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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가 이 달부터 예산심의에 들어가는 가운데 진보신당이 신종플루 예산을 6천억원 증액을 요구하며 예산확보 정책캠페인에 나섰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6백억은 전염병 경보가 최고단계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과 동떨어진 액수임을 진보신당은 지적한 것. 따라서 진보신당은 국회가 신종플루 관리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국민 무상접종과 무상검사, 치료제 추가비축 등에 투입하라고 주장했다.5일 진보신당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서 정책캠페인 발족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진보신당(신종플루 대책위원회, 서울시당)은 이날 회견에서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따른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서 2010년도 정부 예산안의 신종플루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이들은 증액된 예산 6,303억원을 △신종플루 백신접종사업 △타미플루 추가비축 △확진검사비 부담경감 △국립백신생산시설 및 연구소 설치 △격리병실 설치 등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공공유통, 무료공급을 원칙으로 하는 신종플루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우선접종대상자만이 아닌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되 개인이 부담토록 한 접종비(1만5천원, 3만원)를 전액 국고에서
오는 12월 6일 코엑스 D홀(3층)1실(구 컨벤션홀 12실)에서는 개원 예정이나 이전 혹은 재개원을 생각하고 있는 젊은 의사들을 위한 ‘2009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5천여명에 이르는 개원예정의 뿐만 아니라 기개원의나 재개원예정의, 관련 업체까지도 대거 참석이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도 관심과 열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2010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포함해 5천여명의 개원예정의와 재개원이나 이전을 희망하는 젊은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관객이 12월 6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행사장으로 구성하였다. 출품업체 전시관과 300석 강의실 2개를 준비하였다. 40개 업체 18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는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분하여 참관객들이 출품업체들의 정보를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컨퍼런스관은 ‘젊은 의사들
심평원은 신종플루 대책 상황반을 송재성 원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상설기구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 신종인플루엔자A(H1N1)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역시 현재 비상설기구를 상설기구인 ’신종플루 대책 지원단‘으로 격상 시켰다.이에 따라 신종플루 대책 지원단 단장은 송재성 원장이 맡게 됐다. 지원단은 일선 의료현장과의 접점에 있는 심평원의 인력 및 기능을 총 가동해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범 정부적인 대책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지원단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일반병상, 중환자병상, 격리병상 수 및 인공호흡기 보유현황과 입원환자 진료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제 투여ㆍ유통ㆍ비축 현황파악과 만성질환자 등 예방백신 접종대상자 선별 확인을 실시, 정부에 대책 수집자료로 제공한다.아울러 일선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민원업무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ㆍ투약 지원을 담당하고, 급여기준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심평원은 신종플루 확산과 환자 증가로 늘어나는 민원처리를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오전 7:30부터 종로구 인사동 소재 태화빌딩(11층)에서 제2차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를 위한 주요 과제별 추진사항과 일정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의 로드맵을 마련, 이를 사전에 공표해 제도 도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의료법 개정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적기에 이행함으로써 2010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인증제를 차질 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는 회의 개최 후 오전 9:30부터 복지부장관,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개소식을 개최한다.위원회 개소를 통해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간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것.관련분야 전문가 등 연구인력 확충을 통해 향후 독립적인 평가인증기구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한편, 그동안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위원회는 제1차 회의 개최(9월25일) 이후 해당분야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일시: 2009년 11월 6일(금), 09:30~11:00△장소: 국회의원회관 128호(제3간담회의실)△주최: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주제발표: -이영순(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유태준(美테네시대학교 면역알러지학과 교수)*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 효능-라정찬(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완화 필요성△체험사례발표: 해외 및 국내체험사례자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대표의원: 국회의원 정하균)은 11월6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완화 필요성에 관한 전문가간담회’를 개최한다.자가줄기세포치료제는 동종이나 이종세포치료제와 달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의 몸에서 조직을 채취해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한 후, 다시 조직을 채취한 환자에게 시술하는 치료제다.현재까지 안전성에 관한 큰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 약사법에 의하면 자가줄기세포치료제는 일반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제1상 임상약리시험, 제2상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제3상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거쳐야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어 위급한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기 어렵고 비용 또한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 이 날 전문가간담회에서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외에서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체험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간담회의 주요 발표자로 이영순 교수(서울대학교 수의대), 유태준 교수(美테네시대학교 면역알러지학과 교수),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 등이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
대전협은 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향후 학생-교원 상호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피드백 시스템 도입 등 연구와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전공의 표준 수련 지침'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확정 통과된 것을 환영했다.우선 대전협은 그동안 전국 병원에서 제각각의 기준으로 행해오던 수련교육을 생각할 때에 괄목할 만한 성과로,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기에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평했다.서울대병원 전공의 가이드라인을 모델로 ‘전공의 근무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T가 마련한 이 수련지침은 제1장 총칙 ▲제2장 선발 및 임용(채용) ▲제3장 의무 ▲제4장 근무 ▲제5장 휴가 ▲제6장 휴직 및 퇴직 ▲제7장 포상 ▲제8장 징계 ▲제9장 수련교육 ▲제10장 안전보건 및 재해보상 ▲제11장 기타 로 구성됐다.‘전공의 표준 수련지침’은 전공의 연속 48시간 초과 당직을 금지하고 휴가에 대해서 14일 유급휴가를 명시하며, 폭력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병원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징계에 대해서도 징계의 사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와 함께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제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 R&D 교육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R&D 선두기업인 한국화이자제약이 R&D 전문인력을 조기 양성하고 국내임상시험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화이자의 R&D 전문가들이 신약개발 R&D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자는 인도화이자제약 의학자문위원인 새니쉬 데이비스 박사(Dr. Sanish Davis)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팀 매니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임상연구코디네이터 (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같은 제약 R&D 분야 최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자체개발한 신약 ‘자이데나 (성분명: Udenafil, 유데나필)가 미국 FDA 임상3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자이데나의 주성분인 유데나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되며, 미국 80개 기관에서 약 1,12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트너사인 워너칠코트社가 진행하게 된다. 또한, 미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33억달러(약4조5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거대시장으로 비아그라(화이자), 시알리스(일라이 릴리), 레비트라(바이엘헬스케어) 3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는 3년간 국내 처방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두통 등 대표적 부작용이 적고 강력한 발기력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미국 임상2상 결과 또한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미국 임상3상 진행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신약’으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 2년 안에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발매 후 긴 지속시간과 우수한 안전성이라는 특장점으로 기존 제품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데나필’은 2005년 12월 한
최근 들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며 국민들의 불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의 주치의 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경북의대 예방의학과 감 신 교수는 최근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의 칼럼에서 ‘신종플루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라는 내용을 주제로 국내 전염병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그 대안에 대해 제언했다.감 교수는 우선 지난 몇 달간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고 보건소와 거점병원을 살펴보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전염병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술회했다.감 교수는 주의에 의사들이 많지만 정작 국민들은 언론을 통해서만 정부측에서 전달하는 신종플루 관련 정보를 얻을 뿐, 직접 의사의 얼굴을 대하면서 상담을 하거나 그 목소리를 통해서 이에 대한 정보를 얻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감 교수는 이는 보건소가 신종플루에 대한 문의 전화를 받느라고 업무를 못할 지경이라고 호소하는데서 더욱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신종플루에 대응하는 광역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경우 그 역할은 감연진료실을 만들어 환자를 진료하고, 확진 환자를
부부사이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서로의 작은 잘못에도 화가 나고 걸핏하면 화를 냅니다. 다시 사이좋은 부부로 돌아가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우리가 일상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통하여 접하게 되는 남녀간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는 대개 열정적인 사랑의 우여곡절을 잘 헤쳐나간 두 주인공이 결혼과 같은 결실을 맺는 과정까지를 보여주고 끝나기 마련이다. 또한 결혼 이후의 자질구레한 일상에 관한 것은 생략되거나 주인공 이외의 주변 인물들을 통하여 잠깐 보여주고 만다. 실제 남녀가 결혼 이후 생을 마칠 때까지 함께 하는 기간이 연애기간에 비해 훨씬 긴데도 말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예전에 비해 가족중심, 개인중심적 삶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배우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여부는 개인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일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직장동료를 비롯한 공적인 인간관계에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정작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여 나중에 심각한 문제에 접하게 되었을 때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보인다.부부가 평생을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은 상호간에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그 관계가 끊이지 않
가을을 기원하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11월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4일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6일과 13일에는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0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7일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희군 동국대 경주병원 원무과장 부친상. 3일 경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6일8시30분, 054-776-9411
최근 신종인플레엔자의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당국의 위기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감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장에는 정작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 우려된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전파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지침’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이틀이상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서는 행사 전 고위험군은 되도록 행사 참가 자제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시설인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비해야 한다.또한 발열감시 및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체온계와 임시격리공간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적게는 수백여 명에서 많게는 천여 명 정도의 인원이 한 공간으로 집결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지침이 지켜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A학회의 경우 매년 1,000여명이 넘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만 신종플루 감염 방지를 위한 대비책은 전무했다.A학회 관계자는 “손소독제는 구비할 계획이 있지만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감지기를 설치한다던가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의 별다른 조치는 학회 내에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방안 등을 담고 있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의료급여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국민의 조세를 재원으로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조 제도를 말한다.개정안은 △선택병의원 적용자에 대해서도 의료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급여일수를 산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수급자가 동일 상병으로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일성분 의약품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중복 처방 받지 않도록 기준 마련 △출산 전 진료비를 출산 이후에도 산모의 건강관리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와 같은 고가의 보장구는 일정 기능 및 사양 이상을 갖춘 제품만 급여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선택병의원 제도는 대상자의 과다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는 긍정적 성과가 있었지만 제도상 미비점으로 인해 선택병의원 뿐만 아니라 타 의료기관도 제한 없이 이용해 제도의 취지를 왜곡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는 것.이에 복지부는 선택병의원 적용자에 대해서도 급여일수를 산정·관리하도록 했고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식약청은 6개월 이상~3세 미만(7.5㎍접종)의 경우 11월 중순에 허가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세미만 영유아들의 신종플루백신 접종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4일 식약청에 따르면, 만3세 이상~만9세 미만(15㎍접종)의 경우 1회 접종 3주 후에 측정한 항체 생성율이 허가기준에는 못 미쳤으나, 이는 백신의 소아 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2회 접종 결과에서는 충분한 항체생성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어 ‘2회 접종’으로 허가하기로 결정됐다.반면, 6개월 이상~3세 미만(7.5㎍접종)의 경우에는 1회 접종에서 낮은 항체생성율을 보임에 따라 2회 접종 결과가 나오는 11월 중순에 허가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즉, 7.5㎍ 1회접종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2회 접종으로도 면역원성기준을 만족할지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의 2회 접종 결과를 보고 추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다만, 2회 접종 결과에서도 허가 기준에 못미칠 경우를 대비하여 용량을 늘려 추가 임상시험을 병행하여 실행할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소아 및 청소년 임상시험에서도 주사부위 통증, 피로 등 가벼운
노바티스는 앞으로 5년 간 중국 상하이에 노바티스 바이오의약연구소(CNIBR) 확대를 포함하여 총 12.5억 달러의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소 분자 및 바이오 의약에 대한 기초 연구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중국에 널리 발생하는 질환 치료제의 신약 개발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CNIBR은 바젤 본사, 미국 마사추세츠 캠브리지연구소 다음으로 노바티스의 3대 거대 R&D 센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R&D 센터 확대로 현재 고용인 160명에서 약 1000명 증가가 예상된다. 노바티스 바셀라(Daniel Vasella) 사장은 회사의 R&D 투자 확대로 중국 및 기타 국가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 개발에 정진할 것이며 상하이 정부에 2012년까지 중국의 바이오 의약산업 우수 R&D센터 설립 계획에 회사가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시민에게 기초 의학서비스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획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 보건시스템 구축에 앞으로 3년 간 1240억 달러 지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의료 보험 확대, 공공 병원의 혁신 및 지역 의료진의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노바
송선교 영남대 의과대학장(외과 교수)은 11월5일~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하야트 리젠시 제주에서 개최되는 ‘2009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최고 책임자를 위한 리더십 워크숍’에 참석한다.
안국약품은 지난 2일 코레로직 시스템스 세계적인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본 계약은 코레로직이 보유한 모든 지적 자산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기술 이전을 통해 안국약품이 독자적으로 ‘암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또한 본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아시아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국내외 대형 종합병원들과 연계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난소암과 상관관계가 높은 멀티바이오마커들의 database를 확보하였으므로, 아시아 주요 3대 국가 (한국, 일본, 중국)의 임상을 통해 빠른 시간 내 동양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난소암 외 기타 암 진단키트는 코레로직과 별도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시장을 겨냥한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로 협의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안국약품 어 진 사장은 “2020년 세계적인 신약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국내외의 기술력 있는 바이오업체에 투자함으로써 원천 기술 및
울산대학교병원은 유비쿼터스 개념을 활용해 입원환자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24시 실시간 무선 환자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축된 무선 환자감시시스템은 약 4cm정도의 장방형 생체 신호단말기를 환자의 몸에 부착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심전도·표피체온·심박수 등 3D 동작상태에 대한 생체정보를 실시간 서버를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해 준다.또한, 환자별로 설정된 안전수치를 넘거나 못 미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즉시 경보음을 울려 의료진에게 이를 알려 신속히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돼 있다.병원 관계자는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주기적으로 생체정보를 체크해야하는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중요한 시술을 받은 환자의 24시간 안전관리가 가능해 졌으며 이로 인해 의료진의 일손과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