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6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유승흠)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제7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49세)와 임상의학상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학교실 이용철 교수(49세)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화이자에 따르면, 신재국 교수는 ‘간세포 핵수용체 HNF4 알파 유전자 변이가 하위 발현 조절 되는 CYP2D6 약물대사효소 활성도의 개인차를 유발하는 새로운 약물유전체 기전 규명 (Genetic Polymorphism of Hepatocyte Nuclear Factor-4 Alpha Influences Human Cytochrome p450 2D6 Activity)’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이용철 교수는 ‘비만세포의 천식에서의 혈관 투과성에 대한 새로운 역할 규명; PI3K-HIF1-VEGF axis 통한 기여 (Mast Cells Can mediate Vascular Permeability through Regulation of the PI3K-HIF-1α-VEGF Axis)’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각각 기초의학연구 부문과 임상의학연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17일 오후 6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월 2일 제12회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 수상자를 국내 김홍희 서울대 치대교수와 미국 제니 김(Jenny Kim, MD, Ph D)UCLA 피부과 교수 선정 발표했다.수상자 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편의 특허 13편의 저서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하였다. 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 치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니 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미생물학∙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2년 이후 UCLA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 시상을
우축 정강이뼈 골절상으로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은 환자가 1차 수술시 사용한 통깁스를 재사용한 이 후 우측하지 마비 증상을 얻게 됐다면 이는 담당 의사의 과실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제 3민사부는 최근 골절상을 입은 후 치료과정에서 우측하지 마비가 된 환자가 담당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의료진의 의료기구 재사용 및 신체회복 관찰 소홀의 책임을 물어 6천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밝혔다.중국음식점 조리사로 일하던 원고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져 우측 경골(정강이뼈)골절상을 입고 피고 박 모씨가 운영하는 의원에 입원하여 고용의사인 김 모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금속내고정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의료진은 환자에 대해 1차 수술시 사용했던 통깁스를 2차 수술 후에 아직 부종이 빠지지 않은 수술부위에 반깁스로 재사용했고, 그로 인해 원고는 우측 비골(종아리뼈) 신경마비라는 영구장애(노동능력상실율 30%)를 입게 됐다. 이에 환자는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소득감소액(일실수입), 향후치료비 및 개호비, 보조구비용, 위자료 등 합계 약 1억 3,3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의사 박 모씨는 당
동아제약 등 국내 TOP3 제약사의 ETC 주력품목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리피논, 코푸시럽, 가딕스 등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니세틸, 레바넥스, 아모디핀 등은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집계결과,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액을 올린 품목은 총 24품목으로 동아제약 10품목, 유한양행 7품목, 한미약품 7품목 등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TOP제약사의 1~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ETC 주력품목들의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동아제약 리피논, 유한양행 코푸시럽, 한미약품 가딕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48%, 53%의 고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동아제약 니세틸, 유한양행 레바넥스,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0%, 1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600억원이상인 품목은 동아제약 스티렌으로 조사됐으며, 2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동아제약 5품목, 유한양행 3품목, 한미약품 1품목 등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100억원이상 200억원미만의 매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지난 31일 대의원 172명 중 107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서울대 이건희홀에서 개최했다. 총회를 시작하며 이원용 회장은 높은 참석률을 보여준 전공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대의원총회를 통해 전공의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또한 “사회와 의료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한 발 먼저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게 다양한 의견 나눠 달라”고 말했다.13기 사업계획 발표 후 이영석 (서울보훈병원 가정의학과) 대표는 “전공의 폭행방지를 위해 대전협이 나서면서 많은 개선사항이 있었다”며 “앞으로 내부 폭행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의 거친 행동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승진 전 회장이 “관련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했고, 상정 됐지만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라 답하고 “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증거를 수집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전협은 제1안건 12기 사업보고와 결산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고, 제2안건 13기 예산안 심의, 제3안건 의협 파견 대의원 추인의 건, 제4안건 부회장 추인의 건 등을 가결시켰다.부회장으로
바이오젠(Biogen)사에서 개발하고 영국에서는 엘란(Elan) 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약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가 최근 다시 4건의 뇌질환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유럽 의약청(EUMA: European Medicine Agency)이 지적하고 있다. 2006년 티사브리가 시판 재개되면서 24건의 소위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염(PML: progre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 사망이 발생된 것이다. 미국 FDA는 24건의 PML을 확인했으나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다.바이오젠 대변인은 PML은 매우 희귀한 질환이고 발생율은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것과 일치하며 현 제품 설명서에 표시된 것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PML 사건이 이전 13명에서 23명으로 증가 보고된 후 10월 23일자 양 회사의 주가는 떨어졌고 지난 6주에 나타난 새로운 10건이 특히 우려를 낳고 있다. 유럽 의약청 대변인 얄마노바(Vladimira Yalmanova)씨는 티사브리가 2006년 시판 재개 이후 유럽에서 14건의 PML이 보고되고 미국에서 8건, 스위스에서 2건이 보고되었다고 말하고 2005년 PML 3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11월3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병원선진화를 통한 의료강국 실현’ 비전을 선포하며 4일·5일 이틀간 ‘국민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선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의 ‘지속성장의 해법, 글로벌 스탠다드에 있다’ 과 미국 하바드대 찰스 사프란 교수의 ‘의료 정보를 통한 질 향상’ 기조연설 및 해방이후 한국 병원의 발전사에 관한 김옥주 교수(서울대의대)의 주제발표 및 분과토의 등이 이어진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제3회 전국 학생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에 전국 332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220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및 바이오안전성(Biosafety)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07년부터 매년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개최하고 있다.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인식, 규제, 활용 및 응용이라는 3개 지정논제로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됐고, 1차 심사결과 총 120작(고등부 57작, 중등부 63작)이 통과됐다.2차 각계 전문가의 개별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에 한해 최종심사회의를 거쳐 주요 수상작 7작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결과 보은중학교 3학년 정우준 학생과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전유나 학생이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고등부 100만원, 중등부 8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유나 학생은 ‘프랑켄슈타인의 비애’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급속한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해 수혈용혈액 부족에 따른 비상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적십자사 농축적혈구 혈액보유량(의료기관 보유량 제외)은 10월 30일 기준 3일분으로 전일 대비 0.3일분이 감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혈액부족이 크게 우려되는 실정이다.혈액부족 악화요인은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른 헌혈자 감소가 주원인이며, 특히 학교의 단체헌혈 감소가 가장 많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는 수혈용혈액 보유량이 일평균 7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10월 들어 신종플루 급속 확산에 따라 혈액 보유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혈액수급비상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한 것. 주요대책을 살펴보면, 먼저 전국 혈액원 및 헌혈의집 비상근무체계 를 가동할 방침이다.전국의 17개 혈액원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혈액공급 및 각 혈액원별 혈액공급량을 조절하며 혈액수급상황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전국 헌혈의집 운영시간을 평일, 토·일·공휴일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전혈 위주의 채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와 부처협의를 통해 군부대 단체헌혈을 대폭적으로 확충해 나가기 위해 협의 중에
한국애보트(대표: 유홍기)는 RS(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예방항체 시나지스주(성분명: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가 10월 1일부터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아까지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애보트에 따르면, 시나지스주는 기존에는 생후 24개월 미만의 기관지폐이형성증 환아 들을 대상으로 보험이 적용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RS바이러스 계절(10월~3월) 시작 시점에서 만 1세 미만의 혈류역학적으로 유의한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아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한국애보트의 관계자는 “이번 시나지스주의 보험급여 확대는RS 바이러스에 취약한 선천성 심장질환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모들의 심적, 경제적인 부담을 줄 여주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RS 바이러스는 2세 이하의 거의 모든 유아에서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며 특히, 37주 미만의 조산아, 미숙아, 만성폐질환, 선천성심장질환이 있는 영 유아의 경우, RS 바이러스의 감염 시 입원 및 사망위험이 높아 시나지스주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나지스 주는 RS 바이러스에만 작용하는 단일 클론항체 제제로 투여 시 RS바이러스에만 특이적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가 COSMOS(COronary atherosclerosis Study Measuring effects Of rosuvastatin using intravascular ultrasound in Japanese Subjects)연구에서 안정성 관상동맥질환(CHD)을 가진 일본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증 퇴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방표지, 단일시험군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는 안정성 관상동맥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상시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있던 일본인 환자 126명이 참여했다. 연구 대상군에게 LDL-C(나쁜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인 80mg/dL 달성을 위해 크레스토를 2.5mg~20mg을 76주간 투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전후, IVUS(혈관 내 초음파)를 이용해 플라크의 부피를 관찰한 결과, 크레스토 투여 전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선: 평균 72.1mm3, 연구종료: 평균 66.8mm3, p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을 유사건강식품에 불법 사용한 2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가 적발되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약청(청장 류시한) 위해사범조사팀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표자 김모씨(74세, 남)와 대표자 이모씨(54세, 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청에 따르면, 이번에 송치된 김모씨와 이모씨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우울증 치료 의약품 ’플루옥세틴‘, 발기부전 치료 의약품 ’실데나필‘과 그 유사물질 ’치오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정풍환’, ‘민속초환‘, ’해피홀릭 알파‘ 제품 총239박스(75g/1개, ○○개/1박스), 4,882,000원 상당을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청 위해사범조사팀은 이들 업체가 사상자, 토사자, 복분자, 오미자 등 한약재에 우울증 치료제와 성기능 개선 치료제 유사물질이 함유된 원재료를 혼합하여 환(丸)형태의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관련 제품을 검사한 결과 우울증 치료의약품인 ‘플루옥세틴’ 성분은 1.1mg/g(의약품으로서 1일 권장용량의 27.5%)이 검출되었고, 발기부전치료제 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09년 상반기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 214개 제품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제조ㆍ수입 허가시 제출한 품질 규격에 미치지 못한 14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판매중지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 결과 부적합된 제품 중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용진동기 5개 제품의 경우 강약 조절 기능이 없거나, 모터의 회전수가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등 안전장치 부분이 부적합되었고, 소프트콘택트렌즈 2개 제품은 독성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혈압계.체온계 각각 1개 제품은 유아.신생아의 혈압을 측정할 수 없었으며, 체온계는 체온 측정하는 시간이 기준을 초과하였고, 인체에 삽입되어 혈관을 확장시키는 스텐트 3개 제품은 허가된 치수를 초과하여 제작되었으며, 알카리이온수기 2개 제품은 만들어진 물을 검사한 결과 탁도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료용진동기 등의 부적합 제품이 인체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의료기기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품질관리를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2009년도 추계 환자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후원하고 안산중앙병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관객으로 응원하는 가운데 병동 환자 2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1등에서 3등까지 시상을 했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모(남, 77세)환자는 “지난해 무산된 장기대회가 올해에도 안산중앙병원이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어서 개최가 무산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개최돼 기쁜데다가 우승의 영예까지 안게 돼 기쁨이 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대전선병원 원장 모친상, 남영임 약사-장은덕 가톨릭대 의대 교수 시모상, 이정호 서울병원 정형외과 의사-민호 삼성서울병원 의사-근호 삼성서울병원 의사 조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6시, 02-2258-5969
현영 현영내과 원장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10시, 02-3410-6915
윤덕근 일성신약 감사이사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8시, 02-3010-2239
올해 3분기 건강보험진료비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7%가 증가했으며, 요양병원의 진료비 증가현상이 가장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년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도 3분기(7~9월) 건강보험진료비가 9조 8,202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진료비는 2008년도 3분기 8조 8,745억원 보다 10.7% 증가한 9,457억원이 늘어났다. 연구원은 3분기까지의 2009년도 건강보험진료비는 28조 8,613억원이라고 전했다.이처럼 올해 3분기 진료비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헤 큰 폭으로 증가한 원인은 노인층의료비의 증가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층의 2009년도 3분기 건강보험진료비는 전년도 동기보다 13.5%가 증가해 3,741억원이 늘어난 3조 1,424억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건강보험진료비 증가폭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3분기 건강보험진료비 중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전체 진료비의 73.7%인 7조 2,33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056억원이 늘
국내연구진에 의해 천연물 기능성위장질환 치료 신약이 개발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나팔꽃 씨와 현호색 덩이줄기로부터 기능성 위장질환 치료용 천연물신약 후보(DA-9701)의 전임상 연구와 임상 2상 시험을 5년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자생식물 이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동아제약(주) 연구소의 손미원 박사팀이 대전대학교 진미림 교수 및 성균관대학교 이강노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했다. DA-9701은 현행치료제와는 차별화되는 복합 기전을 갖는 천연물 유래 신약으로 부작용이 없으면서 위배출 개선은 물론 위순응 개선과 내장과민반응에 의한 내장통을 억제하는 우수한 약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임상 및 2상 임상 연구결과, DA-9701은 천연물 유래 multi-mechanism을 갖는 신약으로서 부작용이 없으면서 하부기능성 위장질환에 탁월한 위장관운동촉진제로 시판되는 약제보다 유효성 및 안전성에서 모두 우수한 약제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위를 비롯한 소장과 대장의 운동활성(motor activity)이 우수하고 과민반응(visceral hypersensitivity)에 대한 억제효과가 탁월, 과
아스트라제네카(AZ)는 항암제 작티마(Zactima: vandetanib)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을 최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폐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없다는 자료가 발표된 후 이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수개월 전만해도 AZ는 종양학회에서 작티마의 가능성을 역설했고 폐암 치료에 확실한 효과를 주장했었다. 그러나 한 대규모 연구에서 작티마 투여로 폐암 진행이 기존 화학요법제와 병용할 경우 겨우 3주 생명 연장 효과를 보일 뿐이라고 발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Z는 계속 허가 신청을 고집했었다. 그러나 29일 아침에 AZ는 최근 또 새로운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폐암 환자의 수명 연장이 미진하다는 사실을 반박할 수 없어 결국 허가 신청을 취소하기로 발표한 것이다. 한편 로슈의 폐암의 표적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이 시장에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노바티스와 GSK에서도 유사한 종양혈관 신생 억제 폐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