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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버지의 가정내 흡연이 저연령(만6세 이하) 소아에게 심각한 간접흡연을 유발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 실외에서 흡연하더라도 가족의 간접흡연의 피해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성문우·이도훈·이진수 박사 연구팀(일산백병원 문진수, 황종희, 엄태현)은 2007년~2008년에 아버지, 어머니, 소아로 구성된 한국인 가족 중에서 어머니가 흡연자인 경우를 제외한 총 205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아버지가 실내 흡연군에 속한 소아 및 어머니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실외 흡연군 및 비흡연군에 속한 소아 및 어머니의 모발 니코틴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경향은 소아의 연령이 어릴수록 더욱 심해진다고 밝혔다. 비흡연 가정에 비해 아버지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경우, 장기간의 간접흡연 노출 정도를 나타내는 모발 니코틴 농도가 소아는 3배, 어머니는 2배 높았으며, 특히 저연령 소아는 4배, 어머니는 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연령 소아(만 7세~12세)보다 저연령 소아(만6세 이하)에서 모발 니코틴 농도가 높은 것은 저연령 소아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아버지가 실외에서 흡
대한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협상이 결국 결렬되며 3년 연속 건정심 행이 결정된데 대한 의료계의 분노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서울시의사회는 20일 오후 “수가협상 결렬 이대로 참을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절치 못한 수가책정으로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장관 퇴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는 우선 “의사회 소속 2만 회원은 2010년도 수가협상의 결렬에 국민건강을 파괴하는 처사임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고, 정부는 공급자와 보험자의 동등성과 상호성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의료계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분개했다.이에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이 선봉장이 돼 전국 회원들을 일치단결시켜 정부의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수가협상에 더 이상 끌려 다니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장관 퇴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이어 “수가의 마지막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근간인 1차 의료계가 붕괴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국회에서도 계속 논의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적정한 수가 인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가 몰락하고 의료가
고대 구로병원 종양혈액내과 오상철 교수가 국내 IRB 시스템 구축과 전문가 교육에 앞장선다. 오상철 교수는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학술위원으로 임명되어, 올해부터 각 병원 윤리심의위원회(IRB) 시범평가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이와 관련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오 교수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6월부터 3개월간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美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AAHRPP)에 연수를 다녀왔다. AAHRPP는 각 병원이나 대학의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를 포함한 피험자 보호프로그램을 인증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철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야 이 협회의 공인이 주어지는 세계최고의 임상시험 인증기구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초 생명윤리 확보의 중추인 IRB 심의 수준의 향상시키고 국내에서 운용중이 IRB와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전문가 양성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오상철 교수는 첫 대상자 두 명 중 한명으로 선정돼 이번 연수를 다녀왔다.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의 주최로 오는 11월 1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약 700여명의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제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게이오 의과대학의 게이지 후쿠다 교수 (Keiich Fukuda, M.D., Ph.D.), 미국 줄기세포연구기업의 수석과학자인 미국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의 로버트 란자 박사 (Robert Lanza, M.D., Ph.D.),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김빛내리 교수 및 면역시스템에서의 “danger" 모델 창시자인 미국 국립보건의료원의 폴리 맥징거 박사(Polly Matzinger, Ph.D.)가 연사로 초청되어 세포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기조강연이 있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3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상의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편지로 만나는 의사와 의학”이라는 주제로 제3회 병원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인들이 남긴 공적ㆍ사적 기록을 통해 그들의 생생한 삶과 문제의식, 세계관, 그리고 당대의 의료상황에 사실감 있게 접근해 의료인들의 삶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했다.정도언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센터 소장은 “각국의 선진의학 도입기에 활약한 주요 인물들이 남긴 편지기록을 통해 국제적 의학교류의 실태와 의미, 선진의학 도입의 난관과 극복 과정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새로운 의학적 과제에 대한 도전과 국제적 의학교류에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기술과 환경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간 질환자의 사회적 지원의 부재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헙급여 정책의 경우 매년 개정되고 있음에도 불구, 환자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10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간질환 치료 발전상 및 환자를 둘러싼 사회환경을 분석해 발표했다.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만성B형 간염의 경우 간효소 수치가 정상의 2배 이상이면서 바이러스 증식인 경우에 항바이러스제 사용에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만성 B형 간염에 기인하는 간견변증 환자의 경우 B형간염 환자와 똑같은 조건하에 급여를 적용 받고 있어 간세포암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는 예방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한간학회는 이에 대해 “간견병증 환자는 간세포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B형간염 환자처럼 효소 수치가 2배 이상 상승하거나 바이러스 수치가 증가하기 힘들어 이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대한간학회는 또한 만성B형간염 환자는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치료기간에 있어서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닝케어 판매 2000만병 돌파기념 고객감사 선물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닝케어에 달린 응모권 뒷면의 행운번호를 모바일(**336 누른 뒤 무선인터넷 접속)이나 모닝케어 홈페이지(www.morningcare.com)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바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1등 1명은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2인기준), 2등 3명은 46인치 LED TV를, 3등 10명은 넷북을, 4등 10명은 닌텐도Wii를, 5등 10,000명은 모바일 무료이용권(30분용) 등의 선물을 당첨받을 수 있다.‘모닝케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모닝케어 발매 4년만에 판매 2000만병을 돌파한 기념으로 모닝케어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모닝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음료와 달리 전문 제약회사에서 3년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인 만큼, 향후에는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닝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음료들이 표방하고 있는 알코올 분해 효과뿐 아니라 음주 후에 발생하는 두통, 구토, 구취 등의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19일 마무리된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결과를 의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일 오전 임시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19일 마무리된 수가협상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재정운영위원회는 공단 수가협상단의 결과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단의 수가협상 결과를 살펴보면 대한한의사협회 1.9%, 대한치과의사협회 2.9%, 대한약사회 1.9%, 조산사 6%, 보건기관 1.8% 등이 인상됐다. 또한, 공단과 수가협상이 결렬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에 대해서는 과거 전례에 따라 공단이 최종 제시한 수치보다 낮아야 한다는 내용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재정위 회의에서는 진료비 총량의 증가세를 줄이기 위해 총액계약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재정위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공급자, 가입자와 합의해 공동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말했다. 이어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된 것은 진료비 총량을 규제
샘병원은 최근 병원 호라마홀에서 오세아니아 한인기독교방송(Korean Oceania Networ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세아니아 한인기독교방송은 오세아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전달,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뿐 아니라 삶에 커다란 활력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라디오(FM 88.3Mhz)·인터넷방송(www.kon883.com)을 통해 오세아니아 전역(호주 및 뉴질랜드)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은 “오세아니아에 거주하는 한인교포 뿐 아니라 선교사·목회자님들의 육체적 병을 치료하는 건강지킴이로서 또한 심적·영적 건강까지 치료하는 샘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회장:유승필)이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국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등 10년간 30 여편을 꾸준히 후원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쳐 온 것이 알려지면서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오페라 등 문화예술 마케팅을 10년 넘게 매년 평균 3편 이상의 오페라를 꾸준히 협찬 후원해 온 것은 유유제약의 문화예술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그 동안 후원한 오페라는 투란도트, 라보엠, 사랑의묘약, 아이다, 보체크, 천생연분, 맥베드, 라트라비아타, 마탄의사수, 살로메,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노르마, 마술피리, 나부코 등 30여편에 이른다.국립오페라단 후원의 경우 유유제약의 유승필회장이 국립오페라단의 전 후원회장(현 명예후원회장)을 지낸바 있을 정도로 오페라 등 문화예술의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최근에는 유판씨 홍보를 한국 문화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에서 실시하는 등 문화예술과 제품 마케팅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유유제약은 공장건축에서도 문화적 예술성을 살리려는 노력을 하는 회사로도 널리 알려진 회사. 전 안양공장은 근대 건축가인 김중업씨가 설계해 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완공된 제천공장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회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정감사에서는(19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중인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먼저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해외환자 유치실적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실적 보고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은 2007년 7901명, 2008년 2만7480명이라고 밝혔다.또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보고에서 2008년 1월~4월의 외국인 환자 수가 외래 6148명, 입원 724명으로 총 6872명이라고 했지만 ‘국민건강보험을 사용하지 않은 외국인’ 진료를 모두 해외 환자 유치실적으로 포함시켰다는 것.전의원은 “실제로 진흥원이 제출한 세부 진료과목별 환자 수를 보면 외국인 환자 유치라고 보기 어려운 가정의학과와 내과가 각각 1341명(14.8%), 1230명(13.6%)로 전체 환자의 28.4%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양승조 의원도 진흥원이 해외환자 유치 사업과 관련해 통역서비스인력 현황·의료사고 및 민원 파악 등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통계도 없고 추정치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해외환자 유치실적도 정확한 수치가 아닌 추정치에 불과하다며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최근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이 복지부 직권으로 약가인하되고, 제약협회와 KRPIA의 자율경쟁 도입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TFT가 검토하고 있는 약가제도 개선안 등의 수많은 약가인하 이슈속에서도 중견제약사의 양호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9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인 중견제약사는 동화약품,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명문제약 등 7곳으로 조사됐다.특히, 동화약품과 안국약품은 각각 50.8%, 43.8%의 급성장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중견제약사 20곳의 9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신풍제약이 전년동월대비 0.2%의 소폭 성장세를 나타내며 11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부광약품이 9월한달 약 106억원의 처방액을 올려 2위를 기록했으며, 보령제약 88억원, 삼일제약, 82억원, 동화약품이 81억원, 대원제약 80억원, 안국약품 75억원 등의 처방액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견제약사 20곳의 성장율를 살펴보면,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50.8%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몇달째 연이어 성장율 1위 자리를
미국 FDA는 10월 16일자로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Cervarix: HPV 16과 18형 백신)에 대해 10-25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사용허가 했다.서바릭스는 10-25세 젊은 여성에게 6개월 내 3회 접종 투여해야 한다. 현재 서바릭스는 유럽 연합, 호주, 브라질, 한국, 멕시코, 대만 등 27개국 포함 전 세계 약 100여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WHO의 사전 허가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여성들은 인간 HPV 감염과 평생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 있으며 HPV는 지금까지 약 100여 종이 확인되고 약 15 종의 HPV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북미에서는 자궁경부암 대부분이 HPV 16과 18형에 의해서 유발되지만, 자궁경부암의 약 25%는 다른 HPV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20-30대 여성의 암 사망 2대 원인이 되고 있다.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9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 및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회사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회사구성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에 얽매여 있기보다는 과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vision을 강조하며 “공정한 평가시스템에 의한 과감한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어 치옥타시드의 활성성분만 사용한 당뇨병 치료제, 계열사 안트로젠의 크론씨병 치루염 치료제, 신장질환 세포치료제 등 현재 개발 진행중인 제품들과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우수한 임상효과를 언급하며 “R&D부분의 과감하고 지속적은 투자로 빠른 시일 내에 3~4개의 세계적인 신약개발로 제2의 도약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생산1팀 전범식 총괄팀장을 포함해 12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부산4팀 여영기 부팀장을 포함해 8명이 수상했다.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뇌졸중학회의 주최로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뇌졸중의 대표적 위험 증상 및 올바른 대처법, 뇌졸중 치료 등 뇌졸중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문의: 02-2030-7062(건국대병원 홍보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환자 유치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편성 추진한 ‘메디컬 콜센터’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여 동안 상담 실적이 36건에 불과하고 이 중 순수 외국인에 대한 상담실적은 단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메디컬 콜센터 언어별 상담실적’에 의하면 현재 ‘메디컬 콜센터’에 상담을 의뢰한 외국인은 미국인 2건, 우즈베키스탄 1건, 일본 3건으로 총 6건에 불과하며 나머지 30건은 외국인이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한 것이 11건이고 내국인이 상담을 한 것도 19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의원은 “외국인 상담을 위해 신규 채용한 5명의 인건비를 감안하면 1건 상담에 무려 550만원 가량이 들어간 셈”이라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사업 첫 해에 외국인 상담이 저조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정부가 요란하게 성과 내보이기 식으로 졸속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사례1. 2006년 A종합병원은 의료수익 1443억5217만원과 8억2373만원 당기순손실을 신고했다.하지만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으로 192억3250만원을 전입해 당기순손실과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상계하면 184억877만원이 흑자였다.#사례2. 2007년 B종합병원은 의료수익 2588억8022만원을 신고하고 당기순손실 54억3971만원을 신고했지만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으로 278억원을 전입해 서로 상계할 경우 223억6028만원이 흑자다.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적자병원 가운데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전입액과 당기순손실액을 상계할 경우 10곳 중 4곳 이상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별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06년 적자병원 34곳 중 41%에 해당하는 14개 병원이, 2007년 41개 적자병원 중 42%에 해당하는 17개 병원이 당기순손실액과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전입액을 상계할 경우 흑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유목적사업이란 의료기관이 법령 또는 정관에 규정된 설립목적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수익사업외의 사업을 말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6년
환절기를 맞아 초유(初乳)의 면역력 증강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초유추어블정, 초유파우더, 초유플러스키드 등 3개 제품을 약국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9월 판매량이 전달 대비 5배 정도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환절기를 맞아 초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이 중에서 초유플러스키드의 경우, 어린이들에 대한 면역력 증강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성분과 뼈, 근육, 신경, 연골의 생성과 유지 및 회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 증강에 월등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글로불린 성분을 비롯하여 락토페린, 리소자임, 사이토킨, 림포카인, 올리고폴리사카라이드 등 각종 면역인자가 함유되어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초유가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고, TV 등을 통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소개되면
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19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국립의료원 법인화 후 발생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능약화·업무공백·인력공동화 발생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국립의료원은 1980년대 이후 투자부재로 인한 시설·장비 노후화, 공무원 보수 적용으로 우수 의료 인력 확보 곤란, 국가기관의 경직성으로 운영의 효율성 및 의료서비스 저하 등의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지난 3월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국립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명칭이 바뀌고, 기능과 역할 정립·고용승계 등 법인화 준비를 거쳐 오는 2010년 3월부터 특수법인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국립의료원에 근무하는 직원의 신분은 두 차례의 직원설명회를 통해, 법인화 후 국립의료원의 비전, 급여 및 복리후생 수준 등의 내용을 전달받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오는 11월경 확정된다.하지만 1차 직원설명회 개최 후, 국립의료원에서 2009년 10월13일~1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응답자의 90.9%가 국립의료원 법인화 후 국립의료원에 남지 않고 떠나겠다고 답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정하균 의원은 “직원의 90%가
보건의료 R&D사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임상연구센터 사업에 2004년도부터 36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초기사업설계 부실·사업관리부실·사업의 중복성 등으로 성과가 저조하고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및 전문가에게 의뢰한 성과물 검토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임상연구센터 사업은 2004년 사업 첫해에 허혈성심질환,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성인고형암 등 3개질환에 대한 센터를 선정·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도까지 총 12개 센터에 대해 360억원 정도가 지원됐다.하지만 국가임상연구센터 사업에 제시된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임상연구를 통한 임상적 근거 확보(연구역량 중요) △한국적 근거자료에 입각한 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을 통한 진료의 표준화: 대표성있는 조직을 통한 진료지침 정리와 보급(정책역량과 집단의 대표성 중요) 등 2가지 목표의 이질성은 사업성과 부진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심의원은 “이질적인 목표는 사업에 적합한 연구수행 주체를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즉 임상연구의 수월성과 연구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연