 병원으로 발전한다는 청사진이었다면, ‘비전2015+’(2010년 발표예정)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양적(量的), 질적(質的) 의료 인프라 구축에 포커스를 맞춰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중심 허브 병원’ 완성과 ‘글로벌 톱 클래스 병원’을 목표로 하는 미래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건강의학센터 등 3대 센터를 세계 의료시장 도전의 첨병으로 선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삼성서울병원은 3대 센터 집중육성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전략이며 이미 세계 유수 병원들이 해외환자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후발주자로서 빠른 시간내에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